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감격발전소</title>
    <link>https://brunch.co.kr/@@9HuY</link>
    <description>가슴 일렁이는 순간을 사랑합니다. 흥과 부끄러움 사이에서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짓습니다. 워킹맘의 성장과 위로, 웃음을 기록합니다. &amp;ldquo;오늘의 감격을, 내일의 이야기로 바꿉니다&amp;rdquo;</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1:33:26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가슴 일렁이는 순간을 사랑합니다. 흥과 부끄러움 사이에서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짓습니다. 워킹맘의 성장과 위로, 웃음을 기록합니다. &amp;ldquo;오늘의 감격을, 내일의 이야기로 바꿉니다&amp;rdquo;</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uRl_c0g8bDAckmi6gD-7TAqVAyQ.png</url>
      <link>https://brunch.co.kr/@@9HuY</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곧 죽어도 청춘 - 참 이상하고 다정한 점심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9HuY/79</link>
      <description>회사에서 하반기 근무평가 결과가 나왔다. 같은 직급 중 꼴등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 사무실에서 일하는 같은 직급 네 명 중 땡퇴근을 하는 사람은 나뿐이었다. 다른 이들이 저녁까지 불을 밝히며 일을 이어갈 때면 나는 슬그머니 가방을 챙겼다.  아이들 저녁밥을 내 손으로 해 먹이고 싶었다. 그리고 언제까지 가능할지 모르는, 우리 네 식구가 한 상에 둘러앉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hymeIWNM-K7sZdLjWtPVFQ8pqwE.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23:00:24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79</guid>
    </item>
    <item>
      <title>선지를 빼실 분은 미리 말씀해주세요 - 쓰린 음식이 다시 엄마의 음식이 되기까지</title>
      <link>https://brunch.co.kr/@@9HuY/78</link>
      <description>선지 빼실 분은 미리 말씀해주세요! 어제 거나하게 술을 마신 회사 동료들과&amp;nbsp;찾은 해장국집 메뉴판에서 저 문구를 발견했다. 잠시 동공이 흔들렸다. 선지를 뺄까, 넣을까. 짧은 고민이 스쳤다. 사실 나에게는 선지에 얽힌 오래된 일화가 있다.  어릴 적 엄마는 종종 선지국을 끓여주셨다. 그때의 내게 선지란 &amp;nbsp;국 속에 담긴 익숙한 식재료일 뿐 , 그것이 무엇인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GGaZH3oeJovexxb5MkgRytj4CU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23:00:22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78</guid>
    </item>
    <item>
      <title>흔적을 남기는 사람 - 한 MZ 사원이 내밀어준 작은 거울</title>
      <link>https://brunch.co.kr/@@9HuY/77</link>
      <description>올해 초, 회사 인사이동이 있었다. 사무실 멤버들이 대거 바뀌었고, 내 뒤자리에도 새로운 직원이 왔다. 귀여운 MZ 아가씨였다. 그런데 이 처자, 뭔가 범상치 않았다.  어느 날 불룩한 종이봉투에서 뭔가를 주섬주섬 꺼내기에 슬쩍 쳐다봤더니, 캐릭터 피규어를 모니터 앞에 하나둘 줄 세워놓는 것이 아닌가. 아직 서로 대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서먹서먹하던 시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FADuwIRAk8ob_kPL2l1PpBiqzt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y 2026 23:00:12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77</guid>
    </item>
    <item>
      <title>마음이 가난해지는 날엔, 어르신들의 시를 펼쳐 읽습니다 - 흑백 같던 세상이 오색찬란한 컬러로 바뀌는 순간들</title>
      <link>https://brunch.co.kr/@@9HuY/76</link>
      <description>이유 없이 마음이 납작해지거나 가난해지는 날이면 나는 할머니&amp;middot;할아버지들의 특별한 시를 읽는다.  한글을 모르고 살다가 문해교실을 통해 뒤늦게 배움의 기쁨을 찾은 어르신들의 글이다. 8여 년 전, 회사에서 교육 부서에 근무할 당시 우연히 접하게 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내 마음을 깊숙이 파고들었다.  문해교실은 여러 사정으로 학령기를 놓친 성인들에게 한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r5OFFdKCMF0Qwoon05cMcqAPhn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6 23:00:21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76</guid>
    </item>
    <item>
      <title>나 오늘 헌혈했어 - 그 말을 들었을 때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생각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HuY/75</link>
