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배종훈</title>
    <link>https://brunch.co.kr/@@7tu</link>
    <description>낮에는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밤과 주말에는 여행하고, 그림 그리고, 글 쓰며 느긋한 외로움을 즐기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10:56:29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낮에는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밤과 주말에는 여행하고, 그림 그리고, 글 쓰며 느긋한 외로움을 즐기고 있습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HQgez2pP7lYLL7rHHcFbzfN1_8I.jpg</url>
      <link>https://brunch.co.kr/@@7tu</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칠순, 그리고 첫번째 우정여행 7화 - 엄마와 몇 번의 여행이 더 남아 있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7tu/382</link>
      <description>트렌토를 떠나는 아침. 여행 가방을 다시 차에 실었다. 처음 밀라노에 도착했을 때보다 짐이 조금 늘어 있었다. 작은 기념품도 있었고, 누군가에게 줄 선물도 있었다. 가방 한쪽에는 여행지에서 받은 안내 책자와 영수증, 미처 버리지 못한 물병 같은 것들도 들어 있었다. 여행을 하면 이상하게 짐이 늘어난다. 분명 출발할 때는 없었던 것들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FHYo5Ne0x5QZ1OA6F04s5DJUpZ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01:08:28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82</guid>
    </item>
    <item>
      <title>칠순, 그리고 첫번째 우정여행 6화 - 오래된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는다는 것</title>
      <link>https://brunch.co.kr/@@7tu/381</link>
      <description>인스부르크를 떠나 남쪽으로 향했다. 알프스를 넘어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고속도로 양옆으로 산이 이어졌다. 산 아래에는 포도밭이 있었고, 작은 마을들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북쪽으로 올라올 때와 같은 알프스인데도 풍경은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 지붕색이 달랐고, 집의 형태가 달랐고, 무엇보다 공기가 조금씩 남쪽의 것으로 바뀌고 있었다. 후텁지근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n201nCa0a12cyQYogShG1y35we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6 04:08:15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81</guid>
    </item>
    <item>
      <title>칠순, 그리고 첫번째 우정여행 4화 - 꿈에는 나이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7tu/380</link>
      <description>스위스를 떠나 독일로 향했다.  여행을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네 사람은 제법 여행자다워져 있었다. 처음에는 차에 탈 때마다 여권부터 확인하던 사람들이 이제는 각자 자기 자리를 찾아 자연스럽게 앉았다. 누가 어느 자리에 앉을 것인지도 대충 정해져 있었다. 간식이 든 봉투도 어느새 공동의 것이 되었다. 누군가 과자를 꺼내면 말없이 옆으로 건네고, 과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vtkkmhjfUNcAgWc_cqd52g7-KJ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1 Aug 2026 01:14:51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80</guid>
    </item>
    <item>
      <title>칠순, 그리고 첫번째 우정여행 5화 - 인생의 오후에도 빛은 비친다</title>
      <link>https://brunch.co.kr/@@7tu/379</link>
      <description>인스부르크의 아침은 맑았다. 창문을 열자 산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도시 한가운데 이렇게 높은 산이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오래된 건물들의 지붕 너머로 알프스가 병풍처럼 둘러서 있었다. 어제 노이슈반슈타인성을 오르느라 많이 걸었던 탓인지 아침 식사 자리의 네 사람은 평소보다 조용했다. &amp;quot;엄마, 다리 안 아파?&amp;quot; 내가 물었다. &amp;quot;안 아파.&amp;quot; 어머니가 대답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SjeYlLafuD4hOqERZFVNnK9CEr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Aug 2026 04:33:03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79</guid>
    </item>
    <item>
      <title>칠순, 그리고 첫번째 우정여행 3화 - 일흔 살 네 여자가 폭포 앞에서 웃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tu/378</link>
