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조선여인</title>
    <link>https://brunch.co.kr/@@9lPh</link>
    <description>자잘한 세상 이야기를 따뜻한 모양으로 빚어 글로 탄생 시키고 싶은 여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1:33:3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자잘한 세상 이야기를 따뜻한 모양으로 빚어 글로 탄생 시키고 싶은 여인</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XXah5BvE4kJucRMenc-v87yBOdU</url>
      <link>https://brunch.co.kr/@@9lPh</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네버 엔딩 엄마' 스토리 - '미야의 글빵라디오'를 많이 사랑해 주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9lPh/211</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미야 작가의 글빵연구소에서 공부했다는 인연으로 스물여섯 작가들이 모여 책을 냈다는 인연으로 미야 작가의 글빵라디오에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일산에 자리 잡고 있는 미야의 글빵라디오 방송국은 아담하면서도 예뻤습니다.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편안한 방송국 안에서 마음 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죠. 사회자인 미야 작가가 편안하게 이끌어 준 덕분입니다</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14:05:02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211</guid>
    </item>
    <item>
      <title>&amp;lsquo;나&amp;rsquo;를 위해 선택한 곳에서 얻은 값진 선물 - &amp;lsquo;채그로&amp;rsquo;에서 마주한 &amp;lt;우리가 만난 환승역&amp;gt; 북토크장에서</title>
      <link>https://brunch.co.kr/@@9lPh/210</link>
      <description>지난 일요일에 &amp;lt;우리가 만난 환승역&amp;gt; 출간을 기념하는 북토크에 참석했다. 나를 포함해서 아홉 명의 작가가 모인 자리였다.  이날 결혼식이 두 군데나 잡혔던 나는 처음에는 불참을 선언했으나 미련이 계속 남았다. 세상에 나보다 더 중요한 게 있을까. 더군다나 책을 펴낸 작가들을 위한 자리에 빠진다는 건 두고두고 후회할 일이었다. 고심 끝에 이번만큼은 &amp;lsquo;나&amp;rsquo;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n-1fB_FHJ-fo9mQE8xUZcfoiHc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5:54:15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210</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자유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9lPh/209</link>
      <description>여름 날씨는 참 변덕스럽다.                                                              눈부시게 쏟아지던 좀 전의 햇살은 어디로 사라졌나. 먹구름이 사방으로 깔리더니 금세 어두컴컴해진다. 굵은 장대비가 타닥타닥, 콩 타작 소리를 내며 요란하게 바닥으로 튄다. 바닥에 구멍이라도 뚫을 태세다. 바람까지 휘몰아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wi4FwC8Cqg9tIFsKTWQlAt2yTc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22:26:32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209</guid>
    </item>
    <item>
      <title>&amp;lt;우리가 만난 환승역&amp;gt;을 찾아서 - 브런치 작가 26인의 공저, &amp;lt;우리가 만난 환승역&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9lPh/208</link>
      <description>아침부터 매미 울음소리가 거실 유리창을 때리듯 우렁차게 들렸다. 설거지를 끝내고 습관처럼 노트북을 켜려는 순간이었다.&amp;nbsp;&amp;quot;우리 이따 책방에 갈까?&amp;quot;&amp;nbsp;내가 잘못 들은 걸까, 남편 입에서 책방 가자는 말이 나오다니. 나는 얼빠진 사람처럼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갑자기 심드렁했던 마음에 무지갯빛 희망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amp;nbsp;우리는 걷기 운동도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UgVL9dO7vRfsycvh5EI1qCHmzs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01:53:31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208</guid>
    </item>
    <item>
      <title>좋은 패는 아껴두는 게 아니야 - '아끼다가 *된다'는 속담이 떠오른 월드컵 축구 3차 예선전</title>
      <link>https://brunch.co.kr/@@9lPh/205</link>