      <description>기껏 먹여놨더니&amp;nbsp;남한테 피를 퍼주고 오냐?! 대학생 시절, 헌혈을 하고 자랑스럽게 집으로 돌아와 엄마에게 말했다. &amp;ldquo;나 오늘 헌혈했다!&amp;rdquo;  나는 꽤 대단하고 기특한 일을 하고 왔다고 생각했는데, 엄마는 갑자기 험악한 얼굴로 기껏 먹여놨더니 남한테 피를 주고 왔다며 대놓고 불만을 표시했다.  &amp;lsquo;&amp;hellip;&amp;hellip;&amp;hellip;&amp;hellip;뭐지?&amp;nbsp;나 엄청 자랑스럽고 대단한 일을 하고 온 것 같은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h6JNPDAH7M4d5Z0a9xCSAdtN3L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May 2026 23:00:10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75</guid>
    </item>
    <item>
      <title>엄마, 구독하실래요? - 엄마 맞춤형 &amp;lsquo;석 힐링 서비스&amp;rsquo;가 출시되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HuY/74</link>
      <description>바야흐로 구독 서비스의 시대다. 넷플릭스, 티빙, 디즈니 같은 OTT는 물론이고, 네이버와 쿠팡 멤버십까지 매달 꼬박꼬박 구독료를 내는 세상.  그런데 급기야 우리 집에서도 자체 구독 서비스가 등장했다. 그것도 우리 집에서 가장 어린 창업자의 작품이다.  나는 주말이면 아이들에게 집 근처 커피숍에 가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오는 심부름을 종종 시킨다. 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w4g6FRvmKn1v3ZDviiKv6mbJ0P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4 May 2026 23:00:15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74</guid>
    </item>
    <item>
      <title>완벽보다 완성이라는 말 - 사생대회에서 다시 배운 한 가지 태도</title>
      <link>https://brunch.co.kr/@@9HuY/73</link>
      <description>올해 열두 살인 딸아이는 내향적인 성격에 비해 유독 감투 쓰는 걸 좋아한다. 성취욕도 제법 크다. 전교생 11명인 시골학교에서 천 명이 넘는 큰 학교로 전학 간 지 한 달 만에 학급 대표 선거에 나가는가 하면, 발명대회, 사생대회, 이름 짓기 대회처럼 크고 작은 대회에 기꺼이 도전하곤 한다.  얼마 전에는 31가지 맛으로 유명한 아이스크림 회사의 신메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9-3Ad1MqARXoo7kmXhjzajkpcP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May 2026 23:00:24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73</guid>
    </item>
    <item>
      <title>좋아하는 게 뭐냐는 질문 앞에서 - 한 미용실 사장님의 삶을 들으며 노년을 다시 생각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9HuY/72</link>
      <description>작년, 나는 시골마을에서 시내로 이사를 했다. 오랫동안 시골 동네 미용실을 다녔기에, 미용실에 가는 일은 별다른 고민거리가 아니었다. 그런데 시내로 나오고 보니 가격 차이가 꽤 컸다. 집 앞 미용실보다 차를 몰고 예전 시골 미용실에 가는 편이 오히려 더 저렴할 정도였다. 그래서 한동안은 일부러 예전 미용실을 찾아가곤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미용실 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gKjoS1j8VEvoBxnISzNVnpvJbt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23:00:26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72</guid>
    </item>
    <item>
      <title>영재원은 천재 같은 아이만 가는 곳인 줄 알았다 - 딸아이의 입학식에서 만난, 지금 시대의 영재</title>
      <link>https://brunch.co.kr/@@9HuY/71</link>
      <description>지난 주말, 딸아이가 영재교육원에 입학했다.  나는 아직도 어딘가 옛날 사람인지 &amp;lsquo;영재&amp;rsquo;라고 하면 지능이 아주 높은, 탁월한 사람을 떠올린다. 내 눈엔 충분히 똘똘하고 영특한 아이지만, 그래도 &amp;lsquo;천재&amp;rsquo;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영재교육원은 우리 아이와는 거리가 있다고 여겨왔다.  그런데 평소 따르던 책육아 선배가 영재교육원의 교육 수준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yRmcCRuPgzJb0dqRTslIQyHcPA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23:00:25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71</guid>
    </item>
    <item>
      <title>48세에 크로스핏 시작했다 - 3주차 크로스핏터 vs 1년차 검도인</title>
      <link>https://brunch.co.kr/@@9HuY/70</link>
      <description>내 나이 48.크로스핏에 등록했다.  사실 10년 전에도 한 번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아이도 어렸고, 주변에서는 다들 힘들다고 말렸다. 그때는 그 말들이 꽤 설득력 있게 들렸다.  그래서 그냥&amp;hellip; 안 했다.  그런데 이번에 이사 온 동네에서 또 크로스핏 센터를 봐버렸다. 투명한 창 너머로 운동하는 사람들을 보는데 마음이 슬그머니 움직였다. 마침 새벽반이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dj7Hbj-ClgsYsKTyXW9qCM9N0O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23:00:29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70</guid>
