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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마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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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 품에 안긴 아기처럼 자유로워지기 위해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12:5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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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품에 안긴 아기처럼 자유로워지기 위해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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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널 위한 선물, 식기세척기 - 정말 나를 위한 것일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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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나는 시댁에 와 있다. 추석 명절을 지내기 위해서이다. 한동안 아이들이 수험생이라는 핑계로 시댁 행사에 발길을 끊었다가 최근에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다시 오게 되었다.   시댁.  이곳은 나에게 적진과도 같은 곳이다. 그들만의 세상에 존재도 없이 존재해야 하는 희한한 공간이다. 세상 사람들은 나를 한 인격체로 대해주는데 이곳 시댁에서는 며느리라는 단 하</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07:33:06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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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전화했어? - 나는 당신께 가까워지고 싶은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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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  나는 그를 인생의 구원자로 생각했던가? 그와의 결혼은 내게 거듭남과 같은 새로운 삶을 기대하게 했다. 나의 모든 것을 보듬어 줄 사람이라는 생각. 아니, 어쩌면 착각이었을지도 모른다. 나에게 무한정 사랑을 베풀고, 끊임없이 사랑을 공급해 줄 사람.  나는 왜 한 사람에게 그런 기대를 품었던 걸까? 너무 순진했던 걸까.욕심이 과했던 걸까.  신혼 초</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06:44:09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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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 그만 꺼지라고! - 가장 사랑했던 내 딸의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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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면서 우리는 수많은 관계를 맺는다. 태어나면서 부모와 형제자매를 만나고, 친척과 친구, 이웃을 만나며 살아간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연인이 되고, 부부가 된다. 그리고 어쩌면 사랑의 마지막 종착지라 할 수 있는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맞이한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다른 어떤 관계보다도 밀착되어 있다. 때로는 나라는 존재를 잊게 만들 정도다. 내 것을</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05:24:18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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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간색 모직 코트 - 가족의 탄생</title>
      <link>https://brunch.co.kr/@@9TBd/44</link>
      <description>나는 결혼을 하면서 무엇을 기대했던가?  한 남자의 완전한 사랑, 그 남자와 이룬 가정 안에서 만들어진 특별한 생명, 세상의 모진 풍파를 이겨내는 단단한 가정이라는 울타리. 그 안에서 나는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고 싶었다.  새 집, 새 가구를 준비하고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가족을 이루는 첫 발을 내딛는 것이 나는 신학기가 되어 새 친구를 만나는 것 같은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5kfm1gm4fmPyEjLD_etKWSBIDLM.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Apr 2026 05:25:46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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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삼성 비디오 플레이어 - 과거를 붙잡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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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쓰고 있는 스마트폰을 버리고 다시 폴더폰으로 돌아가라고 한다면, 아마 나는 평생 그렇게 하지 못할 것 같다. 이미 이렇게 익숙해져 버린 편리함을 포기하고 다시 불편함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버튼을 몇 번 누르면 원하는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고, 멀리 있는 사람과도 언제든 연결될 수 있는 이 세상에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다는 것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siC8aiK_j4D87ZOcQHpBvRtEC3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Mar 2026 08:19:38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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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웨딩사진 - 이제, 굿바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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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버리지 못하고 집안 어디엔가 쌓아놓고, 잊은 채 살고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어 그 의미를 곱씹어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꽃무늬 한국도자기 접시를 제외하고 나머지 물건들은 거의 그 존재조차 기억하지 않고 사는 물건들이었다. 그렇지만 집안을 정리할 때에도,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할 때에도 늘 버리지 않고 20년 동안 데리고 온 것들이다.  호두색 버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MAzDDm_eivtjJKr1rxDUNRsYCT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01:16:03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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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학교재와 학위논문 - 지식의 한 조각뿐인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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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나이 47세. 아직도 버리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대학교재와 학위논문이다.  