      <description>&amp;quot;엄마, 왜 자꾸 아끼는 거야. 싱싱하고 좋은 것을 먼저 먹어야지.&amp;quot;엄마 집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내 입에서 잔소리가 튀어나왔다. 오래된 음식을 처리하느라 쩔쩔매고 있는 엄마를 보는 게 싫었다. 아무리 잔소리해도 고쳐지지 않는 아끼는 병. 나의 잔소리는 언제쯤 멈추게 되는 걸까.&amp;nbsp;&amp;quot;사람이 아낄 줄도 알아야지, 어떻게 좋은 것만 먹고 산다니?&amp;quot;나한테 돌아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x6kQdUE3flouLaXgZV9lFq3mFd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01:49:38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205</guid>
    </item>
    <item>
      <title>못 말리는 축구 사랑 - 우리 가족은 축구광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9lPh/204</link>
      <description>비장한 마음으로 옷장을 열었다. 깊숙한 곳에 두었던 작은 상자가 나왔다. 뚜껑을 열고 가지런히 들어있는 붉은 티셔츠 석장을 꺼내 들었다. 4년 동안 숨죽이며 기다려온 응원복이다. 우리 가족은 의식을 치르듯 붉은 옷을 입고 응원할 것이다. 멕시코 고지대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훈련하고 있을 대한민국 축구 대표 선수들을 위하여. 우리 가족은 축구광이다. 축구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Deqo9CumZc3QQnR3JqME0-FBeC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05:01:39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204</guid>
    </item>
    <item>
      <title>식빵을 닮은 인생, '글빵'을 만나 환승하다 - &amp;lt;우리가 만난 환승역&amp;gt;의 출간을 축하하며</title>
      <link>https://brunch.co.kr/@@9lPh/203</link>
      <description>내 별명은 어려서부터 &amp;lsquo;빵순이&amp;rsquo;였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치듯 나도 빵집 앞에서는 발길을 멈추게 된다. 향수병이 도진 듯 구수한 냄새에 끌려 들어간 빵집에서 외할머니를 떠올린다. 어린 시절 나를 길러준 할머니는 술빵을 자주 만들었다. 매미가 울고 고추잠자리가 날아다니는 여름날 아침, 가마솥 안에서 빵이 익어갔다. 하얀 가루 하나로 멋진 간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6FKeqFEuFZH93S6NZP-9igAFi6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06:12:26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203</guid>
    </item>
    <item>
      <title>영화 속 밥상을 보자 눈물이 났어 - -왕사남-을 본 외국인의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9lPh/202</link>
      <description>&amp;ldquo;엄마,&amp;nbsp;나 친구들이랑 영화 보러 왔어.&amp;rdquo; 4월 첫째 일요일 아침,&amp;nbsp;캐나다에 있는 딸에게서 온 보이스톡이다.&amp;nbsp;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딸아이의 마음을 끌어당긴 영화는 무얼까.&amp;nbsp;바로 장항준 감독이 만든&amp;nbsp;&amp;lt;왕과 사는 남자&amp;gt;였다.&amp;nbsp;영화를 두 번이나 관람한 나는 내심 반가웠다.  딸아이는 공유 주택에서 함께 사는 외국인 친구 셋과 동행했다고 했다.&amp;nbsp;전화 너머로</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14:21:41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202</guid>
    </item>
    <item>
      <title>명품백 대신 폼나게 들고 있던 '것' - 류귀복 작가님! 책 쓴 김에, 꼭 3쇄 가셔야죠</title>
      <link>https://brunch.co.kr/@@9lPh/201</link>
      <description>지하철 안, 나는 약속대로 명품백 대신 책 한 권을 &amp;lsquo;폼나게&amp;rsquo; 들고 있었다. 승객들을 향해 작가의 이름 석 자를 소리 높여 알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끓어오르는 욕구를 꾹꾹 누른 건 호객 행위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때는 바야흐로 봄이다. 병아리처럼 노랑 바탕에 그려진 원색의 자판기가 빠꼼이 고개를 내민다. 사람들의 시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kg1fs1uuhlgYhf4rpbnTlhk_gv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Mar 2026 09:20:52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201</guid>
    </item>
    <item>
      <title>방탄소년단의 &amp;lsquo;방&amp;rsquo;도 못 봤으나 광화문에 가기를 잘했다 - 미국서 온 동생과 함께한 'BTS 역사적 공연' 현장 잠입기</title>
      <link>https://brunch.co.kr/@@9lPh/199</link>
