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유광</title>
    <link>https://brunch.co.kr/@@8m5e</link>
    <description>몸은 바쁘고 마음엔 여유가 깃든 삶을 지향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4:06:10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몸은 바쁘고 마음엔 여유가 깃든 삶을 지향합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5e%2Fimage%2FiItJBWRObgw--zoZ6811zSRqp9c</url>
      <link>https://brunch.co.kr/@@8m5e</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무용한 취미 (3) - 누르고</title>
      <link>https://brunch.co.kr/@@8m5e/12</link>
      <description>나에게 꽃은 오래도록 사치였고, 동시에 갈망하던 존재였다. 살짝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대학교 다닐 적 사귀었던 친구는 무슨 고집인지 꽃다발을 절대 사주지 않았다. 생일이나 기념일, 심지어 졸업식에도 꽃다발 대신 늘 실용적인 선물을 건넸다. 네가 사준 그 선물 참 좋은데, 꽃다발이랑 같이 받고 싶다고 대놓고 말해도 그는 금방 시들어버리는 꽃다발을 돈 주고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5e%2Fimage%2Fzjx5e78jmEzO8Jc99084Q4DriT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6 15:04:22 GMT</pubDate>
      <author>유광</author>
      <guid>https://brunch.co.kr/@@8m5e/12</guid>
    </item>
    <item>
      <title>무용한 취미 (2) - 꽂고</title>
      <link>https://brunch.co.kr/@@8m5e/11</link>
      <description>한복을 입고서 한옥에서 백자발에 꽃을 꽂을 것 같은 이 취미 얘기를 하면 다들 내 나이를 궁금해하곤 한다. 매주 월요일, 한국 꽃꽂이를 배우러 다닌 지 1년 반이 넘어간다. 친구가 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중 좋은 게 많다며 한번 찾아보라고 알려줘서 발견한 프로그램이다. &amp;lsquo;한국 꽃꽂이 (한국 화예)&amp;rsquo;라는 이름이 처음에는 생소했다. 생활 꽃꽂이, 공간장식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5e%2Fimage%2FjXN9JOkkbKMhGZVjG_4JjmyDxJ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6 04:24:49 GMT</pubDate>
      <author>유광</author>
      <guid>https://brunch.co.kr/@@8m5e/11</guid>
    </item>
    <item>
      <title>무용한 취미 (1) - 키우고</title>
      <link>https://brunch.co.kr/@@8m5e/10</link>
      <description>스물한 살, 태어나 처음으로 자취를 시작했다. 5평 남짓, 침대와 왕자행거, 책상을 놓고 나면 바닥에 겨우 접이식 좌식 밥상을 펼 수 있는 학교 앞 작은 원룸이었는데 나만의 공간이 생겼다는 사실에 설렜다. 짐을 어느 정도 정리한 후에 화분 하나를 바로 들였다. 식물을 키우기 시작한 건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기보다는 당연히 집에 살아있는 식물이 있어야 된다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5e%2Fimage%2FPSA0LDVkw7OKIE535psadQRBFE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6 04:09:43 GMT</pubDate>
      <author>유광</author>
      <guid>https://brunch.co.kr/@@8m5e/10</guid>
    </item>
    <item>
      <title>창작의 기쁨 - 애매한 손재주를 가진 사람의 취미</title>
      <link>https://brunch.co.kr/@@8m5e/8</link>
      <description>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갖고 싶은 물건을 발견했을 때 어디서 파는지, 살 수 있을지 구매할 각을 보는 사람과 '내가 만들어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 나는 후자의 사람이다. 손재주가 좋다는 소리를 종종 듣고 살았지만 손재주로 먹고살 정도는 아니기에 딱 그 정도만 만들고 즐겨왔다. 애매한 재능 덕분에 손바느질, 재봉틀, 위빙, 직조 자수까지 패브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5e%2Fimage%2FJWkTvYRak39KZkKPWySARYfCXF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4 Jun 2026 17:10:17 GMT</pubDate>
      <author>유광</author>
      <guid>https://brunch.co.kr/@@8m5e/8</guid>
    </item>
    <item>
      <title>좋아하다 보니 어쩌다&amp;middot;&amp;middot;&amp;middot; - 차공책 프로젝트</title>
      <link>https://brunch.co.kr/@@8m5e/7</link>
      <description>어느 날, 며칠 전 마셨던 차 맛이 기억이 안 났다. 그저 좋았던 기억만 남아 무슨 차였는지 (생소한 차 이름은 기억하기 어려운 편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향과 맛이었길래 그리 좋았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었다. 이 망각은 위스키를 마시면서도 자주 느꼈다. 사람들이 왜 테이스팅 노트를 쓰는지 실감하던 순간이었다. 그때부터 미래의 나를 위해 마신 차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5e%2Fimage%2F2Gq74SgADtTsj3-Xv8pez-P_C9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May 2026 03:26:28 GMT</pubDate>
