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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개를 그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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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44: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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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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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멈춤 - 애별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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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분명히 잘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네가 죽고 경찰을 피해 네 흔적을 모으고 너의 죽음을 밝히려 애쓰는 꿈을 꾸고 나는 너무 슬퍼져서 눈을 뜨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잘 지내냐는 말 한마디를 꿈에 나왔는데 걱정돼서 연락한다는 한마디를 못하니 너는 나한테 죽은 사람이나 마찬가지인데 살아있는데 죽었고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모른다는 게 나는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Kq%2Fimage%2FasluGFWXQ5zKCvOI6Qi3OLjo6n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6:38:50 GMT</pubDate>
      <author>날개를 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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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유 - 사랑이 유한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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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가 정말 좋아했어  그래서 쫓아다니고 잘해주고 그랬어   진짜 다 괜찮았어   근데 그걸 당연하게 생각할 때   다 괜찮아서 마냥 너만 기다리는 나를 계속 기다리게 하고 미안해하지도 않을 때   언제나 내가 그럴 거라고  난 그래도 된다고 믿을 때   내가 먼저 찾지 않으면  나를 찾지 않을 때   나는 무너지고 있었어   세상 소중한 것처럼 대해주다가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Kq%2Fimage%2F0DRj01CDWtvy_DL8A7-jMVjXJX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14:15:18 GMT</pubDate>
      <author>날개를 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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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 - 사랑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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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사랑이냐 아니냐,연애냐 아니냐,세상에는 이분법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관계가 있다. 아니 그런 관계가 훨씬 더 많을지도 모른다.이건 썸에 대한 얘기가 아니다고도로 발달된 우정은 사랑과 같다는 말에 대한 얘기다.애초에 우정과 사랑을 구분이나 할 수 있을까.아니 어떤 걸 우정으로 정의하고 어떤 걸 사랑으로 정의할 수 있지?사랑이라는 감정의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Kq%2Fimage%2F3QnIRJbUs5BF_wTjmaxMV0CG-9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Sep 2026 02:23:11 GMT</pubDate>
      <author>날개를 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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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질투 - 너의 글도, 그 안의 누군가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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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너는 글 쓰는 사람이라서 차마 직접 전할 수 없는 마음을글로 전할 수가 있잖아나는 아니야그저 독백에 가깝지누군가 내 마음을 위로로 삼거나자신을 대입하며 설레어하거나 그러지는 않으니까독백으로 남는 게 나을까아니면 네가 닿고 싶은 사람 외에 많은 사람이 어쩌면 그 사람을 제외한 누군가가 공감하는 작품으로 남는 게 나을까  나는 그저 네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Kq%2Fimage%2FhCLso1nk7fJIYLAOEsqwtGD8r0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10:00:31 GMT</pubDate>
      <author>날개를 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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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반추 - 그마저도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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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의 연애는 구질구질한 적이 없었다 아무리 돈이 없어도  먹고 싶은 거 다 먹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자 했다 가끔 만나는 만큼 그 시간을 충만하게 보내고 싶었으니까 정작 구질구질해지는 건 내 마음이었다 작은 일들을 씨앗 삼아 키우며 의심하고 화냈던 내 마음 그때 내 마음이 너무 외롭고 삭막하고 두려워서 꼭 척박한 땅, 오염된 땅과 같아서 그런 나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Kq%2Fimage%2FrGndIQH-GeHWxRflFVM135qzUw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13:00:05 GMT</pubDate>
      <author>날개를 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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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소 - 인센스 스틱을 태우다가 든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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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담배 대신 인센스 스틱을내 폐 대신 너의 몸체를 태운다 그러나 서서히 나의 폐도 타고 있겠지너처럼 왜 인간은 마음의 안정을 위해 무언가를 태울까 사랑도 그중에 하나일까 그래서 아무리 뜨거운 사랑도 연소하는 순간이 오는 걸까  뜨거움이 연소되어도 온기만은 영원히 남을 수 있을까  그것도 사랑일까  다 타고나면,  다 연소하고 나면  온기마저 식어버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Kq%2Fimage%2FH6VunhlbVDnojJ58w1nMBnJ2KI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12:26:42 GMT</pubDate>
