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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ndrew Pa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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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For we live by faith, not by sight.</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1:34:5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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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For we live by faith, not by sigh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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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에 대한 짧은 생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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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난 내가 납득이 되면 딱 받아들여. 더 이상 아무 말도 안 하고.&amp;quot;  사실 너무 당연한 말 아닌가요. &amp;quot;난 내가 배부르면 딱 그만 먹어. 숟가락도 내려놓고&amp;quot;라는 말과 뭐가 다른지요. 자신의 논리로 이해가 가는 일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 건 사실 아무 일도 아닌 겁니다. 조금의 노력도 필요치 않은 것이요.  다만 이런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amp;quot;난 나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ez1O6CtzORlib2EEPqP95y54_h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Dec 2024 08:18:09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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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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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진심이라는 말은 참 진 (眞) 자와&amp;nbsp;마음 심 (心) 자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참 마음이라는 뜻으로요. 어쩌면 누군가나 무엇을 진심으로 대한다는 말은 내가 보고 느낀 대로, 달리 말하면 내 감정이나 느낌의 기준대로 대하는 것과는 조금은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진심이란 태도입니다. 단순히 우리의 마음에 무엇이 담겨있는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ICROro0QUpSilS50gpzd1-_6Q8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Oct 2024 10:35:19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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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쩔 수 없다는 건 - 도리가 없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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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섭리라는 것을 믿습니다. 비슷한 말로 이치(理致)라고나 할까요. 내 생각이나 계획이 만들어지기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던 것이요. 내 바람이나 희망보다 먼저 헤아려지고 적용되어야만 하는, 나보다 더 큰 상위의 존재의 의지나 뜻이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내가 발 딛고 사는 이 세상이 존재하면서부터 만들어진, 혹은 그전부터 있었던 고유의 자연법 같은 것이 분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X7UsJI0aheJsKsLMQn8snmwUpg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Sep 2023 14:46:21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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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아진다는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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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짐종국 유튜브 채널에 배우 전소민 씨가 나와서 했던 말에 오래 마음에 감돕니다. &amp;quot;어른이 된다고 다들 철드는 것 같지는 않아요. 제가 요즘 느끼는 게 생각하는 것도 예전이 훨씬 더 어른스러운 것 같고 성숙했던 것 같지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어요.&amp;quot;   우리는 줄곧 과거보다 지금이 더 낫고, 또 점점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이를테면 기술의 발달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yUXhlQkHsoc_IW6VRqSMbgXM_X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8 Jun 2023 23:12:57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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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 냄새 -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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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아니 사실은 꽤나 자주 하고 싶은 말들이 역류할 때가 있습니다. 한참을 게걸스레 떠들어대다 보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채로 떠들고 있습니다. 깊이도, 넓이도 가지지 못한 팃검불같이 무용한 말뭉치들입니다.  자꾸만 나를 보여내고, 증명해 보이고 싶습니다. 약에도 쓰인다던 개똥만도 못한 나 자신을&amp;nbsp;공치사하는 게 후안무치한 일인 줄도 모르고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VO-Q5CjL1kfJJ9T3UJ9KW_Dns8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May 2023 03:05:39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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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만큼 모자랐던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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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에게는 제 마음의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들이 여럿 있습니다. 예를 들면 책을 보는 거요. 마음이 정돈되었을 때는 제법 집중해서 읽어지지만, 마음이 곤죽일 때는 같은 문장을 여러 번 되돌려 읽어도 당체 머릿속으로 들어와 지지 않습니다. 또 하나는 돈을 쓰는 것입니다. 마음이 채워져 있을 땐 누군가에게 밥을 사주고 선물을 사줘도 마음이 든든하고 잘했다는 생각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p0wLjEYCeOfIKqscJWFOqfh9RZ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pr 2023 00:46:50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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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 삶은 천국 가는 길 겪는 긴 멀미인가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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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들어 삶이 부쩍 무거워진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amp;quot;이번 삶은 천국 가는 길 겪는 긴 멀미인가요&amp;quot;라는 문장이 마음에 걸려 생각이 내려가질 않습니다.  아버지는 말수가 적고 무뚝뚝했으며 적어도 내 기억에서는 단 한 번도 울지 않은 사람이라서 애석하게도 나는 아버지의 내면이라는 것에 대해 잊어버리곤 했다. 타인의 내면이란 그것이 흔들리고 더러는 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TJw83DO9M2o2v1lv8WEts--yaCU.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2 Jan 2023 04:00:45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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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에 빚지다 - 갚을 순 없어도 잊어선 안 되는 일들이 있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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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소설이나 수필 같은&amp;nbsp;문학을 즐겨 읽습니다. 사실 거의 그런 책만 읽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 치고선 편식이 꽤 심한 편인데 바라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인 듯합니다. 부자가 되는 법을 위해서도, 교양 함양을 위해서도 아닌 바로 타인의 슬픔을 알기 위해 읽습니다. 공부하는 마음으로 한 자 한 자 꼭꼭 씹어 읽습니다.   