<?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노래만 불렀지</title>
    <link>https://brunch.co.kr/@@9yuz</link>
    <description>인간이 진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을 씁니다. 돈, 일, 관계, 그리고 사랑에 대하여.</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23:00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인간이 진짜 인간이 되어가는 과정을 씁니다. 돈, 일, 관계, 그리고 사랑에 대하여.</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tatic%2Fimg%2Fhelp%2Fpc%2Fico_profile_100_06.png</url>
      <link>https://brunch.co.kr/@@9yuz</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조지 뮬러를 만나러 갈 수는 없잖아</title>
      <link>https://brunch.co.kr/@@9yuz/15</link>
      <description># 나의 영웅, 조지 뮬러       어릴 적 책에서 만난 조지 뮬러는 나의 영웅이다. 그는 영국 브리스톨에서 고아원을 운영하며 평생 수만 명의 아이들을 먹이고 재웠다.  매일 아침, 그는 아이들에게 먹일 양식이 없는 상태로 눈을 떴다.  그리고 오직 오늘의 양식을 달라고 기도했다.  신기하게도 매번 누군가 문을 두드렸다. 낯선 이가 놓고 간 곡식 한 포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z%2Fimage%2FusSALFf21fG72RrV6UJoZdATWb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23:11:16 GMT</pubDate>
      <author>노래만 불렀지</author>
      <guid>https://brunch.co.kr/@@9yuz/15</guid>
    </item>
    <item>
      <title>나는 누군가의 돈, 시간, 자유 위에 서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yuz/14</link>
      <description># 유망업종 추천       공무원 중에는 파이어를 실행한 이들이 드물다 보니, 가끔 내게 퇴사 상담이 들어오곤 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일단 퇴사를 말린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아직은 떠날 때가 아니라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반대하고 나면, 그제야 상대방은 자신이 왜 회사를 그만두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필사적으로 털어놓기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z%2Fimage%2Fp63odpI7L9jrI4GToRCpZpSdM4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23:07:51 GMT</pubDate>
      <author>노래만 불렀지</author>
      <guid>https://brunch.co.kr/@@9yuz/14</guid>
    </item>
    <item>
      <title>당신에겐 무슨 일이 있었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9yuz/13</link>
      <description># 변했군요       서울 S대학병원, 10년 넘게 주기적으로 얼굴을 보는 의사가 있다. 많이 아픈가 싶어 청승의 밤을 보내다가 찾아갔는데, 약만 먹고 나았다.  약조차 끊은 지 몇 년 됐지만, 의사는 여전히 다음 일정을 잡는다.       대학병원 대기실은 늘 사람이 많다.  대기판에는 오늘도 어김없이 &amp;lsquo;상담 지연 40분&amp;rsquo;.       내 번호가 호명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z%2Fimage%2F7nGMOCEpq1MIXuj_XIID-Uzk0X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23:02:52 GMT</pubDate>
      <author>노래만 불렀지</author>
      <guid>https://brunch.co.kr/@@9yuz/13</guid>
    </item>
    <item>
      <title>어떤 상황이 와도 행복할 자신이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yuz/12</link>
      <description># 자칭 모범생       나는 경쟁이 치열한 경기도의 한 고등학교를 다녔다. 야간 자율학습은 보통 밤 10시쯤 끝났다.  학교 앞에는 아이들을 태우러 온 학부모 차량이 줄지어 서 있었다.  학원으로, 독서실로 흩어지는 다음 라운딩을 위해 부모들은 정문 가까이에 차를 대려고 경쟁했다.       1990년대에는 목요일마다 청년들을 위한 찬양집회가 있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z%2Fimage%2FQJE8bGlKf9at4-v7Dds5gUa8dL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23:11:31 GMT</pubDate>
      <author>노래만 불렀지</author>
      <guid>https://brunch.co.kr/@@9yuz/12</guid>
    </item>
    <item>
      <title>마흔여섯, 가출하기 좋은 나이</title>
      <link>https://brunch.co.kr/@@9yuz/11</link>
      <description># 그 나이에 갑자기 독립       마흔여섯.       퇴사 1년 후, 백수가 굳이 독립하겠다고 선언한다. &amp;ldquo;네 인생이지.&amp;rdquo;       이 말은 이제 우리 집 유행어다.       파이어족의 바이블이라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 호수가 있는 숲가 오두막에서 혼자 살아가는 그 장면을 떠올리며, 수원 광교 원천호수 근처에 집을 구했다.      공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z%2Fimage%2FhYPwdAYSMdSrLaEbXi0hWzgaYj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23:00:06 GMT</pubDate>
      <author>노래만 불렀지</author>
      <guid>https://brunch.co.kr/@@9yuz/11</guid>
    </item>
    <item>
      <title>깝치지 마라</title>
      <link>https://brunch.co.kr/@@9yuz/10</link>
      <description># 정독   기사에 실린 김장훈의 사건&amp;middot;사고를 정독했다.     기내 흡연, 영화 불법 다운로드, 무대 욕설..... 흠, 존경심 방전 중.       빨간 머리처럼, 그는 거친 반항의 시절을 지나온 듯했다. 착한 형과 까칠한 버럭쟁이, 그 사이 어디쯤을 줄타기하며 살아온 사람 같다.       고작 2개월 차 팬이 기사 몇 개로 남의 삶을 어떻게 함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z%2Fimage%2F3HaSbA8Aj0Hb-ouEnilqYFjem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23:00:11 GMT</pubDate>
