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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이에</title>
    <link>https://brunch.co.kr/@@9490</link>
    <description>영재고와 KAIST 졸업 후, 2명의 영장류와 4마리 네발들 사이에, 무질서 속 질서를 찾으며 과학글을 써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1:01:2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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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재고와 KAIST 졸업 후, 2명의 영장류와 4마리 네발들 사이에, 무질서 속 질서를 찾으며 과학글을 써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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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실로 쫓겨난 엄마 - 너를 끊지 못해 내가 방을 나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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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태어나면서 가장 고민한 가구는 '침대'였습니다. 남편은 가장 딱딱한 매트리스를, 저는 무조건 푹신한 매트리스를 원했기 때문에 각각 퀸과 슈퍼싱글 매트리스를 골라 붙여 만든 패밀리 침대를 들였습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고른 침대는 하루의 피로를 푸는 성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 넓은 자리는 0세 아이 차지가 되어버렸죠.    패밀리 침대의 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90%2Fimage%2FtqtY9j43puh0w-7JKp-KAZGjgo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Dec 2025 15:40:05 GMT</pubDate>
      <author>사이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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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인간인가 젖소인가 - 짐은 없지만 자유도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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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앞의 에피소드들이 모유수유의 장점을 나열했다면, 이젠 정말 날 것의 이야기를 해봅시다.     출산 전, 모유 수유를 권장하는 유튜브 영상에서 이런 말을 봤습니다.  &amp;quot;모유 수유를 하면 진짜 편해요!! 젖병을 씻을 필요도, 분유 물 온도를 맞출 필요도, 무거운 짐을 챙길 필요도 없으니까요.&amp;quot;  그때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래, 외출할 때 기저귀 가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90%2Fimage%2FcVQOgj_BINFShEkOYy7zPIRNbM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Dec 2025 19:06:22 GMT</pubDate>
      <author>사이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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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아이의 뇌를 안아주고 있었다 - 모유의 비밀 도시락, 올리고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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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솔직히 고백하자면, 제가 이렇게까지 모유의 성분을 파헤치고 관련 서적을 뒤적이게 된 건 대단한 학구열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건 절박함 때문이었습니다.  매일 밤잠을 설치고, 가슴이 찢어질 것 같고, 거북목으로 등이 빠질 것 같은 고통을 느끼며, 저는 제 자신에게 이 힘든 행위를 계속해야만 하는 '납득할 만한 근거'를 스스로 제시해야만 했습니다.  단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90%2Fimage%2F2YqTuiQk_lJYSHNAgkX0o5gS94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Dec 2025 15:29:48 GMT</pubDate>
      <author>사이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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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개월 지나면 물젖이야 - 세상에 물젖은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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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가 10개월쯤 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다리에 꽤 깊은 상처가 생겨 병원에 드레싱을 받으러 다녀야 했습니다. 항생제를 꼭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저는 진료 내내 아이에게 젖을 물려도 될지를 걱정하고 있었죠.    상처를 소독해 주시던 간호사 선생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모유 수유 중이라는 말이 나왔을 때였습니다. 선생님은 소독솜을 정리하며 제게 무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90%2Fimage%2FkGBVKRVt4yzzZPUXI8LFft4OQa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Dec 2025 15:22:03 GMT</pubDate>
      <author>사이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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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가슴은 '실시간 AI 약국'입니다 - 아기의 침을 분석해 맞춤 항체를 만드는 인체의 신비</title>
      <link>https://brunch.co.kr/@@9490/7</link>