      <description>체르마트를 떠나는 아침, 네 사람은 조금 아쉬워했다. 호텔을 나서면서도 몇 번이나 뒤를 돌아보았다. 어제 그렇게 오래 바라보았던 마테호른이 아침 햇살 속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amp;quot;언제 또 와보겠노.&amp;quot;누군가 말했다. 별 뜻 없이 한 말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나는 그 말을 듣고 잠시 마음이 멈췄다. 젊은 사람에게 '다음'은 약속하지 않아도 찾아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0Z2iQGW2OHZcjO6zbr8lHgEgMC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01:08:53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78</guid>
    </item>
    <item>
      <title>빙하가 바다로 떠나는 이유 - 요쿨살론</title>
      <link>https://brunch.co.kr/@@7tu/377</link>
      <description>요쿨살론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빙하가 아니었다. 물 위를 천천히 떠가는 얼음들이었다. 어떤 것은 집채만 했고, 어떤 것은 손에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작았다. 하지만 모두 같은 운명을 향해 가고 있었다.바다.빙하는 언젠가 녹는다.그리고 떠난다.수백 년 동안 만들어진 얼음도 결국은 사라진다.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사람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8nJywMMj61KhH6PIIzzXPdu3O3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06:32:42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77</guid>
    </item>
    <item>
      <title>칠순, 그리고 첫번째 우정여행 2화 - 칠십에 처음 마테호른을 만나다</title>
      <link>https://brunch.co.kr/@@7tu/376</link>
      <description>아침 일찍 이탈리아를 떠났다. 창밖으로 보이던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었다. 도시는 멀어지고 산이 가까워졌다. 길은 점점 좁아졌고, 어느 순간부터 알프스의 깊은 골짜기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네 사람은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어제의 긴 비행이 힘들었을 법도 한데 차 안에서는 계속 이야기가 이어졌다.&amp;quot;오늘 그 산 보는 거지?&amp;quot;어머니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dSBTli29EZGiiZFws_49CcwCM5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6 10:26:54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76</guid>
    </item>
    <item>
      <title>칠순, 그리고 첫번째 우정여행 1화 - 일흔에 우린 다시 여행자가 되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tu/375</link>
      <description>여행은 공항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에게는 여행을 결심한 순간부터 시작되고, 누군가에게는 여행 가방을 침대 위에 펼쳐놓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어머니에게 이번 여행은 아마 훨씬 전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amp;quot;거기 가면 많이 추우냐?&amp;quot; &amp;quot;옷은 뭘 가져가야 되노?&amp;quot; &amp;quot;신발은 이거 신으면 안 되나?&amp;quot; &amp;quot;유로는 얼마쯤 바꿔 가야 되노?&amp;quot;  며칠에 한 번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JYnwXuRWucb6sA3oHezWA_pNPs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05:59:35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75</guid>
    </item>
    <item>
      <title>피오르드에서 배운 느림</title>
      <link>https://brunch.co.kr/@@7tu/374</link>
      <description>미바튼을 떠난 뒤 길은 점점 더 조용해졌다. 관광버스도 보이지 않았고, 사람들도 많지 않았다. 차창 밖으로는 바다와 산이 번갈아 나타났다.동부 피오르드의 길은 이상했다. 화려하지도 않고, 유명한 관광지가 이어지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 자꾸만 마음이 느려진다. 아마 풍경 때문일 것이다. 아니면 침묵 때문일지도 모른다. 차 안도 조용했다. 처음 여행을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scgDvnOONSOqQB-ccn_WJ9IxOb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11:18:23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74</guid>
    </item>
    <item>
      <title>칠순, 그리고 첫번째 우정여행-에필로그 - 엄마도 한 때 소녀였다.</title>
      <link>https://brunch.co.kr/@@7tu/373</link>
