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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주신쥬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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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캐는 뮤지션, 부캐는 영어 통역사. 크루즈 피아니스트로 일한 경험, 그림, 일상 속에서 문득 드는 생각을 기록합니다. 18년째 외국인 신분으로 살고있는 대한미국인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4:39: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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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캐는 뮤지션, 부캐는 영어 통역사. 크루즈 피아니스트로 일한 경험, 그림, 일상 속에서 문득 드는 생각을 기록합니다. 18년째 외국인 신분으로 살고있는 대한미국인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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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발렌시아 예술 과학 도시 - 나만 알기엔 아까운 명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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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15년 여름, 처음 발렌시아에 온 날, 무거운 키보드를 어깨에 메고 커다란 항공가방 두 개를 끙끙 끌며 구글맵과 짧은 스페인어 실력에 의존한 채 텅 빈 아파트에 혼자 도착했던 순간이 눈에 선한데,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어느새 그 많은 짐들을 다시 가방에 넣고, 아파트를 다시 텅 비워야 하는 날이 왔다. 2016년 8월, 이번엔 혼자가 아니라 온 가족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aGFefHf5oGM8F8AB-y49GlQByB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8:31:09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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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렌시아 Old City</title>
      <link>https://brunch.co.kr/@@8CCE/131</link>
      <description>가족들과 안도라, 프랑스 여행을 즐겁게 마치고 다시 베이스캠프인 발렌시아로 돌아왔다. 며칠 안 남은 발렌시아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었다. 발렌시아에 1년간 살면서 비 온 날을 손에 꼽을 정도로 늘 맑은 하늘을 자랑하던 발렌시아는 여름에 특히 더 진가를 발휘했다. 학기 중에는 집-학교만 반복하다 보니 시내(Old City)에 나가는 일이 드물었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BKgLEVtx78vTatNItsaIVFIZVR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02:00:07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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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 라떼는 말이야, 거기에 크레인이 있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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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우디가 먹여 살리는 도시 바르셀로나! 그중 필수 코스는 다름 아닌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이다. 외관부터 굉장히 독특한 데다가 실내에 들어가면 또 다른 감동이 밀려오는 곳, 왜 가우디 가우디 하는지, 왜 이 성당 완공이 오래 걸리며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안고 있는지 한눈에 납득이 가는 성당이다. 이번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 동생과 함께 찾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EOhK_dsbe1tCfRh7Sv_FUrjt3l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9:25:24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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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르셀로나 대성당 - 3대가 함께하는 가족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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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류블랴나를 담은 5월 27일 스케치 다음장은 7월 말로 건너뛰었다. 그 사이에 화려한 졸업 공연과 눈물의 졸업식을 마쳤고, 정든 도시 발렌시아를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 내 졸업식 참석 겸 가족여행을 하기 위해 엄마, 아빠, 동생,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발렌시아로 오셨다. 2016년이니 할머니 할아버지께선 지금보다 10년 젊으셨구나, 그때도 할머니의 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o3jOZZ_ht5q6OeIHLCLD-zjRu4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02:45:56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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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로베니아 류블랴나 - 음악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일주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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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류블랴나는 'Adorable'이라는 단어가 찰떡같이 어울리는 도시였다. 발을 디디는 골목마다 다정하고 아기자기한 온기가 가득했고, 도시 한가운데를 흐르는 류블랴니차강은 도시의 아름다움을 하나의 리본처럼 묶어주는 듯했다. 류블랴나 아이들과의 협연 공연을 위해 워크샵과 리허설 등이 있었지만 이 귀여운 도시를 한껏 즐길 수 있는 여유는 충분했다. 강변에 늘어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Huc5qjpTsFv5x8l442lBCaNqTf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08:39:17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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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슬로베니아 블레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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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버클리 대학원 두 학기를 무사히 마치고, 어느새 마지막 관문인 여름학기가 다가왔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서른 명 남짓의 전공생들은 두 학기 동안 온갖 우여곡절을 함께 겪으며 더욱 끈끈해졌고, 두어 달 뒤면 모두가 각자의 자리로 흩어진다는 아쉬움이 우리의 마음에 조금씩 자리 잡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여름학기는 졸업을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로, 수업보다는 논문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BXtTCjQdMwTJcCjoTvx4UTlrF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8 Jul 2026 05:39:11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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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를린에서 홀로 보낸 크리스마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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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홀로 여행의 첫 도시 쾰른을 떠나, 두 번째 목적지인 베를린에 도착했다. 