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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정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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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정희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7:14: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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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정희의 브런치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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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냉장고가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 애호박전 한 접시에서 시작된 탄소중립 식탁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9ClY/20</link>
      <description>오늘 아침은 냉장고에 있던 애호박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애호박 전이라고 부르기에는 좀 거창하기는 하지만, 얇게 썬 애호박을 팬에 구워 먹은&amp;nbsp;정도다.&amp;nbsp;특별한 양념도 하지 않았다. 조금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이번 주 목요일, 모임의 멤버들과 탄소중립 식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즉석밥 대신 연잎밥을 만들고, 냉장고 속에 남아있던 재료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lY%2Fimage%2FRH7AtyyEron_Z8m7Hj2dlyS65R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03:33:12 GMT</pubDate>
      <author>오정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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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커피다 - 같은 마음으로 시작해도 매일 다른 맛이 되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9ClY/19</link>
      <description>피곤하고 힘든 날이면 자연스럽게 커피를 찾게 된다. ​ 어떤 날은 뜨겁게, 어떤 날은 차갑게.  어떤 날은 진하고 쓴맛이 강한 커피가 좋고, 어떤 날은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연한 커피가 좋다.  달콤함이 간절한 날도 있고, 색다른 향을 느끼고 싶은 날도 있다.  맛으로, 색으로, 향으로.  그때그때 달라지는 커피의 선택처럼 사랑에 대한 나의 생각도 대상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lY%2Fimage%2FJDSsHMg6gxBY6Po1pL2dpmqg6-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May 2026 00:58:58 GMT</pubDate>
      <author>오정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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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밥상</title>
      <link>https://brunch.co.kr/@@9ClY/18</link>
      <description>오늘도 자전거 타고 가니? &amp;quot;응.&amp;quot; 그래, 조심해서 가고.  어제와 오늘, 같은 아침 인사다.  날씨가 풀리면서부터 딸은 자동차로 20분 거리의 직장을 자전거로 출근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걱정이 앞섰다. 위험하지 않을까? 힘들지 않을까? 하지만 이제는 걱정하지 않는다. 딸아이는 자기 삶을 스스로 잘 꾸려간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떠난 유럽 배낭여행에서 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lY%2Fimage%2FkCBwrf100WX3xQSOob3VcsU-ir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Apr 2026 04:08:30 GMT</pubDate>
      <author>오정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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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러닝하고 올게 - 완주보다 중요한 것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title>
      <link>https://brunch.co.kr/@@9ClY/16</link>
      <description>나는 스포츠에 문외한이다. 남들이 열광하는 월드컵 축구도, 얼마 전 끝난 동계 올림픽도 나에게는 늘 먼 나라 이야기다. 화면 속 선수들이 온 힘을 다해 뛰고 넘어지고 울 때도, 나는 그냥 덤덤했다. 스포츠가 주는 그 뜨거움이, 솔직히 잘 이해되지 않았다. 그러니 딸아이가 달리기를 한다고 했을 때도 선뜻 응원하기보다 의아한 마음이 먼저였다. 여자애가 뭐 그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lY%2Fimage%2FEz7OjZUoOBYMIR4niSkUv74qJ3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10:16:06 GMT</pubDate>
      <author>오정희</author>
      <guid>https://brunch.co.kr/@@9ClY/1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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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천천히, 나만의 속도로 맞이하는 봄 - 재직자에서 실업자로, 실업자에서 나로</title>
      <link>https://brunch.co.kr/@@9ClY/15</link>
      <description>18년 만에 아침이 달라졌다. 새벽 4시,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몸이 먼저 일어났다. 아침을 준비하고, 아직 하늘에 별이 떠 있는 시간, 첫 차에 올랐다. 자리를 잡고 앉으면 어느새 눈이 감겼다. 차가 없었던 시절, 대중교통으로 먼 거리를 오가는 것만으로도 하루 체력의 절반이 소진됐다. 학교에 도착하면 이미 다른 하루가 기다리고 있었다. 수업이 끝나도 퇴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ClY%2Fimage%2FVW45ZukLSGMqxdx_iXS3F2odmY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Mar 2026 04:00:36 GMT</pubDate>
      <author>오정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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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행복하세요</title>
      <link>https://brunch.co.kr/@@9ClY/13</link>
      <description>&amp;quot;됐다, 나 혼자 가도 된다. 뭐 하러 오냐, 오지 마라.&amp;quot;  엄마의 뻔한 레퍼토리라는 걸 알기에, 모른 척 그냥 갔다.  오늘은 재진이었다. 처음 병원에 같이 가줄 수 있냐는 전화가 왔을 때는 사실 시간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선뜻 대답하지 못한 그 짧은 시간이 마음에 걸렸다. 진료가 있는 날, 들르겠다는 전화를 하고 꾸역꾸역 나섰다.  아무 때나 올</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3:47:58 GMT</pubDate>
      <author>오정희</author>
      <guid>https://brunch.co.kr/@@9ClY/1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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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봄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9ClY/11</link>
      <description>북한산 능선에 단풍이 들었다는 소식을 들은 아침이다. 옷장 안쪽에서 빨간 블라우스를 꺼냈다. 오래 접혀 있던 주름을 손바닥으로 천천히 펴 보았다. 거울 앞에 서서 단추를 하나씩 채우며 붉은색을 어깨 위에 얹었다. 그리고 입술에도 &amp;nbsp;같은 색의 립스틱을 바르니, 내 몸 위로도 가을 단풍이 내려앉은 듯했다.  원색을 원 없이 입고 싶었던 시절이 있었다. 20대</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3:43:09 GMT</pubDate>
      <author>오정희</author>
      <guid>https://brunch.co.kr/@@9ClY/1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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