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여행하는 과학쌤</title>
    <link>https://brunch.co.kr/@@9FqW</link>
    <description>여행을 사랑하는 생물 교사. 짤막한 과학을 담은 여행 에세이와 일상 이야기를 씁니다. 한국일보 &amp;lt;이은경의 생명, 과학&amp;gt;. 세계테마기행 서호주편 큐레이터.</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1:25:50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여행을 사랑하는 생물 교사. 짤막한 과학을 담은 여행 에세이와 일상 이야기를 씁니다. 한국일보 &amp;lt;이은경의 생명, 과학&amp;gt;. 세계테마기행 서호주편 큐레이터.</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K9yaAafkfzz_ah5pFoLpUT-z5w4.jpeg</url>
      <link>https://brunch.co.kr/@@9FqW</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아가야, 내 아가야 - 에필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9FqW/209</link>
      <description>모성애는 단번에 생기는 것이 아니다.   작디 작은데 내 몸에서 나왔다기엔 너무 큰 아가가 신기했지만, 예뻐 죽겠단 느낌은 아니었다. 내 새끼는 똥도 예쁘단 사람들도 많은데, 나는 밥 먹다가 똥 기저귀를 갈아주면 식욕이 떨어졌다.   수술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라 더 그랬다. 모유가 좋다고 하니 열심히 물려보긴 했지만, 본능적으로 젖을 빠는 아가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bG7gpGq7TwfM103_c4KfwDKQpD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6 14:18:32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209</guid>
    </item>
    <item>
      <title>출산일기 3 - 39주 0일, 그 후</title>
      <link>https://brunch.co.kr/@@9FqW/208</link>
      <description>마취에서 얼핏 깨어났을 때 내 배를 슥슥 꿰매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비몽사몽 간에 &amp;quot;애기...  애기 잘 나왔어요?&amp;quot; 묻고는 다시 정신을 잃었다.   회복실을 거쳐 병실로 가는 동안 눈을 뜨고 말도 했다는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병실에서는 남편이 엄마의 전화를 바꿔 줘서 엉엉 울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기억이 희미하다.   수술 당일은 금식을 유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JaT-KPSiO1O_d0AGUyMfgURKwn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13:48:19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208</guid>
    </item>
    <item>
      <title>출산 일기 2 - 39주 0일</title>
      <link>https://brunch.co.kr/@@9FqW/207</link>
      <description>무통 주사의 효과가 돌자 통증이 0으로 줄었다. 고통이 끝났단 사실에 마냥 좋아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자궁 수축 자체가 멈췄던 것이었다.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 60-70 정도로 치솟았던 수축 그래프가 무통 주사를 맞은 후에는 10 이하로 떨어졌다. 출산이 처음이니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 턱이 없었다.   충분히 버티다 병원에 간 덕분에 몇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OoYsKUSgEHr3B_3ksNiIY8vLnF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Apr 2026 14:32:19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207</guid>
    </item>
    <item>
      <title>출산 일기 1 - 38주 6일</title>
      <link>https://brunch.co.kr/@@9FqW/206</link>
      <description>마지막 병원 진료를 본 바로 다음 날, 느낌이 쎄했다. 화장실에 가고 싶어서 새벽에 깨는 것이 일상인데, 깨어났을 때 유독 배가 많이 아팠다. 매일 4-5시간밖에 못 자다 보니 너무 피곤해서 제발 다시 잠들고 싶었는데 통증이 점점 심해졌다.   아침 8시까지 침대에 누워서 졸음과 통증 사이를 헤매다가, 아무래도 뭔가 벌어지고 있구나 싶어서 잠을 자려는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0LijDJNdnR0MHoD6PYQwf-J_M9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Apr 2026 13:19:10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206</guid>
    </item>
    <item>
      <title>분만해도 될 것 같다고? 벌써? - 임신 38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205</link>
