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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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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8:52:4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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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서관에서 일하며 글을 쓰고 있는 '그리다' 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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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아가는 존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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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차를 타고 풍경을 바라보다가, 문득 지나치는 나무들을 보면서 사색을 하게 되었다.&amp;nbsp;내 시선을 잠시나마 붙잡은 저 나무도, 결국은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얼마 뒤면 잊히게 된다고.  어찌 보면 인생도 이와 마찬가지로, 내가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면, 나를 붙잡고 시샘하려는 자들 또한 그렇게 잊히게 될 뿐이라고.  오늘의 깨달음을 마음에 새겨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syxc6vLY2TpqiHazn51zlCGhE7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1:19:22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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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후회와 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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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들이, 시간이 흐르자 저마다의 아쉬움이 되어 나의 문을 두드린다.  후회에 가까운 감정들은 그 시절 내가 가졌던 미숙함을 떠올리게 하고, 감사한 마음들은 그 시절에 당연하다고 여긴 나를 반성하게 한다.  결국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이제라도 최대한 힘을 내어 돌이켜 보는 선택을 하거나 아니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D4BB9qLZ_banj3eWD2wbserTDF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3:00:31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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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시키기 위한 조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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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스로를 바꾸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리듯이, 타인을 변화시킬 때에도 무척이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누구나 그렇듯 사람은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 하고, 좋은 자극을 얻고 싶어 한다. 그렇기에&amp;nbsp;상대방을 진정으로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잘못에 대한 비판을 하기보다는 잘하고 있는 점을 먼저 칭찬하는 것이 원하는 상황을 이끌어내는데 더욱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7AQ04ZCce8P9f-mtwrWVNuMyJN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2:48:33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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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 지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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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삶에 무기력해지고, 지쳐갈 때는 결국 사람을 통해 위로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왠지 모를 분노가 차오르는 날에는 반복되는 일상이 싫어지고, 나를 괴롭히는 사람들의 얼굴이 떠오를 때가 많지만, 그럴 때마다 미운 사람을 생각하는 것은 나의 삶에 티끌만큼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나를 위로해 주고, 존재만으로도 행복해지는 사람을 먼저 떠올리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FFRzqV-kFtiJd7nSo3B4K84_OF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0:30:43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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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산 (뮤지엄원) [2022.5.2.] - 경상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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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부산은 관광을 즐기기에 무척이나 좋은 도시지만, 날씨가 항상 맑지만은 않다. 그래서 때로는 궂은 날씨에 부산을 돌아다녀야 할 때가 있는데, 이때 가기가 좋은 곳이 바로 '뮤지엄원'이다.    뮤지엄원은 해운대에 위치한 미디어 아트 전문 현대미술관으로, 인근에는 영화의 전당과 백화점들이 있고, 버스로 약 10분 거리 안팎으로 동백섬과 해운대, 그리고 맛집들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dx5jt6gHqHvty9m19B0s29g-01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2:11:22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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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완전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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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삶은 완벽하지 않다고 인정하고, 모든 일이 내 &amp;nbsp;생각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수긍하면, 그동안 나를 붙잡아왔던 부정적인 감정들로부터 한층 자유로워짐을 느낄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jgekZJ5hzWwU_cOm9X_Wpk0eic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0:56:50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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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형태가 없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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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이라는 것에 형태가 없는 이유는, 상처가 나서 날카로워진 마음에도, 여유가 없어 촘촘해진 마음에도, 하나같이 잘 스며들기 위해서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2L9J_Marjt7nVwbq4wKjzgCFgH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23:57:12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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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계선 너머의 아이 - 단편소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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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새벽 네 시, 달동네의 가장 깊은 곳에서 먼저 깨어나는 것은 소리가 아니라 냄새였다. 옅은 안개 사이로 밥 짓는 냄새가 언덕을 타고 올라왔고, 골목 너머에서는 밤새 타오른 연탄을 바꾸는 소리가 길게 울렸다. 동네 아래편에서는 누군가 이른 새벽부터 라디오를 틀어놓곤 했다. 오래된 트로트 음악이 비탈길을 타고 흐르면 마을은 하나의 생명체처럼 살아 움직이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hwUR4xDk0B9br1ZHareCThjWzZ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3:24:16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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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과거를 긍정하는 자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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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번 찾아오는 계절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한다. 모습은 조금 달라도 모든 것은 항상 반복된다는 것을.  그것은 아마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떡갈나무가 매 계절마다 도토리를 맺게 되듯이, 사람도 과거에 자신이 했던 행동을 똑같이 반복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은 무엇일까. 과거의 자신을 부정하는 것? 미래에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mTlgloXySoCgIDgFRGg23JgP3L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3:05:52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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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으며 인사하는 장교 - second lieutenan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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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사무실이 지휘 통제실이어서 그런지, 짧은 시간 동안 정말로 많은 장병들과 마주했다. 이에 더해 내가 하는 주된 업무가 정신교육이다 보니, 교육을 들으러 올 병사들을 한 명이라도 더 모집하기 위해 각 중대와 부서에 기웃거리는 일도 잦았다. 그렇게 똑같은 루틴으로 몇 달을 돌아다니다 보니, 나는 자연스럽게 부대의 간부 및 병사들과 친해지게 되었다.  