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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레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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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경험과 생각,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2:49:1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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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험과 생각, 좋아하는 것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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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월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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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낮에서 밤으로 모습을 바꿀 때 조금씩 조금씩 어두워지다 서서히 해가 지는 게 아니더라.  주춤거리다 낮은 한 순간 빛을 놓아버려.  분주한 낮에는 보이지 않던 것을 보게되고  모르던 것을 깨닫게 되는 밤의 시간처럼  너는 스쳐가지.  네게 말하고 싶어. 내게 보이지 않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가는 태양이 하루를 채워주듯이 한 해를 가장 풍요롭게 채워준 햇살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Of%2Fimage%2FCN0B94SoVPjWQIM-RUhovr_iYP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Dec 2021 04:48:51 GMT</pubDate>
      <author>클레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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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괜찮아. 너의 인생을 살기만 한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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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라서 무엇이 될 것인지 누군가 묻는다면 언제라도 대답할 만한 꿈 하나 정도는 있어야 했다. '꿈'을 묻는다고 하지만 그런 질문은 한결같이 '장래희망'이라는 이름으로 미래의 직업군을 묻는 것이었다. 무엇이 될 것인가 하는 철학적 질문은 결국 무슨 직업을 가진 사람이 되어 경제활동을 하며(밥벌이를 하고!) 세상 속에서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질문이었던 거다.</description>
      <pubDate>Thu, 25 Nov 2021 13:18:29 GMT</pubDate>
      <author>클레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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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나에게 영감을 주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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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감이란 '창조적인 일의 계기가 되는 기발한 착상이나 자극'이라 하니 일상적이고 반복적이지 않은 것,  독특하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감정이나 느낌일지도 모르겠다.  글쓰기를 할 때 어떤 것이 나에게 영감을 줄까. 음악가들에게 뮤즈가 있어서 그들의 음악을 신들린 듯 만들게 하듯이 글쓰기가 특별히 기발해지고 술술 풀려나오는 영감을 주는 것이 무엇인가.  소설가</description>
      <pubDate>Thu, 25 Nov 2021 13:14:07 GMT</pubDate>
      <author>클레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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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예술가로 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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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술가는 태어나는 것이라 믿었다. 예술은 고상한 것이지만 둘째 딸과는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하셨을 아버지께 물으면  '다음에 해라'라고 완곡하게 불가함을 말씀하셨을 터,  예술가란 범속하지 않은 특별한 존재라서 닿을 수 없는 곳에서 빛나는 존재였다.  그러니 미리 그리될 수 없다 막을 치고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데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지  않아도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Of%2Fimage%2FGM2ECI303sRW-tRO9DcFlAk_Of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Nov 2021 13:08:21 GMT</pubDate>
      <author>클레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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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목공이라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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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t; 나에게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6개월 쿠폰이 생긴다면  무엇을 배우겠는가 &amp;gt;  무엇이든 배울 수 있는 6개월 쿠폰에 내게 6개월 무엇이든 배우고 싶은 일에 쏟을 수 있는 시간까지 허락하기를 바라며 복권에 당첨된 기분으로 온갖 하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 본다.  스포츠센터 에어로빅 반에 들어갔다가 비록 노래 한 소절만큼의 율동도 못 따라 한  몸치지만 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Of%2Fimage%2F7xxVijfc3R3GPFlvzN4T3jAHda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Nov 2021 12:57:24 GMT</pubDate>
      <author>클레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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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기억한다</title>
      <link>https://brunch.co.kr/@@81Of/8</link>
      <description>나는 잊고 싶은 것들을 잊으려 하고 기억하고 싶은 것들은 기억하려고 하지만 때로 기억나는 것들 중에는 잊고 싶었지만 기억 너머로 사라지지 않고 물속에서 스트로품이 불쑥 올라오듯이 떠오르는 것도 있다.  어린  시절 억울해서 꼭 기억해 놓아야지 했던 것을 기억한다. 엄마가 TV를 못 보게 했던 일인데 왜 못 보게 했는지는 잊었고 무척 분해서 내가 꼭 기억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Of%2Fimage%2Fb-1rDkzsTXoNJ_rhR-1I0O7zNQ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Nov 2021 12:35:29 GMT</pubDate>