크리스마스 당일, 모자와 목도리로 몸을 꽁꽁 싸매고 작은 캐리어를 끌며 미리 예약해 둔 에어비앤비에 체크인을 했다. 쾰른과 달리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 부지런히 움직여야 했다. 크리스마스부터 총 3일을 베를린에서 보낼 예정이었는데, 막상 마주한 도시는 생각보다 더 휑했다. 도착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7SCyimzMkvkg-XV2V1LhQPOkIN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05:58:13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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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쾰른 대성당, 살짝 무서웠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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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 홀로 떠난 겨울 여행의 첫 목적지, 쾰른. 연고도 특별한 목적도 없이 그저 저렴한 항공권을 쫓아 닿은 곳이었다. 처음 발을 내디딘 독일은 스페인보다 영어 소통이 수월했고, 도시의 동선은 단조로웠다. 주로 발길 닿는 대로 걸었지만, 모든 길은 결국 쾰른 대성당을 중심으로 흘렀다.  낮 시간에 처음 마주한 대성당은 그동안 보아온 스페인이나 프랑스의 성당과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to-Gl9MVnTEWtaTcrCeO58C901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Apr 2026 08:00:04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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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혼자 떠난 첫 여행지, 독일 쾰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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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새 발렌시아에서 첫 학기가 끝나고 겨울방학이 찾아왔다. 보스턴이나 시카고처럼 함박눈이 오고 칼바람이 몰아치는 추위는 아니었지만, 지중해의 도시 발렌시아에도 제법 쌀쌀한 기운이 감돌았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내러 본가로 떠났다. 하지만 고작 2주 남짓한 방학을 위해 시카고 집에 다녀오자니 비행기표가 너무 비싸서 나는 일단 발렌시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Bg45hLsY4Attua46i2u_wAqJj7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Mar 2026 05:47:26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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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랑스 남부 소박한 마을 - 내게는 그 어떤 마을보다 화려하고 특별했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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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발렌시아에서 출발한 작은 스틱형 렌터카는 쏟아지는 별빛을 뚫고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에 닿았다. 뜨문뜨문 놓인 노란 가로등이 정적을 지키는 깜깜한 골목길 한편, 우리의 보금자리가 있었다. 친구 잭슨의 지인이 선뜻 내어준 별장이었다.  어둑하고 낡은 집이었지만 내부는 아늑했다. 초겨울의 쌀쌀함을 달래줄 도톰한 담요들이 소파 위에 넉넉히 놓여 있었고, 주방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VkqRRTSikqt0Oj-HLWSuSAdIRv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Mar 2026 06:57:10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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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생에 가장 반짝이던 밤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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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발렌시아에서 지내는 동안 'Get out of the bubble'이라는 미션이 마음에 맴돌았다. 어느덧 11월이었지만, 나는 여전히 캠퍼스라는 좁은 쳇바퀴를 돌고 있었다. 주변 친구들은 당일치기로, 혹은 며칠씩 수업을 빠져가며 이비자(Ibiza)나 포르투갈, 모로코로 훌쩍 여행을 떠나곤 했다. 친구들은 여행을 잘만 하고 오는데, 나는 일평생 수업에 빠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PwDkzxR9WTMSEJMD-IvFFsWE1g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Mar 2026 00:55:53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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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습실 버블 밖, 파스텔톤 발렌시아</title>
      <link>https://brunch.co.kr/@@8CCE/119</link>
      <description>스페인 발렌시아라는 낯선 도시에서 대학원 생활을 시작했다. 미국에도 대학원 선택지는 많았지만 굳이 대서양을 건너 스페인으로 향했다. 버클리(Berklee)에서 학사를 마쳤으니 같은 이름의 대학원을 가는 게 편할 것 같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새로운 곳으로 떠나보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  보스턴에서 공부하는 동안은 왠지 모를 답답함이 있었다. 학교에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J7XsnALSByKR7AXFuQy760mD80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Mar 2026 02:00:06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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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다 위 호텔을 종이 한장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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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음 크루즈에서 일을 시작한 2015년, 하루하루가 현실 같지 않은 신기함의 연속이었다. 미국에 살며 다양한 문화와 사람에 익숙해졌다고 자부했건만, 크루즈는 전혀 다른 차원의 세계였다. 