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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리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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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에서 길을 찾으며 에세이스트로, 일러스트레이터로의 삶을 삽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2:29: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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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에서 길을 찾으며 에세이스트로, 일러스트레이터로의 삶을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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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습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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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시간이라는 계단에 낮잠이 길게 늘어졌다  아무 일과  낮잠은  데면데면하느라 끝내 만나지 못하고  이런 날에는  허리 쪽 뭉근한 통증에  구름 하나 매달려 있다  점심이라는 제목이  배고픔을 재워주어도 다시 허기를 데려오는 끝없는 인용  타인의 언어를 삼켜보아도  마음은 여전히 빈 접시라  언제쯤 내 글엔 통찰이 푸성귀처럼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ZQ6f5e-Y51rZtAOOayuCO-mU7h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20:00:06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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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여기, 그리고 다가올 날들 - -따스한 문장 필사방 55기 6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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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일상에서 아주 작은 실천으로 사티를 연습한다. 설거지를 할 때 물의 온도를 느껴 보고, 걸을 때 발바닥이 땅에 닿는 감각을 알아차린다. 커피를 마실 때는 입에 닿는 온기와 쓴맛을 천천히 느껴 본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생각을 알아차린다. 아, 지금 나는 내일을 걱정하고 있구나, 지금 나는 어제를 붙잡고 있구나. 이렇게 알아차리는 순간 생각은 더 이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p3SdRAqw6F3mytRsoroLJi6ERz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20:00:58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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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실한 해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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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실한 해답은 언제나 단순한 곳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주의 기본적인 법칙은 경제성이다.  우주는 단 하나의 쿼크 quark도 낭비하지 않는다.  만물에는 목적이 있고 그것들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이 우주에 무의미한 사건이란 없다.   - 의식 혁명, 데이비드 호킨스.    오늘 새벽에는 우주의 무한성으로 지금 현재를 바라보는 문우의 이야기를 홀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C0S8zp8cSyjyAS6BLeJFKZYubK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20:00:07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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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 - 에세이 &amp;lt;오래 뒤로 물러나 있던 사람&amp;gt; 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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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실 구석에는 손주가 어지르고 간 장난감 블록이 굴러다니고, 문 옆에는 늦둥이 막내의 가방이 놓여 있습니다.       두 딸을 다 키웠다 생각할 즈음 선물처럼 찾아온 아들, 어느새 자라 아이를 낳은 큰딸 덕분에 남들보다 일찍 얻게 된 &amp;lsquo;할머니&amp;rsquo;라는 이름.       스물세 살, 손에 프랑스행 비행기표를 들고 꿈에 부풀었던 그 시절의 여자는 어디로 간 걸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iDg77JQiNT1jJrvMUH3EazP6A7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20:00:06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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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지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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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 자크 루소의 《인간불평등 기원론》에서 루소는 우선 우리가 아무리 독립적 정신을 갖추고 있다 해도 자신의 요구를 이해하는 능력은 위협할 정도로 낮은 수준이라고 전제한다.  우리 영혼은 만족을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을 제대로 말하는 경우가 드물며, 어설프게 말을 한다 해도 근거가 박약하거나 모순될 가능성이 높다. 건강해지기 위해 뭔가를 소비해야 한다는 점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OOoR1fj1mf4_qRKALud-l35w0f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20:00:03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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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관조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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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 : 관조의 시선  깃털 사이로 지나는 구겨진 편지 한 장바람이 먼저 알게 되는 당신들의 하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BlTbz5Khg3N_n75_KPWW3y6aLq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20:00:07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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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큰 마음&amp;rsquo;을 바라보는 자리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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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의 '깊은 마음의 생태학'은  웜홀을 헤엄치는 것처럼 나와 세계를 연결했다. 