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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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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KBS 미술전문기자. &amp;lt;풍류, 그림&amp;gt; 저자. 독서가. 밥 대신 그림 보고 책 읽으면 배부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17:4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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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BS 미술전문기자. &amp;lt;풍류, 그림&amp;gt; 저자. 독서가. 밥 대신 그림 보고 책 읽으면 배부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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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재난을 기억하는 회화적 방식&amp;hellip;화가 노현탁의 그림 - 석기자미술관(352) 노현탁 개인전 《장면 사이 기억구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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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기, 그림 한 점이 있다. 커다란 원통형 기계장치 위에서 형체가 뚜렷하지 않은 두 존재가 창백한 피부를 가진 채 축 늘어진 어떤 사람을 아래에 있는 헬멧 쓴 구조대원들에게 인계한다. 구조대원들 사이로 보이는 두 여인은 위에서 내려지는 그 사람을 향해 간절하게 손을 뻗거나 무릎을 꿇고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화면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표정이 전부 흐릿한 까닭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3AZIiTN6lu9UF-gJUuzZiLGdZw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1:58:59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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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리아나미술관이 소장한 명품&amp;hellip;손응성의 그림 &amp;lt;비원&amp;gt; - 석기자미술관(351) 코리아나미술관 기획전 《산수/풍경》</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64</link>
      <description>손응성의 &amp;lt;비원&amp;gt;. 내가 코리아나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에 가기로 한 건 출품작 가운데 단 한 점, 오직 이 그림을 보기 위해서였다.   1960년대 들어 비원을 집중적으로 그린 일군의 화가들이 등장한다. 짧게는 7년, 길게는 10년 이상 꾸준히 비원을 화폭에 담은 손응성, 천칠봉, 변시지 세 화가를 미술계에선 &amp;lsquo;비원파(祕苑派)&amp;rsquo;라고 불렀다. 이들이 딱히 비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qDsQ1YkjWcLibc2irS8nAVwZV5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00:19:08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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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서울옥션 경매에 등장한 김대건 신부 수사기록 - 석기자미술관(350) 서울옥션 《195회 미술품 경매》 프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63</link>
      <description>이것은 미술품이 아니다.  언뜻 봐선 간찰(簡札), 즉 편지글이 아닌가 싶을 것이다. 미술품 경매에 나왔으니, 내용을 모르는 이상, 일단은 그렇게 추측하기 쉽다. 하지만 이건 편지글도 아니다. 오른쪽은 해서(楷書), 왼쪽은 초서(草書)로 쓰였다. 서로 다른 두 문서를 이어 붙여 액자로 꾸몄다. 전체 길이는 가로 218.7cm, 세로 24.8cm다.  경매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ceIkOTbU09kbMarTKuaKcDFw89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2:32:20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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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996년 여름 실크로드로 떠난 한국의 미술가 12인 - 석기자미술관(349) 황창배미술관 기획전 《해후, 서른 해》</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62</link>
      <description>1 1996년 일군의 미술가들이 실크로드 미술기행에 나섰다. 동아갤러리가 기획한 이 여행에 참여한 작가는 강경구, 강요배, 김근중, 김선두, 김인겸, 김주호, 김지원, 김홍주, 안창홍, 윤동구, 한운성, 황창배 등 12명이었다. 동아갤러리는 &amp;ldquo;어떠한 소재나 기법, 재료형식에도 구애받지 않고 표현대상을 자기화해 낼 수 있는 기량과 형상성을 견지한 40대 중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cIVp10fr8fpSH4tIVuQpqaRvwC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3 Sep 2026 01:30:57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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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만난 나의 최애 유물 &amp;lt;철조여래좌상&amp;gt; - 석기자북리뷰(203) 국립중앙박물관 편 『유물멍』(더베이스, 2026)</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61</link>
