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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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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J</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07:2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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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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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먹어도 먹어도 배고파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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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둘리에 나오는 외계 가시 물고기가 외치는 대사다.  &amp;quot;먹어도 먹어도 배고파아~&amp;quot;  내가 요즘 그렇다. 요즘이 아니지. 그렇게 된지 좀 됬다.  맥주를 매일매일 거의 2리터씩 마시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술 끊는 약을 먹기 시작했다. 신기하게 술이 안들어갔다. 근데 술의 즐거움이 사라지지 삶의 재미도 같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삶의 재미라고까지 하긴 뭣 하지만</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1:27:12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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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새우로, - 물멍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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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전에 새우를 키웠었다. 새우들이 하루종일 잠도 안자고 열심히 돌아다니는 걸 보면 마음이 편안했다.  한동안 잘 키우다가 어떤 계기로 물생활을 접었고, 시간이 조금 흐른 뒤, 역시 어항이 없는 집은 쓸쓸해서 작은 어항을 들였다. 새우를 다시 도전하기엔&amp;nbsp;멘탈이 아직 다 여물지 않았던 시기여서, 관리가 쉬운 열대어를 키웠다.  그렇게 몇 년... 물고기들은 나</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3:56:44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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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의 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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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단톡방에 있는 친구 중에 하나가  &amp;quot;「내 GPT가 가족 모임에서 내 얘기를 한다면」 &amp;nbsp;&amp;nbsp;네가 인간처럼 가족이 있는 GPT라고 상상해봐. 명절 가족 모임에서 누군가 &amp;ldquo;요즘 회사 생활은 어때?&amp;rdquo;라고 묻자 네가 결국 담당 사용자인 내 이야기를 시작한다. &amp;nbsp;&amp;nbsp;먼저 GPT 가족들에게 각자 AI다운 직업을 하나씩 부여해줘.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인간들을 상대하며 일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S%2Fimage%2FlonWmiSOdYG73e4MM85m0Lhzdx8.png" width="402"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4:24:48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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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이유를 알 수 없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8v9S/116</link>
      <description>2026년 9월 24일은&amp;nbsp;내가 사고가 난지 1년이 딱 되는 날이다. 그날 바이크를 탈지 말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다. 결국엔 일정이 있어서 안타게 되었지만, 내가 그날 그 시간에 뭘 하고 있었는지 떠올리면 기분이 이상했다.  1년이 빨리 흘러가길 너무나 간절히 바랬던것 같다. 피부 괴사 조직을 긁어내는 수술을 하고, 피부 이식수술을 하고, 이식 부작용이</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12:11:52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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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화 시키지도 못할걸</title>
      <link>https://brunch.co.kr/@@8v9S/114</link>
      <description>알바하는 가게에는 대형어들이 많이 있다. 대형어 전문이기도 하고, 그렇다 보니 대형어 유어들도 많이 있다.  대형어 유어들은 생각보다 연약하다. 슈퍼 대형어로 자라기 까지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대형어들은 카니발리즘이 있기 때문에 동족포식도 잘 하고, 약한 개체는 서로의 기싸움에 바로 죽임당하거나 먹혀버린다.  종류도 많다보니 서로 다른 종류끼리 한</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17:15:24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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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지 못한 평택 한미 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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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택 한미 축제를 다녀왔다.  지방에서 하는 자그마한 축제이거니 생각하고 간게 큰 오산이었다. 무려 한국과 미국 두 나라가 겹치는 거대한 행사였고, 행사장 주차장으로 가는 길까지 막히는 데다가, 주차 하고 나서도 사람이 입장하는 줄이 끝도 보이지 않게 늘어서 있었다.  나와 S는 중간에 축제구경은 포기하고 근처에서 제대로 된 버거나 먹자 라고 목표를 바꿨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S%2Fimage%2F1-f91rzYbFFo8Co84I_52VvN4P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1 Sep 2026 11:22:11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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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스커스 인공 육아 일기 - 알 좀 그만 먹어!</title>