그러면서도 김우창 교수의 촘촘한 문장을 이해하지 못해서 자주 곤경에 빠지곤 한다.  관찰의 프레임을 넓힐수록  개별적 사건 뒤에 숨은 거대한  생태적 연대감이 드러난다는 내용에서는  지금 나의 출간과정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출간된 책은 작가의 손을 떠나는 순간 하나의 '열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gUFs72mvoZ7l-4Ol43F0dSUjcE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20:00:05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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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곡진 가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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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미용실에 다녀오는데 아랫집 어르신이 마당에 깐 멍석에 도토리 수천 개를 펼쳐놓고 고르고 계셨다  먹지도 않을 것 아름다워서 주워왔다고 지천에 동글동글 낯을 내미는데  어떻게 안 데려와  도토리에게 모두 이름을 지어줄 것처럼 바라보는데 왜 이 놈들에 치일까 봐 내가 안쓰러워 한숨이 나오나  아뇨 아뇨 어르신 마른 손바닥 위에서 도톨도톨 제 이름을 가진 별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ORM8RVRcf3JGtrEnIRd990HNXZ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20:00:04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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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라는 자연으로 - - 따스한 문장 필사방 55기 2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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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정원은 희망이나 재생의 비유가 아니다. 꽃이 밝음과 낙관의 전령 노릇을 해야 할 이유는 없다. 자연의 것들은 그저 자란다. 자살하거나 분노하는 장미는 없고, 우울하거나 반항하는 백합도 없다. 식물에는 오직 하나의 목표만 있다. 바로 살아가는 것이다. 살아가고자 식물은 자랄 수 있을 때 자라고 그럴 수 없을 때 휴면에 들어간다. 그렇게 죽을 때까지 살아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Bu1fdVX0OmODp_5YHSeY1v1_Hl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20:00:05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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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와 수모는 시도의 열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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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도가 없으면 실패도 없고, 실패가 없으면 수모도 없다. 따라서 이 세계에서 자존심은 전적으로 자신이 무엇이 되도록 또 무슨 일을 하도록 스스로를 밀어붙이느냐에 달려 있다. 이것은 우리가 상상하는 자기 자신의 잠재력에 대한 실제 성취 비율에 의해 결정된다.자존심은 = '내세운 것' 분의 '이룬 것'이다.제임스의 방정식은 우리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면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Q4CcjeJbfZDBxqg2u9SnhGfaMW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20:00:06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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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이라는 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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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하는 딸에게,  너에게 직접 결혼 소식을 듣고 헤어져 집으로 돌아오는 길, 문득 엄마의 그 시절이 떠올랐어.  늘 혼자 지내던 네가 이제 누군가와 평생을 함께할 준비를 한다는 게 대견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뭉클해지더구나. 엄마에게도 모든 게 서툴고 막막했던 그날이 있었단다.   그 시절의 엄마에게 &amp;lsquo;결혼&amp;rsquo;이란 건 집을 떠나 어른의 세상으로 솟아오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B9VqdpuOZBf2uNtrcbhLzH5DO1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20:00:03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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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이 지나가는 동안, 나는 내 일을 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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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가님들과 아우렐리우스를 읽으며 성찰과 본질에 닿는 깊은 대화를 나눈다.  문장의 진도는 좀처럼 나가지 않지만,  우리는 그의 단 한 문장 속에서도 자신의 사유 방식과 사고 패턴을 발견하고 연역해 낸다.  상상을 몰아내라. 전념의 실을 조종하지 말라. 그대 자신을 현재에 국한시켜라. 그대와 남에게 일어나는 일을 잘 이해하라. 모든 대상을 인과적인 것과 물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RkyzLncc4l41hq3_35TwESH9qx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20:00:05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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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녁을 연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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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 : 저녁을 연주하다  선을 이으면번져나가는 마음지상에서 보낸 수많은 안부들이저물녘 붉은 악보 위에 찍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0uhlGVVs84o-yD9KBA6q3i3DLY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20:00:05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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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과 삶을 대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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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사람의 성격을 판단할 때, 모두의 성격을 생각하라. 