대학생 시절, 노숙자들의 삶에 대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YPBuvpnwShxoMURk5qYRkbmSRM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Sep 2022 08:21:05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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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의 수용성 - 내가 넘는 건 산이 아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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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슬픔은 수용성水溶性이라서 물에 녹는다고 합니다. 다른 노폐물들과 같이 땀이나 눈물과 같은 형태로 배출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마음에 슬픔이 차오를 땐 실컷 격한 운동을 하던지, 한바탕 울어재끼고 나면 한결 나아집니다.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 눈물샘을 짜낼 힘도 없을 때에는 따뜻한 물이 쏟아지는 샤워기 아래 오랫동안 서 있으면 어느 정도 슬픔은 녹아 떠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pcGEzFI2DLbyO3BaqBI9mjB7pc8.WEBP"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8 May 2022 01:19:51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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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의 불공평 - 회문(回文)의 시절을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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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를 미워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자존감을 바닥까지 짓이기는 누군가에게 나는 어떠한 태도를 가져야 할까요. 속상한 경험을 하며 시간이 지나 상처가 아물고 딱지가 내려앉은 마음으로 몇 자 적습니다.   복수를 해보기로 할까요. 나를 아프게 했으니 나도 똑같이 그 사람을 아프게 하는 것입니다. 란티모스 감독의 &amp;lt;킬링 디어&amp;gt;에서 잘 드러나듯이 복수란 피해자가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mBSbwcR-lb5Fz29gMI0vMagkbB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Aug 2021 11:17:18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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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이 물밀다 - 삶이 늘 시적이지는 않을지라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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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군가가 오래전 해준 이야기인데 마음에도 옷이 있다고 합니다. 내 마음에 꼭 맞는 옷을 찾는 것은 내 몸에 꼭 맞는 옷을 찾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고 합니다. 내 마음보다 옷이 작으면 숨이 막혀 지쳐버리고, 내 마음보다 옷이 더 크면 그냥 쏙 하고 빠져나가 버리게 됩니다. 그러다 가끔 내 마음에 꼭 맞는 옷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 마음에 꼭 맞는 옷&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Xlsxkfph2HI6ujjycWDpoBZm1C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Aug 2021 12:10:05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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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을 나누다 - 더 낮은 곳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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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배움은 '머릿속에 지식을 쑤셔 넣는 행위'가 아니라 '세상의 해상도를 올리는 행위'라고 합니다. 뉴스의 배경음악에 불과했던 코스피나 S&amp;amp;P500 지수들이 의미를 지닌 숫자가 되거나, 경복궁 옆 지나치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대화에서 들려오는 단어들의 뜻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되거나, 정릉 산책 중 보이는 단순한 가로수가 '개화 시기를 맞아 꽃이 만개한 때죽나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oW8iFGdesCt4ngDqf2d_trIjRR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ul 2021 10:19:16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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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을 말하다 - 희망의 바깥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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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들어 부쩍 주변에 가슴 아픈 일들을 겪은 분들이 늘었습니다. 조부모상도 여럿 있었고, 오랜 연인과의 결별, 부모님의 병세가 악화되거나 며칠 전까지 연락했던 사촌 형이 돌연 난데없는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나기까지도 했습니다. 몇 년 전 사월의 봄이 생각날 만큼 마음 한켠이 무거워집니다. 왜 꼭 가슴 아픈 일들은 봄에 생기는 걸까요  이들에게 하고 싶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N0OyNKCccg9080GIqz0huwfXPg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ul 2021 15:23:10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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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아니고 싶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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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어린 시절 친구들과 담론을 주고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저는 아마 불가능할 거란 입장이었던 듯해요.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겠다는 생각도 어쨌든 생각이니,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으려면 죽어야 하고 반대로 살아있는 한 우리는 계속 생각의 굴레에 갇혀있다.. 뭐 그런 이야기였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데카르트의 유명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HnaPDzxB7IHDvYWzgaGsK-wyIe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ul 2021 13:02:51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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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지 않을 수 있는 힘 - 고독한 존재들의 초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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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르조 아감벤이라는 이탈리아의 현대 철학자는 &amp;lt;창조행위란 무엇인가&amp;gt;라는 글에서 &amp;quot;예술에 품격을 부여하는 저항&amp;quot;이라는 말로 작가의 '쓰지 않을 수 있는 힘'을 정의했습니다. 이 글의 제목은 1987년에 질 들뢰즈가 파리에서 가진 강연회의 제목과 같습니다. 따라서 모든 창조행위를 무언가에 대한 저항 행위로 규정한 것은 들뢰즈가 먼저였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Z7IfJh-HuCG6qn4JICFUCQN6gq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ul 2021 12:10:02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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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픔은 말한다 - 어떤 슬픔들은 따뜻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8Hrq/16</link>
      <description>저는 말하는 것보다는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말하기에는 재주도 없을뿐더러, 실언은 다언에서 온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어딜 가던지, 어떤 자리에서건 내 이야기보단 상대방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대화하려고 노력합니다. 최근 주변인들의 가슴 아픈 일들을 지켜보면서, 또 이후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낀 점들과 오래된 생각들을 나누려 합니다.  저는 집에 누군가를 초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Hrq%2Fimage%2FpW0R0LY7r8QMtoLvPqQEf0-UVs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9 Jul 2021 11:49:43 GMT</pubDate>
      <author>Andrew Park</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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