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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요 김영돈</title>
    <link>https://brunch.co.kr/@@8KLU</link>
    <description>산책(逍遙) 하며 흐릅니다.  60초 소설가, 몸 마음 치유자,  동기면담 훈련가, 상담학 박사, 침구사, 에세이스트, 저서 ;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잘하는 법 외</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30:3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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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책(逍遙) 하며 흐릅니다.  60초 소설가, 몸 마음 치유자,  동기면담 훈련가, 상담학 박사, 침구사, 에세이스트, 저서 ;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잘하는 법 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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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6. 가을, 북한강 잉어의 잠수 - 60초 소설 9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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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연사일까? 저 잉어는. 어쩌면  스스로 곡기를 끊는 결단을 내렸을지도 모른다. 수상안전요원이 갈고리를 들고 쏜살같이 달려와 건져내려다 살점이 떨어져 나갔다. 두어 번 갈고리질을 하던  요원은  나무손잡이에 끼운 가는 고리가 구부러지자 갈고리를 팽개쳤다. 그와 동시에 엔진을 가속 하여 물살을 낸다. 10년 전 폐가로 있던 강변에 그럴듯한 카페가 들어서서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wwwFQpgN12y8FizAJjT2sYvEEG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0:00:09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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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5. 전경철 전 상서 - 60초 소설 9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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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피터팬 아빠 전경철 님 영면. (2026.9.5  모시, 향년 63세 장지; 피터팬 언덕)  저로 인해  왕들께서 번거롭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랑 가득한 당신 왕들 덕분에 홀가분(?)합니다.  아들놈은 별도로 작별인사를 했습니다. 녀석은 영문도 모르고 잡고 당기다가 손을 흔들대요. 이게 아버지와 마지막 만남인 줄도 모르는 머저리. 녀석은 뒤도 안 보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JaBbmMyQjty-AQvqAcHUaFX_4x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0:00:10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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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4. 기억저편, 불빛점등 - 60초 소설 9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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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윤슬시인, 노인의 파수꾼, 아니 어르신들의 친구라는 말이  맞을 것이다.  '동행을 부르는 이야기' 복순씨가 치매노인과 동행하는 삶의 현장일지를 선보인다. 스웨터, 남방, 한복, 어느 옷을 입어도 붉은색이면 맵시가 살아나는 복순씨. 복순씨가 환하게 웃는다. 그 웃음 끝에 눈가에 촉촉이 맺히는 연민의 정이, 사라진 기억의 등을 점등한다. 불빛은 텅 빈 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1CXrvro3ijlg4GdBllJA3YkLs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00:00:22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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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3. 거수, '질문? 아니 저 여기 있어요!' - 60초 소설 93</title>
      <link>https://brunch.co.kr/@@8KLU/295</link>
      <description>10개월 시절이 기억나지 않는다. 모르긴 해도 엄마젖을 떼고 물에 적신 쌀뜨물 밥이 귀하여 보리 섞인 밥을 먹었을 것이다.  빛이 보였을까? 돌사진은 마을을 유랑하는 사진사한테 찍었을 것이고... 몇몇 재롱은, 고단한 농사일을 잊게 했을 것이다. 문득 스냅사진처럼 '여기가 어디야?'하고 자문했던 기억과 누런 벽지와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떠오른다.  안갯속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S9uTHCOw50Hon1AgzOPVruo18z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23:29:53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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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2. 천년의 가을 - 60초 소설 92</title>
      <link>https://brunch.co.kr/@@8KLU/294</link>
      <description>습기가 바삭한 과자처럼 사라졌다. 짝을 만나지 못한 매미의 몸이 깨진다. 소리가 요란하다. 이번 생은 틀렸다.  기약 없는 7년, 아니 천년. 당신은 내게로 옵니다. 오는 길에 피할 수 없는 시간을 건너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당신이 잘 견디시고 온전한 몸으로 건너길 바라는 것뿐입니다.   하늘이 높고 푸릅니다. 눈이 부셔 눈물이 납니다. 저토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6kmlEAupPSrNc9jf6g_1G01GF-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00:00:18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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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1. Not Guilty, (안녕 배달부님) - 60초 소설 91</title>
      <link>https://brunch.co.kr/@@8KLU/293</link>
      <description>이제 당신을 편히도 볼 수 없을 것 같다.  2023년 10월부터 시작된 '법원 등기우편물'교신.  '- 지금 어디세요? - 아니요, 꼭 직접 만나야 해요. 대리는 용인 안 돼요.  꼭 당신이어야 해요  - 특히 신상의 문제라 예민해요 - 직접 오시면 제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요. - 저는 항상 여기 있어요'  밀당하는 연애였다면 그녀에게 인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B7Qa4QVomWY7PR4U1aR-Jy-SBX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6 00:00:26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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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0. 양양 무지개 - 60초 소설 90</title>
