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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석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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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소설가를 꿈꾸다 시나리오를 썼고, 영화를 만들고 싶어 카메라를 들었고, 좋은 그림을 찍고 싶어 사진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만복필름'에서 단편영화를 만듭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1:04:3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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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소설가를 꿈꾸다 시나리오를 썼고, 영화를 만들고 싶어 카메라를 들었고, 좋은 그림을 찍고 싶어 사진을 배웠습니다. 지금은 '만복필름'에서 단편영화를 만듭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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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이란 무엇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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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범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인문계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거쳐, 인문계열 대학에 진학했다. 복수전공으로 영화를 공부한 게 유일한 일탈이었는데, 그 정도만으로도 나는 집안의 돌연변이가 되기에 충분했다.  명절이나 모임 자리에서 오가는 근황은 대체로 이렇다. 누구는 대기업에 들어갔다더라. 누구는 이번에 승진했다더라. 누구는 자격증을 땄다더라. 그리고 내 차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spp%2Fimage%2F2eRCcow6oCKdZNmWQVmfyMN5J0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14:00:00 GMT</pubDate>
      <author>석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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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려놓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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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아니, 혼자서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믿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 나는 사람의 본성은 바뀌지 않는다고 믿는다. 감출 수는 있어도, 고칠 수는 없다고. 그리고 나는 내 본성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나는 네가 불편하고 상처받을 바엔, 그 짐은 내가 지고 말겠다는 사람이다. 문제는 그 짐이 쌓인다는 것이었다.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spp%2Fimage%2FSXYOOEDsFu-wuJ1y6HJJDa3uua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13:35:52 GMT</pubDate>
      <author>석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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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값이 떨어지는 것들 - 돌아가도 말리지 못할 것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9spp/7</link>
      <description>종종 과거로 돌아가는 상상을 한다. 한때는 로또 번호나 주식 등, 금전적인 이득을 줄 수 있는 정보를 가지고 가면 좋겠다는 상상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로 돌아가면... 지금 하는 일을 시작하지 못하게 어떻게든 말려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나는 영상을 만들고, 사진을 찍는다.그리고 종종 글을 쓴다.  옛날에는 내가 가진 것들이 정말 고급 기술이었다.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spp%2Fimage%2FKG9wA8LUixu-Bd_1WVUYYGwfk7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15:10:43 GMT</pubDate>
      <author>석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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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찍지 못한 한 장 - 물안개 가득한 호수를 기억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9spp/3</link>
      <description>찍지 못한 한 장 담지 못한 눈빛 요즘처럼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할 때면, 아주 문득 너와의 짧았던 마지막 대화가 생각난다.  늦가을과 초겨울 경계의 어느 날, 부천역 앞에서 만난 너는 꽤 수척한 얼굴로 나를 반겼다. 오랜만에 만난 나는 무엇보다 그동안 쌓인 내 이야기를 꺼내기 바빴다. 인근 카페에 들어가 나는 모카라떼를, 너는 따듯한 물 한 잔만을 주문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spp%2Fimage%2FRGNTCUQij-AXXiKCXwgIdk8ns8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Nov 2020 17:16:05 GMT</pubDate>
      <author>석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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