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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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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매일의 일상에서 접하는 생활 속의 trend, issue, lifestyle 그리고 소소한 일상을 세상과 소통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2:02:0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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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매일의 일상에서 접하는 생활 속의 trend, issue, lifestyle 그리고 소소한 일상을 세상과 소통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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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과거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 의순공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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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달, EBS에서 방영된 &amp;lsquo;AI 드라마 - 부활수업&amp;rsquo; 시리즈 중 &amp;lsquo;조선서민실록&amp;rsquo; 편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역사 속 인물을 디지털로 복원하여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형식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봤다. 1650년(효종 1년) 청나라 섭정왕 도르곤과의 혼인을 위해 청으로 떠나야 했던 의순공주를 수행한 16명의 시녀 중 한 명인 관노비의 딸 '연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3H1l6-pTVfMCVW_3y5vxIF1hw6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1:43:10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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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은 대개 듣지 않고 읽지 않으면서 말들이 많다 - 영화 암살자(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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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창동 감독이 영화 &amp;lsquo;버닝&amp;rsquo;(2018) 이후 8년 만에 연출한 영화 &amp;lsquo;가능한 사랑&amp;rsquo;이 베니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인 은사자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영화가 개봉되기를 기다렸다. 추석 연휴 전, 그의 영화가 개봉하는 첫날에 봤다. 세 시간에 가까운 그 영화를 보고 돌아와 또 유튜브에서 &amp;lsquo;가능한 사랑&amp;rsquo;에 대한 소개와 평론가들의 리뷰를 찾아보면서 아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hIhcRyD-v7Ia7XHzMN7JKsRMUE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1:19:17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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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 사는 거 별 거 없다, 속 끓이지 말고 살아라 - 어머니의 편지(임태주 시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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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들아, 보아라.  나는 원체 배우지 못했다. 호미 잡는 것보다 글 쓰는 것이 천만 배 고되다. 그리 알고, 서툴게 썼더라도 너는 새겨서 읽으면 된다. 내 유품을 뒤적여 네가 이 편지를 수습할 때면 나는 이미 다른 세상에 가 있을 것이다. 서러워할 일도 가슴 칠 일도 아니다.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왔을 뿐이다. 살아도 산 것이 아니고, 죽어도 죽은 것이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zOfoQp_jP5LIm1AiVvzwtFVX_-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01:20:44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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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쟁은 젊은이들이 죽고, 늙은이들이 떠드는 것이다 - 전쟁과 파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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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발로 차는 새&amp;rsquo;, &amp;lsquo;주먹 쥐고 일어서&amp;rsquo;, &amp;lsquo;머릿속의 바람&amp;rsquo;, 오래전 케빈코스트너가 감독하고 주연했던 영화 &amp;lsquo;늑대와 춤을&amp;rsquo;(1991)에 나오는 인디언 수우족의 이름들이다. 서부 국경지대에 있는 광활한 초원의 허름한 요새에서 혼자 근무하며 외로운 늑대(하얀 발)와 교감하고, 인디언 수우족과 함께 생활하게 된 전쟁영웅, 중위 존 던바(늑대와 춤을)의 이야기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b1mtM8ZSNfrpNIbyI5M8qdbD6m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1:16:12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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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을 내어 행동하되, 그 마음과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 - 명진 스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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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여름, 명진 스님이 제주에서 프리다이빙 연습을 하던 중 사고사로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접했다. &amp;ldquo;약자의 항변은 대개 진실이고, 강자의 변명은 대개 거짓이다&amp;rdquo;라는 스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다. 서울 강남의 봉은사 주지를 역임했다.   또한,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며 사회적 문제와 민주화, 남북 교류 문제에 목소리를 내왔다. 그 힘든 고행 속에서도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MFMHDKPDZw4-VEtQzjaL946RSn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1:07:34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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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여름의 끝 - 금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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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금기      아직 저는 자유롭지 못합니다 제 마음 속에는 많은 금기가 있습니다 얼마든지 될 일도 우선 안 된다고 합니다  혹시 당신은 저의 금기가 아니신지요 당신은 저에게 금기를 주시고 홀로 자유로우신가요  휘어진 느티나무 가지가 저의 집 지붕 위에 드리우듯이 저로부터 당신은 떠나지 않습니다   이성복 시집 &amp;lsquo;그 여름의 끝&amp;rsquo;중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T91DMnRrAgte-H9zGRzcOOpzYl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02:00:24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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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가 우리를 망쳐 놨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 드라마 파친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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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폭염 때문에 여름 내내 두문불출, 매주 주말마다 tvN에서 방영하는 드라마 파친코를 아내와 함께 보는 재미로 살았다. 