      <author>유광</author>
      <guid>https://brunch.co.kr/@@8m5e/7</guid>
    </item>
    <item>
      <title>차(茶)스라이팅</title>
      <link>https://brunch.co.kr/@@8m5e/6</link>
      <description>차와 관련된 SNS 계정에 &amp;quot;차를 마시고 살면 정신이 맑아져서 무병장수 합니다&amp;quot;라는 맥락 없는 댓글을 달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차를 마시는 사람들은 차 영업에 진심이다 (좋은 예시는 아니지만). 저마다 이유야 다르겠지만 마시면 진짜 너무 좋은데! 말로 설명할 길이 없으니 직접 마셔보고 느껴보길 마음에서 차 곳간에서 아껴 온 온갖 차들을 꺼내 내려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5e%2Fimage%2F4LdmldYq8uDgQ56NfxSBPdExg5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6 13:13:50 GMT</pubDate>
      <author>유광</author>
      <guid>https://brunch.co.kr/@@8m5e/6</guid>
    </item>
    <item>
      <title>그래서 차가 왜 좋은데?</title>
      <link>https://brunch.co.kr/@@8m5e/5</link>
      <description>얼마 전, 차 친구 (다우라고도 부른다)가 차를 왜 마시는지에 대해 물어왔다. 곰곰이 생각하며 답을 하던 차에 이 질문 안에 이미 답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음료 중 하나에 불과한 '차'가 맛이 좋다는 것 외에 어떤 다양한 효용이 있다는 뜻이 아닐까. 차가 좋은 이유에 대해서는 몇 시간 동안 떠들어 댈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 차는 여러 취미 중 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5e%2Fimage%2FO7b4pB1LyRFnX_r8xPgxmy7DF0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10:28:48 GMT</pubDate>
      <author>유광</author>
      <guid>https://brunch.co.kr/@@8m5e/5</guid>
    </item>
    <item>
      <title>몸으로 마음 근육 키우기(3) - 득근의 매력</title>
      <link>https://brunch.co.kr/@@8m5e/4</link>
      <description>다행히 시간이 흐르면서 통증이 많이 줄었지만 긴 시간 운동을 안 하니 허리가 아닌 다른 부위가 아파왔다. 몸이 근질근질거렸다. 허리 통증으로 다녔던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은 그냥 내 몸(허리)이 타고나기를 약하게 태어난 것이고, 그냥 다칠만한 자세를 하지 않는 게 좋다는 말을 하셨는데 웃기게도 이 힘 빠지는 말이 시간이 좀 지나고 나니 오히려 위로가 되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5e%2Fimage%2F6-B0Heur9Xu5i_MCl3Sno4XyCBg.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8:18:43 GMT</pubDate>
      <author>유광</author>
      <guid>https://brunch.co.kr/@@8m5e/4</guid>
    </item>
    <item>
      <title>몸으로 마음 근육 키우기(2) - 요가: 작은 매트 위에서 나를 마주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8m5e/3</link>
      <description>집 근처, 도보 3분 거리에 요가원이 생겼다. 마침 요가를 해볼까 하던 참이었는데 잘 됐다 싶어 오픈 기념행사 할인 혜택을 받아 덜컥 등록해버렸다. 수영을 그만둔 이후로 늘 운동을 하나 제대로 진득하니 하고 싶었다. 요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단순했지만 왜인지 요가를 늘 궁금해했다. 오랜 시간 뒤틀릴 대로 뒤틀린 통나무가 되어버린 내 몸을 바로 세우고 싶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5e%2Fimage%2FbxV-XsKmx8Ofpc4PsMkNdKeWMW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8:18:32 GMT</pubDate>
      <author>유광</author>
      <guid>https://brunch.co.kr/@@8m5e/3</guid>
    </item>
    <item>
      <title>몸으로 마음 근육 키우기(1) - 중력을 거스르는 해방감, 부력의 맛</title>
      <link>https://brunch.co.kr/@@8m5e/2</link>
      <description>나는 운동을 싫어했다. 스스로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즐기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럼에도 여기에 쓰였다는 건 지금 꽤나 움직임을 즐기고 있다는 의미겠다.  학창시절을 떠올려보면 체육시간에 몸을 움직여본 기억이 거의 없다. 초등학교 5학년 무렵 키가 (상대적으로) 크다는 이유로 육상부에 불려가 100m 단거리 달리기 선수로도 잠깐 활동했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5e%2Fimage%2FG2wpoou5oAfgzCabOijriyNuO4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5 Apr 2026 08:18:20 GMT</pubDate>
      <author>유광</author>
      <guid>https://brunch.co.kr/@@8m5e/2</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