가장 기쁠 때 가장 걱정하라. 그대에게 모든 것이 평온하게 보일 때도 해가 되는 일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쉬고 있을 따름이다. - 세네카 인생철학이야기    짧지만 세네카의 문장은 내가 사람을 대할 때,  그리고 내 삶을 바라볼 때 가져야 할 태도를 일깨워준다.  그는 사람을 대할 때  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ljnmz7yozBbmRXPCkt9KBzN0F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20:00:03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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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볼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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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 어떤 것이라도 건너갈 수 있는  마음을 끄적이고 세계의 계약서로 손가락을 걸어 허술한 약속을 꿰맨다  쓰일수록 가벼워지는 자루 자기를 비워내는 정직한 목소리 고작 작고 둥근 구슬 하나  밑바닥을 구르며 지나간 자리   바닥을 드러내는 것은 잉크가 아니라  한 세계를 오고 갔던 시간이다 한 장의 종이라는 지평 위에  나만의 우주가 들어선다  눌러쓴 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ro-Tm87bu38zi7EpQkMhX0Zqds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20:00:02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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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에 사과하고 싶을 때 - 따스한 필사방 54기 18일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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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의 봄은 길고 인생의 가을은 짧다. 청년의 눈에는 인생이 무한한 미래로 보이지만, 노년의 눈에는 아주 짧은 과거로 보인다. 인생이 얼마나 짧은지는 늙어 봐야 안다. 즉 오래 살아봐야 비로소 알게 된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삶의 후반부보다 유년 시절에 대해 더 할 이야기가 많은 것이다. 인생의 봄은 하루하루가 길게 느껴지지만, 인생의 가을은 하루가 짧아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mWDnJonvZk2gs0X-mhQZtHO4N4M"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20:00:03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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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창조의 마음 - - 3D프린터와 근원물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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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라는 대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바라는 대로 생각하는 능력을 먼저 갖춰야 한다. 이것이 부자가 되는 첫 단계다. 바라는 대로 생각한다는 것은 겉모습에 현혹되지 않고 본질, 즉 진실을 보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과학적 방법, 월러스 워틀스.     내가 부자가 된다는 것은 신발을 신고 하늘을 날겠다는 것만큼이나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여겼다.  부자는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GDBS_8rTVuGzCsLTaqoLwxMDGS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20:00:05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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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쾌청한 가을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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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명절을 며칠 앞둔 날,  오랜만에 딸들이 집에 왔다.  둘째는 이번에도 못 올 줄 알았는데,  다행히 언니와 시간이 맞아 함께 왔단다. 손주들이 재잘거리는 소리에 텅 비어 있던 집안이 금세 북적이고 들썩인다.   아침에 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함께 출근하는 길이다. 문득 딸아이가 하늘이 어쩜 이리 예쁜지 모르겠다며 말을 건넨다. 가을 하늘이 이렇게 푸르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ssG_FGWS39yHJB2ZwgC9ze4JHF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20:00:04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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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성을 따르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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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굴을 찌푸리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하다. 자주 찌푸리면 모든 아름다움이 사라지고 나중에는 명랑함을 되찾을 수 없을 만큼 완전히 망가져 버린다. 이 사실로 미루어 보아 찌푸린 얼굴이 이성에 어긋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조차 모른다면 더 이상 살아갈 까닭이 있을까? -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P. 80    '명상록'을 읽다 '화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_7Do1ACG67Wm0tFDz1QQ_khAu-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20:00:06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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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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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 : 폼  뻣뻣한 세상에 머리를 숙인 게 아니다가장 뜨거운 빛을 품기 위해제 몸을 구부려 끌어안을 뿐     https://www.guhnyulwon.com/school-course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eFG%2Fimage%2FKwFCwF_AaoNwrSYP19uYyKh7lR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20:00:05 GMT</pubDate>
      <author>캐리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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