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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ona</title>
    <link>https://brunch.co.kr/@@8YF1</link>
    <description>공예를 전공하고 지금은 문화예술기획과 마케팅의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손끝의 온기를 전하던 공예는 일상에서 멀어졌지만, 그 섬세한 시선과 태도는 여전히 제 삶을 지탱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0:36: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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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예를 전공하고 지금은 문화예술기획과 마케팅의 길 위에 서 있습니다. 손끝의 온기를 전하던 공예는 일상에서 멀어졌지만, 그 섬세한 시선과 태도는 여전히 제 삶을 지탱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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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의 자질 │ 감상할 것인가 꺾을 것인가 - 한병철, 『고통 없는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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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민주주의, 그리고 현대 자유주의 체제에서 추동되는 자유를 좋아한다. 다른 체제에서 태어나 살아보지 못했으니 내가 누리는 자유 역시 의심할 여지 없이 당연하다고 여기며, 다른 체제를 택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절대적 자유를 담보로 내걸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러나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  책임 없는 행복은 나약한 쾌락이며 합의 없는 자유는 이기적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F1%2Fimage%2Fap9xaILcTWhrfUx9uo1eBIl5Pt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03:57:51 GMT</pubDate>
      <author>Bo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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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과 환대 - 집 같은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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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람이 자신의 장소(마음 속 자리)를 내어주는 것이 사람을 향한 진정한 환대라는 것 이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요약한 문장이자, 내가 생각하는 *'성원권'이 발현되는 순간이다. 성원권을 매개로 하는 모든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amp;nbsp;'내 마음속 자리를 기꺼이 떼어줄 수 있음' 이다.  *성원권 : '사람'(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격. 타인에게 호명되고, 발언하고,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F1%2Fimage%2F6xTuqll1-pUh2uSu7LGLHzW4o0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08:07:03 GMT</pubDate>
      <author>Bo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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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조주의로 탐색하는 나의 기원 2 │ 자기 개선과 수용 - 자크 라캉(1901~1981)의 거울단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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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먼저, 솔직한 고백으로 시작해 봅니다. 전편 &amp;lt;구조주의로 탐색하는 나의 기원&amp;gt; 1편을 마무리 짓고 라캉을 주제로 하는 구조주의 2편을 선언한 지 어언 N개월이 되었습니다. 계절이 두 번이나 바뀌었네요.  글을 붙잡을 때마다 &amp;lsquo;라캉에 대해서 내가 완전히 이해한 게 맞나?&amp;rsquo; 회의가 거듭되었고,  좀 더 알기 쉽게 쓰면서도 과거 제 개인적인 경험과, 그 경험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F1%2Fimage%2Fkqh9Xk5xfky4LRBWhKN24N98oa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ul 2026 02:03:12 GMT</pubDate>
      <author>Bo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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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허영의 시장 - 『세계 끝의 버섯』- 애나 로웬하웁트 칭_Tsing, Anna Lowe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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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곧 채집인, 구매인, 현장중개인 간에 전화가 빗발친다. 가격은 바뀐다. 구매 현장을 서성이며 구매 장면을 관찰하던 현장 중개인이 &amp;quot;위험해!&amp;quot; 라고 내게 말하곤 한다. 그는 구매하는 동안에는 나와 이야기할 수 없다. 모든 정신을 구매 현장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휴대폰으로 명령을 내리면서 모두들 다른 사람들보다 앞서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상대방이 실수하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F1%2Fimage%2Fsu8QdpAW-oOw2zL2SBtBu85x1N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May 2026 07:31:38 GMT</pubDate>