      <description>&amp;lsquo;역사적인 날을 그냥 보낼 순 없지.&amp;rsquo; 다시 오지 않을 기회였다. 마침 미국에서 온 동생한테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수 있는 날이 아닌가. &amp;ldquo;우리 광화문 갈까?&amp;rdquo; 나는 쉬고 있는 동생을 일으켜 세웠다.  &amp;ldquo;오늘 광화문에서 BTS의 역사적인 공연이 열리는 날이잖아.&amp;rdquo;       광화문으로 가는 지하철이나 버스는 이미 통제되었으니 사직공원에서 내려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hPDWgtTqdiXaYOyB4cygNWUjb9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Mar 2026 14:17:33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199</guid>
    </item>
    <item>
      <title>엄마의 구겨진 세뱃돈 봉투  - 엄마가 올해 같은 설날 아침 풍경을 몇 해만 더 누리실 수 있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9lPh/198</link>
      <description>제사상을 물리고 나니 아버지의 빈자리가 보였다. 설날 아침이면 아버지는 엄마와 소파에 나란히 앉아 세배를 받으셨다. 세배를 마친 우리는 으레 무릎을 꿇고 앉아 아버지의 덕담을 들었다. 아버지의 덕담은 좀체 끝날 줄 모르는 연설이나 설교에 가까웠다. 삼국유사부터 근현대사까지 훑고 나서야 겨우 가족사로 넘어올 수 있었다. 시작은 산뜻했으나 시간은 참 지루하기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updO8dM9PjDUy93_Jfg2qO2heR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6 Mar 2026 09:19:55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198</guid>
    </item>
    <item>
      <title>농장에서 온 초대장 - 나의 농장이여, 조금만 기다려주길</title>
      <link>https://brunch.co.kr/@@9lPh/197</link>
      <description>&amp;lsquo;당첨되었습니다.&amp;rsquo; 휴대전화 화면에 뜬 짧은 문장에 하마터면 소리까지 지를 뻔했다. 작년에는 신청을 늦게 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기회를 놓쳤다. 이번에는 나의 민첩한 행동이 가상했던지 행운의 여신이 내 손을 잡아준 모양이었다. 주말농장에 당첨됐다는 초대장을 보니 자꾸만 입꼬리가 올라가고 가슴이 두근댔다.  분양 대금 입금 기간이 단 사흘뿐이라 송금부터 서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23VeJpbp1yPfKkcdL_BYFHy7Qm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Feb 2026 02:10:38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197</guid>
    </item>
    <item>
      <title>창가에 서 있던 어린 피카소 - 화초는 물을 먹고 자라고, 아이들은 칭찬이라는 '햇살'을 먹고 자라지</title>
      <link>https://brunch.co.kr/@@9lPh/195</link>
      <description>흙 한 줌만 보여도 내 가슴이 뛴다.  '아, 식물을 심고 싶다.'  딱딱한 보도블록 틈새로 뿌리내린 풀 한 포기만 봐도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 어린 시절, 발목을 간지럽히던 너른 풀밭에서 뛰어놀던 추억 때문일까. 나는 베란다의 초록 식물들과 눈을 맞추는 일로 아침을 연다. 내 안에 꽉 들어찬 초록에 대한 갈증은 베란다에 화단을 만들게 했다. 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_7WMET2MfKJYMG9bpfeF00z0_K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Feb 2026 12:06:17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195</guid>
    </item>
    <item>
      <title>퇴고, 눈부시게 빛날 수 있기를</title>
      <link>https://brunch.co.kr/@@9lPh/194</link>
      <description>작년 한 해, 6학년 교실에서 국어 강사로 아이들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자연스럽게 시를 소개하고 글쓰기와 책 읽기를 독려할 수 있어서 보람되었다. 글쓰기에도 관심을 가지라는 뜻에서 중학교에 올라가면 독후감 대회나 글쓰기 공모전에 도전해 보기를 권유했다. 최고 학년인 만큼 특별한 관심을 쏟았던 그 시간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것 같다. 학년 끝자락,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Hwlz9NVej253XsjmzsvO44ZZc1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Feb 2026 14:54:11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194</guid>
    </item>
    <item>
      <title>평생의 숙원 사업에 손을 대다 - 어린왕자를 다시 만나는 날</title>
      <link>https://brunch.co.kr/@@9lPh/187</link>