    </item>
    <item>
      <title>전학생 딸이 학급대표에 나가겠다고 했다 - 도전은 아이가 했는데, 배운 건 엄마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9HuY/69</link>
      <description>엄마도 전학생이라 내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는 거지? 딸아이가 입을 쭉 내밀고 말했다.  전교생 11명인 시골 마을 분교에서, 천 명이 넘는 학교로 전학 간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아이였다. 그런 아이가 학급대표 선거에 나가겠다고 했다.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이를 바라보다가, 속마음을 들킨 사람처럼 황급히 말을 돌렸다.  &amp;ldquo;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Mf_1tv0-7jl8mjPnUh4YHInBp5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7 Mar 2026 23:00:22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69</guid>
    </item>
    <item>
      <title>오늘도 은혜를 입고 산다 - 사무실에서 만난 사람들의 온기</title>
      <link>https://brunch.co.kr/@@9HuY/68</link>
      <description>주말을 보내고 사무실로 출근을 했더니 책상 위에 웬 핫팩 하나가 놓여 있었다. 옆 동료에게 이게 어디서 난 거냐 물으니,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두고 가셨단다. &amp;ldquo;으잉? 청소 아주머니가?&amp;rdquo;  손으로 비벼 열을 올리는 핫팩이 아니라 붙이는 핫팩이었다. 작년에 다녀온 건강교육에서 사람은 배가 따뜻해야 좋다는 말을 들었던 게 떠올라 얼른 포장을 벗겨 배에 떠억 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jtZ1NJ5cTakyeBFAlgAa5BSPQh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0 Feb 2026 23:00:26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68</guid>
    </item>
    <item>
      <title>어릴 적 사랑한 것이 아직 나를 지탱하고 있다는 사실 - 스누피가든에서 만난 내 안의 어린아이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9HuY/67</link>
      <description>어릴 적 사랑했던 것들은, 생각보다 오래 나를 붙잡고 산다. 나에게는 스누피가 그랬다.  말수가 적고, 늘 느긋하고, 가끔은 지붕 위에 올라 아무 말 없이 하늘을 바라보던 강아지. 스누피의 그런 세계관을 깊이 이해해서라기보다는 그저 하얗고, 뽀얗고, 귀여운 그 아이가 좋았다.   어린 시절 꽤 고가였던 대형 스누피 인형이 너무나 갖고싶어 엄마에게 매일같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LrneaLOeQUcQQGVSewLYBHHdbt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Jan 2026 23:00:22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67</guid>
    </item>
    <item>
      <title>올해의 가장 수고한 사람에게 - 분노도 기쁨도 모두 안고 살아낸 한 해를 돌아보며</title>
      <link>https://brunch.co.kr/@@9HuY/66</link>
      <description>얼마 전, 상담 공부를 하며 오래도록 동고동락해온 지인들을 만났다.&amp;nbsp;부산, 김해, 통영 각지에서 힘들게 모인 사이라, 우리는 시작부터 폭풍 수다를 쏟아냈다.&amp;nbsp;그 와중에 한 친구가 자신이 어떤 모임에서 &amp;lsquo;올 한 해의 화두 3가지&amp;rsquo;를 나누었는데 그 시간이 무척 좋았다고 했다.&amp;nbsp;우리도 한번 이야기 나눠보자며 자연스럽게 화두가 열렸다.  한 친구는 올해를 &amp;lsquo;일&amp;rsquo;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vHX73qOPSxI9HiQGNLdqyxcBWY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1 Dec 2025 09:00:19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66</guid>
    </item>
    <item>
      <title>단풍 아래서 만난 귀여운 위로 - 우연한 만남이 가르쳐준 위로의 다른 얼굴</title>
      <link>https://brunch.co.kr/@@9HuY/65</link>
      <description>오늘 점심으로 밀면 먹으러 갈래요? 구내식당으로 향하던 길, 동료가 불쑥 외식을 제안했다. 지하 식당으로 가면 화려한 6찬 반찬이 나왔겠지만, 오늘은 금요일이니까. 특식도 괜찮겠다 싶어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뜨끈한 육수 속 밀면과 김이 모락오르는 만두로 배를 든든히 채우고 나오니, 슬쩍 걷고 싶어졌다. &amp;lsquo;선배님 먼저 들어가세요, 저는 공원 좀 돌다 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g-tD0tsk9snBDtmbAiTtpxOolu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23:00:20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65</guid>
    </item>
    <item>
