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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진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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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경영학과 3학년</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43:1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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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영학과 3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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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비장애인 - 지하철 운행방해 시위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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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교 때 맹기호 교장선생님은 훈화가 길었다. 비몽사몽 한 채로 억지로 받아적었는데, 딱 한 마디 말이 귀에 꽂혔다. &amp;ldquo;여러분이 장애인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이 불쌍해서도, 그게 착한 일이라서도 아니에요. 여러분이 비장애인이 아니라 예비장애인이기 때문입니다.&amp;rdquo; 예비장애인이라니, 처음엔 기분이 나빴지만,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입에 걸렸다.담임선생님은 반마</description>
      <pubDate>Sat, 26 Mar 2022 18:40:37 GMT</pubDate>
      <author>김진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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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워크 앤드 라이프 밸런스 - 일과 삶은 조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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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쉬면서 돈까지 벌기는 쉽지 않다. 아마도 자격증은 몇 안 되는 답이다. 맨땅에서 워라밸을 쟁취하려면, 지금부터라도 때려치우고 수능을 공부해 의대생이 되거나, 당장 로스쿨이나 회계사를 준비해야 옳다. 일과 삶을 동시에 잡기는, 공인된 자격이 없으면 힘든 일이다.  워라밸 속에서는 삶과 일은 교환이다. 힘들게 일하거나 공부하고 나면, 그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6n%2Fimage%2F6x0YSdO8T7jbpo_tnwb1M8ZRR-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Apr 2021 02:48:08 GMT</pubDate>
      <author>김진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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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한 지배구조 - 구조가 해결책이 아닐 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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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피자를 가장 공평하게 나누는 방법은 나누는 사람이 마지막 조각을 가져가는 거다. 그러면 혼신의 힘을 다해 나눌 것이기 때문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잔여지분청구권(마지막 조각)을 가진 주주가 경영권(피자를 나눌 권리)를 갖는다. 최소 수혜자의 최대 이익이라는 롤스의 정의론과 일맥상통한다. 기업은 생각보다 도덕철학에 입각한 구성물이다.   이 시스템은 효율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6n%2Fimage%2F7JVx9CHUv1S44rAYLQiA5uyRjz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Mar 2021 10:53:20 GMT</pubDate>
      <author>김진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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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가 불러오는 신뢰의 상실 - 자유무역은 점점 공허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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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페루의 농부는 평균 밭을 17개씩 가지고 있다. 밭이 너무 많아서, 10시간 일하면 7시간은 밭 사이를 오가는 데에 시간을 버린다. 그들은 선택과 집중, 그리고 분업이라는 현대사회의 가르침에 도달하지 못해서 하루에 7시간씩 걷는 게 아니다. 이 농부는 밭을 모으고, 3시간 일하고 노는 방법을 모르지 않는다. 오히려 이동하는 7시간은 치열한 고민의 결과에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6n%2Fimage%2Fv35n-LnXnNLv8QBTv3z0SLAw4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0 15:08:55 GMT</pubDate>
      <author>김진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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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종원은 요리사가 아니다 - 기업이 일하는 방식은 특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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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백종원은 사업가다  기업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창의력과 아이디어보다, 그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조직 속에서 실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세상을 바꿔내는 것은 개인이 아니라 조직이기 때문이다. 혼자서 해낼 수는 없다. 누구나 조직의 힘을 빌리는 수준이 아니라, 조직에 속해 역할을 맡아서 일을 한다. 그런데 조직에서는 [개인의 창의성과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6n%2Fimage%2FlsiqUib3Xvoh7VF_Mdf_4GHSvO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0 02:50:12 GMT</pubDate>
      <author>김진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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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건 그 이상을 파는 커머스 - 29cm가 진짜 파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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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29cm에서 얻는 것    취미는 돈이다. 골프까지 안 가더라도 모든 취미에는 돈이 든다. 나는 밥해먹는 걸 좋아한다. 칼, 도마, 프라이팬, 혼자 살아 유통기한이 지나 버려지는 식재료를 고려한다면 요리는 집에서 치는 골프다. 그 돈이면 뿌링클에 치즈볼을 10년은 고민 없이 추가해 먹을 수 있었을 거다. 꼭 이렇게 통장에서 돈이 안 빠져나가는 게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6n%2Fimage%2FxRrUvlL3kY7FnnXGbTO0dkdAxg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May 2020 10:51:35 GMT</pubDate>
      <author>김진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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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심당이 특별한 이유 - 성심당은 한식당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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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디저트는 한국말로 후식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틀렸다. 한국에서 디저트는 간식이라고 번역하는 게 맞다. 물론 유럽에서 디저트는 식사 후 먹는 단 음식을 지칭한다. 그렇지만 식사 후 입가심을 위한 설탕 덩어리는 한국에 없다. 식혜와 수정과를 마실지언정, 엿가락을 곱게 담아 입가심하는 전통은 익숙하지 않다. 우리는 디저트라고 부르는 케이크, 아이스크림, 빵 등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6n%2Fimage%2FF4YQQ2QDY-3mEAlSXuDo4BgCO6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0 03:20:49 GMT</pubDate>
      <author>김진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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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명절에 설거지하기 - 현명해야 행복해지나 보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6n/1</link>
      <description>할머니 댁에 가면, 주방에 못 들어간다. 일이라도 할 싶으면 큰일이 나는 줄 아시는 할머니 때문이다. 몇 번 시도했지만, 엄마에게 &amp;quot;설마 집에서도 집안일을 시키냐&amp;quot;라고 묻는 말에 포기해버렸다.   그래서인지 외가에서는 되도록 내가 고무장갑을 끼려고 한다. 이번 명절도 마찬가지였다. 혼자 설거지하는 손자가 심심해 보이셨는지, 외할머니께서 옆에서 말을 붙여주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7kFQPcUWSpRzfHvxUKLg71xPbH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0 09:53:09 GMT</pubDate>
      <author>김진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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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다는 혁신이 아니다 - 나는 타다가 싫다</title>
      <link>https://brunch.co.kr/@@9p6n/7</link>
      <description>나는 타다가 싫다  '타다금지법&amp;rsquo;은 3월 4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amp;quot;정부는 미래의 편이 아니다&amp;quot; 라고 토로한다.  나는 미래의 편임에도 타다가 싫다. 나는 이공계 고등학교를 나와 경영학과에 다니며 언젠가 스타트업을 창업할 생각도 있지만, 그래도 타다가 싫다. 타다 금지법은 혁신을 정부가 규제하는 법이 아니다. 스타트업 생태계 방해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6n%2Fimage%2FTXg6TOQIflaAzPKvfo4rbl0y4F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0 08:13:55 GMT</pubDate>
      <author>김진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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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근마켓은 중고거래 앱이 아니다 - 내가 경영학과에 진학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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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왜 영재고 나와서 경영학과 갔어? 나를 소개하면 항상 따라오는 질문이다. 언제나 '누구나처럼 흥미와 적성 사이 어딘가다' 라며 넘겼지만, 당근마켓을 보며 확실해졌다. 나는 경영학과에 &amp;lsquo;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amp;rsquo; 왔다.  당근마켓은 &amp;quot;당신의 근처에서 만나는 마켓&amp;quot;의 준말이다. 당근이라는 슬로건처럼 지역 인증이 없이는 거래할 수 없고, 택배거래보다는 직거래가 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p6n%2Fimage%2FHbgMJR89Xgeq8abIQgTaZ8m7WS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0 08:02:55 GMT</pubDate>
      <author>김진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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