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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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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감정기복 심한, 시시한 이야기 전문 에세이스트. 꾸역꾸역 11년 다니던 S기업 퇴사 후,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겠다는 야망을 펼치는 중.</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5:58: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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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기복 심한, 시시한 이야기 전문 에세이스트. 꾸역꾸역 11년 다니던 S기업 퇴사 후,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살겠다는 야망을 펼치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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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성에 안 맞는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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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권의 이야기로 끄적여본 나의 적성이야기는 다시 봐도 참 시시하다. 결국 전부 다 적성에 맞지 않더라, 로 귀결되는 이야기. 잠시 타올랐다가 금세 꺼지는 흥미와 열정에 대한 이야기. 돌고 돌아 결국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  나의 적성은 어디에 있는 걸까? 과연 찾을 수 있는 걸까?   귀촌시도 이후로도 몇 가지 시도를 했다. 그중 두 가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ycKvu1KURigQeIw_sfRj0QlK4X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Sep 2026 01:00:09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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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촌할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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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골로 가자. 무엇을 해봐도 잘 안 맞는 것 같다면 '무엇' 말고 '어디'를 바꿔보기로 했다.  마침 서울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되고 지방이 침체되다 못해 소멸 위기에 처한 시대라 정부나 지자체에서 귀농귀촌을 적극 장려하는 분위기였다. 우선 지역과 연계하는 협업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1달에 특정 일수 이상을 지역에서 머물면서 협력기관들의 업무를 도와주는 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a8RooVIFXJrWfJMPJUh8ga281w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07:53:34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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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용기기 판매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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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딸랑' 도어벨 소리. - 안녕하세요? 인사.  다시 전업 독립서점 대표로 돌아왔다. 가게는 평온하고 일상은 흘러가는데 마음은 계속 떠있었다. 확신 없는 생활. 한번 흔들린 마음은 잘 멈추지 않았다.  - 어떻게 하면 가게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까.  나의 보수적인 생각은 영업방식도 보수적이게 만들었고 가게는 점점 정체되어 갔다. 불안이 몰려올 때 구인공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zDxmaLJEZOROEqGzPlW18Ij5Hm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6 13:05:46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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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스키바 알바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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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생각과 현실의 괴리. 출근하자마자 알 수 있었다. 나는 위스키바 알바생을 하기에는 너무 나이 들었다.   물론 나는 아직 젊다. 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때와 장소에 맞는 옷차림이 있듯이 그 자리에 어울리는 나이가 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스스로 제한하지 않는다면 얽매일 필요 없다고, 우스갯소리로 나이 들어서 못하는 일은 아역배우밖에 없다고 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PPoKIq99KrdsdHzQkmR_xyBEsH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Jul 2026 06:56:34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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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서점 대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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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 가게가 다시 생겼다. 이번에는 정말 하고 싶었던 가게였다. 업종부터 이름, 운영방식까지 하고 싶은 대로.  내 가게는 내 세상이었다.  물론 정해진 예산이 있으니 예산의 한도 내에서 펼쳐야 한다는 한계는 있었지만 작게 시작해서 점점 커지면 되는 것 아닌가. 기분이 좋았다. 출근하는 기분. 퇴근하는 기분. 이제 인생에서 더 바랄 것이 없었다. 이렇게 서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Vt8VDNjBU2Ch8cfuDE7EI9Nd88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Jul 2026 06:00:05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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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백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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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백수다!  전업 백수생활의 시작이다. 정말 하고 싶은 일만 해야지. 생계와 연관해서 그나마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생계 수단과 아무 관련 없이 하고 싶은 일만 해야지.  나는 먹고 생각하고 잠을 잤다. 먹고 책을 읽고 잠을 잤다. 먹고 산책하고 잠을 잤다. 나는 몹시 단순한 인간이었다. 별다른 행위를 하지 않아도 잘 지내는 인간. 