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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alg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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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흔한 아들이자 남편이자 아빠입니다.가족간의 이야기와 육아 이야기를 씁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32:44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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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한 아들이자 남편이자 아빠입니다.가족간의 이야기와 육아 이야기를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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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병원은 소독약 냄새가 났다. - 아빠의 육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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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병원은 소독약 냄새가 났다. 주말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진료를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있는 걸까? 얼마나 아픈 사람과 그 가족들이 이곳에 있는 걸까. 은은히 풍기는 소독약 냄새가 사람들 수만큼 가득 메우고 있는 것 같았다. 우리는 복도 구석에 앉아 장모님이 나오시기를 기다렸다.    임신하고 대략 12주 정도가 지나야 안정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dE%2Fimage%2FH_A2lVMoCZ-r8WmyFAMfiX7csZ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Jun 2025 15:21:58 GMT</pubDate>
      <author>Ralg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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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롤 모델은 '시어머니' - 아빠의 육아.</title>
      <link>https://brunch.co.kr/@@8BdE/27</link>
      <description>&amp;quot;아빠! 빨래 덜 말랐다!&amp;quot;  &amp;quot;아빠! 내 양말 어디 갔어!&amp;quot;  &amp;quot;아빠! 내 교복!&amp;quot;   세상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다. 아버지가 왕으로 군림한다는 가부장제가 가장 흔한 형태일 것이다. 그리고 우리 집을 굳이 표현하자면 어머니가 왕으로 군림하는 가모장제의 집이라고 할 수 있었다. 어찌 보면 보수적인 한국의 가족 체계의 이단아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dE%2Fimage%2FEtIXKGVybG_-_z3lhRX8hPDiKv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11:30:21 GMT</pubDate>
      <author>Ralg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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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자기의 삶은 불행해&amp;quot; - 아빠의 육아.</title>
      <link>https://brunch.co.kr/@@8BdE/25</link>
      <description>분명 계란 정도의 녀석이 들어있었다. 아직 성별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작은 녀석이 열심히 분열해서 몸집을 불리고 뿅-하고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히키코모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결혼을 한 것만으로도 큰 변곡점이었는데 아기라니!  아직 튀어나오지 않은 와이프의 배를 문지르며 중얼거렸다.  &amp;quot;여기서 애가 자란다고? 나만한 사람이 나온다고?&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dE%2Fimage%2F3Se8vl-VY669s7UOla1JGwAjkP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9 Jun 2025 05:19:05 GMT</pubDate>
      <author>Ralg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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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의 아들은 무정자증이요. - 부모님과 아들놈의 대화.</title>
      <link>https://brunch.co.kr/@@8BdE/24</link>
      <description>부모님에게 혼자 놀러 간 날이었다. 테이블에 앉아 밥을 먹고 아버지가 커피를 타오셨다. 자리에 앉자마자 어머니는 입을 열었다.  &amp;quot;그래 아기 생각은 있니?&amp;quot;  어머니는 무언가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amp;nbsp;나를 바라보았다. 부모님은 슬슬 손주를 보고 싶으신 모양이었다. 큰아들이 결혼한 지 2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이 되자 부모님은 애가 닳은 모양이었다. &amp;quot;세상에</description>
      <pubDate>Thu, 13 Mar 2025 05:59:05 GMT</pubDate>
      <author>Ralg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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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만남은 계란이었다. - 아빠의 육아</title>
      <link>https://brunch.co.kr/@@8BdE/23</link>
      <description>이 작은 막대기에 의존해 임신을 확인한 지 몇 주가 지났다. 대략 7주쯤 지난 어느 날, 우리는 산부인과로 향했다. 해리포터에 나오는 막대기 같은 이 작은 임신테스터기로 확신을 얻을 순 없었다. 적어도 마법사, 아니 의사 선생님의 말을 들어야 정확하지 않을까.  집 근처의 산부인과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다른 남자들에겐 어떨지 몰라도, 적어도 나에게는 산부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BdE%2Fimage%2FHOeqGcvd8x-cn53k1lk-3zSLFO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Mar 2025 11:00:04 GMT</pubDate>
      <author>Ralg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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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임신 소식의 올바른 반응에 대하여. - 아빠의 육아.</title>
      <link>https://brunch.co.kr/@@8BdE/22</link>
      <description>책을 하나 읽었다. 시험관 임신과 같이 별도의 시술이 아닌, 자연 임신의 확률은 대략 30% 정도 된다고 한다. 생각보다 확률이 낮다. 괜히 많은 사람들이 난임 센터에 가는 게 아니고, 그 많은 시험관 후기들이 인터넷에 넘쳐나는 게 아닐 것이다. 그러니까 당연히 임신은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다.  &amp;quot;두 줄이다!&amp;quot;  그리고 현실은 예상을 벗어나기 마련이었다.</description>
      <pubDate>Fri, 07 Mar 2025 08:45:55 GMT</pubDate>
      <author>Ralg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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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를 낳기로 했다. - 아빠의 육아.</title>
      <link>https://brunch.co.kr/@@8BdE/21</link>
      <description>&amp;quot;엄마 췌장암이래&amp;quot;  전화 속 목소리는 현실감이 없었다. 와이프의 목소리는 떨렸다. 며칠 전 장모님이 검사를 하셨었단 게 생각났다. 차창 밖이 노랗게 물들었다. &amp;quot;괜찮으실 거야&amp;quot; 한마디 간신히 내뱉고는 전화를 끊었다. 평소라면 즐겁게 들었을 노래도 다 끄고 차창 밖을 바라보았다.  와이프와 나는 둘이 노는 게 좋았다. 7년을 연애했고 2년의 결혼 생활, 그</description>
      <pubDate>Fri, 28 Feb 2025 05:50:08 GMT</pubDate>
      <author>Ralg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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