매일 연주해야 하는 생소한 음악들, 2000명 넘는 사람들 중에 나는 유일한 한국인이라는 묘한 고립감과 해방감, 층마다 넘쳐나는 엔터테인먼트와 음식, 그걸 즐기는 풍만한 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rXXw4qA0qIhCfmMxXmKYPxp_PQ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7 Feb 2026 02:33:12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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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머신에서 본 알래스카 빙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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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케치로 남긴 세계여행] 1권이 어느새 30장의 기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조금 더 넓어진 저의 세상을 담은 두 번째 스케치북을 펼쳐보려 합니다. 그 첫 페이지는 거대 빙하를 홀로 독점했던 저만의 비밀스러운 명당에서 시작됩니다.  케치칸, 주노, 스캐그웨이, 헤인즈, 밴쿠버.. 알래스카 크루즈 중에 여러 번 들락날락 한했던 기항지들이다. 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VafMd9YddZZ-VmZOyz2fRmLS3hU.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Feb 2026 11:05:49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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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 그 기차를 탈걸 - 알래스카 스캐그웨이까지 갔으면서..</title>
      <link>https://brunch.co.kr/@@8CCE/115</link>
      <description>알래스카 항구 중 스캐그웨이(Skagway)는 소박한 항구 마을이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건 낡은 철길과 기차였다. 현대식 기차가 아니라 마치 만화 '토마스 기차'처럼 앞이 둥글고 고전적인 기차 모양새를 한 빨간 기차. 바로 스캐그웨이의 시그니처 관광, 화이트 패스 '유콘 루트 기차(White Pass Yukon Pass)'였다.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5nKDs14R3Pm_7luDcxAoVC97kE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0 Feb 2026 02:00:04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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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래스카에서 첫 등산 - 마운트 로버츠(Mount Roberts) 정상에서 바라본 대자연</title>
      <link>https://brunch.co.kr/@@8CCE/114</link>
      <description>알래스카의 수도 주노(Juneau)는 이름값만큼이나 크루즈 항해 중 가장 번화하고 활기찬 기항지였다. 크루즈 직원들이 놀만한 곳도 있었고, 셔틀버스를 타고 생필품을 사러 월마트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기항지였다. 나도 샴푸를 사러 월마트에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크루즈에는 없는 과자를 사야만 할 것 같은 끌림에 미국 스낵을 한가득 사 오기도 했다. 이렇게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9iVV_bJ7L06OMlZMdae9bCmv_O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Feb 2026 02:00:04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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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덴마크 코펜하겐, 오르후스 - 신데렐라가 여기서 신발을 잃어버렸나?</title>
      <link>https://brunch.co.kr/@@8CCE/103</link>
      <description>&amp;lsquo;덴마크&amp;rsquo; 하면 내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덴마크 우유다.  지금보다 입맛이 훨씬 까다로웠던 어린 시절, 나는 덴마크 우유가 아니면 마시지 않았다. 다른 우유에 비해 느끼함이 덜하고 가볍다는 게 꼬마 쥬디의 나름대로 정밀한 평가였다. 반대로 내가 느끼하다고 판단한 파스퇴르 우유는 입에 대지도 않았다. 재미있게도, 그렇게 유별을 떨던 나는 지금은 우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s8pWZ2To553uiaTwRlg5Kw3Swy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08:00:08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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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알래스카에 올 줄이야 - 연어의 수도, 케치칸(Ketchikan)에서 남긴 스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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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알래스카, 지리적 위치처럼 내 마음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던 생소한 땅. 내가 알래스카에 발을 들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인생은 나를 이 낯선 풍경 속으로 데려다 놓았다.  나는 5월부터 8월까지 알래스카 크루즈에서 일을 했는데, 알래스카는 항상 추운 곳인 줄 알았던 나의 무지한 선입견은 첫 방문에서 금세 깨졌다. 알래스카에도 따뜻한 날이 있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rNfbDXUQyMOxfKrVD-TbwDYElJ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Feb 2026 02:00:05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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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캐나다 빅토리아, 파스텔톤 도시 - 힘을 뺐을 때 드러나는 아름다움</title>
      <link>https://brunch.co.kr/@@8CCE/112</link>
      <description>태평양의 물길을 따라 알래스카로 향하던 크루즈 Zaandam. 거대한 알래스카의 빙하를 만나기 전, 선물처럼 들른 기항지는 캐나다의 빅토리아(Victoria)였다. 내 기억 속 빅토리아는 클래식한 우아함과 앙증맞은 파스텔톤이 공존하는 도시다 늦은 오후, 크루즈에서 내려 특별한 목적 없이 도시를 걸었다. 작은 항구를 감싸 안은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잔잔한 물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icRtk_aKTaBnSS4ErwrJa4xp9X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0 Jan 2026 02:00:07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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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Cabo San Lucas) - 하늘을 날아보자, 패러세일링 도전!</title>
      <link>https://brunch.co.kr/@@8CCE/111</link>
      <description>크루즈 일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여행다운 여행'을 만끽한 곳, 바로 멕시코의 카보 산 루카스(Cabo San Lucas)였다. 그동안 보아왔던 칙칙한 해변과는 달리, 진짜 휴양지다운 눈부신 바다를 볼 수 있다니!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친구들과 항구에 내렸다.  내 또래 뮤지션 친구들인 애슐리(Ashley), 테오(Theo), 가브리엘(Gabriel)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CCE%2Fimage%2Fy2X-IbNoMvpKrXv2ofDc9fan1b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8 Jan 2026 02:00:07 GMT</pubDate>
      <author>연주신쥬디</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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