나는 97학번이고, 대학을 졸업한 것은 2001년이다. 박사학위 논문은 2013년에 마무리했다.  대학 졸업은 24년 전, 박사학위 취득은 13년 전의 일이다.  아동학을 전공한 나는 보육교사로, 대학 강사로 일해왔다.  대학교수 임용에도 도전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그 이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WoMld24mbuYH2le4Ya4nnAKuIP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Feb 2026 13:36:21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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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분홍 아기 이불 - 이제 벗겨야 할 때가 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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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 글쓰기는 고백과도 같다. 거절당하지 않을까 두렵다. 내 생각을 나체로 그러내는 일 같아, 언제나 용기가 필요하다. 보여줄 준비가 되어 있을 때에야 겨우 수줍게, 활자로 옮길 수 있다.  '분홍 아기 이불'은 첫째 딸, 하림이와 관련된 이야기다. 귀여운 요정이 그려진 분홍빛 속싸개 이불. 그 이불에 감싸여 있던 하림이의 생애와, 아이를 양육한 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KrtvMP0BFFOOy5zgf55b-zItYh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1 Jan 2026 15:00:15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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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OOTS 티셔츠 - 헤어짐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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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후면 나는 1년 동안 함께 했던 학생들, 동료 교사들과 헤어진다.&amp;nbsp;언젠가 우연히 길에서 다시 마주칠 수도 있겠지만, 그날을 기약할 수는 없다.  나는 이들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 그동안 내가 이들에게 미안했던 일들은 어떻게 지울 수 있을까. 다시 만난다면, 우리는 조금 더 좋은 관계로 이어질 수 있을까.  누군가와 사적으로 뿐만 아니라 공적인 일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xmu6gnoJSEttXHvD96Ry7cbR8q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Dec 2025 04:58:30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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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ELL 노트북 - 나도 꿈이 있었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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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많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일요일 발행 약속을 지키지 못했네요. 변명을 하자면, 주말 내내 극심한 치통이 생겨서 거의 잠만 잤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변명은, 역시 저는 '제 이야기'를 꺼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K-고등학생의 말들을 쓸 때에도 저에 관한 글은 미루고 미루다가 겨우 썼었는데, 이번 이야기도 여지없이 저를 주인공으로 해야 하는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INwHjfZonrT3YWj86kSu5aqAxc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Nov 2025 11:29:13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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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무늬 한국도자기 접시 - 사랑의 흔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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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이거 우리 엄마가 사용하던 물건들이에요. 뭐, 한국 사람들은 좀 찝찝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필요하신 분들은 가져가서 쓰시면 저는 좋아요. 우리 엄마가 쓰던 거니까.&amp;rdquo; 단발머리에 구릿빛 피부를 가진 남자 집사님이, 그 외모와는 대조되는 다소 여성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날은 그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일주일쯤 된 시점이었다. 그는 자신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62OpE8vJmOEwjA1SfafltJA6jC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15:00:08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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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ANIE &amp;amp; JACK 작은 상자 - 그 안에 사랑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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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방 장롱 맨 위칸에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작은 상자가 하나 있다. 앙증맞은 꽃무늬가 그려져 있는 얇은 포장용 상자 안에는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 들어 있다.   집 안에 있는 물건 중에서도, 내 마음을 가장 많이 끌어당기는 건 이 상자일지도 모른다. 오랜만에 그 안에 있는 물건들을 꺼내어 보며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amp;lt;받은 사랑&amp;gt; 내가 외고 합격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HPZQA6ulYsKhsylKvTgsxaRoG9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Nov 2025 15:00:10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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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두색 BURBERRY 코트 - 소유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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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0년대에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다녔던 세대라면, 떡볶이 단추 코트의 유행을 대부분 기억할 것이다. TV에서 먼저 시작되었는지, 의류회사의 홍보 때문인지, 혹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유행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그때는 겨울이면 누구나 떡볶이 코트를 입어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우리 집에는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물건들이 몇 가지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L5Q8YNogndItWIik5TvH7mAZEj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09:42:27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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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침묵의 대화 - K-여성 이야기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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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 11시.   