      <author>노래만 불렀지</author>
      <guid>https://brunch.co.kr/@@9yuz/10</guid>
    </item>
    <item>
      <title>감동은 감동이고, 우선 뒷조사</title>
      <link>https://brunch.co.kr/@@9yuz/9</link>
      <description># 삶과 노래       부촌의 고급 빌라에 살면서 가난한 청춘을 위로하고, 사랑에 실패할 것 같지 않은 외모로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하는 게 나는 썩 와닿지 않는다.  그래서 수려한 노래가 있어도 특정 가수를 좋아해 본 적이 없었다.       &amp;ldquo;후배들에게 우리나라에서도 노래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amp;rdquo;는 어느 가수의 말도 틀린 말은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z%2Fimage%2F5eG1ZsO-L2ExCaC9aXC1f0F0kz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23:00:06 GMT</pubDate>
      <author>노래만 불렀지</author>
      <guid>https://brunch.co.kr/@@9yuz/9</guid>
    </item>
    <item>
      <title>진실을 알고 싶다면, 돈의 흐름을 봐라</title>
      <link>https://brunch.co.kr/@@9yuz/8</link>
      <description># 돈이 하는 말       재직하면서, 행정심판 일을 11년 했다. 양측은 돈 때문에 싸웠다.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추리소설처럼 재미있을 것 같지만, 현실은 다르다.  고민에 주어지는 시간은 실질적으로 하루 정도.  다들 자신의 인생을 담아 수십, 수백 페이지 분량의 주장을 쏟아내는데,  내가 솔로몬도 아니고, 누가 진실을 말하는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z%2Fimage%2FymXC2O4N3n8AGT0DP_NFtyHT95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23:00:12 GMT</pubDate>
      <author>노래만 불렀지</author>
      <guid>https://brunch.co.kr/@@9yuz/8</guid>
    </item>
    <item>
      <title>퇴사의 손익계산서, 13억 원 손실?</title>
      <link>https://brunch.co.kr/@@9yuz/7</link>
      <description># 16-3=13  20년을 재직한 공무원을 그만둘 때, 나는 퇴직의 손익을 계산했다.  계산은 이렇다. 앞으로 남은 15년의 연봉과 그 연봉의 이자, 공무원연금 증가분을 다 합치면 약 16억 원. 그게 내가 60세까지 버티고 있었다면 받았을 돈이다.  대신 15년 일찍 나오면, 명예퇴직금과 그 예금 이자, 이른 퇴직 시 빨리 받을 수 있는&amp;nbsp;3년 치 연금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z%2Fimage%2FwHj_ruIjpifzLuqHHNHARzzEHL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23:00:11 GMT</pubDate>
      <author>노래만 불렀지</author>
      <guid>https://brunch.co.kr/@@9yuz/7</guid>
    </item>
    <item>
      <title>20년을 다니다 퇴사한&amp;nbsp; 직장에게 - 처음이자 마지막 편지</title>
      <link>https://brunch.co.kr/@@9yuz/6</link>
      <description># 우리, 처음 만난 날  20년 전, 네가 나의 대시에 응해주었을 때 나는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어. 솔직히 너는 어릴 적 꿈꾼 내 이상형은 아니었어. 그런데 나는 좋은 사람을 만나면 이상형쯤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사람이었거든. 부모님도, 먼 친척들도 우리 만남을 축하해 줬어.  그런데 정식으로 만난 그날, 너는 시크한 얼굴로 내 앞에 계약서를 내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z%2Fimage%2F9eXEG46mGwCF1vbXjCRRreC7U5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23:00:24 GMT</pubDate>
      <author>노래만 불렀지</author>
      <guid>https://brunch.co.kr/@@9yuz/6</guid>
    </item>
    <item>
      <title>고생했다. 네 인생이지</title>
      <link>https://brunch.co.kr/@@9yuz/5</link>
      <description># 네 인생이지  아직, 마흔다섯.  정년까지 십오 년이 남은 회사를, 나는 떠나겠다고 말했다. 결혼도 안 한 딸이 백수가 되겠다는 소리인데도, 부모님은 말리지 않았다.  &amp;ldquo;고생했다. 네 인생이지.&amp;rdquo;  그 한마디를 듣던 순간을, 오래 기억할 것 같다. 살면서 들은 말 중 가장 무거우면서, 고마운 말이었다.   # 퇴사하겠습니다  2024년 늦여름, 금요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z%2Fimage%2FItwT3r4JTmdYyP0HVlyYfCizml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15:00:16 GMT</pubDate>
      <author>노래만 불렀지</author>
      <guid>https://brunch.co.kr/@@9yuz/5</guid>
    </item>
    <item>
      <title>도망가자, 이 정도면 됐다</title>
      <link>https://brunch.co.kr/@@9yuz/4</link>
      <description># 서른 명의 시선       2004년, 스물네 살에 공무원이 되었다. 인사과에 배치받은 지 얼마 안 돼, 새 식구가 왔다며 회식이 열렸다.   긴 상에 서른 명 남짓이 질서 정연하게 둘러앉았다. 멀리서 봐도 공무원스러운 얼굴들이다.  젊은 여자 공무원인 나의 자리는 그 상의 정중앙, 40대 옆 부서 총무과장 바로 앞자리였다.       주당이라고 소문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uz%2Fimage%2FaF2qUufBDpp13ttaM-Hf9ofoRA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0:10:15 GMT</pubDate>
      <author>노래만 불렀지</author>
      <guid>https://brunch.co.kr/@@9yuz/4</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