재미교포 이민진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소설로 세계인의 찬사와 감동을 이끌어냈던 작품을 드라마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 소설책을 사서 읽거나 그 화제의 드라마를 방영했던 애플 TV를 보지 않았다. 그 이유는 몇 년 전 아프가니스탄 출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hMhfMSjMWrPpZ7SyWHLtbvyFlO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01:09:40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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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엇이 되는 것보다 무엇을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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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요일 이른 아침, 평소와 달리 일찍 일어나서 아이를 일본어 1급 시험 장소인 모중학교로 데려다주려고 라이딩에 나섰다. 함께 차를 타고 가면서 대학을 졸업하고 5년간 벌써 두 개의 대기업을 다닌 아이에게 말했다. 또 새로운 도전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는 아이가 안쓰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진심이기도 했다.    &amp;ldquo;뭐, 인생을 그렇게 열심히 살려고 그래?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1cfSu9Cd8FGJF1B17KzXXrmAHn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01:11:28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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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년의 시간에 기대어, 산해리 오층모전석탑을 만나다 - 오층모전석탑(경북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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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겨울,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 멈춘 화면 속에는 낯선 고적함이 흐르고 있었다. 예능 프로그램 &amp;lsquo;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amp;rsquo;의 영양 민박편 마지막 회. 그 배경으로 무심히 서 있던 영양군 산해리 오층모전석탑을 본 순간, 가슴 한구석이 덜컥 내려앉았다. 화면을 뚫고 나오는 장중한 아름다움에 단숨에 매료된 나는, 밤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날 초여름이 오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SLQYnwjSqQ9rlJTbxjP4sy_9MZ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01:16:10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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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사과는 빠를수록 좋고 그 이유는 생략해도 된다 - 미안하다는 말</title>
      <link>https://brunch.co.kr/@@9ebt/553</link>
      <description>아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사랑한다는 말보다 이 말을 더 많이 한다며 내게 맞춰보라고 말했다.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나는 그 답을 알고 있었고, 바로 대답했더니 아내가 놀랐다. 그 어려운 질문에 바로 정답을 말하니 놀란 것인지, 또는 함께 생활하면서 그 말을 별로 한 적이 없어서 놀랬는지 궁금했지만, 그렇게 잘 알면서 왜 사랑한다는 말보다 듣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JRFsfpvQStI9AYVgxo4-EQIWGb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01:10:56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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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천히 가도 괜찮아, 멈추지만 않으면 돼 - 대관령 양떼목장(평창)</title>
      <link>https://brunch.co.kr/@@9ebt/562</link>
      <description>유월                                                             하루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 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 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 있곤 합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DuwAD7B29VuhRkDpxYES3y3gl5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01:14:38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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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가치한 삶보단 추한 삶을 더 두려워해야 한다 - 드라마, 모자무싸(JTBC)</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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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 드라마 &amp;lsquo;나의 아저씨&amp;rsquo;와 &amp;lsquo;나의 해방일지&amp;rsquo;로 알게 된 박해영 작가가 4년 만의 공백을 깨고 드라마 &amp;lsquo;모두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amp;rsquo;(모자무싸)로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삶의 고단함에 지친 동시대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위로해 주는 드라마, 오랜만에 본방사수로 아끼면서 봤다.   과거 &amp;lsquo;응답하라&amp;rsquo; 시리즈를 기다려본 이래 그녀의 드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plzBHWTNuKYxAEpuAfqjCTSdcO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2 Jun 2026 01:17:21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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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은 흥분이 흉내 낼 수 없는 깊이를 만들어낸다 -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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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amp;lsquo;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amp;rsquo;를 봤다.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하는 그 영화를 홍보하기 위해 다녀갔고, 또 유퀴즈에도 출연했었다. 20년 전에 개봉했던 그 영화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 때문에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다리고 있었다. 