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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샘 이혜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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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거제도 섬 속의 섬 칠천도에서 3명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감성이 넘치는 이 곳에서 작년부터 그림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일기로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5:29:0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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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제도 섬 속의 섬 칠천도에서 3명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입니다. 감성이 넘치는 이 곳에서 작년부터 그림일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일기로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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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샘의 그림일기] 시간을 잘 보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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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피할 수 없으면  잠깐이라도 숨어 있어.   즐길 수 없을 땐,  도망쳐도 되고.   가질 수 없으면  그냥 포기해도 돼.   흘러가는 시간&amp;hellip;&amp;hellip;,  그저 나 좋은 대로 하는 거야.      시간이 간다. 나이가 들고 몸과 마음이 아주 조금씩 변하고 있는 게 느껴진다. 예전엔 신용카드 번호도 카드 발급받자마자 외웠었는데&amp;hellip;&amp;hellip;. 이젠 감명깊게 봤던 드라마 제목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iF8bVALUp0mSAVu49SOjvqjWSX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Oct 2021 21:58:44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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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샘의 그림일기] 배려의 이기심</title>
      <link>https://brunch.co.kr/@@9VWz/173</link>
      <description>날 배려해줘요.  그럼 난 사랑받는 느낌일 테니..  그때 나도 잘해줄게요.   내가 배려해 줄게요.  그럼 난 괜찮은 사람이겠죠.  그러니 나에게 더 잘해주세요.       &amp;ldquo;자, 이번 주부터 방과 후에 역사 공부 좀 할까? 선생님과 함께하면 재밌게 할 수 있을 거야. 5학년 올라가기 전에 해두면 좋지. 안 그래?&amp;rdquo;   &amp;ldquo;네. 좋아요.&amp;rdquo;   &amp;ldquo;선생님은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yARS0GxqMoLYQbhQRzsAdNf5GO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Oct 2021 21:34:55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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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샘의 그림일기] 사람 조심 (좁히는 인간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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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림장 마지막에 이렇게 또 쓰라 했다.  &amp;ldquo;사람 조심&amp;rdquo;   선생님! 낯선 사람 조심해라는 거죠?  나쁜 사람도요?   아니. 잘 알고 있는 사람도 조심해야 해.   알고 있는 사람도요? 누구요?   음&amp;hellip;&amp;hellip;, 그건&amp;hellip;&amp;hellip;.     알림장 쓰는 시간이었다. 요즘에는 그다지 숙제도 많이 없고, 준비물도 웬만큼은 학교에서 다 제공된다. 그래서 적을 게 많지 않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Ufgpih2YZQPDv7YIdt9iCPyIjP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Oct 2021 21:27:34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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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 샘의 그림일기] 엄마들의 관계파라독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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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 : 엄마는 너희를 가장 많이 사랑해.   아이 : 저 사람들 보다요?   엄마: 당연하지. 너희가 1순위란다.   아이: 그럼 왜 저들에게보다  더 잘해주지 않는 거죠?       두 형제가 다퉜다. 고집에 센 동생 때문에 형이 꽤나 화가 났나 보았다. 그래서 동생 책을 그의 책상 위에 세게 내리치며 올려놓는다.   &amp;ldquo;화정아, 그 행동이 뭐야?&amp;rdquo;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cZvuwJ-lL8rlF1dzZff3H1Oyuf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Oct 2021 21:34:03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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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 샘의 그림일기] 내가 그림그리는 이유(말해야 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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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말한다고 다 아는 건 아니죠.   그래서 난 그림을 그려요.   다들 안 되는 거에 너무 애쓰지 말아요     결혼 전, 난 지금의 남편과 3년 정도의 연애를 했다. 그리고 그 3년 동안 우리는 몇 차례의 이별과 만남을 반복했었다. 헤어짐의 이유 또한 모두 같다. &amp;lsquo;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아서.&amp;rsquo;이다. 둔하고, 단순한 그 남자는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나의 마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9mAfVYRN1O2NZVDtmyh7obKPN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Sep 2021 21:55:08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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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샘의그림일기]정도 육아 _(더도 덜도 말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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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더도  덜도  말고  딱 그만큼!   그게 제일이지!      &amp;ldquo;자, 모두 사물함 열어볼래? 3분 준다. 얼른 정리해보자.&amp;rdquo;  &amp;ldquo;책상 서랍에는 그날 필요한 교과서만 넣어놓는 거 알지?&amp;rdquo;  &amp;ldquo;오늘 눈빛이 별론데? 무슨 일 있었어? 선생님에게 다 말해봐. 얼른!&amp;rdquo;    &amp;ldquo;오늘 배운 역사 수업, 이렇게 활동지 나눠줄 테니까 필기해 오세요.&amp;rdquo;  &amp;ldquo;수학익힘책 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vJ5EuSMTX3pNlD7zqc9yxE3pfH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Sep 2021 22:03:44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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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샘의그림일기] 억울한 엄마 _(이타적귀인현상)</title>