      <link>https://brunch.co.kr/@@8KLU/292</link>
      <description>여름 끝자락에서 참았던 눈물처럼 비가 쏟아졌다. 비는 향실씨의 구멍 난 가슴, ㅇ승 씨를 품은 형심씨 가슴, 아들의 빈자리가 얼얼한 혜숙 씨의 가슴 한가운데로 쏟아져내렸다.  양양 동호해변의 고택에  도착하자 비는 대형 무지개를 보여주었다. 동호해변에서는 파도소리가 들려왔다. 솔밭 사이로 파고드는 소리는 굶주린 고양이의 발자국처럼 사각댄다. 하얀 바위처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FO66QYmM4DtZNOcrfTVRyPM3r1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00:00:13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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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9. 오보에 정경(Scene) - 60초 소설 89.</title>
      <link>https://brunch.co.kr/@@8KLU/291</link>
      <description>오보에 선율을 타고 백조가 호수를 헤엄쳐간다. 달빛 어스름에 어둠이 내려오면, 물질을 멈추고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물갈퀴는 문드러져 뭉툭한 망치발이 되고 망치는 호수바닥을 쪼으고 쪼으며 날아오르려다 이내 굴삭기처럼 뾰족한 송곳이 된다. 저 수심 더 깊은 곳으로 숨을까. 거친 바닥을 차고 수면 위로 떠올라 하늘을 날까. 욕망은 몸 둘 곳을 몰라 헛발질을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1YxZFG6ytXMJekSHulKSMNhJAy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Aug 2026 03:18:41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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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8, 용 씨의 햇빛 하늘. - 60초 소설 8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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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보이는 만큼, 맨발로, 흐르는 것들은 그대로~고이면 지경리 향호호수, 이 둥지에서 한 컵' 5년 전 이맘때였다. 2021년 8월 초순이었다.  지경리 향호 호수가 품었던 용 씨의 둥지에는 습기가 가득했다.  삼겹살에 묵은지, 소주에 샹송 시바의 여왕.  밤이 깊어 얼큰한 라면을 후룩후룩 맛나게 먹던 용 씨는 으아~~, 하며 괴성을 지른 후 '사는 건 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gZF8jJNNhQocqSoDKUUETGkUPl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11:48:47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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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7. 안개비, 박ㅇ순 씨 - 60초 소설 8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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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적보다 중요한 것은 삶자체가 보여주는 사랑과 믿음' 차가운 이성을 지닌 자들의 냉소 끝에서 풍기는 거만함이 거슬린다. 믿음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의 웅크린 나약함이 불편해진다. 어쩌면 ㅇ순 씨는 군복이 잘 어울릴지도 모른다. 전진하고 공격하고 악당을 무찌르고 환호하고. 가슴 깊은 곳에서 움직이는 마그마는 37년이 지나도 잠들 줄을 모른다. 세상에 엄청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RrHWiizmfGhAUORv7rEllNUOxZ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23:57:48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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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6. 맨발의 앙네타 - 60 초설 8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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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앙네타씨가 맨발로 라벤더 밭고랑을 달려간다. 그녀를 25년간 감싼 살들이 민들레홀씨되어 프로방스하늘로 날아오른다. 새벽부터 매미가 마르게 울며 무더운 여름을  예고한다. 하늘, 공기는 이미 가을이다. 분수대에 잠겨있던  산발 머리털이 사방으로 물방울을 뿌리며 흩어진다. 앙네타의 갈색 머리칼이 움틀댄다. 광장 주변의 일개미들은 때아닌 물방울로 혼비백산 분주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ExmsvVwLEI57iqx0OOrO_xX_x3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00:00:16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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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5. 정숙 씨의 개화 - 팽이의 온도 8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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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숙 씨가 오고 있나 보다 꽃이 피고 있으니. 꽃 중에도 환하게 웃는 사람꽃은 쉽게 시들지 않는다. 그건, 갈듯 이제는 가 줄듯 하면서도 끝까지 버티다 얼마 남지 않은        가족의 자산마저 탕진하고 떠난 아버지를 보면 알 수 있다.   사람,   잘 웃는 사람꽃은 좀처럼 시들거나 돌연사를 하지 않는다. 무엇 때문인지 이유는 알 수 없다. 끈질긴 생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ZFQG1jzw4pT6626Sk80gLiuMLX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6 22:30:10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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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4. 경철 씨의 네버랜드 - 60초 소설 8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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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철컥 문이 닫힌다. 문이 안쪽에서 잠기는 소리가 들린다. 문이 잠기는 소리가 들릴  때마다 경철 씨는 아들과 눈이 미주 친다. 아들은 아버지와 눈을 맞추지 못하는 머저리다. 아버지 속도 모르고 씩 웃는 머저리. 아니다 어쩌면 경철 씨는 저 웃음 때문에 27년을 버텨왔는지 모른다.  긴 세월 아들의 무가치함 아니,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웠다.  닫힌 문 안쪽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YD67dsLBziJh7aclq78aHV2kWpU" width="387"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23:59:27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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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2. 상일 씨의 겨울왕국 - 60초 소설 82</title>
