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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노트이서영</title>
    <link>https://brunch.co.kr/@@7v8t</link>
    <description>블루노트작가서영의 브런치입니다. 인문작가로 16권의 책을 썼습니다. 센터에서 영어선생님, 글쓰기 선생님을 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스토리텔링으로 나누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1:08: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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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블루노트작가서영의 브런치입니다. 인문작가로 16권의 책을 썼습니다. 센터에서 영어선생님, 글쓰기 선생님을 하고 있습니다. 인문학을 스토리텔링으로 나누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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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당신에게 화가 났는데 나는 나를 혼냈다 - -자기 향하기</title>
      <link>https://brunch.co.kr/@@7v8t/42</link>
      <description>양대리는 보고서를 열었다.  숫자 하나가 달랐다.  지난주에 정리한 자료에서는 37이었는데, 회의 화면에는 43이라고 적혀 있었다. 수정된 표를 처음 보는 순간이었다.  그는 설명하려고 입을 열었다.  &amp;ldquo;이 자료는 제가 마지막으로 확인한 것하고&amp;mdash;&amp;rdquo;  팀장이 말을 끊었다.  &amp;ldquo;변명부터 하지 말고요. 양 대리가 담당이면 끝까지 확인했어야죠.&amp;rdquo;  회의실이 조용해</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6:16:09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7v8t/42</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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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 내 안에서 말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 -내사</title>
      <link>https://brunch.co.kr/@@7v8t/41</link>
      <description>양대리는 여행 이야기를 하다가 분위기를 망쳤다.  서윤은 휴대전화로 바닷가 사진을 보여 주고 있었다. 친구가 다녀온 작은 해안 마을이었다. 오래된 서점이 있었고, 창밖으로 바다가 보이는 숙소도 있었다.  &amp;ldquo;겨울 되기 전에 하루 다녀오면 좋겠어요.&amp;rdquo;  양대리는 사진을 보았다.  좋았다. 서점 앞에 놓인 작은 의자와 낮은 담장이 눈에 들어왔다. 숙소 창가에서</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5:19:07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7v8t/41</guid>
    </item>
    <item>
      <title>9. 내가 불안한데, 왜 당신을 의심할까? - -투사</title>
      <link>https://brunch.co.kr/@@7v8t/40</link>
      <description>양대리는 서윤이 휴대전화를 내려놓는 모습을 보았다. 화면을 아래로 향하게 놓았다. 별일 아닌 행동이었다. 자신도 책을 읽을 때 알림이 눈에 들어오지 않도록 그렇게 했다. 그런데 오늘은 그 작은 동작이 마음에 걸렸다.  두 사람은 도서관 3층 책쉼터에 앉아 있었다. 서윤은 소설을 읽다가 메시지를 확인했고, 짧게 웃은 뒤 답을 썼다. 그러고는 휴대전화를 다시</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7:59:45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7v8t/40</guid>
    </item>
    <item>
      <title>8. 마음을 빼고 설명한 뒤 선물로 지우려 했다 - -격리와 취소</title>
      <link>https://brunch.co.kr/@@7v8t/39</link>
      <description>양대리는 서윤과 다툰 다음 날, 사건을 시간순으로 정리했다.  오후 6시 20분에 회사에서 나왔다.  6시 40분에 버스를 탔다.  7시에 서윤을 만났다.  식당에서 대화를 시작했고, 7시 30분쯤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는 휴대전화 메모장에 짧은 문장들을 적었다. 누가 먼저 어떤 말을 했는지도 가능한 한 정확하게 옮겼다.  정리하고 나니 복잡했던 일이 조</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5:11:49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7v8t/39</guid>
    </item>
    <item>
      <title>7. 좋아할수록 나는 차가운 사람이 되었다 - -반동형성</title>
      <link>https://brunch.co.kr/@@7v8t/38</link>