      <link>https://brunch.co.kr/@@9VWz/168</link>
      <description>&amp;ldquo;엄마, 저 수학 시간에 칭찬받았어요.&amp;rdquo;  &amp;ldquo;그래? 그게 누구 덕이지?&amp;rdquo;  &amp;ldquo;열심히 공부한 저의 성실함 덕분이지요.&amp;rdquo;   &amp;ldquo;엄마, 저 오늘 준비물 못 들고 갔잖아요.&amp;rdquo;  &amp;ldquo;그래? 그게 누구 책임이지?&amp;rdquo;  &amp;ldquo;엄마가 안 챙겨줘서 그런 거지요.&amp;rdquo;   이렇게 난 억울한 엄마입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면서 갈수록 느는 것은 책임감이다.  &amp;lsquo;낳았으면 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VDz7hFw4YMjN75yMhE_FV-FBka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7 Sep 2021 21:47:16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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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샘의 그림일기] 꼭두각시 엄마 _(엄마의 착각)</title>
      <link>https://brunch.co.kr/@@9VWz/167</link>
      <description>내가 조종하는 게 아니었어.   이봐!  내가  끌려가고 있잖아!      새벽부터 일어나 나만의 시간을 잠깐이라도 가진다. 글을 쓰다가, 블로그에도 잠깐 들렀다가, 뉴스 기사까지 훑어보았다. 7시 20분쯤 되어 &amp;lsquo;이쯤 되면 아이들 일어나서 학교 갈 준비하면 되겠다.&amp;rsquo;라는 생각에 아이들을 깨웠다. 아이들은 나의 지시에 학교 갈 준비를 했다. 내가 준비해 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V3Xofw_Yzyr4rKzHqvY4ePDSCk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Sep 2021 21:44:40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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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샘의 그림일기]&amp;nbsp;나태주의 풀꽃 _ 그냥 예뻐!</title>
      <link>https://brunch.co.kr/@@9VWz/166</link>
      <description>꼭 자세히 봐야 아나?   그냥 알지.   너 예쁜 거.      나태주 시인의&amp;nbsp;&amp;lsquo;풀꽃&amp;rsquo;&amp;nbsp;시를 참 좋아한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하고 많은 풀꽃 중 하나라고 쉬이 보지 말고, 오래 지켜보다 보면 그 아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amp;nbsp;응원의 시이다.  그러니 하찮은 존재는 없다고, 사회 속 고만고만한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lKqCFM7U6KdW9TMbeW0-aijaQl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Sep 2021 21:37:01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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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샘의 그림일기] 핑곗거리 _ 체력변명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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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또 놀자고?  얘야, 엄마는 체력이 안 돼서 같이 못 해.  저쪽으로 가서 엄마 빼고 해 줄래?  뭐? 그런데 어떻게 새벽에 글을 쓰냐고?  음&amp;hellip;&amp;hellip;, 그건&amp;hellip;&amp;hellip;     아주 오랜만에 동생네를 만났고, 잠깐 네 살배기 조카와 아파트 주변을 산책하게 되었다. 내 손에 전해지는 보드라운 조그만 손이 몇 년 전의 그리움을 톡톡 건드리는지, 순간 우리 아이 어릴 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IZfifBeuevgeSqzqvi88tqLE9Q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Sep 2021 21:53:22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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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샘의 그림일기] 살아남는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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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위기에서 살아남는 법이 뭔 지 아니?  달라질 미래에서 버려지지 않고  내 갈 길을 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니?  준비해야 하는 거야.  근데 뭘 준비해야 하냐고?  네가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는 것.  네가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남들이 필요로 하는 것.  이것들을 먼저 생각해봐.     가만히 생각해 보았다. 앞으로 우리의 미래가 다시 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AC4rIlA4nHVKo6m0UiVAIouAjs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Sep 2021 12:22:25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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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는샘의 그림일기]&amp;nbsp;딴 짓 해도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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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 지금 뭐해? 이노무자식! 열심히 하라고 기껏 책상 사줬더니, 딴짓을 해? 뭐? 나도&amp;hellip;&amp;hellip;, 해보라고? 딴짓을? 엄청 재밌다고?    수업시간이 되면, 내 눈은 매의 눈이 된다. 반 아이들 30명이 가까이 되었을 때에도, 나는 저 끝에 앉아 있는 아이가 필기를 제대로 하는지, 문제를 집중하며 푸는지 알 수 있다. 그렇게 나는 십여 년간 아이들이 자신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HhqTZi5qJufmNp6Uo6Uo9fig5h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Sep 2021 10:22:41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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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생각 ] 여유가 필요한 법 - 웃픈 바인더 구매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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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인더를 고심해서 샀다.  색 고른다고 몇십분을 쓰자니,   돈보다 그시간이 더 아까운듯 하여 네 가지 모두 주문했다.  날 위해 그 정도도 못 사?  일기 양식을 출력하여 링에 꽂아 보았다.  헉..  아니..이게 뭐야..  내가 산 A4바인더는 A4 종이랑 크기가 정말 똑같았다.  조금이라도 잘못 뚫으면 허옇게 속지가 바깥으로 보이게 된다..  