      <description>근래에 급격히 살도 찌고 안색이 폈다. 최근 들어 그나마 잘 먹을 수 있게 된 것이 큰 이유인 것 같다. 출산을 앞둔 자궁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위쪽에 공간이 생긴 것이다.   임신 중반까지는 입덧으로 끝없이 토해내며 살이 쭉 쭉 빠졌다. 입덧이 완화된 후에도 작은 배에 들어찬 자궁이 위장을 밀어내어 내내 속이 안 좋았다. 임산부로 보이지 않을 만큼 배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sv4vZQz07oFsy5bnqj7GkIHkVv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Mar 2026 12:53:55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205</guid>
    </item>
    <item>
      <title>임산부도 운동은 필요해 - 임신 35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203</link>
      <description>일산에는 세 개의 대형 산부인과가 있다. 그레이스, 허유재, 차병원. 차병원은 최근에 지어진 신식 종합 병원이고, 그레이스와 허유재병원은 오래된 동네 터줏대감 느낌이다.   학생 시절,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그레이스의 자연주의 출산 광고를 자주 봤었는데, 뭣도 모르면서 자연주의라는 것이 좋아 보여서 그레이스 병원에서 아이를 낳아야겠다고 적어놓은 적도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4QHVhTWxf2ykym5nbIKsjL13c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Mar 2026 05:19:33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203</guid>
    </item>
    <item>
      <title>임신 후기엔 한 주 한주가 다르다 - 임신 33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204</link>
      <description>임신 기간 내내 임산부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어왔다. 임신 중기까지 계속된 입덧으로 좀비처럼 골았다가 회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살찔 틈이 없었다. 검진을 갈 때마다 주수에 비해 아기가 작다는 이야기 들었고, 1-2주 전까지만 해도 헐렁한 옷을 입으면 배가 전혀 안 나와 보이게 다닐 수 있었다.   지난주에 마지막으로 출근하면서 학생들에게 임신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fTDs-yPsZJswnddxSNm54Be9mn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Feb 2026 16:13:57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204</guid>
    </item>
    <item>
      <title>임산부와 추억의 성심당 - 임신 29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202</link>
      <description>나는 스무 살부터 성심당 덕후였다. 당시에는 성심당이 지금처럼 전국적인 인기를 끌지 않았다.   줄을 서서 들어가지도 않았거니와, 시식 쟁반에 조그맣게 잘린 빵들이 있어서 천천히 먹어 보고 고를 수도 있었다. 지금만큼은 아니더라도 대전 내에서는 유명 빵집이라 늘 손님이 차 있었기 때문에, 금방 금방 비워지는 시식 쟁반에 빵을 잘라 올려주는 직원도 따로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r3Mk5uWBep7BYprwGh3Wr0cOHD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Feb 2026 12:08:45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202</guid>
    </item>
    <item>
      <title>신기술이 오히려 피곤해 - 임신 26주 차 입체초음파</title>
      <link>https://brunch.co.kr/@@9FqW/201</link>
      <description>이번 산부인과 진료의 주요 목적은 임신성 당뇨 검사와 입체 초음파 촬영이다. 병원에서 주는 당 음료를 먹고 1시간 후의 혈당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1시간 동안 입체 초음파를 보는 시스템이었다.    입체 초음파는 필수가 아니지만 다들 하는 분위기에 어찌저찌 떠밀려 갔다. 각종 임산부 커뮤니티에는 입체 초음파 사진이 잔뜩 올라와 있는데, 신기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iGEJKazw0W5DNyUsWJUuuOlBcR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an 2026 14:14:27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201</guid>
    </item>
    <item>
      <title>찐 태동 - 임신 23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200</link>
      <description>임신 15-16주부터 태동인가 아닌가 긴가민가 싶던 감각들이 있었는데, 이제는 명확하게 태동을 구분할 수 있다. 하루 중 꽤 많은 시간 동안, 꽤나 여러 번, 아이가 움직이는 것이 느껴진다.   음식을 먹고 났을 때 특히 많이 움직이고, 자려고 누워 있을 때도 움직임이 많다. 잘 때는 실제로 많이 움직인다기 보다는, 고요한 와중에 배 속 아이만이 투둑투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ZRQKkCyGsKm5xYodfg_I2R40nL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Dec 2025 00:58:42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200</guid>