거창한 사건이 없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wdGIuVbZ0Zsq8x7h1Fgwj9q9LX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6 05:00:04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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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각 디자이너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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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도망도 못치는 인간. 취업이나 해라.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취업생각을 했다. 이상하게 들릴 것 같다. 말하면서도 이상하지만 진짜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취업을 했다.  하고 싶은 일만 하겠다면서, 먹고 살 길을 걱정하고, 아직 충분히 먹고 살 여유가 있는데도 자꾸 생계수단을 마련하는 쪽으로 사고가 흘러가는 나를 바꿀 수 없어서 취업을 했다.  그나마 최근에 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kiOTDtv8LplcKp-hAhaArMxK_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n 2026 01:01:05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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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릉 한달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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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디로 가지?  도망가기로 했는데 어디가 적당할까? '도망 느낌' 제대로 날 수 있도록 물을 건너고 싶었다. 힐링은 역시 제주도지! 20대에 꼭 해보고 싶었던 게스트하우스 스탭. 그 시절에 못했으니 지금이라도 해보자. 스탭 하기엔 좀 많은 나이지만. 도망 + 버킷리스트 달성. 얼마나 좋아!라는 생각으로 게스트하우스 정보를 집중적으로 다루는 온라인 카페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eIN9A8mHYGYHiomECQGBZHxHlj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3 Jun 2026 01:00:08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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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각 디자이너</title>
      <link>https://brunch.co.kr/@@7vOf/110</link>
      <description>열정이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 걸까?  궁금했다. 한 톤으로 열정 넘치는 사람들. 무언가에 대한 열정이 좀처럼 잘 식지 않는 사람들. 나는 그 반대의 인간이다. 나의 열정이란 정말 불꽃놀이 폭죽의 불꽃처럼 화르르 타오르다가 픽 꺼져버린다. 한번 타오른 막대기는 다시 타오르지 않는다. 불꽃을 또 보고 싶다면 다른 막대기를 태워야 한다.  이번 막대기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5bvm9KDO02q17-1btEoj47rTY_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May 2026 01:00:07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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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라인쇼핑몰 대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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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돈 벌고 싶다.   간절해졌다.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기로 다짐했고, 하고 싶은 일이 없었기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지만 돈은 벌고 싶었다. 퇴사 후에 내 힘으로 벌었다,라고 할만한 돈이 없었기에 간절해졌다. '나는 이제 영영 일을 못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걸까?'라는 생각은 사실 '나는 이제 영영 돈을 못 버는 걸까?'와 같은 말인지도 모른다. 아직 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A7-awMIN1T8wJFZJrXWFVunjbc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6 May 2026 09:31:49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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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습지 교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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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이제 영영 일을 못하면서 살아가게 되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 때쯤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amp;quot;네.&amp;quot; &amp;quot;안녕하세요? 이력서 보고 연락드렸습니다. 여기는 OOO이라는 기관인데요....&amp;quot;  설명을 들어보니 아이들 영어/중국어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인데 교사를 모집한다고 한다. 관심이 있으면 면접을 보러 왔으면 한다고 했다.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던 직업이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XSK8KkTEYvcxU8bvO70htMYK9k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2 May 2026 01:00:09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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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금복권과 슈크림빵 - 초보 서점 주인의 일상4.</title>
      <link>https://brunch.co.kr/@@7vOf/88</link>
      <description>연금복권을 샀다. 1등에 당첨되면 20년간 매달 7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22%의 세금을 제하면 정확히는 546만원을 받게 된다. 태어나서 처음 사보았다. 꿈을 꿨기 때문이다. 꿈? 무슨 뜬금없는 소리냐고 할 지 모르지만 꿈에서 연금복권 1등에 당첨되었다. 나는 기뻤고, 많이 기뻐서 잠에서 깨어났다.   잠에서 깬 후 처음 든 생각이 연금복권을 사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HmlEl-Z_zNdOGU11eFxTQ2QUN_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8:14:57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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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낌없이 주는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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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누구나 볼 수 있지. 누구나 들을 수 있지. 하지만 알아줘 나의 시작을.  중요한 건 알고 있는 거야. 함부로 하지 않는 거야. 나누어 주고 싶은 마음에 집이 되고 배가 되어도 나는 나무야.  나를 봐줘 나를 불러줘 그리고 알아줘. 모두의 것인 듯 보여도 결코 달라질 수 없는 나의 처음을.  나의 뿌리를.   -end-&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M1-OMUKqlGcLpMixeoOFeTjy3W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Apr 2026 02:39:34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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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마는 인생이니까. - 드라마가 왜 좋냐고 물으신다면.</title>