웃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Ifzi6vMhdKac7Bst7z3jI1Q9cp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04:56:21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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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함이 필요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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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편함은 요리에 쓰이는 향신료와 같이, 업무의 고단함과 인간관계에서의 난해함 등과 섞여 삶의 맛을 다채롭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 모든 일을 매번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줌으로써 나 자신을 한층 더 성숙한 사람으로 이끌어준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1FZXPXgf8BupqYQwxvvDsmfVKi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1:14:51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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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낯선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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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들보다 더 높은 목표를 추구하거나 남들과 다른 도전을 하는 사람은 필연적으로 두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그 사람이 내디딜 모든 발걸음들은 아무도 걸어본 적이 없는 낯선 길이자 자신이 가장 먼저 발자국을 남기는 태초의 길이기 때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VM0maig_2wv_gXTtltn0RRUm02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Sep 2026 02:23:17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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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명 혹은 증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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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같은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는, 항상 성공을 거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필연적으로 생겨난다.&amp;nbsp;이때 각각의 집단에 속한 사람들은 비슷한 성격의 말을 하곤 하는데, 보통은 이와 같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그건 너무 힘든 일이야.', '다른 방법도 많잖아?'라면서 '변명'의 말을 한다는 것.  성공하는 사람들은 '해보니까 되더라.', '힘들어도 불가능 한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4hMftx-34asybEYci5z3ho1w_U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1:31:06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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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이 훼손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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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학교 도서관에서 일을 하다 보면, 아이들이 수업용으로 책을 많이 빌려 가곤 한다. 보통 그렇게 대출된 책들은 처음과 같은 모습으로 멀쩡하게 반납되는데, 아주 가끔씩 책이 훼손되어 오는 날도 있곤 했다.  그날도 그러했다. 평소에 몸이 안 좋다면서 여러 이유로 조퇴를 자주 하고, 학습태도가 좋지 않아 선생님들께 꾸중을 자주 듣는 A라는 학생. 그 학생이 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wB8jBvZA9o3Hf9tfSz274HJhTi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01:43:20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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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란히 서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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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아가면서 지식을 얻는 것도 중요하고, 사랑을 하며 사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 두 가지 중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나는 주저 없이 사랑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다.  지식은 나를 단단하게 변화시키고, 남들보다 뛰어난 사람으로 만들어 주지만, 사랑은 내 안에 있는 따스한 영혼을 일깨우고, 행복할 자격이 있는 존재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HXhoUh37TpSE09QQU1Ili7akVT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03:21:45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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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담을 멀어지게 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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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잘하려 했는데도 실수를 하거나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아서 마음에 부담이 찾아올 때는 좋은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바로 무언가를 더 해보려 애쓰기보다, 오히려 자신에게서 멀어져 제삼자의 입장으로 스스로를 지켜보는 것.  선한 마음으로 시도했고, 분명 잘 준비한 것임에도 잘 풀리지 않은 일은, 어찌 보면 상대방의 상황에 따른 오차이지 스스로에게서 비롯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_4PR5JaYxLepqC8nYYVu7I2Ie6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0:29:42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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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대를 빠르게 파악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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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사람을 아는 데에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대략적으로 어떤 사람인가를 파악하는 것에는, 나름의 방식을 통해 빠르게 읽어낼 수 있다. 그것은 바로 그 사람의 주변에 어떤 사람이 있는가. 그리고 그 사람이 결코 어기지 않는 것은 것은 무엇인가를 보는 것.  주변에 머무는 사람들은 그 사람이 어떤 성향을 추구하는 인물인지를 알려주고, 결코 어기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Fs_JxNjSxfE5y3j1JSOPK5M_IE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01:32:41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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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풍과 순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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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바람이 거세게 불던 날에 뜀걸음을 했다. 처음에는 그 바람이 시원하기도 했지만, 마주 오는 바람이라 그런지 실려오는 먼지들에 눈도 감기고, 발걸음도 함께 느려지는 듯했다.  하지만 반환점을 지나가자 그 바람은 오히려 순풍이 되었다. 바람은 어느새 나의 등을 밀어주고 있었고, 그 덕분에 두 발이 은근히 빨라지는 듯 느껴졌다.  나는 여기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dPsWNRdgvIrepX7yNK2Dd5vKbk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01:52:22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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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릇의 쓰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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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릇은 본디 무엇을 담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무것도 담아내지 못하는 그릇은 그 쓰임이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그렇기에 그릇의 가치와 쓰임새는 화려한 무늬보다는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오목함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스스로를 치장하고 드높이기만 할 뿐, 무언가를 담아내기 위한 겸손함이 없는 사람은, 존재로서의 가치가 점차 미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RgYxTGvt50Im7C8adFKope7rX6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01:24:25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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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의 방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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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통 사람들은 이상이라는 단어를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혹은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더 뜨겁게 살아가기 위해서 사용한다.  하지만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이상을 떠올리면서,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꼬집거나, 자신을 혐오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  삶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정답은 없다. 하지만 나는 구태여 자신을 나쁘게 평가하면서 살아갈 필요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IdE%2Fimage%2FEpl1ZbO4hbrzOBso9P4yMLb6Oc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02:22:55 GMT</pubDate>
      <author>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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