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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끼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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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K-POP, 타투, 요가, 애니메이션과 밀접하게 사는 출판편집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2:26:1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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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POP, 타투, 요가, 애니메이션과 밀접하게 사는 출판편집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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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등급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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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늘 3등급이었다. 그것도 내가 좋아해서 열심히 공부했던 국어, 영어, 사회만 그러했다. 재미없는 이과 계열 과목이나 내신 성적이 중요하지 않은 제2외국어, 예체능 과목은 공부하지 않았다. 그렇게 몇 안 되는 과목에만 집중하는데도 3등급의 벽은 견고했다. 중학생 때는 그래도 중상위권을 유지했는데, 고등학교에 올라오자마자 성적이 반타작된 게 어찌나 황당하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DhX9ff4JXW7cqX-kGGRIhQROS3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Jun 2026 03:45:27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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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도 미래도 아닌 오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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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누군가와 함께일 때, 상대방의 나이를 머릿속에서 지워야만 서로의 내면에 좀 더 깊이 가닿을 수 있다고 믿는다. 나이를 신경 쓰기 시작하면 대화로써 서로를 이해하기도 전에 편견이 먼저 자리를 잡는다. 나보다 어리니까 잘 모르겠지, 나보다 오래 살았으니 잘 알겠지. 그렇게 함부로 프레임 씌우는 일을 경계하고자 &amp;lsquo;나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9LzlY3PUtb8n-QMAU8z6OlSq0T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May 2026 02:40:39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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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마지막이 언제일지는 아무도 모르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9ybd/99</link>
      <description>작년에 인간관계에 변화가 많았다. 오랜 인연을 끊어내기도 했고, 반대로 급격히 가까워진 이들도 있다. 공백이 길었던 오래 전의 인연을 다시 현재로 불러오기도 했다. 그러면서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는데, 함께한 세월이 둘 사이의 거리를 결정하지는 않는다는 거였다. 오래된 인연이라고 해서 서로의 모든 속내를 다 아는 건 아니다. 반대로 알고 지낸 지 얼마 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AIlMnsES7kOKybyt5YjxVob3BN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5 Jan 2026 00:19:13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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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 잘써서 부럽다는 말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9ybd/81</link>
      <description>본론에 앞서 먼저 힘주어 말하자면, 이건 절대로 자기 자랑이 아니다.  나는 내가 남들에 비해 뛰어나게 글을 잘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학교를 졸업한 지 9년이 지난 지금도 내가 문예창작과에 합격한 게 나의 글쓰기 실력보다는 운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실기 시험을 치르고 붙은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건 학부생 시절의 생각이 10년 넘게 이어져 오고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PYfR_KD-PeWZvuIY4al00Ls-Kr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Apr 2025 14:49:49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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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명의 &amp;lsquo;나&amp;rsquo;보다는 N명의 내가 더 강하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9ybd/75</link>
      <description>회사 일을 하다 보면 부담되는 일을 해내야만 하는 경우가 생긴다. 예를 들어, 출판 기획안 쓰기, 도서 제안서 쓰기, 보도자료 쓰기 등이 있다. 이처럼 나는 거창한(?) 문서를 기한 내에 써야 할 때, 분명 내가 해내리라는 것은 알지만, 일단은 막막하다. ​ 그럴 때 부담감을 덜어내면서도 좀 더 쉽게 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N명의 내가 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za7PT_U6cokcNesIC1C7zIWmkn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Oct 2024 14:31:22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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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직도 사람들이 나를 돌봐준다 - 2년 만에 코로나에 걸렸다.</title>
      <link>https://brunch.co.kr/@@9ybd/74</link>
