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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니아부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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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 아빠가 됐습니다. 작고 예쁜 우리 딸에게 전해줄 이야기를 100일 간 기록하고 있어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0:55:5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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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 아빠가 됐습니다. 작고 예쁜 우리 딸에게 전해줄 이야기를 100일 간 기록하고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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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일을 맞이하는 자세 - 아빠 100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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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백일이라고 떠들썩하게 남들처럼 상을 차리고 가족을 초대하지 않아서 서운하진 않았는지. 아빠는 살짝 아쉬움도 드네. 우리 딸이 태어나 두번 다시 없을 생애 첫 백일이니까.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긴 하지만 방점 찍고 넘어가는 날이다. 우리 생에서도 오늘이 처음이자 마지막 날이다. 매일을 특별하게 보내야 하는데 쉽지 않다.   딸이 태어나고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Wv-Pp1EtwcFY_dFx6x1tAo3Uik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Mar 2024 22:38:07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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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걱정하는 것을 걱정하지 마 - 아빠 99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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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일이면 기적의 100일이라 불리는데 신생아가 통잠을 자기 시작하는 날이라 그렇다더라. 우리 딸은 생후 50일 정도부터 푹 자고 새벽에 간혹 깼지만 수유를 안해서 엄마 아빠는 휴식도 취할 수 있었지. 딸에겐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기적과 같은 시간을 선물해줘서 더 세심하게 케어할 수 있었나 모르겠다.   그런데 어제, 육퇴를 선물해줬던 딸이 갑자기 새벽에 깼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5aZAgmgghlD1FaZHC7kUkRFL5y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Mar 2024 22:35:20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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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앓이가 시작된 건가 - 아빠 98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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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 자던 딸이 잠을 쉬이 못 들고, 손가락을 많이 빨며 귀에다 손을 가져간다. 이앓이의 대표 증상들인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그렇게 잠을 1시간 반 이상 못들고 말았다. 취침시간은 거의 11시. 어디가 불편한 걸까.  성장의 한 과정이라고,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겪어나가는 게 매일 부딪히는 벽이다. 어른이 되어도 이앓이를 한다. 새로운 것들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AXw5FX58Wcjls279kNwBnNrH2k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9 Jan 2024 10:17:09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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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의 전성기는 매일이다.  - 아빠 97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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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갈수록 예뻐지는 딸, 매일 매일이 전성기를 갱신한다. 어느쯤엔가 설테고 걸을 거고 곧 아빠에게 말도 걸겠지. 질문도 하고 아빠와 기차 타고 놀러도 가겠지. 어느 날엔 등산이 가기 싫고 커피도 마시게 될 거야. 친구가 더 좋아질 날도 올 거야. 우리 딸의 미래를 생각하면 설레고 재밌다. 딸만 전성기가 아니라 아빠도 전성기인 것 같아. 다 모두 우리 딸 덕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0nmtKJAP7Ue_FXWzaENnqYwsct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an 2024 09:12:43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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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자기 잠이 안 든다고?  - 아빠 96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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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 요즘 통 못 자는 거 같다. 딸의 변화를 엄마 아빠가 빠르게 감지해야되는데.. 마지막 수유를 하면 곯아떨어지던 습관이 있었는데 요즘은 왠지 계속 깨고 그러네? 또 다른 성장이 시작되는 걸까. 100일을 앞둔 딸에게 찾아온 변화.   모든 건 변해. 이제 태어나 세 달을 갓 넘긴 우리 딸에게는 매일매일이 엄청난 폭풍처럼 달리 느껴질 거 같다. 그 변화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b2__W4H7ep2H-N59HYW9afPWv9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Nov 2023 22:45:50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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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효하는 법 - 아빠 95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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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의 엄마 아빠, 오니의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못되게 하고선 자괴감이 드네.   우리 딸에겐 나는 어떤 아빠일 수 있을까. 딸의 인생은 딸의 것이고 옆에서 늘 지원해주고 서포트해주는 아빠가 되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그런 역할이라는 게 필연적으로 어린 시절에 국한되는 것 같기도 해. 주변과 친구, 보고 듣고 느끼는 것에서 많은 영향을 받겠지?   