      <description>양대리는 토요일에 입을 셔츠를 금요일 밤에 골랐다.  흰 셔츠를 침대 위에 놓았다가 옷장에 넣었다. 너무 회사에 가는 사람 같았다. 연한 파란색 셔츠를 꺼냈다. 소매 끝에 작은 얼룩이 있었다. 세탁해 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결국 회색 니트를 의자에 걸었다.  다음 날 서윤과 함께 전시를 보기로 했다. 그녀가 관심 있어 하던 그림 전시였다. 양대리는 전</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5:10:00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7v8t/38</guid>
    </item>
    <item>
      <title>6. 잊었다고 생각했던 마음이 문 앞에 서 있었다 - -억압</title>
      <link>https://brunch.co.kr/@@7v8t/37</link>
      <description>양대리는 서윤과 나란히 걸었다.  토요일 오후였다. 점심을 먹고 도서관으로 가는 길에 작은 서점을 발견했다. 서윤은 진열대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amp;ldquo;잠깐 들어가 볼까요?&amp;rdquo;  양대리는 문을 열어 주었다.  서점에는 사람이 많지 않았다. 계산대 뒤에서 주인이 책에 종이를 끼우고 있었고, 안쪽에서는 누군가 낮은 발판에 올라 책을 정리했다.  서윤은 문학 책장으</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19:38:07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7v8t/37</guid>
    </item>
    <item>
      <title>5. 답장이 늦어지자 나는 어린아이가 되었다 - -퇴행</title>
      <link>https://brunch.co.kr/@@7v8t/36</link>
      <description>오후 6시 18분.  양대리는 서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amp;lsquo;오늘은 일이 일찍 끝났어요. 저녁 먹었어요?&amp;rsquo;  전날 서윤은 금요일 일정이 조금 바쁠 것 같다고 말했다. 양대리는 그 말을 기억했다. 그래서 답이 바로 오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처음 10분 동안은 그랬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휴대전화를 확인했다. 버스에 올라 자리를 잡은 뒤에도 확인했다.</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21:25:47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7v8t/36</guid>
    </item>
    <item>
      <title>4. 내가 기억하는 나만이 전부일까? - -무의식과 꿈, 말실수</title>
      <link>https://brunch.co.kr/@@7v8t/35</link>
      <description>양대리는 도서관에 늦었다.  계단을 오르는데 3층으로 가는 층계참이 나오지 않았다. 2층을 지났고, 한 층을 더 올랐는데 벽에는 다시 2층이라고 적혀 있었다.  계단 끝에 문이 있었다.  그는 손잡이를 잡았다. 문은 열렸지만 그 안은 책쉼터가 아니라 회사 회의실이었다. 팀장이 창가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동료들은 책상 위에 화분을 하나씩 놓고 있었다.</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15:04:04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7v8t/35</guid>
    </item>
    <item>
      <title>3. 연락하고 싶은 나, 참으라는 나, 시간을 고르는  - -이드, 에고, 수퍼에고</title>
      <link>https://brunch.co.kr/@@7v8t/34</link>
      <description>밤 11시 47분.  양대리는 휴대전화를 들었다가 내려놓았다.  서윤에게 마지막으로 메시지를 보낸 것은 두 시간 전이었다. 읽었다는 표시는 있었지만 답은 없었다. 특별한 내용은 아니었다. 오늘 읽은 책에서 재미있는 부분을 발견했다는 이야기였다.  답이 꼭 필요한 메시지는 아니었다.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알고 있는 것과 기다리지 않는 것은 다른</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3:29:14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7v8t/34</guid>
    </item>
    <item>
      <title>2. 빈에서 시작되어 런던에서 끝난 삶 - -사람과 연구, 논쟁과 망명</title>
      <link>https://brunch.co.kr/@@7v8t/33</link>
      <description>서윤과 약속한 토요일, 양대리는 도서관에 가지 못했다.  금요일 저녁까지는 분명히 갈 수 있었다. 오전에 잠깐 회사에 들러 자료를 정리하고 나오면 될 일이었다. 그러나 자료 하나를 확인하다가 다른 자료를 열었고, 동료에게 전화했다가 추가로 요청받은 일을 처리했다. 점심을 거른 채 화면을 보고 있을 때 서윤의 메시지가 왔다.  &amp;lsquo;몇 시쯤 오세요?&amp;rsquo;  양대리는</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3:23:52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7v8t/33</guid>
    </item>
    <item>
      <title>1. 한 의사는 왜 사람의 말을 듣기 시작했을까 - 프로이트의 삶과 정신분석의 탄생</title>
