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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진주</title>
    <link>https://brunch.co.kr/@@7wm4</link>
    <description>일상, 사회, 가족, 책, 동네, 수업에서 벌어지는 장면들을 '생각의 재료'로 번역하는 작가. 그 순간의 경험을 고백하기보다 장면이 남긴 질문들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9:23:0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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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사회, 가족, 책, 동네, 수업에서 벌어지는 장면들을 '생각의 재료'로 번역하는 작가. 그 순간의 경험을 고백하기보다 장면이 남긴 질문들을 기록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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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나간 시간에 말을 걸다 - &amp;lt;중급한국어&amp;gt; 성인 독서토론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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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과거는 &amp;lsquo;기억&amp;rsquo;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amp;lsquo;추억&amp;rsquo;되는 것이 좋을까? 기억이 과거에서의 일들이 요리되지 않은 재료라면, 그 재료에 깃든 감정, 그리움, 아쉬움들이 녹아든 나만의 요리가 추억이라고 할 수 있다. 문지혁의 《중급 한국어》는 지나온 평범한 내 시간마저 특별한 작품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물론 소설가이자 대학 강사인 작가의 일상이 잘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m4%2Fimage%2FOqlyLTZNzq7SMSDcOHQ6TcD7tZ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6:47:35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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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공이라는 아슬아슬한 줄타기</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61</link>
      <description>요즘 업계 정상급 안무가들이 모여 최고의 디렉터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한 음악 프로그램에 푹 빠져 있다. 매주 제작진이 던지는 혹독한 미션에 고군분투하며 압도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10명의 안무가를 볼 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한다. 그들은 이미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을까? 굳이 이 서바이벌 무대의 1등</description>
      <pubDate>Fri, 18 Sep 2026 03:26:31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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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속는 사람과 속이는 사람 사이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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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호구&amp;rsquo;는 원래 &amp;lsquo;虎口(호랑이의 입)&amp;rsquo;에서 파생된 표현으로, 위험한 상황에 놓여도 대처하지 못하고 남에게 이용당하기 쉬운 사람을 가리킨다. 일상 대화나 인터넷에서는 흔히 &amp;lsquo;쉽게 속는 사람&amp;rsquo;이라는 뜻의 속어로 쓰이곤 한다. 어린 시절부터 남의 말을 곧이곧대로 잘 믿다 보니, 나는 이 &amp;lsquo;호구&amp;rsquo;라는 말에 사뭇 예민한 편이다. 예전에는 &amp;lsquo;착하다&amp;rsquo;라는 말이 칭찬처럼</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1:58:59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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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왜 그들은 서로여야 했을까?&amp;rsquo; - &amp;lt;급류&amp;gt; 정대건 지음 (2026, 민음사)</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59</link>
      <description>열렬히 사랑했던 &amp;lsquo;로미오와 줄리엣&amp;rsquo;이 아무런 장애물 없이 평탄하게 교제했다면 애초에 헤어졌을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사랑은 두 남녀를 단숨에 빠져들게 하는 마법 같은 힘을 지녔지만, 때로는 장애물이 그 감정을 더욱 격렬하게 만들기도 한다. 서로 만나보라고 밀어주면 오히려 마음이 식고, &amp;lsquo;절대로 만나서는 안 된다&amp;rsquo;고 반대할 때 비로소 사랑이 맹렬하게</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4:05:06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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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글픈 겨울 앞에서 미리 건네보는 인사, 폭싹 속았수다</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58</link>
      <description>뒤늦게 드라마 &amp;lsquo;폭싹 속았수다&amp;rsquo;에 빠졌다. 얼마 전 시골집에서 엄마의 하얗게 센 머리를 보고 난 이후부터, 이 드라마가 무척 보고 싶었다. 작년 방영 당시, 주변에서 아무리 재미있다고 해도 &amp;lsquo;뭐가 그렇게 재미있겠어?&amp;rsquo;라며 다른 방송들만 주야장천 찾아다니며 깔깔대기에 바빴다. 그런데 엄마의 저물어가는 겨울을 보고 나니 다른 이들의 사계절이나마 훔쳐보고 싶었</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01:27:15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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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벽함과 거슬림 사이...</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57</link>
      <description>요즘 일을 하거나 글을 쓸 때면 꼭 유튜브에 들어가 &amp;lsquo;모든 일이 잘 되는 음악&amp;rsquo;, &amp;lsquo;집중이 잘 되는 음악&amp;rsquo; 등을 찾아 먼저 켠다. 처음 일을 할 때는 마음이 복잡하고 영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듯하다가도 잔잔하게 들리는 멜로디를 들으며 집중하다 보면 하고 있는 일들이 어느새 소복이 쌓인다. 반복되는 잔잔한 음악, 부드러운 음률, 곡들이 내세우는 제목의 마</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00:55:06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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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꾸만 답을 재촉하는 사람이 되어간다.</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56</link>