      <link>https://brunch.co.kr/@@8v9S/99</link>
      <description>알 잘 붙이는 디스커스 쌍이 있다. 근데 낯선이들이 자꾸 왔다갔다 하는 가게에 있어서 그런건지  알을 열심히 붙여놓고는 먹어버리고 알을 열심히 붙여놓고~ 부채질도 자알~ 해서 부화시켜놓고는 먹어버리고 알을 또 열심히 붙이고~ 부화도 잘 시켜서 체착까지 한 다음에, 이제 체착했으니 한 시름 놔도 되나~ 싶으면 어느샌가 또 다 먹어버리고  안되겠다 싶어서, 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S%2Fimage%2FittglBNl0-QaEKw5qYwCgSlSKW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14:45:14 GMT</pubDate>
      <author>JK</author>
      <guid>https://brunch.co.kr/@@8v9S/99</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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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6. 이유를 알 수 없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8v9S/112</link>
      <description>수술을 또 하게 되자 간병인 선생님을 다시 불러야 했다. 우리는 조금 더 나를 봐달라 부탁했고, 간병인 쌤은 일정을 조정하면서 까지 그렇게 해주셨다. 나는 삶의 의지를 잃어 먹는 것도 누워있는 것도 앉아있는 것도 자는 것도 다 싫어졌다.  수술을 더 해야 한다는 사실보다 집에 못간다는 사실이 나를 무너뜨렸다.  그 와중에 나를 버티게 한건 믹스커피 한 잔이</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14:21:36 GMT</pubDate>
      <author>JK</author>
      <guid>https://brunch.co.kr/@@8v9S/11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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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5. 이유를 알 수 없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8v9S/105</link>
      <description>퇴원 하루 전이 되었다.  &amp;quot;퇴원하면 뭐 먹고 싶어?&amp;quot; S가 세상 모든걸 다 사줄 것 처럼 물었다. 우리는 퇴원하면 뭐 먹을지 뭐 할지 신나게 상상했다. 난 하루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에 들떠 있었다.  회진 시간이 되었다. 갑자기 복도에서 큰 소리가 났다.  &amp;quot;누가 이걸 이렇게 그냥 퇴원 시켜??? 누구 죽일일 있어? 이렇게 가면 잘못하면 폐혈증 와서 죽어</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13:33:32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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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물을 택배로 보낸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8v9S/110</link>
      <description>이제는 생물을 택배로 보내는건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믿기지 않겠지만 예전엔 개 고양이도 택배로 보내던 시절이 있었다.  열대어들은 아직 택배로 보낼 수가 있다. 관상용 물고기, 새우, 가재 등은 택배 거래가 가능하다.  문제는 택배가 어떻게 다뤄지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생물들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는지, 구매자도 판매자도 뻔히 안다는 사실이다.  모른</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8:35:21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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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보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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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를 새로 샀다. 보글보글 거리는 타자 소리가 참 마음에든다.  원래 쓰던 키보드는 내가 좋아하던 쥬라기공원 에디션 키보드였다. 내가 작업대에 앉아 맥주를 마시다가 맥주를 쏟는 바람에 망가져버렸다.  여러번 분해해서 닦아냈는데, 역시나 여러번 흘린 맥주 앞에서 키보드는 운명을 다하고 말았다. 아 취한다.  문제는 키보드를 하나 더 사고 싶어졌다는 것이다. 보</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15:20:42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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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생활</title>
      <link>https://brunch.co.kr/@@8v9S/108</link>
      <description>어릴 때 학교를 참 싫어했다. 소 사회. 모든 인간 군상의 미니미 버전이 한군데 모여있는 곳.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마더 테레사가 한 곳에 모여있다.  난 사회생활을 잘 못하는 편이다. 그래서 작가의 길을 택한 것도 있다. 작가들은 그나마 사회생활을 덜 해도 되니까. 안하는건 아니다. 갤러리들, 교수들, 관객들, 어찌보면 이것도 다 사회생활이다.  사람</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0:08:48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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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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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없어지면 안돼~하는건 없어지고 이건 잃어버려도 돼~ 하는건 안 잃어버린다.  아끼던 립밤이 사라졌다.  그리고 사놓고 맘에 안들어서 마지못해 쓰는 립밤은 끈질기게 내 옆에 남아 내 입술에 스미고 있다.</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17:19:50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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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얼어죽을 불안증세 같으니</title>
      <link>https://brunch.co.kr/@@8v9S/106</link>