아빠는 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Tb1ioKB5o4vA2Rj_vX3wCENstE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Nov 2023 04:46:14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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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의 편안함을 찾기 - 아빠 94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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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 친구와 도쿄서 이틀을 함께하고 오래 걷다 홀로 들어간 카페에서 편안함을 느낀다. 마가렛 호웰이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카페야. 지난 겨울에 엄마와 후쿠오카 여행을 하면서 정장을 한벌 이 브랜드에서 샀었는데 맞춤한 것처럼 편안하고 재질도 좋더라고. 브랜드와 흡사하게 카페도 비슷한 편안함이었어.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건 뭘까. 어떤 따스한 촉감, 넉넉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wRT8zJNvePMczmxmoloT5aS_qI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Sep 2023 23:06:10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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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노시마에서 가족을 떠올리면 - 아빠 93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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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을 멀리 떠나오니 더욱 가족이 보고 싶다. 우리 딸과 같이 오고 싶다. 이제 아빠도 나이를 먹었는지 예전엔 친구들과 혹은 혼자 다니는 걸 좋아했는데, 엄마랑 같이 안 오니까 심심한 맛이 있다. 가마쿠라, 에노시마라고 도쿄 교외로 다녀왔다.   추억에 새겨지는 시간이었다. 노을이 무척 아름다웠고 비현실적으로 높이 솟은 후지산이 멀찌기 보이는데 경이로웠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WW_S7kJPgZseVAj6IjfTC84QwG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Sep 2023 09:51:32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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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랜 친구들이 변해갈 때 - 아빠 90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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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친구들이 집에 왔다. 맥주와 음식을 나눠 먹었지. 우리 딸에겐 어떤 친구가 생길지 모르겠네. 주변 5명의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고 하던데 내 친구들은 누군지. 주변 5명을 누구라고 볼 수 있을지도 어려워진 나이가 되어간다.   한때는 친구들이 전부처럼 부모님도 뒷전이고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페스티벌을 즐기기도 하고 술을 나눠마시기도 하고 함께 여행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XFz40-WVAWQfSXRrQIuqf-WcE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Sep 2023 09:38:15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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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을 두고 혼자 도쿄에 떨어졌다 - 아빠 92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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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혼자 일본에 왔다. 육아휴직 중 우리 딸과 아내를 두고 나만 나와 놀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다.   싱숭생숭 내 기분처럼 날이 궂다. 비도 많이 온다. 곧 그치겠지 하며 우산을 안샀는데 다 젖었다. 일본에 많이 왔지만 도쿄는 처음이라 신기하고 낯설 줄 알았는데 서울 같다. 물론 아기자기한 디폴트 디스플레이는 다르다. 성수동이나 연남동, 망원동도 일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KcUslAppDzc6a3Nx-ArIYzyBhe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Aug 2023 09:17:10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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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배려  - 아빠 91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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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일이면 도쿄라니.   육아휴직 중에 3달이 딸만 보다가 흘러가면 아쉬울 것 같다며 엄마가 제안을 줬다. 한사코 사양하다가 그래, 오랜만에 혼자 여행하고 아빠로서 정체성도 되새기며 리프레쉬하는 시간으로 보내보려고 한다. 엄마는 이모가 와서 함께하는 걸로.   혼자 짊어져야 하는 일들이 많아질텐데 너그러이 타인의 권리를 챙겨주는 것이 무척이나 사려 깊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BcqfcomUXZcIYGXI4jhcSrw6D9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Aug 2023 23:04:26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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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을 혼자 오르지 않으려면 - 아빠 89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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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빠는&amp;nbsp;등산을 다녀왔다. 북한산 인근 홍제동에서&amp;nbsp;엄마의 조리원 동기 모임이 있었다.  누군가 산은 오른 만큼 보여준다고 해서 정직하다고 하더라. 코스를 딱히 정해두지 않고 구기동과 상명대, 이북오도청쪽으로 나아갔다. 걷다 쉬다 하며 비봉에 올랐다. 날씨가 쾌청해 멀리까지 잘 보였다. 덕분에 기분 전환을 하고 왔지.  오를 때 어떻게 내려오지 생각하는 경우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hZtZRbtxJRDdGRMaT9MYYdqV_r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Aug 2023 08:20:37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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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라질 것들을 사랑하는 법&amp;nbsp; - 아빠 88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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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 아빠가 신혼시절을 보낸 망원동엘 함께 다녀왔다.  신도시와 다르게 사람 내음도 있고 공간 구석구석 보는 재미가 있단다. 옛날 시장은 정돈된 상가는 아니지만 구경하는 맛이 있지. 상품은 다채롭고 오가는 사람들도 다양해.&amp;nbsp;살 때는 곁에 두고 몰랐는데 떠나보니까 아기자기하고 눈길을 끄는 것들이 많아 참 좋다 싶었지. 늘 곁에 있을 때는 잘 모른다.  