      <description>어쩌다 시작한 완모였지만, 아이를 먹이며 저는 인체의 신비함에 매일 새로웠습니다. 엄마의 가슴은 단순히 영양분을 공급하는 것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아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처방을 내리는 '최첨단 바이오 연구소' 수준이었죠.   모유에는 영양분뿐만 아니라 여러 살아있는 세포들이 들어있습니다. 항체 같은 면역 성분과 함께 백혈구 등 면역세포도 함께 아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90%2Fimage%2FswKvPCDFInsxrd0CQWm0UkfwEH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Dec 2025 15:00:16 GMT</pubDate>
      <author>사이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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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발짐승과 살아간다는 것: 상대성 이론 - 상대적인 시간 속의 너와 나</title>
      <link>https://brunch.co.kr/@@9490/8</link>
      <description>* 해당 글은 2021년 8월에 작성한 글을 다듬어 발행했습니다.   우리 집에는 총 다섯 생명체가 산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한 명, 고양이 세 마리, 그리고 강아지 한 마리.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둘째(비단)가 옆 테이블에 누워 능청스럽게 그루밍을 하고 있다. 서류상으로는 1인 가구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이렇게 복작복작할 수가 없다.  '네발짐승&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90%2Fimage%2FqbySkT7uJJM1PuozAE-mQ4ZmLL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Dec 2025 16:35:13 GMT</pubDate>
      <author>사이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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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젖병을 거부한 너에게 - 운명은 예고 없이 찾아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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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부터 &amp;quot;나는 완모를 할 거야!&amp;quot;라고 비장하게 결심한 건 아니었습니다. 저도 남들처럼, 아니 남들보다 더 효율을 따지는 엄마였으니까요.   자연분만 후 병원에서의 3일,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산후도우미 선생님이 계셨던 3주간 저는 '혼합 수유'의 평온함 속에 있었습니다.  폭풍 전야처럼 고요하게 흘러가는 나날, 엄마의 휴식과 아이의 영양을 모두 챙길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90%2Fimage%2Fc5mRJ3j_lvLvlrunlTk8pvQG4R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Dec 2025 17:11:04 GMT</pubDate>
      <author>사이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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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식, 그 안에 담긴 고뇌 - 그 작은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얼마나 반가운지</title>
      <link>https://brunch.co.kr/@@9490/3</link>
      <description>자기 주도식 토핑이유식 죽이유식  이유식도 뭐가 이리 많은지. 초보엄마는 앞길이 막막했다.   옛날에는 정보가 없어서 문제였다면,  지금은 넘쳐나는 정보와 자료 때문에 어디에 맞춰야 할지가 문제다. 각종 SNS에는 알록달록 예쁜 이유식 인증샷이  올라오고 어떤 도구들을 써야 엄마가 편해지는지 공구 링크와 할인 링크도 알고리즘을 타서 내 눈앞에 도착한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90%2Fimage%2Fs1phOexDqfSKtI3-FwCkg_Qj9K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Aug 2025 20:15:45 GMT</pubDate>
      <author>사이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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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발짐승과 살아간다는 것: 상대성이론 - 상대적인 시간 속의 너와 나</title>
      <link>https://brunch.co.kr/@@9490/1</link>
      <description>우리 집에는 총 5마리의 동물이 있다.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한 명, 고양이 3마리, 그리고 강아지 1마리.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둘째(비단)가 옆 테이블에 누워 능청스럽게 구루밍을 하고 있다. 서류상으로는 1인 가정이지만 실상 안을 들여다보면 이렇게 복작복작하게 살고 있다.     네발짐승이라는 단어가 반려동물에게는 딱히 어울리진 않는다. 우리 엄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90%2Fimage%2F385A5jWT2xPQtZ7K8calm2TB3-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Aug 2021 02:27:32 GMT</pubDate>
      <author>사이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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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일 일기 - '나'의 주말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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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방 한쪽에 있는 침대에서 죽어있나 싶었던 그의 눈이 슬그머니 열렸다. 그의 바로 앞에는 노란색 고양이는 몸을 가볍게 위아래로 커졌다 작아졌다 하며 새근새근 자고 있다. 그는 손을 뻗어 고양이의 얼굴을 쓰다듬는다. 고양이가 눈을 개 슴츠래 뜨더니 집사인걸 확인하고 '꾸르릉-'하며 지키개를 편다.  - 맘마 줄까?  이 한마디에 보이지 않던 고양이 두 마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9490%2Fimage%2FSyYolll0c_pUJcU-UirNmMdhf_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Aug 2021 02:24:04 GMT</pubDate>
      <author>사이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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