      <description>2년 만에 코로나에 걸렸다. 지난주 토요일 밤부터였고, 지금은 거의 다 나았다. 일요일~화요일에는 열이 바짝 올랐고, 기침도 많이 났다. 목도 아프고, 코도 막히고, 오한, 근육통까지 겹쳐서 죽은 듯이 잠만 잤다.  대유행이라는 말이 실감 나도록 주변에서 재확진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지금도 친구한테 오랜만에 연락을 했더니 룸메 언니가 코로나 증상을 보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mLGq3P0GF1x7hYW7pm-3viXMj8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3 Aug 2024 09:10:14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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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의 한 걸음 - 최규석 &amp;lt;100℃&amp;gt; 리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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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네이버 블로그를 보다가 10년 전에 썼던 도서 리뷰를 발견했다.&amp;nbsp;10년 전과 달라진 게 없는 현실이 절망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이 글을 보면서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를&amp;nbsp;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다. 소중한 글이다.  2014. 3. 25. 0:10  유난히도 연예계에서 큰 사건이나 스캔들이 터지는 시기가 있다. 그 시기에 정치계를 살펴보면 그만한 이유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uADzakJcvyrpFblLkYh7aDotb1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1 Jul 2024 03:16:14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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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쉬탕가와 삶의 상관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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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쉬탕가는 시퀀스가 정해져 있는 요가 프로그램이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매 수련마다 같은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응하고 나면 다음 아사나(동작)는 무엇일지 몸이 먼저 안다. 그런데 요가 수업 중에서도 특히 난도가 높은 편이라서, 수업 시작 전에 내가 해내야 할 아사나를 하나하나 떠올려 보면 그저 막막하기만 하다. 아쉬탕가는 팔도, 다리도, 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x2_hOIloGaWiD7U9dn0mFQeJs_U.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May 2024 16:53:17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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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 건강 유의하세요 :) - 진심으로요&amp;hellip;</title>
      <link>https://brunch.co.kr/@@9ybd/70</link>
      <description>늦잠을 자고 일어나자마자 사과 하나를 깎아 먹었다. 4일째 그러고 있다. 보통 휴일에는 아침 식사를 건너뛰고 두세 시쯤 늦은 아점을 먹곤 하는데, 지금은 건강을 챙겨야 하는 때라 강제로 아침 사과를 먹었다. 구운 달걀 3개와 방울토마토 10알도 함께.  지난 2주 동안 내 몸상태는 최악이었다. 너 지금 면역력 바닥났으니까 과일이랑 영양제 좀 때려넣고 잠 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hNRbTiHIM6_FA4hTRsk-k33ns1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Mar 2024 07:52:58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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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크쇼를 좋아하세요&amp;helli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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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은 출근 준비를 하거나 퇴근 후 집안일을 할 때마다 짬짬이 무언가를 듣는다. 이동할 때 주로 음악을 들으니 집 안에서는 음악보다 사람들 이야기를 듣는 게 좋아졌다. 팟캐스트는 익숙하지 않고 라디오는 멀어진 지 오래돼서, '이야기'가 주(主)인 유튜브 채널을 즐겨본다. 정재형의 요정식탁, 이소라의 슈퍼마켙, 장도연의 살롱드립, 유재석 복지 콘텐츠 핑계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qeD4ioNmovCypqvpoNg3DNpUAGA.JPG" width="331" /&gt;</description>
      <pubDate>Wed, 07 Feb 2024 16:36:58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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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의 유일한 장점은 - 겨울이 끝나면 봄이 온다는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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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 겨울은 악재가 끊이질 않는 계절이다. 점차 코끝이 시려질 때면 크리스마스나 연말 연초의 들뜨고 설레는 감정보다는 긴장감과 걱정이 앞선다.  여러 가지 불행한 일들을 겪어오면서 나는 겨울에 취약해졌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지금도 겨울이 많이 깊어진 시기이기 때문에 별로 상태가 좋은 것 같진 않다. 내가 나인 것 같지 않고 내 감정들도 전부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NAP9MPpIqoUsTeW9HSHHr_d5ho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2 Jan 2024 01:19:17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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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 1주년을 맞이하여 - 독립 후에 달라진 10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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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는 말도 지긋지긋하다. 그만큼 날이 갈수록 무서운 속도로 해가 바뀐다. 벌써 자취를 시작한 지 1년이나 되었다니. 본가를 떠나기 일주일 전까지는 시간이 너무 안 가서 골치가 아팠는데, 벌써 2023년 12월 9일이다.  독립으로 인해 내 삶은 크게 달라졌다. 인생의 두 번째 터닝포인트이다. 오늘은 그중 몇몇 개만 골라 간략히 이야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7eawWYi0gseywPGO8qH2oOqtySs.JPG" width="426" /&gt;</description>
      <pubDate>Sat, 09 Dec 2023 05:22:23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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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튼, 타투』를 썼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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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0년 봄, 동인천에 위치한 작은 독립 서점에서 &amp;lsquo;아무튼 시리즈&amp;rsquo;를 처음 만났던 날이 떠오릅니다. 자신에게 기쁨이자 즐거움이 되는, 생각만 해도 좋은 한 가지에 관한 에세이 시리즈라니. 무언가를 쉽게 미워할 수 있는 세상에서 참 따듯하고 선한 기획의도를 가진 책이구나 생각했어요. 책날개를 보니 벌써 여러 명의 작가들이 다양한 키워드를 주제로 책을 출간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tgDDtsEziOHIhg6rDtcnNtw-0V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Nov 2023 13:37:05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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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해서 잊으면 살아남을 수 있다 - 우리가 탈출판할 수 없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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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직 후 처음으로 마감을 한 날. 출판 일을 하며 처음 마감해본 것도 아닌데 유달리 감회가 새롭다. 이 책의 원고가 내게 오기 전까지 세네 명의 편집자의 손을 거쳤지만, 끝끝내 온전한 책이 되지 못하고 날것의 원고로만 남아 있었다. 기획 당시보다 관련 시장이 침체되어 가던 데다가 2년 동안 작가님들(심지어 공저라는 뜻)의 원고를 받아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4ES2PfdgsWt44OMA2w9VhQvyLK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Nov 2023 15:08:27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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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 글을 읽어보셨나요? - 구독자가 100명이라니!</title>