      <description>국립중앙박물관이 2026년 5월에 펴낸 『유물멍: 오래 볼수록 사랑스러운 것들』을 읽었다. 출판사에서 진작에 책을 보내주셨는데, 밀린 숙제가 많아 이제야 읽었다. 2024년에 나온 첫 책에 이어 『유물멍』이란 이름으로 출간된 두 번째 책은 국립중앙박물관 기증 유물을 대상으로 박물관 큐레이터들과 기증자들과 관람객들의 감상문을 가려 뽑아 묶은 것이다. 아는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mwb_JxGrS7pIVPCwm3Cp5-PsEB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0:35:42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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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김동유 작가의 신작을 보러 이화익갤러리에 갔다 - 석기자미술관(348) 김동유《Butterfly &amp;amp; Dripping》</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60</link>
      <description>&amp;lsquo;이중 초상&amp;rsquo;으로 유명한 김동유 작가의 개인전에 다녀왔다. 김동유 작가의 트레이드마크는 널리 알려졌듯 &amp;lsquo;이중 이미지&amp;rsquo;다. 멀리 떨어져서 보면 마릴린 먼로의 얼굴인데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존 F 케네디의 얼굴이 새까맣게 화면을 뒤덮고 있는 식이다. 김동유는 그렇게 무수하게 많은 유명인의 얼굴을 담은 작은 이미지들로 전혀 다른 얼굴을 만든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0ef1DWSBC3zYkHg6jtqSDYcX-B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00:35:00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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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시대의 화가 강요배 그림 보러 학고재 갔다 - 석기자미술관(347) 강요배 개인전 《소소, 반색》</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59</link>
      <description>비 오듯 흐르는 땀을 훔치며 전시장 안으로 가만 들어선다.  이곳은 학고재. 마지막 방문이 언제인지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랜만이다. 가방을 내려놓고 전시장을 한 바퀴 휘휘~ 돈다. 아! 역시 강요배였다. 이 전시 놓치면 어쩔 뻔했어?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제야 전시장을 찾은 자신을 속으로 책망한다. 그래, 강요배의 그림은 단 한 번도 나를 실망하게 한 적이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bACV_7YkcIvrxxZpMWt9r7u0oB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01:21:36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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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아프에서 다시 만난 손상기의 난지도 그림 - 석기자미술관(346) 키아프 서울 2026 프리뷰 2</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58</link>
      <description>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 장터 키아프(Kiaf)를 내가 본격적으로 달려들어 취재한 건 2022년부터다. 프레스 오픈 당일 취재해서 그날 뉴스에 내야 했기에 사전에 배포된 보도자료로 촬영할 부스와 작품을 미리 정하고 게이트 오픈 시각에 맞춰 코엑스로 달려갔다. 2022년에 처음 선보인 프리즈(Frieze)와 키아프를 동시에 취재해야 해서 시간에 쫓기듯 정신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CBu1uZlMdghiNIv5c2NSqLaAFA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02:14:20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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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아프에 전격 등판한 김남표의 신작 &amp;lt;메멘토 모리&amp;gt; - 석기자미술관(345) 키아프 서울 2026 프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57</link>
      <description>김남표 작가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미술장터 《키아프 서울 Kiaf SEOUL》에 전격 등판했다. 이 깜짝 등판은 대단히 이례적인 &amp;lsquo;사건&amp;rsquo;이다. 김남표는 결과보다는 과정을, 작품보다는 작업에 무게를 둔 작가다. 그래서 그동안 철저하게 아트페어로 대변되는 미술 시장과 거리를 둬 왔다. 그런 그가 8년 만에 키아프에 전격 등판한 이유가 뭘까.  김남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WPxxJNAB1lFqqiUkGTscWq1yMm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3 Sep 2026 02:30:33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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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인간의 존엄&amp;rsquo;을 사진으로 기록한 거장 구와바라 시세이 - 석기자미술관(344) 구와바라 시세이 다큐 영화 「사진의 얼굴」</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56</link>
      <description>사진가가 될 운명이었다.  도쿄에서 농업대학을 나온 구와바라 시세이는 애초에 전공을 살릴 생각이 없었다. 그는 사진을 찍고 싶었다. 중학교 때 아버지가 사주신 카메라로 대학교 때까지 배운 사진이야말로 자신이 가야 할 길이라 믿었다. 사진가가 되고 싶었던 20대 청년 구와바라 시세이가 향한 곳은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남단에 있는 항구 도시 미나마타. 우연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BeIBu2wahMVjxtJyu5wJKpMzFn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00:46:52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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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역대급 미술품 기증의 역사를 쓴 &amp;lsquo;거인&amp;rsquo; 하정웅 - 석기자북리뷰(202) 하정웅 권현정《날마다 한 걸음》(메디치, 2014)</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55</link>