      <link>https://brunch.co.kr/@@8KLU/285</link>
      <description>흰 자킷을 입은 덤블도어가 대나무지팡이를 들고 서있다. 육신을 벗어난 영혼이 부활한 듯 그의 걸음은 지상 위에 떠서 움직인다. 그 걸음과 걸음사이에 촘촘히 놓인 상상들을 다림질하는 가난, 어머니의 계란, 상경.  무릎에 놓인 계란과 사이다를 보고 목울대가 움찔하는데 차창밖으로 보이는 어머니 때문에 폭포수 같은 눈물을 쏟았다. 쏟아지는 눈물을 훔치며 삶은 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RGLyGyiVcszBczrfebxjWG3cL0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Jul 2026 00:23:21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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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1. 보랏빛 오디 씨 - 60초 소설 81.</title>
      <link>https://brunch.co.kr/@@8KLU/284</link>
      <description>오디 씨에게 전할 말이 있어 조용히 다가가 손나 팔을 만들었다. 툭 투득 떨어지는 소리에 6월이 가는구나, 생각했다. 가장 달콤할 때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자는, 누구일까.  하얀 식구들이  뽕잎을 전투적으로 먹으며 부챗살 같은 잎무늬를 만들던 시절이 있었다.  고치를 단단하게 얽어 새끼 한 마리씩 하얀 둥지에 담으면, 하얀 실타래가 얼기설기 잎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2JBZQlyKFLsil6DQ_ZD1O3-lRr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ul 2026 14:34:48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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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3.(316-3). 여주에서 모가까지 - 팽이의 온도 316-3</title>
      <link>https://brunch.co.kr/@@8KLU/283</link>
      <description>어머니의 집을 떠나  30여 년을 떠돌다, 낯선 땅 여주에서 처음으로  어머니의 집밥을 먹었다.  그예 정을 붙여 여주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노예생활 33년, 10년은 아내와 아이들 덕분에, 나머지 23년은 사람공부로 버티다 이제 8부 능선을 넘었다. 반년 간의 숨 고르기의 시간, 당분간은 평영, 배영으로 유영하며 세상에  어떤 섬이 있고 그 섬에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_rMuZQgQk80Ri0LfuE31oWnuTu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Jul 2026 08:30:01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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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0. 소피, 버거움의 습도 - 60초 소설 80.</title>
      <link>https://brunch.co.kr/@@8KLU/282</link>
      <description>손등이 붓고 눈에 실핏줄이 터져 선글라스를 끼고 퇴근한다.  '와우 소피?'  '???'  '아~  로렌'  넌더리가 날만도 한데 그 말을 듣고 나면 귀에서 기관차 달리는 소리가 난다. 석탄을 퍼 넣어야 달리는 증기 기관차 소리.   '피우웅~치걱치걱 삐걱'  주위를 둘러본다. 신도시 한가운데  네이버건물의 유리창으로 초록빛이 눈부시다. B경찰서, 국제교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BYmWfDG-ZNSxo26BzKFm9zTon5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6 12:50:42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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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2(316-2). 고마워요. 루틴. - 팽이의 온도 316-2</title>
      <link>https://brunch.co.kr/@@8KLU/281</link>
      <description>47년 동안, 글을 썼다. 노벨상은 아직이지만 9권을 쓰고 북토크를 한다.  6.23. 평일 오후 2시. 백수, 아니면 나를 설마 1 순 루틴으로 두는 독자? 아니면 절대 참여할 수 없는 시간.  그렇다면,  참여하는 자들에게 쉼, 책, 강릉떡, 옥수수수염차,  그래, 책을 선물해도 아깝지 않겠지.  하물며, 안나의 집(노숙인 시설)  친구들 4-5명이 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cudOsw4xYqViKVmRDvaVTA6AJ7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n 2026 09:38:38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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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팽이의 온도 7(316).  북토크 초대 - 팽이의 온도 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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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요 김영돈 북토크 초대]  &amp;quot;명달리의 봄!&amp;quot;(팽이의 온도 세 번째 이야기) 북 토크!! 1. 일시: 2026.6.23.(화) 오후 2시     2. 장소 :광주요 도자문화원, (이천시 모가면 진상미로 1385번 길 227) https://naver.me/55X6YX8Y - 식전 행사 (축가 : 소프라노 이미경교수) - 북토크 &amp;lsquo;명달리의 봄&amp;rsquo; (김영돈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2raLvDUsu9RB75nc-XELsY00IV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n 2026 09:34:40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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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1(316-1). 어머니의 집, 모가 - 팽이의 온도 316-1.</title>
      <link>https://brunch.co.kr/@@8KLU/278</link>
      <description>모가에서 2026.6.23, 화요일 오후 2시, 나는 집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누구나 집에서 태어나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집을 떠난다. 속세에서 남자는 아침 10시 전에 집을 나서야 한다고들 한다. 그 후에는 가급적 돌아오지 않으면 좋고,라는 토가 붙는다.   여주에서 '모가'까지 33년, 이 흘렀다. 집에서 집까지의 거리, 33년. 내가 돌아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KLU%2Fimage%2FuafVlIEUyQbUNI5nuiwXaX9sQS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n 2026 07:03:23 GMT</pubDate>
      <author>소요 김영돈</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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