영화의 내용이나 완성도에 대한 기대는 접어두고,  20년 만에 다시 영화 화면에서 미란다(메릴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Md1weGYP2NqgwfR91THxKjW6PW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4 May 2026 01:04:07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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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는소리 크다고 더 아픈 거 아니다 - 공포와 탐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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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래 주식시장이 급등하며 일주일 만에  코스피 7000에서 8000까지 올랐다. 물론 축포를 터뜨린 지 한 시간도 안되어 경계매물이 쏟아지면서 바로 내리막길에 들어섰다. 작년 이맘때 코스피 2000을 향해 수렴할 때 모 대선후보가 코스피 5000을 공약했을 때만 해도 모두 비웃었다,    하지만 새 정부가 들어서고 제대로 경제현황을 챙기면서 상황은 급격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D-YpWazx57CpHtgP5retGDCZXC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y 2026 01:10:52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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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은 결국, 내가 본 것과 들은 것의 총합이다 - 소설가 김애란과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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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득, TV 프로그램 &amp;rsquo;질문들&amp;lsquo;(MBC)에 출연해 대담을 나누었던 &amp;lsquo;소설가 김애란&amp;rsquo;을 보고 바로 인터넷서점에서 주문해 구매해 놓았던 그녀의 소설집 &amp;lsquo;안녕이라 그랬어&amp;rsquo;(2025)가 생각났다. 늘 그런 식으로 책을 사두지만 욕심일 뿐이고, 금방 읽지 않는 게 이제 버릇이 되었다.   책상 위에 그렇게 쌓여가는 책의 높이만 더해질 뿐이다. 그래도 그 책들을 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zglf7yjtHLZplbYOGlRSVd1_D6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May 2026 01:21:20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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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절인연, 모든 인연에는 오고 가는 시기가 있다 - 영화, 첨밀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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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건조한 계절을 보내면서 메마른 연애세포도 일깨울 겸 오랜만에 재개봉한 홍콩 영화, &amp;lsquo;첨밀밀&amp;rsquo;을 보러 갔다. 홍콩영화 중 &amp;lsquo;첨밀밀&amp;rsquo;(1997), &amp;rsquo; 화양연화&amp;lsquo;(2000), &amp;rsquo; 중경삼림&amp;rsquo;(1995)을 특별히 좋아했다. 세 영화 모두 영화관에서 본 적은 없었고, TV 또는 노트북으로 이미 서너 번씩은 본 영화였다. 그 첨밀밀을 영화관에서 보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NeZ_P4wHZJY82KSzD1jYv6nKc3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Apr 2026 01:39:22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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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작은 관심이 내일의 큰 변화를 만든다 - 인류 보편적 인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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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이대통령은 이스라엘군인들이 팔레스타인 청년 한 명을 건물옥상의 가장자리로 끌고 와 발로 차서 떨어뜨리는 장면을 올린 트윗을 덧붙이고 &amp;ldquo;이게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어떤 조치가 있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우리가 문제 삼는 위안부 강제, 유태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습니다.&amp;rdquo;라는 글을 올렸다. 그 글은 큰 이슈가 되었고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FQBsYoOh6o1tFI1pyaDAlAdqug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Apr 2026 01:30:36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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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늦게 피는 꽃은 있어도 피지 않는 꽃은 없다 - 장사도, 통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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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청춘(靑春)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입술, 강인한 육신을 뜻하지 않고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과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참신함을 뜻하나니,   생활을 위한 소심성을 초월하는 용기  안이함에의 집착을 초월하는 모험심  청춘이란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1QZw3F8Lblay9t0QvpNIW0xejp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01:34:29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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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를 감동시키고 싶다면 그건 자기 자신이어야 한다 - 정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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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말 오전, 영화를 보기 위해 서둘러 집을 나섰다. 굳이 서두를 이유가 없는 삶을 살다 보니 그 시간에 맞추는 것마저 아침부터 무척 바쁘기만 했다. 드라마 &amp;lsquo;폭싹 속았수다&amp;lsquo;에 출연해서 강인한 어머니상을 연기한 염혜란 배우를 좋아했던 아내가 그녀가 출연한 영화, &amp;lsquo;매드 댄스 오피스&amp;rsquo;를 보고 싶어 했기 때문이었다. 사실 이른 아침부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1svB7gOb4W7x3rF0XjL_Nu0wme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01:22:40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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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슨 말을 할까 말까, 고민될 때는 그냥 하지 마라 - 사회적 위치와 책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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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후반부부터 오전 내내 영화채널 OCN을 통해 지켜봤다.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amp;lsquo;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amp;rsquo;(2025)가 과연 오스카상의 최고영예인 작품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궁금했다. 최소한 작품상과 감독상은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거기에 추가해 남우조연상(숀펜), 각색상, 캐스팅상, 편집상까지 수상했고 6관왕의 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bt%2Fimage%2FDjD6BuJ_tXvR6WyCTBXL1e5mF7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Mar 2026 01:10:35 GMT</pubDate>
      <author>봄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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