      <description>엄마도 한 때 소녀였다.  어머니와 여행한 적은 여러 번 있었다.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어머니를 바라본 것은 처음이었다.인천공항 출국장. 네 명의 여인이 나란히 서 있었다. 누군가는 여권을 몇 번째나 다시 확인했고, 누군가는 환전한 유로를 꺼내 세어 보았으며, 누군가는 &amp;quot;우리 비행기 맞지?&amp;quot; 하고 웃으며 물었다. 칠순을 맞은 친구들이었다.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WOZdgXkOfZks13J55E3YlHYEwd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8 Aug 2026 07:46:16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73</guid>
    </item>
    <item>
      <title>아직도 설레는 일이 남아 있을까 - 아쿠레이리에서 고래를 만나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7tu/372</link>
      <description>아침 일찍 항구로 나갔다. 오늘은 고래를 만나러 가는 날이다. 배는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다. 모두가 바다를 바라보고 있었다.누구도 고래를 본 적은 없지만,누구나 고래를 기대하고 있었다.생각해 보면 이상한 일이다.언제 나타날지도 모르고, 정말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는데.사람들은 기꺼이 시간을 내어 바다로 나간다.그 모습을 보며 문득 오래전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hZ-wqWhjvXWy5s1Qmxc6d1hn4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6 11:28:12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72</guid>
    </item>
    <item>
      <title>보지 않은 것을 후회할 수 있을까 - 아쿠레이리로 가는 길</title>
      <link>https://brunch.co.kr/@@7tu/371</link>
      <description>보르가르네스를 떠난 뒤에도 비는 그치지 않았다.아이슬란드의 비는 한국의 장맛비와 달랐다. 굵고 세차게 쏟아지기보다 가느다란 빗방울이 바람에 실려 끊임없이 얼굴을 때렸다. 우산은 별 도움이 되지 않았고, 방수 재킷의 모자를 깊이 눌러쓰는 수밖에 없었다.차창 밖으로는 검은 산과 젖은 초원이 이어졌다. 산등성이에 걸린 구름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고, 도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H21hq5-VJLKFIoJwMP8RgkkICl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30 Jul 2026 11:54:30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71</guid>
    </item>
    <item>
      <title>백야를 향해 - 첫 아이슬란드의 맛</title>
      <link>https://brunch.co.kr/@@7tu/370</link>
      <description>비행기 문이 열리자 차가운 공기가 먼저 우리를 맞았다. 7월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서늘한 바람이었다. 긴 비행 끝에 아이슬란드 땅을 처음 밟았지만, 여행은 곧바로 계획을 바꾸었다.  비가 내리고 있었다. 원래는 곧장 골든서클로 향할 예정이었지만, 우리는 잠시 방향을 틀었다.  공항에서 멀지 않은 그린다비크. 작은 항구마을의 음식점으로 들어가 여행의 첫 식사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L0XLUniTtysVjalbYxpm-4GfUx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ul 2026 14:52:08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70</guid>
    </item>
    <item>
      <title>여행은 사람을 만나러 떠나는 일 - 아이슬란드 링로드 여행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7tu/368</link>
      <description>비행기 창밖으로 북대서양이 보이기 시작했을 때였다. 누군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amp;quot;정말 가는구나.&amp;quot;그 말에 모두 웃었지만 사실은 다들 비슷한 마음이었을 것이다. 몇 달 전만 해도 아이슬란드는 지도 위의 이름에 불과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그 섬을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젊은 시절에는 늘 시간이 부족했다. 해야 할 일이 많았고, 책임져야 할 사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HosdSAYO2Nr0wcfNgqewsGIT3q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6 07:57:05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68</guid>
    </item>
    <item>
      <title>중세의 도시 쿠어를 지나 아로사로...</title>
      <link>https://brunch.co.kr/@@7tu/367</link>