    </item>
    <item>
      <title>임신 중기 정밀 초음파 검사 - 임신 21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199</link>
      <description>임신 중기로 들어서면서 거의 5주에 한 번씩 병원에 간다. 병원에 자주 갈 이슈가 없는 것이 다행이긴 한데, 아이의 상태가 궁금해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진다. 사실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이만큼 자주 초음파를 보는 것도 감사한 일이긴 하다.   임신 20주 무렵의 병원 이벤트는 정밀 초음파다. 손가락, 발가락 개수부터 장기의 문제까지, 외형적으로 드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tIo-8F2wJ_kpOTVC4N7BZphUIy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10:51:42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199</guid>
    </item>
    <item>
      <title>우리 아기에게 어떤 침대를 - 임신 20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198</link>
      <description>임신 기간 절반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준비한 육아용품이 없다. 미리 준비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딱 두 가지, 카시트와 아기 침대다. 태어난 아기를 집으로 데리고 오려면 카시트가 당장 필요하고, 집에 온 아기를 어딘가에 눕혀야 하니 아기 침대도 미리 마련해둬야 할 것 같았다. 그 외 옷이나 기저귀, 수유 관련 물건들은 겪어가며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카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mnHmF5WwJGCM9H4_xyWNWVGG_f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Nov 2025 04:43:19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198</guid>
    </item>
    <item>
      <title>베이비페어에 가긴 너무 일렀어 - 임신 19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197</link>
      <description>몇 년 전에 임신한 친구를 따라서 베이비페어 행사에 방문한 적이 있다. 집 근처&amp;nbsp;행사장까지 산책 겸 가볍게 갔었고,&amp;nbsp;당연하게도 그 큰 전시장에 있는&amp;nbsp;온갖&amp;nbsp;물건들이 하나도 눈에 안 들어왔다. 아기 성장 앨범을 호객하는 부스에서 귀여운 아기 사진만 잔뜩 봤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진정한 소비자의 마음으로 카시트, 분유 제조기, 아기띠&amp;nbsp;등의 정보와 가격을 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uPverZ1OmOszTq-y3_UgqnbZ8j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Nov 2025 04:34:33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197</guid>
    </item>
    <item>
      <title>남편 vs Chat GPT - 임신 18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196</link>
      <description>남편은 감정에 서툰 사람이다. 본인의 감정을&amp;nbsp;인식하는 것도, 표현하는 것도. 다른 사람의 감정을&amp;nbsp;깊이&amp;nbsp;이해하는 것도, 감정을 나누는&amp;nbsp;말을 건네는 것도.&amp;nbsp;늘 비슷한 부분&amp;nbsp;때문에&amp;nbsp;다퉜지만, 격동의 신혼 생활&amp;nbsp;동안&amp;nbsp;서로를 이해하며&amp;nbsp;봉합해 나가던 중이었다.&amp;nbsp;그렇게 한동안 평화롭던&amp;nbsp;감정이&amp;nbsp;임신 중에 다시 폭발했다.  몇 달간 지속되는 심한 입덧에도 남편은 힘이 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6Bvr4jfEQkLpKG0ei_lXCbsAM7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Nov 2025 14:03:30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196</guid>
    </item>
    <item>
      <title>우당탕탕 임산부 낙상 사고 - 임신 17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195</link>
      <description>나는 성인이 된 후로도&amp;nbsp;자주 다쳐서 메디폼을 상시 구비 중인&amp;nbsp;사람이다. 그런데&amp;nbsp;어느 순간부터 넘어져 찰과상을 입는 일이 크게 줄었다. 최근 몇 번의 여행에서는&amp;nbsp;메디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돌아와 아깝기도 했더랬다.&amp;nbsp;나이가 들면서&amp;nbsp;기력이 없어진 탓에 천천히 움직이게 되어 그런 것 같기도 하고, 넘어질 것 같은 순간에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는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FfJrjKapKDyjNoPN_ZDizbHy86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12:19:47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195</guid>