      <author>Bo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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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imavera, 위로의 정원 -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목정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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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완전한 타지, 뜻밖의 공간에서 아직 오려면 먼 이른 봄이 도래한 듯한 기분을 느낀 적이 있다. 내내 내게 그곳은 겨울 같은 스산함, 외로움 같은 정서로 깊게 각인되어있던 곳인데, 삶과 죽음이 &amp;lsquo;공존&amp;rsquo;함을 넘어 죽음에 대한 기억 역시 아름다울 수 있다는 느낌을 처음 받았던 곳이다.   ┃2018년 1월 4일의 잘츠부르크 페터수도원 묘원  살아있는 자는 죽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F1%2Fimage%2F1f41pazJ5y4crttUd6ZaGHM9ej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3 Dec 2025 03:47:23 GMT</pubDate>
      <author>Bo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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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조주의로 탐색하는 나의 기원 - 『푸코, 바르트, 레비스트로스, 라캉 쉽게 읽기』- 우치다 타츠루</title>
      <link>https://brunch.co.kr/@@8YF1/8</link>
      <description>호모 론리니스(Loneliness)  불씨는 많은 것을 만들고 정교화한다. 구조를 배태할 고치이다. 암흑과 무지를 밝히고, 육신을 덥히고, 철을 달구고, 가능성을 녹여내고, 섞어내고, 합금하여 새로운 물질을 만들어낸다.  불의 곁에 있는 한 인간이 무력(無力)을 극복하고 물질을 너머 밝혀진 정신을 또렷이 응시해 본다. 그것을 선명하고 정교하게 들여다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F1%2Fimage%2F0lzP-nK9JcprTGFzyWqMAG-Cnv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Nov 2025 22:00:35 GMT</pubDate>
      <author>Bo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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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은 영혼으로 순례 : 자기 통합의 경로 - 『싯다르타』- 헤르만 헤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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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분명 우리는 모두 여행자다. 그리고 목적지는 부지불식간 다름 아닌 우리의 내면이다. 우리를 완성해 줄, 완벽에 다다르게 해 줄 것을 모두 외부에 있다 생각하고 여행 경로를 지정하지만, 그런 것들은 기항지에 가깝다.  돈,명예,지식, 유희 모두 내면을 짓는 과정에서 잠시 쓰이는 도구이자, 재료이다. 낭만적 사랑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존재론적 갈망이 가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F1%2Fimage%2Ffuf_yU6zyBwZGydiitwdpjP2yK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11:27:46 GMT</pubDate>
      <author>Bo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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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인과 부정성 : 공예로 되짚는 공생의 감각 - 『사물의 소멸』- 한병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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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자가 &amp;lsquo;매끄럽다&amp;rsquo;고 일컫는 스마트폰(정보)처럼 나에게도 매끄러움은 정보기기의 원재료이자 차갑고 반짝이는 속성을 지닌 &amp;lsquo;금속&amp;rsquo;이 떠오른다. 저자는 매끄러움을 &amp;lsquo;타자의 부정성이 없다&amp;rsquo;는 개념을 위해 비유했지만, 금속을 지난 기간 재료로 다뤄본 나는 지나친 광이나 매끄러움, 완벽에 집착하게 되었을 때, 도리어 모두 무너져 내렸던 몸의 경험과 그 물성이 떠오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F1%2Fimage%2FS_H-Z-nV19b-3sK_Li4A84Ui3v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11:21:11 GMT</pubDate>
      <author>Bo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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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절과 사랑의 순환 : 사랑을 직면하는 태도 -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 알랭 드 보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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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발견&amp;middot;설렘 &amp;gt; 열정 &amp;gt; 무르익었다 메말라감 &amp;gt; 외면하고 외로움  지나가지만 반복되는 계절의 속성과 사랑은 닮은 것 같다.  계절이 그렇듯 사랑도 한 가지 모습으로 유지되지 않는 것은 자연스런 숙명일까? 사실 나는 모든 사랑의 방향이 평행선으로만 흐를까 봐 두려웠는데 계절처럼 순환하는 사랑의 존재와 방법을 깨달아 간다.  해가 지날수록 계절을 느끼는 감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YF1%2Fimage%2FakVj35R8eUBFe-wTDhNLnlPWfi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Nov 2025 10:41:27 GMT</pubDate>
      <author>Bona</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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