갖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zDt-clouL7xZFS895pF_ZT2oPj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Aug 2023 03:00:25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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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건강한 관계 - 아빠 87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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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회사 사람들을 만나러 간다. 회식이라는데 휴직자인 나까지 챙긴다고 연락이 왔네. 고맙기도 하고 어색하기도 하고 나가는 게 모양새가 괜찮을까 싶기도 하다. 나쁘게는 오지랖이라 부르기도 하고 좋게는 챙긴다고 하는 것들, 적절한 선만 지키면 나쁠 거 없다. 사생활과 분리가 쉽지 않은 한국 사회에서 이정도로 호출하는 것은 익스큐즈된다.   우리 딸에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0S2uHiX4uf_ysda755zGcEygOh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Aug 2023 10:07:34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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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여움 치사량 - 아빠 86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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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의 귀여움이 치사량을 넘어선다.   이래서 부모들에겐 자식이 세살까지 모든 효도를 다 한다는 건가. 아기 때 모습이 늘 남나보다. 우리 딸도 눈을 크게 뜰 때면 이렇게 커지겠구나, 나중에 이런 얼굴이겠구나 상상이 돼. 저 귀여운 발도 살살 자랄 거고.  AI가 득세하고 모든 게 디지털화된다. 딸 어릴 때 모습은 사진과 영상으로 남지만, 딸 볼을 만지고 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nkubCqN7HcaCtVLwc7fLirU4ia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Aug 2023 14:22:06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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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기와 도서관이 아니라 아울렛을 가는 이유 - 아빠 85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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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삼 손발이 커졌다고 느꼈네. 우리 아이, 처음과 비교하면 옹알이도 커졌다. 새삼 벌써 이렇게 컸나 싶다. 우리 딸은 엄마 아빠 때문인지 아기답지 않게(?) 외출이 잦지. 주로 더위나 비를 피해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가는 편이라 이런 곳에서의 소음과 빛 공해를 잘 해소하는 게 과제다.   그래서만은 아닌데 오늘은 야외로 운전대를 돌렸다. 파주 아울렛. 언젠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QqFYtzigYORCNn64MnWAmyXuH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Aug 2023 13:05:38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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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젖병 바꾸기 - 아빠 84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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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닥터브라운으로 젖병을 바꾼다.   게워내는 것이 걱정이다. 엄마 아빠 소화가 불량한 유전자를 전달한 건 아닌지 괜히 마음이 쓰인다. 어찌할꼬? 미국에서 만든 이 젖병이 게움 방지로 유명하다고 하네. 씻기는 불편해도 뭐 대수겠어. 우리 딸이 잘 소화하고 건강하게만 크면 더 귀찮은 일도 할 수 있다.    이맘때 아기들이 대부분 게운다지만 유독 많이 게우기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2jVvuO0qunowGOEnhuVxd-Z1xD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Jul 2023 08:03:48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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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음 수영을 한 딸 - 아빠 83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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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이라는 것, 아름답기도 설레기도 두렵기도 한 말이지. 나는 너의 어떤 처음을 맡아줄까. 물놀이를 처음 해본 딸, 발을 구르고 물기운을 느꼈는지. 처음은 어렵고 잘 모르고 새롭지. 기회가, 숙제가 되기도 하고 내 것이 될 수도 있지. 딸이 처음 하는 것들을 낯선 것은 낯선대로 어려운 것은 또 그렇듯 옆에서 잘 전달해볼게.   아빠도 아직 처음이 많다. 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UlCEdE2iL3rlmDMKrTXlILEm1L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8 Jul 2023 04:03:05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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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딸과 한강에 나가면 좋은 점 - 아빠 82일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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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엄마아빠는 한강을 좋아하지. 아빠는 자취를 시작하고선 마포구를 거의 벗어나본 적 없는데 한강이 가까웠던 것도 한몫했던 것 같아. 바다 근처에서 자라서 그런가(라기엔 너무 도시가 된 곳이지만). 한강에 있으면 참 편안해. 주말이면 왁자지껄 술판을 벌이거나 자전거족의 시끄러운 음악 소리가 있기도 하지만 초록이 드문 서울에 쉼이 되는 얼마 안 되는 곳이기도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zK-0A4fmSBTsmfi7OEEXcrLbX6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Jul 2023 05:46:11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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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의 밸런스 - 아빠 81일차</title>
      <link>https://brunch.co.kr/@@9Mwq/88</link>
      <description>밸런스를 잡는다는 것은 참 중요한 일이다. 여기저기 흐트러놓은 것들의 중심을 잡고 하나 둘 가지를 친다. 만사가 비슷하다. 뿌리를 단단히 잡고 올라가야 줄기가 무너지지 않는다. 집도 대들보를 잘 쌓고 벽의 무게를 지탱해야 한다.   오늘은 달리기를 하다가 넘어졌다. 하체 밸런스가 아직 잡히지 않았나보다. 회복하는 탄력성이 떨어진 건지 원래 없던 건지 일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Mwq%2Fimage%2FaKf0FzUwRWsPa7uZ_6kZQtqIM8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Jul 2023 05:45:05 GMT</pubDate>
      <author>오니아부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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