      <link>https://brunch.co.kr/@@7vOf/105</link>
      <description>나는 드라마를 좋아한다. 어쩔 수가 없다. 안좋아하려고 해도 마냥 좋다.  영화 vs 드라마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드라마! 라고 답할 것이다.  영화는 짧은 시간안에 모든 서사를 담아야 한다. 그래서 생략과 함축이 필수적이다. 강렬하다. 반면에 드라마는 시간이 자유롭다. 긴 시간을 활용할 수 있기에 설명이 길고 부수적인 묘사도 많다. 군더더기가 많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pgQR_bAqe9gtAo-jdIRbTRWOqg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15:12:47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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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방창업희망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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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작고 예쁜 가게를 운영하고 싶어  회사원 시절부터 마음에 품어왔던 작은 로망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작고'이다. '예쁜'은 너무도 당연하다. 못생기고 밉고 보기 싫은 가게를 운영하고 싶은 사람은 없으니까. 하지만 규모의 경제 시대에 왜 크고 근사하고 예쁜 가게가 아니라 작고 예쁜 가게인건지?  그건... &amp;lt;태생이 소박해서&amp;gt;  어린 시절부터 그랬다. 크고 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2obr5K5x8MhcbYnR35EXQCgKMl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Nov 2025 01:00:14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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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환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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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환자  손이 떨렸다. 가슴이 두근거렸다. 잠이 오지 않았다.  이게 뭐야?  태어나서 처음 겪어보는 증상이었다.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 걷잡을 수 없이 불안했다. 집 안에도 집 밖에도 온전히 있을 수가 없었다. 밥을 제대로 먹을 수도 무언가에 집중할 수도 없었다. 아무것도 못하는데다 몸까지 극도의 긴장상태라 몹시 불편했다. 시간이 무력하게 흘러갔다.</description>
      <pubDate>Sat, 20 Sep 2025 01:00:16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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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험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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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험생  대학교 졸업 후 나와 전혀 상관없는 단어였다. 대학 4년을 빠르게 마치고 취업하는 것이 목표였다. 내 인생에서 더 이상의 공부는 없다고 생각했다. 대학원 같은 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고, 공부하는데 시간이 많이 드는 직업 같은 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  대학교 졸업 11년 후 나는 팔자에도 없는 수험생이 되려했다. 왜?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뜬금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VeY9mXKL1Vzrh9A_1ScqYKfIS5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Sep 2025 01:00:26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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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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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회사원  이상한 단어다. 단어 자체로는 이상할 것이 없지만 한가지 직업을 특정하는 단어로는 몹시 이상하다. 다른 직업들은 한 분야나 업의 특징을 담고 있다. 하지만 회사원은 다르다.  회사원. 대체 무슨 분야의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한다는 뜻일까? 회사원이 과연 직업을 나타내는 말이 될 수 있는 것일까?  이건 더 이상하다.  - 장래희망 : 회사원  장래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8l_3TksHbrNwZYNc-1HEyXK3rE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Aug 2025 01:00:12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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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연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 - 생각한컷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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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연속에 있으면 막- 내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거든요?  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자유로워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VPJgO8zjCRJ7WwfCiRKlq7HJGn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Aug 2025 10:14:07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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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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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출근하는 꿈을 꾸었다.  내 첫 회사이자 11년을 주구장창 다닌, 이제는 생각해도 전혀 울컥하지 않는, 창고 속 과거가 된 추억의 회사에.  꿈 속의 나는 여전히 빵을 찾아다녔고, 사람들은 여전히 까칠하고 친절했다.  실현 불가능한 프로젝트를 프레젠테이션 하고, 나는 진급을 했고, 사내식당 메뉴에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메뉴를 추가했다.  응? 뭐야 이 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vOf%2Fimage%2FOSEVKXVV6ErPHwsFvQTlD_Rqkt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Jun 2025 01:00:09 GMT</pubDate>
      <author>최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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