      <description>재일한국인 2세 출신의 미술품 수집가 하정웅의 이름을 딴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 다녀온 뒤 하정웅이란 사람이 몹시도 궁금해졌다. 그래서 찾아보니 2014년 메디치출판사에서 나온 하정웅의 에세이 《날마다 한 걸음》이란 책이 있었다. 하정웅과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권현정이라는 작가가 정리해서 쓴 하정웅의 회고록이다. 에세이라는 부제를 붙였지만, 그 내용은 절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n6MytfPM9Y6gPKmakkwWWfBIYP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1:50:03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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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 1세대 디지털 사진 작가 강홍구의 젊은 날 - 석기자미술관(343) 강홍구 개인전 《사진의 시간1》</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54</link>
      <description>1 사진 전문 전시공간 스페이스22에서 열리는 우리나라 1세대 디지털 사진가 강홍구의 개인전 《사진의 시간1: 디지털. 빈티지. 에이아이》는 2026년 원로예술지원 선정 프로젝트다. 그러므로 강홍구 작가는 원로 사진가다.   2 원로인 그에게도 당연히 젊은 날이 있었겠지. 1992년, 강홍구는 서른여섯 살이었다. 삼십대 중반, 창창한 나이였다. 강홍구는 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4wF_EQqu5a_TvyafSxzvb-R4N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0:37:56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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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암 갔다가 로또 맞은 건에 관하여&amp;hellip;청계 정종여 특별전 - 석기자미술관(342) 광복 81주년 기념 특별전 《청계 정종여》</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53</link>
      <description>화가 조풍류를 만나러 목포에 내려간 김에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 다녀왔다. 미리 전시 정보를 알아보려고 미술관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세상에나,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중요한 화가 중 한 명인 청계(靑谿) 정종여(鄭鐘汝, 1914~1984) 특별전이 열리는 게 아닌가. 말 그대로 로또 맞았다! 정종여의 전시를 볼 기회가 이렇게 찾아오다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Q3GBIoW80Ybn1T0Mhl46UaMkuW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00:41:09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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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뉴욕현대미술관 소장품 도록 한국어판 번역의 문제점 - 석기자미술관(341) 『375점의 MoMA 컬렉션』(MoMA, 2023)</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52</link>
      <description>미국 뉴욕에 있는 현대미술관(MoMA, The Museum of Modern Art)은 내가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미술관 가운데 하나다. 비단 뉴욕현대미술관뿐이겠는가. 세계 각지에 있는 굴지의 미술관 가운데 내가 가본 곳은 정말 몇 군데 안 된다. 그 열망, 그 갈증을 조금이나마 달래는 방법은 세계적인 미술관의 주요 소장품 도록을 구해 읽는 일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8cAamG5Zkl8T6Fs3fxZA3dq9zw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Aug 2026 00:53:50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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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경매에 나온 백범 김구의 친필 유묵 &amp;lsquo;독립만세&amp;rsquo; - 석기자미술관(340) 서울옥션 《194회 미술품 경매》 프리뷰</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51</link>
      <description>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다. 광복 81주년을 맞아 열리는 서울옥션 8월 경매에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유묵 &amp;lt;독립만세 獨立萬歲&amp;gt;가 특별 출품작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글씨는 1948년 1월 8일 유엔한국임시위원단이 서울로 입국한 바로 그날 쓴 것으로 전한다. 화면 왼쪽에 작은 글씨로 &amp;lsquo;대한민국 30년(1948년) 1월 8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IbYyi-RgqfI7ntMEiYD-JnRZq0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6 00:49:29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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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개의 고향, 빛나는 기증&amp;hellip;&amp;lsquo;하정웅컬렉션&amp;rsquo;의 위엄 - 석기자미술관(339) 하정웅컬렉션展 《고귀한, 나눔》</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50</link>