      <description>크리스티 로젠의 &amp;lt;경험의 멸종&amp;gt;에는 &amp;lsquo;기술이 경험을 대체하는 시대, 인간은 계속 인간일 수 있을까?&amp;rsquo;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유명 유튜버의 먹방과 여행 영상이 식욕과 방랑 욕구를 충족시키는 요즘,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기술과 자본이 만든 안전한 &amp;lsquo;유토피아&amp;rsquo;에서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며칠 전 한 워크숍에서 인공지</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00:12:39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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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일상에 스며든 바나타스 정물화의 시간 1 - 50대의 길목에서 마주한 늙음과 두려움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55</link>
      <description>&amp;lt;어머니 내게 오시네&amp;gt;, &amp;lt;아버지의 유산&amp;gt; 그리고 &amp;lt;이스탄불&amp;gt;의 공통점을 한 마디로 꼽자면? 모두 세계적인 작가들이 과거의 시간을 들여다보며 쓴 회고록이라는 점이다. 이 책들 속에는 일반인들이 가늠하기 어려운 학대에 가까운 시절을 보낸 이도 있고, 권위적이고 강압적인 집안 분위기를 견뎌야 했던 사람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넘치는 감수성을 감추지 못해 항상 팔</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00:48:45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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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점과 10점 사이의 극단적 널뛰기, 나홍진의 &amp;lt;호프&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54</link>
      <description>7.36점. 2026년 7월 15일 정식 개봉한 영화가 개봉 22일 차에 받아 든 성적표다. 개봉 전 제79회 칸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엄청난 관심을 모았던 이 작품은, 국내 극장가에 걸린 이후 훨씬 더 격렬한 논쟁의 불씨를 던지고 있다. 바로 나홍진 감독의 신작 &amp;lt;호프&amp;gt; 이야기다.   비무장지대에 인접한 가상의 항구마을 '호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첫</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10:25:34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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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깜박이는 커서 앞에 남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53</link>
      <description>오랜만에 멍하니 노트북 속 하얀 공간을 들여다보고 있자니,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하얀 화면 위에서 까만 커서만 일정하게 깜박인다. 꽉 찬 생각을 온전히 꺼내지 못하는 답답함과 글을 쓰지 못하는 두려움은 오래전에 버렸다고 생각했다. 잘 쓰지는 못해도 좋은 글을 알아보는 눈쯤은 생겼고, 친구들이 보여주는 글에 &amp;lsquo;친절한 조언&amp;rsquo;을 가장한 적당한 훈수</description>
      <pubDate>Fri, 31 Jul 2026 00:38:07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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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파묵의 회고록을 읽고 난 후&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52</link>
      <description>&amp;ldquo;화가가 되지 않겠어요. 난 작가가 되겠어요.&amp;rdquo; (p.501) &amp;lt;이스탄불&amp;gt;(민음사, 오르한 파묵)   위 문장은 오르한 파묵의 회고록 《이스탄불: 도시 그리고 추억》에서 거의 마지막 부분을 장식하는 글이다. 바로 뒷장에 책에 인용된 사진과 도움을 준 사람들을 위한 감사의 글이 담긴 점을 고려하면, 이 단호한 선언은 파묵이 세상 사람들에게 고하는 그만의 외침</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03:33:00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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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amp;lsquo;아버지의 마지막을 끝까지 바라본다는 것&amp;rsquo; - 《아버지의 유산》(필립 로스, 문학동네, 2017)</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51</link>
      <description>가까운 이의 마지막을 바라보는 일은 쉽지 않다. 그 죽음이 부모의 것이든, 자식의 것이든, 혹은 오래 함께 살아온 누군가의 것이든, 죽음은 남겨진 사람에게 오래 지워지지 않는 애도의 기억을 남긴다. 필립 로스의 자전적 에세이 《아버지의 유산》(문학동네, 2017)은 뇌종양으로 서서히 무너져가는 아버지의 몸과 그 곁을 지키는 아들이자 작가인 로스의 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m4%2Fimage%2FqmwPcTLcgXwZti3l1YEP4MdT_i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n 2026 07:15:54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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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amp;lt;웃지 않는 공주와 무표정한 현대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50</link>
      <description>어린 시절 읽었던 전래동화에는 &amp;lsquo;웃지 않는 공주&amp;rsquo; 이야기가 단골로 등장했다. 태어날 때부터 웃음이 없었는지, 아니면 어느 순간 웃음을 잃어버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소녀를 웃게 하려고 고군분투하던 왕과 주변 사람들의 소동극이 유독 재미있어 뇌리에 깊이 박혀 있다. 돌이켜보면 동화책 속에는 항상 이토록 커다란 감정들이 난무했다. 설핏 지어 보이는 미소보</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23:35:59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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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웃픈' 하루에 바치는 헐거운 박수</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49</link>