      <author>클레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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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여행 - 동네 산책은 여행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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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산책을 나가자 하면 나는 강변으로 가고 싶고, 그는 공원으로 가고 싶어 한다. 나는 탁 트인 전망이 좋고 그는 나무가 무성하여 그늘도 있고 앉아서 쉴 벤치도 많은 안정적인 공간을 좋아한다. 강변은 5분이면 가닿고, 공원으로 가려면 20분 이상을 햇볕 속을 걸어야 하는 데도. 나가기 싫어하는 그와 산책을 가려면 공원으로 가는 수밖에.   오후 늦은 시간 산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Of%2Fimage%2F7tJbXrxC9a0OqwpuqsW13kUjWo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7 Jul 2021 05:16:39 GMT</pubDate>
      <author>클레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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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의 공식 - 바라지 않음을 바라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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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행복이란 무엇인가?  욕망하는 것을 분모에 놓고 자신에게 주어진 것을 분자로 계산하는 것이 행복의 공식이라고 한다.  자족하지 않으면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뜻 이리라.   차분히 뒤를 돌아볼 여유도 없이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러닝 머신 위에 올라 계속 같은 속도로 달려가는 것처럼 그렇게 급하게 뛰어다니던 젊은 시절, 어느 날이었다. 을지로 3가에서 3호선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Of%2Fimage%2FAJ0Idad4vUSESlr39AMD9oe6Ya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May 2021 13:18:20 GMT</pubDate>
      <author>클레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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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이 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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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점심 약속 장소로 걸어가다가 둘렀던 스카프를 접어서 백에 넣었다.봄날이 간다.모닝 페이지와 함께 시작되었던 봄날,봄날은 몇십 해를 내게 왔지만 같은 봄은 없었다.​양재천 수양벚꽃, 집 앞의 벚꽃과 목련, 자꾸 들여다보고 싶은 한강변의 제비꽃과 정다운 민들레의 안부가 궁금한 봄, 수성동 계곡의 산사 나무를 만나 말을 걸어본 올해 봄,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Of%2Fimage%2FM5is-3AYbNl5R6KYZ4XTDRsJo1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May 2021 14:21:11 GMT</pubDate>
      <author>클레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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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런 삶을 선택하리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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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주 감기에 걸리고 잘 체하는 체질을 타고났다. 그래서일까 나는 유난히 통증에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엄살이 심하다, 엄살이 많다고 말한다. 아픈 걸 아프다 하는 것도 엄살인가 하는 억울한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남편은 진찰한 정형외과 의사가 말하길 매우 심한 허리 디스크 환자 중에서도 몇 번째에 들 정도로 심한 허리디스크 병으로 고생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Of%2Fimage%2F5re9CBueIkTj8WN83j6qkEjCEI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Apr 2021 14:20:24 GMT</pubDate>
      <author>클레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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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에서 추락할 때 드는 생각 - 전 생애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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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학 입학을 앞둔 오리엔테이션 기간이었다. 학교를 들어섰는데 키 큰 여학생이 &amp;lsquo;회수권&amp;rsquo; 사는 곳이 어디냐고 말을 걸어왔다. 수위실에서 같이 버스 회수권을 사고 학교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각종 동아리 현수막이 걸려있었다. &amp;lsquo;난 저기를 가 볼 생각이야&amp;rsquo; 그 아이가 그랬는지 내가 그랬는지도 희미한데 우리는 거의 동시에 같은 생각을 했다. 대학 가면 어떤 걸 해야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Of%2Fimage%2FpaqT5VxcBHQYLnguphBoRHfd4J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5 Jan 2021 13:56:54 GMT</pubDate>
      <author>클레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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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리는 열차에서 뛰어내리다 - 사람을 온전히 담을 만큼 큰 직업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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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애 가장 아름다운 가을이었다. 아파트 내 은행나무 무성한 잎들이 일제히 노랗게 물들었고 붉고 붉은 단풍나무가 아파트 안 대로에 꽃처럼 피어있었다. 출퇴근길에 매일 걸어 다녔던 길인데 새삼 아름다움의 신세계를 본 것처럼 벅차고 설렜다. 만물이 결실을 앞둔 아름다운 계절 대낮에 마음껏 햇살을 즐기는 자유 앞에서 며칠 전까지 그토록 중요하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81Of%2Fimage%2F9Y3d_C46WSgq5xbowbJw7lEgpY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1 Jan 2021 13:35:04 GMT</pubDate>
      <author>클레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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