      <author>날개를 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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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 - 또는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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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네가 싫어갑자기 옆에 와서 무례한 말을 뱉고 가는 것도말도 안 되는 장난으로 사람 속 뒤집어 놓는 것도가끔 흘리는 다정도나를 웃기다는 듯이 바라보는 눈빛도나를 원망하던 눈빛도 근데 솔직히 네가 웃을 때어른을 대하는 모습네가 쓰는 글은 좋아네가 항상 웃고 네가 쓰는 글처럼 다정하고 예뻤다면나는 너를 좋아했을지도 모르지하지만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Kq%2Fimage%2FmJZg_3icpBsqPZAeKOQuxGjKmN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08:30:30 GMT</pubDate>
      <author>날개를 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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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ㅁㅊ - 우울에 빠진 주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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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울해더 힘든 게 뭔지 알아?왜 우울한지도 모르고 우울한 거야일이 힘들어서? 지쳐서? 그건 힘든 거지우울한 게 아니라우울한 건 있잖아,나의 기분의 추가 갑자기 너무 무거워져서  토르 망치처럼 도저히 들어 올려지지 않고  그게 나를 누른다는 거야아무것도 못하게근데 웃긴 게 토르망치가 사회생활을 해평일엔 살짝 들려 그래서 일을 해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Kq%2Fimage%2For3qY8RJWXawLUxKudG2MPiEP7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Sep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날개를 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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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별 - 중력 같은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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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 네가 보고 싶은 건 습관일까 내가 너를 만지면 감기던 두 눈이 나를 안심하게 했던 그 순간이 그리운 건 내가 불안하기 때문일까  금방이라도 내가 보고 싶다고 하면나도 보고 싶다고 할 것 같은 건 내 착각이겠지  너도 지칠 만큼 지쳐서 나를 순순히 놓아버린 거니까  그냥 그 온기가 너무 당연했어당연해서 좋았어  중력 같은 관계 사라진 순간 자유로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Kq%2Fimage%2FkLsaZG1ERGanFrYTDd71bDtEuY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14:00:01 GMT</pubDate>
      <author>날개를 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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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각 - 나의 별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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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나로 점철된다별이 자리를 찾듯이그 누구와도 이어지지 못한 채증식하여 나로 잇는 별 외로운 별, 아니 별들증식하였는가부서진 조각들인가외롭지 아니하기를멀리서 보기엔 그저 아름다운 별이기를오늘도 부서지며 증식하는나의 별자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Kq%2Fimage%2Fxd-k_CLZNc_Cta9BkqrK0xHgsh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14:00:03 GMT</pubDate>
      <author>날개를 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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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미 - 가 없는 게 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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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취미가 없는 게 죄인가요  저는 취미가 없어요  취미를 찾는 게 숙제가 되는 순간 취미는 없는 거예요 취미는 없지만 저를 연명하는 건 있어요  음악친구 끝  아 글쓰기도  그건 내가 살기 위해 하는 거지그걸 위해 사는 게 아니에요  제가 무엇 때문에 사는지 잃어버리고 잊어버린 지 오래예요  있기나 했을까요정말 나 자신 안에서 우러나온 삶에 대한 의미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Kq%2Fimage%2FeNZBGT_EEIQ36MmFof1A5VuH_Z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14:00:00 GMT</pubDate>
      <author>날개를 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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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픔에서 사랑으로 도망치는 일 - 환기 미술관에 다녀와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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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같은 곳을 바라보고 웃을 수 있음을 사랑이라고 느끼고,그게 사랑이라면 나는 이미 충분할지도.우리를 아프게 하는 건 잠시 잊자. 화가 김환기가 그린 그림을 보고 마음이 편해짐과 동시에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 사람은 천재구나, 예술가 그 자체구나 라는 생각에 질투가 나고.그를 너무나도 사랑한 부인 김향안과 그의 사랑에 다시 한번 질투가 나고.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WKq%2Fimage%2FG5896rxp2zzOLHzwPvoHm4P-cC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12:40:15 GMT</pubDate>
      <author>날개를 그리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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