      <description>새해에는 오랜 기간 마음 한구석에 품어 왔던 일부터 손대보자고 마음먹었다. 매년 벼르기만 했을 뿐, 감히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다. 그러니 내게는 평생의 숙원 사업이라 할 만하다. &amp;lsquo;우물쭈물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amp;rsquo;라는 묘비명을 굳이 떠올리지 않더라도 지금 꼭 해야만 하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이다.   내 평생의 숙원 사업은 바로 어학 공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fTwTk5oFu1xpg9dD1FbPbzsml1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6 Jan 2026 06:04:25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187</guid>
    </item>
    <item>
      <title>나는 오늘도 두리번거렸다 - 거리에 선 이들이 다 잘되었으면</title>
      <link>https://brunch.co.kr/@@9lPh/186</link>
      <description>나는 사람이 많은 거리에 서면 꼭 두리번거리게 된다. 길을 잃고 헤매서가 아니다. 대단한 보물을 찾으려는 눈빛도 아니다. 그저 내 앞으로 다가오는 작은 종이 한 장을 맞이하기 위해서다. 스치듯 짧은 마주침에도 누군가를 향해 작은 호의를 건네고 싶은 마음이 든다.   며칠 전, 남편과 함께 시장을 보고 집으로 오는 길이었다. 저녁 찬거리와 과일,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1UuoYDQ_7kL_SzJiYDCkI3-4k0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0 Jan 2026 03:28:28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186</guid>
    </item>
    <item>
      <title>은행 달력은 돈복이 따른다 - 은행 달력 꼭 챙기던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lPh/184</link>
      <description>&amp;ldquo;은행 달력이 먼저 집안으로 들어와야 해.&amp;rdquo;  새해가 오기 훨씬 전부터 아버지는 이 말을 노래처럼 부르셨다. 그리고는 단골로 다니던 은행을 찾아 나섰다. 나도 아버지를 따라 은행에 딱 한 번 가본 적이 있다. 사람들로 꽉 찬 매장은 발 디딜 틈도 없이 어수선했다. 지금처럼 번호표를 뽑던 때가 아니라 은행원이 순번을 정해주고 매장을 정돈하느라 분주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1dnT328FnAOKtTkw8w-Ohaibq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Jan 2026 14:37:47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184</guid>
    </item>
    <item>
      <title>붉은 말의 해, 세상이 두루 평안했으면 - 용왕산에서 맞이한 2026년 해돋이 축제</title>
      <link>https://brunch.co.kr/@@9lPh/183</link>
      <description>2026년 새해 첫날이다. 해돋이를 보러 가기 위해 새벽에 눈을 떴다. 집 앞 용왕산에서는 해마다 해맞이 축제가 열리지만, 막상 발걸음을 옮긴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늘 가까이에 있다는 이유로 미뤄 두었던 탓이다. 새해에는 사소한 일이라도 미루기를 내려놓는 데서부터 출발하자고 다짐했다. 기체조하는 언니들과 해돋이 구경을 하자는 것도 하나의 약속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qSHajhrMmsBH8XclwPU6uS_Yhv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09:05:51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183</guid>
    </item>
    <item>
      <title>홍시 - 봇물 터지듯</title>
      <link>https://brunch.co.kr/@@9lPh/181</link>
      <description>남편이 잘 익은 홍시 한 상자를 사 왔다. 둥글넓적한 모양으로 생긴 것이 말랑말랑 감촉도 좋다. 주홍빛 말간 홍시를 들여다보노라니 어릴 적 뛰놀던 고향 집 뒤의 감나무가 눈에 어른거린다. 수호신처럼 서서 늘 고향을 지켜 주던 늙은 감나무가 바로 집 뒤에 있었다. 휘어진 허리에 축축 늘어진 가지마다 빼곡하게 달렸던 그 홍시 빛깔이 바로 이 주홍빛이었다.  외</description>
      <pubDate>Mon, 22 Sep 2025 13:52:25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181</guid>
    </item>
    <item>
      <title>오늘도 브런치 마당에 들어올 거지? - 엄마와 딸이 함께 가꾸는 브런치 글마당</title>
      <link>https://brunch.co.kr/@@9lPh/119</link>
      <description>딸아이는 어려서부터 개성이 강하고 자기주장이 강했다. 남들과 다른 삶을 추구했던 딸아이는 교환학생 신분으로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쳤다. 한국에 돌아와 수능을 치르고 대학에 입학했으나 이상과는 거리가 멀어 흥미를 갖지 못했다. 곁에서 지켜보는 내 가슴은 풍랑을 맞은 배처럼 한없이 출렁거렸다. 과를 바꾸었으나 결국 자퇴 후, 다시 미국대학으로 방향을 틀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lPh%2Fimage%2Fuqe53jFQmar0K-oUFjBeNJR-ag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Sep 2025 15:00:07 GMT</pubDate>
      <author>조선여인</author>
      <guid>https://brunch.co.kr/@@9lPh/119</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