띡띡띡 띡. 소리를 내며 현관문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린다.  자는 척할까? 나가서 인사할까?  잠시 멈칫하다가 이내 일어나서 나가본다.    &amp;quot;여보, 왔어요?&amp;quot;  내 목소리가 작았나? 아무 대답도 없고 나를 쳐다보지도 않는다.  &amp;quot;여보, 잘 갔다 왔어요? 왜 말을 안 해요?&amp;quot;   이 정도쯤이면 그냥 나는 그에게 그냥 투명인간인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8o6pqJoQOW6eV8p7V3-lOtCa9b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Oct 2025 08:12:45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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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에 가자 - K-여성 이야기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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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오빠가 약속했잖아! 지금 와서 모른 척하면 어떡해!!&amp;quot;  동서가 또 도련님한테 소리를 지른다. 명절 당일 오후가 되면 얼굴이 어두워지는 동서. 처음에는 둘 사이가 많이 안 좋은가 생각했다. 시댁이 불편하고 서로 사이가 안 좋으면 더욱 이 자리를 빨리 떠나고 싶겠지 정도로만 생각했다. 얼마나 싫었으면, 얼마나 힘이 들었으면 온 시댁식구가 있는 앞에서 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b2hefIsipW0wNFoiBwbYYSB_wU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15:00:11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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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풍도시락 - K-여성 이야기 1</title>
      <link>https://brunch.co.kr/@@9TBd/2</link>
      <description>&amp;quot;우리 애를 죽이려고 그랬어? 지금 내가 보고 있다고! 그 선생 전화번호가 뭐야?&amp;quot;  다짜고짜 언성을 높이며 나에게 따지는 지호 엄마.  원장실에서 나는 교사 전화번호 목록을 눈으로 훑어보며 애써 침착한 척 말을 건넸다.  &amp;quot;아니, 어머니. 제가 선생님 전화번호는 사생활이라서 드릴 수가 없구요. 하실 말씀을 전해주시면 전달하겠습니다.&amp;quot;  &amp;quot;그따위 전달하겠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nMstgTcUOJdDQ2ei9SzQd-zWD2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Oct 2025 02:56:45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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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까지는 성장했고, 이제 인생이 시작되는 것 같아요 - 열여덟 소녀의 인생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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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은 토요일 아침 10시 46분입니다. 수능시험을 약 50일을 앞두고 있는 하림이는 고요히 잠들어 있습니다. 웃을 수 없는 상황이지요. 고3 수험생이기에 말입니다. 잠들기 전에는 새벽 세 시까지 대화를 했습니다. 우리의 대화 주제는 도돌이표가 그려진 악보처럼 반복되는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공부하기 싫다' '대학은 왜 가야 하나?' '나는 특목고를 갔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1PAVE8-RXd8pbylFmgb5YqVgBa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Sep 2025 15:00:19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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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하는 건 좋은 거예요? - 아직 답을 찾는 중입니다만</title>
      <link>https://brunch.co.kr/@@9TBd/33</link>
      <description>오늘도 나는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들이 먹을 음식을 만들었다. 식탁에 음식을 차려놓은 후 출근 준비를 했다. 핸드폰 알람이 울리면 버스를 타러 나갔다. 그렇게 내 몸을 버스에 싣고 근무지인 초등학교로 향했다. 프로그래밍된 기계처럼 움직였다.   내가 초등학교에서 일을 하는 동안 아이들 또한 학교에서 교육을 받는다. 시간마다 바뀌는 교과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E8hCbozJhA9jB9JrJzKlUgawjA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Sep 2025 15:00:12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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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난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아요 - 사실 나도 같은 마음이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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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 글은 시작하기가 정말 어려웠다. 그래서 몇 주 동안 머릿속에서 제목만 굴리고 있었다.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다는 것이 어떤 뜻이었을까? 나는 아이에게 어떤 엄마일까? 나는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가? 아이는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고 싶다는 것일까?  온갖 질문은 떠오르는데 그것에 대한 명확한 그림이 그려지지 않았다. 그래서 글쓰기를 계속 미루었다. 발행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bA1sjI51sC89F23-gVqgRVSCNS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Sep 2025 13:13:54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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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원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아요 - 자유와 행복을 꿈꾸는 아이들은 어디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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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국학원'은 내가 최초로 다녔던 학원의 명칭이다. 강남 서초에 있는 대형 학원이었다. 그곳에서 나는 방학 특강으로 수학의 정석을 수강했다. 장의자에 2-300명의 학생들이 빽빽하게 앉아있었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 강의실 앞쪽에 앉기 위해 미리 줄을 서야 할 정도로 학생들의 학업 열기가 대단했다.   강사의 강의력이나 수업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TBd%2Fimage%2Fj96Sc0MuBiEizzSyvAbC0d1D_X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Sep 2025 15:00:03 GMT</pubDate>
      <author>아마르기</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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