      <link>https://brunch.co.kr/@@7v8t/32</link>
      <description>수요일 오후, 양대리는 회의실에서 세 번이나 &amp;ldquo;괜찮습니다&amp;rdquo;라고 말했다.  첫 번째는 팀장이 보고서의 순서를 바꾸라고 했을 때였다. 두 번째는 그가 준비한 설명을 중간에 끊었을 때였다. 세 번째는 회의가 끝난 뒤 후배가 다가와 물었을 때였다.  &amp;ldquo;대리님, 아까 좀 당황하셨죠?&amp;rdquo;  &amp;ldquo;아니야. 괜찮아.&amp;rdquo;  후배는 고개를 끄덕이고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양대리는</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15:07:43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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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들어가며/ 다시, 도서관 3층에서 - 이번에는 마음이 궁금해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7v8t/31</link>
      <description>양대리는 도서관 계단을 오르다 2층에서 잠깐 멈췄다.  유리창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손으로 머리카락을 눌러 정리한 다음, 셔츠 깃을 만졌다. 곧 손을 내리고 주위를 살폈다. 아무도 보고 있지 않았다.  처음 이 도서관에 왔을 때는 3층에 무엇이 있는지도 몰랐다. 퇴근 뒤 자격증 시험 공부를 하러 들어왔고 책쉼터에서 작가를 만났다. 그 뒤로 계</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20:10:25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7v8t/31</guid>
    </item>
    <item>
      <title>목차/양대리, 도서관에서 프로이트를 만나다 - 사랑에 빠진 양대리, 마음의 숨은 문장을 읽다</title>
      <link>https://brunch.co.kr/@@7v8t/30</link>
      <description>&amp;lt;목차&amp;gt;   들어가며-다시, 도서관 3층에서― -이번에는 마음이 궁금해졌다  (1장) 내 마음에도 내가 모르는 방이 있다  1. 한 의사는 왜 사람의 말을 듣기 시작했을까   -프로이트의 삶과 정신분석의 탄생  2. 빈에서 시작되어 런던에서 끝난 삶   - 사랑과 연구, 논쟁과 망명  3. 연락하고 싶은 나, 참으라는 나, 시간을 고르는 나   - 이드&amp;middot;에</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17:32:47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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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목차/들어가는 이야기 - 나는 무엇을 위해 공부하고 있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7v8t/28</link>
      <description>양대리는 오늘도 인문학을 배웁니다 -세상을 읽는 법을 잃어버린 청년에게  &amp;lt;목차&amp;gt; 들어가는 이야기 -도서관 3층에서 만난 책  (1장) 나는 누구의 생각으로 살아왔을까  1. 내가 선택했다고 믿었던 것들 -나의 욕망은 타자의 욕망일까:라캉  2.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사람 -저 창으로 무엇이 보여요?:프레임/확증편향  3. 익숙한 길은 어떻게 운명이 되는가</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16:47:59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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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나가는 이야기/ 다시, 도서관 3층에서 - 지금은 안 그렇습니까?:인문학 수업</title>
      <link>https://brunch.co.kr/@@7v8t/26</link>
      <description>겨울이 지나고 봄이 왔다.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길가에는 연둣빛 잎이 돋기 시작했다. 양 대리가 처음 도서관에 왔을 때는 두꺼운 외투를 입은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고 걸었지만, 이제는 창문을 열고 달리는 자동차와 가벼운 옷차림의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회사에서도 몇 가지 변화가 있었다.  양 대리와 김소민 사원이 시작한 현장 데이터 기반 공정개선 프로젝트는</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20:29:05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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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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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2. 새로운 나는 어디에서 시작되는가 - -그걸 알면서 거절했다고?:메타노이아</title>