      <description>최근 개봉한 영화 &amp;lt;와일드 씽&amp;gt;에서 &amp;lsquo;댄스 머신 황현우&amp;rsquo; 역할을 맡은 배우 강동원과 유튜브 채널 &amp;lsquo;워크맨&amp;rsquo;에서 치어리딩을 선보인 가수 이준 사이에는 기묘한 공통점이 있다. 첫 번째는 두 명 모두 내로라하는 유명 연예인이라는 점이고, 두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맡은 자리에서 &amp;lsquo;왜 저렇게까지 하나?&amp;rsquo; 싶을 정도로 망가지는 것을 겁내지 않았다는 점이다. 누</description>
      <pubDate>Thu, 11 Jun 2026 23:35:30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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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찾다, 한국에서 웃으면서 지낼 수 있는 87가지 방법</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48</link>
      <description>도서관 서가를 서성거리다 &amp;lt;지구에서 웃으면서 살 수 있는 87가지 방법&amp;gt;이란 책이 눈에 띄었다. 저자는 로버트 풀검. 책날개에는 세계적인 에세이스트라는 찬사가 굵은 글씨체로 박혀 있다. 로버트 누구? 도통 모를 이름이다. 독자를 낚으려는 출판사의 상술인가 싶어 시큰둥하게 책장을 넘기는데, 익숙한 제목 하나가 레이더에 걸렸다. &amp;lt;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23:36:08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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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다운 문장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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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인터넷에서 글들을 읽다 보면 이상한 기분이 든다. 매끈하고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고 깔끔한 문장인데, 어딘가 비슷하다. 수 십 개의 글을 읽어도 모두 한 작가가 완성한 느낌이다.  그럴 때마다 'AI가 글을 썼을까?'라는 의심을 살짝 해보지만, 확실하지 않다. AI 기술이 발전할수록 괜한 의심병만 도진 것 같아 미안함이 불쑥 밀려든다.   나는 아직도</description>
      <pubDate>Wed, 03 Jun 2026 03:00:38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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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왜 지킬박사는 자신의 인격을 분리해야만 했을까?&amp;rsquo;  - &amp;lt;지킬 박사와 하이드&amp;gt; 5월 독서모임 후기</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46</link>
      <description>익히 잘 알려진 고전으로 독서 모임을 진행하기란 쉽지 않다. 사람마다 작품을 읽다 보면 저마다의 이해 주머니가 만들어진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많이 접해 본 작품일 경우, 그 첫인상의 프레임은 생각보다 견고하다. 이미 그 내용을 잘 알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새로운 인상을 받기란 쉽지 않다. 이번 5월에 진행한 &amp;lt;지킬박사와 하이드&amp;gt;는 우리가 &amp;lsquo;잘 알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m4%2Fimage%2Fo6rI-vQDjIA3sg5rw-ejI4p9Wh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May 2026 14:11:50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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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얼룩이 번져 영화가 되었습니다》(바다출판사,2024) - &amp;lsquo;마음속 얼룩을 담아내는 작업&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45</link>
      <description>&amp;ldquo;지금의 나에게 영화는 &amp;lsquo;감상&amp;rsquo;이 움직이는 것과 같다. 같은 영화라도 볼 때마다 나의 상황과 위치에 따라 감상이 달라진다. 영화와 나의 관계는 고정되지 않고 볼 때마다 바뀌어왔다. 지금 움직이고 있는 건 영화와 나, 둘 사이의 관계인 셈이다.&amp;rdquo; (p.351)    15년간 주간지 &amp;lt;씨네 21&amp;gt; 현장을 지켜온 송경원 평론가의 첫 비평집 《얼룩이 번져 영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m4%2Fimage%2FT_LbDWOgYRdP0khmhdsQ4nFk1r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8 May 2026 03:47:12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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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7. 도서관들과 함께 걷는 수원살이 - K-아줌마, 바쁘지만 느린 수원에서 다정함을 배우다</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44</link>
      <description>수원에 있는 일월저수지는 보름달이 환하게 뜨는 날이면 늦은 밤 작은 회담장을 연다. 저수지 위로 달빛이 길게 번지고, 산책하던 사람들의 발걸음 소리가 모두 사라질 즈음이면 슬기샘, 북수원, 일월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제일 먼저 도착한 것은 슬기샘이다. 발랄한 얼굴에 빨간 사과 볼을 간직했던 어린아이는 어느새 반항기 어린 표정의 청소년이 되어 있</description>
      <pubDate>Thu, 14 May 2026 22:50:15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guid>https://brunch.co.kr/@@7wm4/544</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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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우리만의 상훈이형을 찾아서&amp;rsquo;</title>
      <link>https://brunch.co.kr/@@7wm4/543</link>
      <description>&amp;lt;극장에는 항상 상훈이형이 있다&amp;gt;(한상훈, 불란서책방, 2025) ;&amp;lsquo;영화가 인생을 삼켜버린 한 남자 이야기&amp;rsquo;   산문집 &amp;lt;극장에는 항상 상훈이형이 있다&amp;gt;을 집어 들면 자연스레 책 표지에 시선이 머문다. 차가운 청록색 벽지. 바닥에 아무렇게나 던져진 구두 한 짝. 날카롭게 스며든 빛과 그림자. 그 경계 위에, 하얀 담배를 든 채 위태롭게 서 있는 한 남자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wm4%2Fimage%2FQO5PUKVkQlqoEJ8fT-SwqTIG3n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May 2026 09:02:28 GMT</pubDate>
      <author>하늘진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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