      <description>우리는 마이엔펠트를 떠나,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쿠어(Chur)에 도착했다. 도시는 고풍스러우면서도 소박한 매력을 뽐내고 있었다. 구시가로 들어서자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우리를 맞이했다. 도시 규모는 작았지만 돌로 된 길과 중세 시대 건축 양식이 여전히 남아 있는 건물들이 줄지어 서 있었고, 우리는 자유롭게 이 거리를 돌아다니며 각자의 시간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e5TAsAnuoGgqcUeEwi5d66v_3x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Sep 2024 05:16:53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67</guid>
    </item>
    <item>
      <title>소설....잃어버린 길</title>
      <link>https://brunch.co.kr/@@7tu/366</link>
      <description>Chapter 3: 잃어버린 길 파리에 남아 있는 동안, 나는 3년 전 그녀와 함께했던 장소들을 다시 찾아다니며 기억의 파편들을 되짚었다. 센강을 걸었고, 몽마르트르 언덕을 올랐고, 그날의 카페를 다시 찾았지만, 어디에서도 그녀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매일 나는 같은 길을 걸으며, 3년 전 그녀와의 마지막 대화를 반복해서 떠올렸다. 그녀가 남긴 마지막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CPyISyF6Q5xHF0m4GxMcdUFMmN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Sep 2024 05:11:21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66</guid>
    </item>
    <item>
      <title>마이언펠트, 알프스 소녀 하이디를 만나는 길 - 스위스 마이언펠트</title>
      <link>https://brunch.co.kr/@@7tu/365</link>
      <description>역시 여행이 체질에 딱 맞는건지 완벽한 컨디션으로 일어났다. 여름의 유럽은 새벽부터 햇볕이 쨍쨍이었다.  알프스의 맑은 공기 때문일까, 몸이 가뿐하고 기분도 상쾌했다. 오늘의 첫 아침을 혼자 조용히 만끽하고 싶어, 나는 가볍게 옷을 입고 호텔 밖으로 나갔다.  거리는 아직 한산했다. 이른 아침의 인스부르크는 어제의 활기찬 분위기와 달리 차분하고 고요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b2NqJkTyI28SstLok-z0bFEuGfU" width="463" /&gt;</description>
      <pubDate>Tue, 17 Sep 2024 08:11:45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65</guid>
    </item>
    <item>
      <title>소설....검은 코트의 여자</title>
      <link>https://brunch.co.kr/@@7tu/364</link>
      <description>카페에서 나와 센강을 따라 걷기 시작한 나는 한동안 아무 생각 없이 발길이 닿는 대로 걸었다. 파리의 겨울은 여전히 차가웠고, 강바람은 얼굴을 스치며 추억을 깨워냈다. 3년 전, 그녀와 함께 걸었던 그 길 위에서 나 혼자 남아 있다는 사실이 내 가슴을 더욱 아리게 했다. 그녀의 손을 잡고 걷던 그날의 설렘은 이제는 기억의 한 조각이 되었고, 그 조각은 세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gKYT3tezPHgIubQ7MhNQCRJxP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Sep 2024 00:26:17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64</guid>
    </item>
    <item>
      <title>개선문을 통과하는 순간 펼쳐지는 마법의 도시 인스브루크</title>
      <link>https://brunch.co.kr/@@7tu/363</link>
      <description>독일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뭔가 이상함을 느끼는 순간이 온다. 도로는 끝없이 이어지지만 통행료를 내야 할 순간은 전혀 없는 것이다. 독일의 고속도로, 아우토반은 통행료가 무료라서 그 널찍하고 잘 정돈된 도로를 마음껏 달릴 수 있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는 시스템은 우리와 거의 같아서 어찌 보면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처음 외국을 자동차로 여행하는 사람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v5WINWj9LkI7dQs2K6SwfT3wDX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9 Sep 2024 01:30:15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63</guid>
    </item>
    <item>
      <title>유럽 자동차여행 출발 전, 테트리스 한 판?</title>
      <link>https://brunch.co.kr/@@7tu/362</link>
      <description>새벽 맥주(물론 운전을 하는 나는 빼고...ㅠ)가 힘을 발휘한 것인지 긴 비행에 지쳤던 모습들이 사라지고 들뜬 표정들이었다. 공항 내 렌터카 부스에서 예약한 9인승 밴의 키를 수령하고 렌터카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본격적인 여행 출발 전 꽤 중요한 게임이 남아 있다. 모양이 제각각인 6개의 캐리어를 트렁크에 차곡차곡 쌓는 일과 좌석 지정이 그것이다. 한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tu%2Fimage%2Fz-d8LBv8j4OuQKS4CubNGWYSMt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7 Sep 2024 12:23:58 GMT</pubDate>
      <author>배종훈</author>
      <guid>https://brunch.co.kr/@@7tu/362</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