      <link>https://brunch.co.kr/@@9ybd/62</link>
      <description>만약 구독자가 100명을 돌파한다면 구독자 분들께 꼭 건네보고 싶었던 질문이 있습니다.  &amp;ldquo;제 글을 읽어보셨나요?&amp;rdquo;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어떤 글을 읽어보셨나요? 제 글을 어떻게 찾게 되셨나요? 제 글을 읽고 무슨 생각이 드셨나요? &amp;lt;-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amp;hellip; (궁금한 거 못 참는 편)  저는 여전히 제가 쓴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CP4faYeZokfltg5UBQM6i3UKwVQ.JP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May 2023 15:02:32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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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작이 반이다(X) 전부다(O)</title>
      <link>https://brunch.co.kr/@@9ybd/60</link>
      <description>6년 전, 요가를 처음 시작했을 때 내 몸은 고목나무처럼 딱딱하게 굳어있었다. 손이 발끝에 닿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다운독처럼 유연성이 필요한 자세를 할 때면 무릎은 접히고, 발 뒤꿈치는 공중에 떠서 늘 어설퍼 보였다.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자꾸 머쓱해졌다. 빳빳한 내 근육들은 좀처럼 늘어날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fKdC7Pn2uHIckFmWDegot08C2P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May 2023 17:11:00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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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사람에게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9ybd/58</link>
      <description>향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 나지만 달달한 향은 아주 질색이었다. 불량식품 사탕 냄새 같다 해야 되나, 개미 꼬일 것 같다 해야 되나. 아무튼 그런 면에서 우드윅의 블랙체리는 단연코 불호였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달달한 것들을 과하게 때려 넣은 듯 투머치한 단내였다. 시향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처음 향을 맡았을 때 나는 &amp;lsquo;완전 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jiIu-AFPspuCepmO_M-gyx-WOf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pr 2023 14:56:20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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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취 한 달 차, 엉엉 울어버리고 말았다 - 먼지다듬이 덕에 깨달은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9ybd/57</link>
      <description>자취를 시작한 지 정확히 한 달이 됐다. 원래는 벌써 한 달이 되었다는 게 믿기지 않아서 브런치에 나름의 소감을 써보려고 했는데, 어처구니없게도 내 새끼손톱의 반의 반의 반도 안 되는 먼지다듬이 한 마리 때문에 거의 30분 동안 꺼이꺼이 울었다. 먼지다듬이가 두려워서는 아니다. 나는 원래도 벌레를 그렇게 두려워하지 않는 데다가 공격력이 제로인 먼지다듬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7ha_V51_bXxD3i3Xh42UoiG3XP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Jan 2023 16:47:59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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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내기 자취생의 첫 번째 퀘스트는 - 잘 (해)먹기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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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취를 시작한 이후로 나름대로 열심히 요리를 하고 있다. 스팸구이, 계란프라이, 느타리버섯 김치전, 알배추전골, 어묵국 같은&amp;hellip; 남들이 보면 &amp;lsquo;저것도 요리라고?&amp;rsquo; 싶을 법한 음식들도 똥손인 나에겐 퀘스트 마지막 단계처럼 어렵다. 좁디좁은 부엌에서 혼자 우당탕탕거리며 요리하는 꼴이 때론 우습기도 하다.  그런데 아직 며칠 되진 않았지만, 요리에 점차 익숙해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POtjX4blKsIFcSvz387wm_jOZN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Dec 2022 12:54:37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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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콘서트를 다녀오니 슬퍼지려 한다 - 엔시티 드림 콘서트 &amp;lsquo;드림쇼2&amp;rsquo;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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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틀간의 콘서트가 끝났다. 행복했다는 말로도 부족할 만큼 완벽했던 날들. 살아 움직이는 드림이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그들과 같은 시간에 같은 공간에서 같은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참 황홀한 시간이었다. 드림이들을 사랑하는 많은 시즈니들과 한데 섞여 웃고 울고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일상에서는 쉬이 느끼지 못할 소속감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던 것까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ybd%2Fimage%2FNNhBsoBXN80jI1ldrp20snYFP5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Sep 2022 18:36:01 GMT</pubDate>
      <author>끼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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