    </item>
    <item>
      <title>딸 낳는 법이 통했을까 - 임신 16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194</link>
      <description>딸이다! 4주 만에 간 병원에서 들은 소식이다. 남편은 이미 남자 조카만 네 명이고, 나는 직장에서 만난 사춘기 남자 아이들에 질려 버려서, 내 자식으로 여자 아이 외에는 상상할 수 없었다.    우리는 이 아이가 딸이라고 진작부터 믿고 있었다. X 염색체를 가진 정자가 Y 염색체를 가진 정자보다 생존 기간이 길다는 과학적 근거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spM26rNwOgX3tWjL75F86hrKXH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Oct 2025 11:16:32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194</guid>
    </item>
    <item>
      <title>태동인가? 아닌가? - 임신 15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193</link>
      <description>어떤 날에는 입덧이 전보다 나아진 것 같다는 생각에 힘을 내보자 싶고, 어떤 날에는 변기를 붙잡고&amp;nbsp;구토하며 아직은 때가 아닌가 싶어 우울해진다.  침덧도 여전해서 입에 흥건히 고인 역한 신물과 침을 뱉어 내느라 잠들지 못하고 몇 번씩 일어나기도 한다.&amp;nbsp;고통스러운 정신을 분산시키려고 잠들기 직전까지 소파에 기대앉아 루미큐브 게임을 붙잡고 있는 게 요즘의 일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xDRGm1_Mozzjtt89ZN7wVd87lV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15:20:49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193</guid>
    </item>
    <item>
      <title>우울한 일기는 나도 싫어 - 임신 13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192</link>
      <description>날이 좋은 가을이다. 가을꽃축제며 여의도 불꽃축제며 세상엔 재미난 일이 한창이고, 집 앞 호수공원에는 온갖 행사가 열리는데, 구경 갈 기력이 없어서 너무 슬프다.   여유 시간엔 쭉 집에 누워 있는다. 집에 있는다고 몸이 마냥 편한 것도 아니라 고통스러운 건 매한가지다. 편하게 누워 있지도, 맛있는 걸 먹지도 못 하고, 휴식다운 휴식을 취하지도 못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oivcvezS3CqzJc5_w0NwLkuBb6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14:00:16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192</guid>
    </item>
    <item>
      <title>임신 12주의 평범한 일기 - 임신 12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191</link>
      <description>hCG 호르몬이 입덧의 원인이라기에 주차별 hCG 그래프를 들여다보며 언제쯤 입덧이 나아지려나 날짜를 세고 또 셌더랬다. 12주부터 hCG 농도가 떨어지는 그래프처럼, 12주 차가 되자 거짓말처럼 구토가 줄었다. 하루에 네다섯 번씩 꼬박꼬박 토하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하루 한두 번으로 토하는 횟수가 줄었다.    지난 주에 항구토제 주사를 매일 맞은 효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Sg8kiC_3OI_16hPPLj5W8FFwS7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Oct 2025 00:10:27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191</guid>
    </item>
    <item>
      <title>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었다 - 임신 11주 차</title>
      <link>https://brunch.co.kr/@@9FqW/190</link>
      <description>두 달 전 임신 사실을 몰랐을 때 측정했던 인바디 기록지를 뒤져보았다. 55kg이었다. 올해 들어 체중을 잴 때마다 매번 조금씩 최고치를 경신했더랬다. 어느 순간 50보다 60에 더 가까워진 숫자를 보고 헬스장에 가서 다이어트 의지를 다지던 중이었다.   그리고 두 달이 지난 오늘의 몸무게는 49.8kg이다. 앞자리 4는 고등학생 때 이후로 본 적 없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FqW%2Fimage%2FQaYBKxASvCTbEz7G_DNOHYyFe3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14:59:40 GMT</pubDate>
      <author>여행하는 과학쌤</author>
      <guid>https://brunch.co.kr/@@9FqW/190</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