      <link>https://brunch.co.kr/@@7v8t/24</link>
      <description>입사 의사를 회신해야 하는 마지막 날이었다.  양 대리는 오후 4시 42분까지 답장을 보내지 못했다. 마감은 오후 5시였다.  전자우편 화면에는 두 개의 문장이 번갈아 나타났다.  제안해 주신 입사 조건을 수락합니다.  한동안 바라보다가 문장을 지웠다.  신중하게 고민한 결과, 이번 입사 제안을 정중히 사양하고자 합니다.  이번에도 전송 버튼을 누르지 못했</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15:35:01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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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1. 정답이 없는 순간의 지혜 - -조금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아포리아/프로네시스</title>
      <link>https://brunch.co.kr/@@7v8t/23</link>
      <description>전자우편 제목은 짧았다.  최종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양 대리는 화면을 오래 바라보았다.  몇 달 전부터 준비해 온 이직의 결과였다. 지원한 회사는 지금보다 규모가 컸고 이름도 널리 알려져 있었다. 연봉은 현재보다 20퍼센트 이상 높았다. 복지제도도 좋았고, 회사 이름을 말하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일 만한 곳이었다.  입사 여부는 닷새 안에 결정해야 했다.</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23:35:32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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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10. 바쁜 시간과 살아 있는 시간 - -그 순간을 그냥 지나쳤다면요?:크로노스 &amp;amp; 카이로스</title>
      <link>https://brunch.co.kr/@@7v8t/21</link>
      <description>양 대리의 하루는 시간표로 가득했다.  오전 6시 30분 기상. 7시 40분 지하철 탑승. 8시 40분 출근. 9시 생산회의. 11시 거래처 통화. 오후 2시 프로젝트 점검. 5시 보고서 제출. 7시 도서관. 10시 귀가. 자정 취침.  휴대전화 일정표에는 해야 할 일이 색깔별로 표시되어 있었다. 회사 업무는 파란색, 자격시험 공부는 붉은색, 개인적인 약속</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15:16:22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7v8t/21</guid>
    </item>
    <item>
      <title>9. 혼자 빛나는 별은 없다 - -혼자 이것을 다 만들었어?:창발</title>
      <link>https://brunch.co.kr/@@7v8t/20</link>
      <description>연말 인사평가를 두 달 앞둔 어느 날, 회사에 새로운 과제가 내려왔다.  주요 거래처에서 생산 공정의 온도와 압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관리 장치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설정된 범위를 벗어나면 즉시 경고하고, 그 기록을 자동으로 저장하는 기능도 필요했다.  한태식 팀장이 회의에서 말했다.  &amp;ldquo;이번 과제는 일정이 빠듯해요. 그래도 잘 마무리하면</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20:28:17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7v8t/20</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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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8. 회사는 왜 쉽게 변하지 않는가 - -교육까지 했는데 왜 또 이래?:패러다임/티핑포인트</title>
      <link>https://brunch.co.kr/@@7v8t/19</link>
      <description>&amp;ldquo;이번에도 작업자가 점검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amp;rdquo;  한태식 팀장이 회의 자료를 탁자 위에 내려놓았다.  최근 한 달 동안 생산설비의 압력이 기준을 벗어난 일이 세 번 발생했다. 다행히 큰 불량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압력이 달라진 시간을 정확하게 기록하지 않아 원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설비를 담당한 작업자는 매시간 압력과 온도를 확인해</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15:48:55 GMT</pubDate>
      <author>블루노트이서영</author>
      <guid>https://brunch.co.kr/@@7v8t/19</guid>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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