      <title>두 무대는 달랐지만, 내 마음은 같은 곳에서 떨렸다 - 서툴음과 완벽함 사이에서 발견한 진심의 무게</title>
      <link>https://brunch.co.kr/@@9HuY/64</link>
      <description>&amp;quot;엉엉엉. 왜 못 와&amp;hellip;.&amp;quot; 초등 4학년 딸아이에게 학예발표회에 아빠만 간다고 말했을 뿐인데,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울음이 터졌다.  &amp;ldquo;아니, 아무도 안 가는 게 아니라 엄마 대신 아빠가&amp;mdash;&amp;rdquo;  &amp;ldquo;안 돼!!! 둘 다 와야 해!!!&amp;rdquo;  결국 나는 아이를 꼭 끌어안고 내일 회사에 다시 말해보겠다며 달랬다. 솔직히 말하면, 분교생의 무대는 몇 분도 되지 않고, 업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cyVVDGuqcwsoM08AH_NqdvUpuz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Nov 2025 23:00:27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64</guid>
    </item>
    <item>
      <title>김이 피어오르던 자리 - 현주 분식 아주머니에게서 배운 겨울의 온기</title>
      <link>https://brunch.co.kr/@@9HuY/63</link>
      <description>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거리마다 붕어빵 굴뚝에서 김이 오르기 시작했다. 그 향기를 따라가다 보니, 문득 &amp;lsquo;현주 분식&amp;rsquo; 아주머니가 생각났다.  내가 애들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이것밖에 없어요.  그 말을 하며 아이들에게 떡볶이 한입, 붕어빵 한 마리라도 더 쥐어주시던 그분.  그 따뜻한 마음이 그리워, 일부러 차를 몰았다.  아주머니께서 잠시 자리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nIYMoIklM0HRrXGyxTEPp9MHn4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23:00:24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63</guid>
    </item>
    <item>
      <title>덩덕쿵덕, 내 마음이 춤을 추다 - 풍물의 장단 속에서 다시 피어난 나</title>
      <link>https://brunch.co.kr/@@9HuY/62</link>
      <description>OO님, 진짜 교육 가실 거예요? 교육 결재 서류를 본 팀장님의 질문에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소심하게 &amp;ldquo;네&amp;hellip;&amp;rdquo;라고 대답했다.  올해 2월에 신청한 교육이 이제야 확정 통보가 왔다. 업무상 큰 일은 대부분 마무리했지만, 예산과 감사 자료 요구로 한창 분주한 시기라 여간 눈치가 보이는게 아니었다. 그래도 이미 번아웃의 그림자가 깊게 드리워진 상태. 이럴 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zxeAe91aAG7JMyMCg4ypHOFKi6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Nov 2025 23:00:32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62</guid>
    </item>
    <item>
      <title>그날, 마음이 춤을 췄다 - 환대가 들려준 진심의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9HuY/61</link>
      <description>2박 3일간의 한&amp;middot;일 훌라 교류 공연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일본의 KTX인 &amp;lsquo;신칸센&amp;rsquo;을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15분이면 도착한다 했는데, 너무 피곤한 나머지 자리에 앉자마자 곯아떨어졌다. 한참 떡실신한 상태에서 웅성거림에 눈을 떠보니, 일행이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말했다.  어떡해요, 우리 반대 방향 신칸센을 탔대요  오 마이 갓. 이게 무슨 일이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slx2Spxlt2ramliEDLxmmS2KlO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Oct 2025 23:00:20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61</guid>
    </item>
    <item>
      <title>몸의 언어로 만난 나의 훌라 - 유쾌함과 자유, 삶의 심장이 되다</title>
      <link>https://brunch.co.kr/@@9HuY/60</link>
      <description>몸으로 부르는 노래, 훌라는 손동작에 노랫말의 의미를 담아 추는 춤이다. 하와이는 문자가 없었기에, 선조들은 역사와 삶, 전하고픈 이야기를 춤에 담아 계승했다. 단순히 박자와 리듬에 맞춰 추는 춤이 아니라 이야기를 품고 있는 춤이라니, 얼마나 특별한가.  나는 어릴 적부터 부끄러움이 많아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못했다. 그러나 30대를 지나 글이라는 표현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HuY%2Fimage%2FOcEFdtD-MDtUV800_vmIMoq3jL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Oct 2025 23:00:13 GMT</pubDate>
      <author>감격발전소</author>
      <guid>https://brunch.co.kr/@@9HuY/60</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