      <description>목포에서 가까운 영암에 가면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있다.  하정웅이 누구인가? 하정웅은 일본에서 태어나 평생을 일본에서 산 조선인이다. 어려서 화가가 되고 싶었지만, 극심한 차별과 가난이 그의 꿈을 짓밟았다. 미술학도의 꿈을 버리고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일했다. 사업가로 입지를 다지던 하정웅은 미술품을 사 모으기 시작했다. 처음엔 가난한 동포 화가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hAsQO9m8dvVfsOQaQae0lFQX86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00:54:21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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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김창열 화가의 집&amp;rsquo;에서 다시 &amp;lsquo;물방울&amp;rsquo;을 생각한다 - 석기자미술관(338) 김창열 화가의 집 개관전 《물방울의 흔적》</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49</link>
      <description>아침 일찍 종종걸음으로 평창동 산길을 오른다. 멀리 형제봉이 늠름한 자태로 마을을 굽어보고 있다. 하늘이 가을처럼 맑다. 며칠 전까지 기승을 부렸던 살인적인 더위가 거짓말처럼 물러갔다. 산줄기를 타고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이 더없이 상쾌하다. 오늘은 이 공기 좋고 풍광 좋고 운치 있는 동네에 자리한 &amp;lsquo;김창열 화가의 집&amp;rsquo;을 찾아가 볼 참이다. 언덕을 따라 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dVHv9VsMjjNHTGp8QjdlGI5lDr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00:50:16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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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새도 떨어뜨렸다는 고대 그리스와 신라의 화가들 - 석기자미술관(337) 『박물지』 + 『삼국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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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박물지 Naturalis Historia』는 고대 로마의 군인이자 정치가이며 박물학자였던 플리니우스(Gaius Plinius Secundus, 23~79)가 77년경에 펴낸 백과사전적 저작이다. 고대 서양 문화를 이해하는 중요한 문헌으로, 특히 고대 그리스와 로마 예술에 관한 지식을 담은 유일한 기록으로 독보적인 가치를 지닌다. 르네상스인 조르조 바사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6H9XS91ts--omfB3EkR1KhhkCZI.jpg" width="438"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00:46:25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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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끝나지 않은 독립&amp;hellip;사진가 김동우의 &amp;lsquo;불굴의 여정' - 석기자북리뷰(201) 김동우 『뭉우리돌의 광야』(수오서재, 2026)</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47</link>
      <description>&amp;lsquo;우리 시대의 독립운동가&amp;rsquo; 김동우 작가가 뭉우리돌 시리즈 세 번째 책 『뭉우리돌의 광야』를 냈다. 2017년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와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찾아 글과 사진으로 기록한 &amp;lsquo;뭉우리돌&amp;rsquo; 프로젝트를 시작해 2021년 인도, 멕시코, 쿠바, 미국 편을 담은 『뭉우리돌의 바다』, 2024년 러시아와 네덜란드 편을 담은 『뭉우리돌의 들녘』을 발표한 데 이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J65yWM_yMOXaE0NLc5-quUSjp3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0 Aug 2026 00:50:20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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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전시, 미쳤습니다! &amp;lsquo;농원의 화가&amp;rsquo; 이대원의 재발견 - 석기자미술관(336) 《이대원: 당신을 슬프게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8MQm/546</link>
      <description>압도적이다!  전시회를 본 소감을 나타내는 표현치곤 상투적일지 모르지만, 아무리 고민하고 고민해봐도 이보다 더 적절한 표현을 찾기 어려웠다. 미술시장에서 거래되는 그렇고 그런 그림들만 주로 봐온 터라 솔직히 나는 이대원의 &amp;lt;농원&amp;gt; 연작을 좋게 생각한 적이 없다. 그런데 이 전시를 보고 나서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달았다. 화가 이대원의 70여 년 예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MQm%2Fimage%2FDjdCV7lWhYpepfMyPujb7-twP0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Aug 2026 05:49:26 GMT</pubDate>
      <author>김석</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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