원래 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wypA5O0l6MgvlpvDI423U4baK9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Sep 2021 13:32:44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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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생각]_ 마주 보는 등대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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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주 보는 등대처럼......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내 뱃머리가 어디를 향할지 가르쳐 주는 등대 그 등대 하나만으로도 배울 게 많다  ​ 기다란 방파제 옆으로 빨강 하양 등대가 서로 마주 보며 서 있다   그래. 한치도 안 보이는 깜깜한 밤중에 너희들은 안 무서웠겠냐 ​  일면식도 없는 방랑객들에게 굳이 눈이 되어 주겠다고 두려움도 외로움도 포기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XE437NPq0cq6ep7Hzv79FDTYnw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Sep 2021 05:50:05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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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생각]_ 백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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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백신  백신을 맞았다.  못생긴 병원체 후발대가  내 몸속에 들어왔다.  악독한 그넘들 닮았다고 이 아이들은 임무가 많다.  누구를 원망하리...... 파스퇴를를 탓할 수도 없고, 이제와서 박쥐인지, 중국의 연구소인지 따져 물을 필요도 없다.  그저 적군으로 오해받으며 내 몸속에  들어왔다.  이제 전쟁시 전두지휘할 놈 좀 뽑아두고, 군대들 막사 좀 짓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wt7rqatdgdaKncMxgFacDu3to4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Sep 2021 21:29:04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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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생각]_ 화장(化粧)</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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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화장(化粧)  학교를 가기 위해 화장을 했다.  이게 뭐라고 내 귀한 시간을 쓰는 걸까?  프랑스 비평가 바르트는 말했다. 화장은 배설물을 버리는 것 말고도, 사형수를 교수대로 데려가기 전 치장하는 일이라고.  그래서, 화장은 옷을 입고 얼굴을 꾸미며 스스로를 제물로 만드는 일이라고.   아닌 것 같다. 분명 나는 그렇지 않다.  폭풍검색하여 미리 가을 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RJkrBwbq6WmMKkAxOfonwjKD14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1 Aug 2021 21:45:52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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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생각] 고통의 위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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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고통의 위안 요가를 한다. 동작을 할 때마다 너무 아프다.  아픈데 왜 하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아파서 하게 된다.  펄벅의 소설 &amp;lsquo;동풍 서풍&amp;rsquo;을 보면, 고통을 선택하는 여주인공이 나온다. 자신의 고통을 남편이 알아주는 것이 사랑이며, 그 사랑은 자신의 고통에 대한 보상이라고 여긴다.  그렇다면 내가 고통을 선택하는 것 또한 그저 사랑일까?  비싼 필라테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77Fwnt_uqv5b5exbCf889Fj9XI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Aug 2021 22:31:46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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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생각] 아들 둘 엄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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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아들 둘 엄마&amp;quot; ​ 아들 둘이라고 불쌍히 보지 말아요 ​ 전... 마트에 가서도 제 가방 하나 안들어도 되구요. ​ 백화점 가서도 저들 옷 쇼핑엔 20분 내옷 쇼핑엔 2시간을 써요 ​ 저 화성인들은 팔천원 이발비만 쥐어줘도 좋아하지만  전 그때 팔만원짜리 파마하러 가요. ​ 아,  나중에 외로울 거라구요? ​ 괜찮아요. ​ 그때 다시 신랑이랑 연애라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_yAlzMYaZni5Aa4LxsEbQ_QtOQ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Aug 2021 12:45:21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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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생각]_오렌지 망고 후르츠 에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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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렌지 망고 후르츠 에이드   아주 오랜만에 카페에 갔다.  빨리 자야하니까 커피는 아닌 것 같고,  에이드를 먹어야 겠다.  그렇게 더운 마음을 식히고 싶었다.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 오렌지 망고 후르츠 에이드  ......  한참 고민하다 나는 오렌지 망고 후르츠 에이드를 골랐다.  비타민C 가득한 레몬에이드도  여자에게 좋다는 빠알간 자몽에이드도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wyylGk09UI7W3bvxxgjZFcu16h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Aug 2021 21:58:14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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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생각]_그 눈썹 하나 뭐라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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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 눈썹 하나 뭐라 그 눈썹 하나 뭐라고.   눈썹이 내 이미지를 만든대서  ​굳이 앞머리를 한번 걷어 올려 보았다.  지저분했다. ​  내 이미지가 지저분할까? 라는 생각에  칼을 들었다.  그런데,  무서워 손대지도 못했다.   어느날  ​오래도록 내 이미지를 만들어줄 깔끔한 눈썹을  나 대신 만들어 주는 곳이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가 보았다.  2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VWz%2Fimage%2FCQAZftVTfbXcBdI0sta8WkH7Z6w.jpg" width="450" /&gt;</description>
      <pubDate>Sat, 28 Aug 2021 13:49:26 GMT</pubDate>
      <author>웃는샘 이혜정</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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