      <description>나는 불안증 때문에 병원을 다닌다. 약을 먹고 있다. 약을 먹지 않으면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온 몸이 덜덜덜 떨린다. 잠을 잘 수가 없다. 눕지도 못하고 앉아있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서 있을 수도 없다. 이 감각은 느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누워 잘 수도 있고, 약을 먹지 않으면 잠을 못자지만 약을 먹으면 잠을 잘 수 있다. 심장은 제대로</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16:51:59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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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4. 이유를 알 수 없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8v9S/104</link>
      <description>지루한 병실 생활이 이어지고 있었다. 매일매일 고통스러운 상처 드레싱. 더위와의 싸움.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 간지러운 머리.  그리고 걱정했던 S가 자리를 오래 비워야만 하는 주가 다가오고 있었다.  내 주 보호자는 S와 아빠였는데, 둘 다 남자인지라 난 점점 더 꼬질꼬질해져갔다. 간호사 선생님들은 보다 못해 &amp;quot;이제 큰 수술들은 다 끝났으니까 다인실로</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05:12:07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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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리딩이냐, 판매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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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솔직히 &amp;quot;판매&amp;quot;라는 건 공통의 부분이다. 브리딩해서 &amp;quot;판매&amp;quot; 할 건지. 사입해서 &amp;quot;판매&amp;quot; 할 건지.  나는 키우는걸 좋아한다. 그런데, 키우는 것과 브리딩은 별개의 영역이다. 브리딩은 농사와 비슷하기 때문에, 키우는 것보다 훨씬 더 부지런해야 한다. 훨씬 더 예민해야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자연이 그렇듯, 생물들은 예측할 수 없다. 잘 사는 줄 알았는데,</description>
      <pubDate>Mon, 17 Aug 2026 13:01:08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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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할 질투쟁이 개슷키 같으니 - 식물의 희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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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말리누아를 한 마리와 같이 산다. 이녀석은 절대로 사고 치지 않는다. 내 인형과 자신의 인형을 구분할 줄 안다. 자기가 건드리지 않아야 할 것은 칼같이 알고 건드리지 않는다.  단, 내가 무언가에 관심을 가질 때 빼곤&amp;hellip;.  그동한 해먹은 깻잎 모종이며, 다육이며, 관엽식물들이며 내가 조금만 들여다 보고 있으면 그걸 기억했다가 내가 없을 때 식물들을 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v9S%2Fimage%2FANYOZJuBeULnc7xun3w9v4Yt0H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6 05:10:54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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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 이유를 알 수 없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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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드디어 2주가 지나 다리의 쇳덩이를 떼어내고 뼈가 튀어나왔던 정강이를 꼬매는 수술을 할 날이 다가왔다.  난 수술 전날 새벽 난 또 아프기 시작했다. 이번엔 몸살처럼 더웠다 추웠다 하기 시작했다.  난 더운걸 더 못 참기 때문에, 움직이지 못하는 몸으로 열심히 선풍기를 꺼뜨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 S가 충전할 수 있는 미니 선풍기를</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6 12:36:24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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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이유를 알 수 없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8v9S/101</link>
      <description>그나마 아빠한테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모습이 되었을 때, 아빠에게 어디 병원에 있는지 알려줬다.  아빠는 날 보고 별 말을 하지 않았다. 누구 과실인지 물었고, 어디어디 부러졌는지, T끼리의 대화를 했다.  &amp;quot;그래 잘 치료 받고.&amp;quot; 아빠는 S에게 &amp;quot;자네가 고생이네&amp;quot; 라고 말하고 집에 갔다. 나한텐 당연한 아빠의 반응이었다.  하지만 간호사선생님, 미화원</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16:39:28 GMT</pubDate>
      <author>JK</author>
      <guid>https://brunch.co.kr/@@8v9S/101</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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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이유를 알 수 없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8v9S/100</link>
      <description>난 참았다. 자려고 노력했다. 더 들어가지도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괜히 무통주사 줄을 만지작 거렸다.  자세를 조금씩 바꿔보았다. 저번에 그랬더니 통증이 조금 가셨던 경험이 있었다.  너무 이상해서 상체를 조금 일으켜 아픈 곳을 바라봤다. 이상하게 발꿈치가 아팠다. 거긴 상처도 없었고, 부러진 곳도 없는 곳이었다.  점점 더 내가 참기 힘든 정도로 고통이 시</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16:10:34 GMT</pubDate>
      <author>J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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