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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쿠바댁 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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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휴가로 간 쿠바에서 꽁꽁 숨어있던 반쪽을 우연히 만나 모든걸 버리고 쿠바에서 내 사랑과 알콩달콩 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이제는 한국에서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와 함께.</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5:22: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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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휴가로 간 쿠바에서 꽁꽁 숨어있던 반쪽을 우연히 만나 모든걸 버리고 쿠바에서 내 사랑과 알콩달콩 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이제는 한국에서 드라마틱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와 함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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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에 대한 애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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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주 전, 간의 60%와 담낭을 절제하고 2주 전에 퇴원했는데, 응급 상황으로 다시 입원해서 누워있으니 나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별별 생각이 다 들기 시작했다.  나는 삶에 대한 애착이 있는가?  이대로 삶을 마감해도 미련이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그동안 즐겁게 잘 산 것 같기도 하고, 너무 악착같이 산 것 같다는 생각도 동</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23:21:39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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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날 갑자기, 미련과 이별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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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산부인과 정기검진을 앞두고, 유방초음파도 하고 오라는 의사 선생님의 특명에 동네를 벗어나 제법 규모가 큰 병원을 찾았다. '아, 사람도 많고 대기도 긴데 그냥 종합병원 갈 걸 그랬나?' 싶을 만큼 지쳐갈 때쯤 드디어 내 차례가 왔다. 나보다 연배가 있으신 초음파실 선생님과 이런저런 수다를 떨며 검사를 하던 중, 훅 들어온 질문.  &amp;quot;그런데, 자궁적출은 어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nMAppgpBIlYJ_RMp6ai7VaCfAe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1 Jul 2026 06:23:34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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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남편의 아지트, 남산 하바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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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절실히 고독하면 글이 쓰고 싶어 지는가.  오늘이 나에게 그런 날인가.  참 오랜만이다. 브런치에 글을 쓰는 이 의식 같은 행위가.   5월에 내가 출장 다녀오면 남편이 한국에 도착하기로 했는데, 그 비행기가 취소되었고, 6월 초로 변경한 티켓마저 취소되었다. 항공사에서 두 번이나 항공권을 취소하고 나서 같은 루트로 올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은 10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VhJzQifk_Rj18G9qfMVa6UJ3u9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May 2026 07:44:38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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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녕, 브런치  - 언제나 설레는 그 단어,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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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토요일 아침,  느지막이 일어나 유튜브에서 매일 보는 경제 방송을 보고는 우연히 보게 된 쇼츠.  KBS 다큐에 나온 배를 타는 선장님에 관한 이야기였다.   &amp;quot;선장님은 어릴 적 꿈이 무엇이었어요?&amp;quot;  &amp;quot;왜 또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 싶니까?&amp;quot;   국문학과를 가고 싶으셨던 선장님은 아직도 못다 한 꿈을 가슴에 품고 사시는 듯 곧바로 시를 읊으시는데, 내</description>
      <pubDate>Sat, 22 Mar 2025 01:10:24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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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장 행복했던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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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이 쿠바로 떠난 날, 부동산 온라인 수업 신청을 했다.  남편이 없는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해보고 싶기도 했고, 십 년 후부터의 우리의 미래를 위한 하나의 방책이기도 하여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고 있었던 일인데 문자 한 통에 덜컥 신청해 버렸다.    들뜬 마음으로 시작은 하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가 복잡해지고 그동안 사랑해 왔던 나의 과거가 오염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LcIC2NyHPqUqjH6tOEuoVTWOqj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Aug 2024 23:53:04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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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흐르는 강물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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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 하나 있다.  에린이의 소개로, 나의 첫 작품인 [어쩌다 쿠바] 서평을 너무나도 정성스레 감동적으로 써 주시면서 SNS에서 인연을 맺게 된 혜진 님이 운영하는 온라인 독서모임인 문학살롱.  매 분기마다 혜진 님께서 심혈을 기울여 도서를 선정하는데 시작은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었다.   나는 일요일 오전 7시 반을 선택했고, 주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ZQULryAhc9eMs1syrtYo5OGKAT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ul 2024 14:02:49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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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화수목금토일 성실한 엘귀여워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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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톡을 보니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와 있었다.  약속이 있는 토요일이라 일정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저녁 8시가 넘은 시간이었지만, 집에 가서 전화를 드리겠다고 회신해 놓은 상황이라 전화를 드렸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하시게 되었는데, 조단을 보디가드 겸 보조직원으로 파트타임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해 주시는 것이었다. 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vzA7JD4qQkCY_HgWPD7qvMgyLL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0 Mar 2024 23:52:10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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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의 첫 월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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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톡'  회사에서 일하다가 소리가 나길래 뭘까하고 핸드폰을 보았더니 mi amor(내 사랑) 에게서 온 메시지였다. 사진 한 장이 있어서 열어보니 급여명세서였다.   일십백천만 십만 백만... 꺄아!   우리(한국인) 기준에서 보면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남편이 태어나서 지금까지 받아온 월급 중에서 가장 큰 금액인 데다, 결혼한 지 6년 차에 접어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lBihH_nl07xfzOiOsKUMBI5roz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an 2024 04:06:05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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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크리스마스이브가 뭐라고 - 체질 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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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에게도 나에게도 크리스마스는 특별한 날이 아니었지만, 막상 24일, 이브가 되자 괜히 마음이 설레었다.   나 : 자기, 오늘 저녁에는 뭘 먹어볼까?  남편 : 뭐가 있지?  나 : 목살 있는데 그거 구워 먹을까?  남편 : 고기 좋아.  나 : 그럼 자기가 상추 좀 뜯어오세요!   추운 겨울이었지만 일찍이 집 안으로 옮겨둔 커다란 화분에 푸릇푸릇한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Abl8JhI25kIuFdRWtvOi4qVMjy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4 Jan 2024 13:33:46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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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방송국에서 연락이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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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두 번째였다 방송국에서 연락이 온 게.  첫 번째는 출판사를 통해서 모 방송국 TV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왔고, 이번에는 나의 개인 SNS를 통해서였다.  첫 번째 연락을 받았을 때에는 남편이 한국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였다. 이 프로그램은 사생활이 노출되는 거라 나도 망설이긴 했는데, 남편의 결사반대로 곧바로 죄송하다는 말만 전할 수밖에 없었다.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ciTEXknJFGuYD3PwokyjFFrB1f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un 2023 00:00:15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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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생신 선물은 딸기 두 알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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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집이 북적북적해졌다.  둘이서만 있어도 깔깔 호호 옥상으로 왔다 갔다 하느라 분주했지만, 북적북적은 가끔 있는 일이었다. 이번 엄마 생신을 우리 집에서 하기로 해서 온 가족이 모이는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오빠들은 온 적이 있지만 이사 온 집에 엄마의 방문은 처음이라 남편은 살짝 긴장이 되었는지 전 날 늦은 밤까지 기다란 청소 막대기를 들고 온 집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evQWtnnG-a2-KAIkF9Ptr_mGJ2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May 2023 00:03:35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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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록색의 아이들이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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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부터 하나의 글에 좋아요 숫자가 늘어나고, 조회수가 증가하였다. 그러더니 그 글에만 좋아요가 500개를 돌파하는 게 아닌가! 요즘 나는 브런치에 글도 올리지 않고 있는데 말이다.   쿠바에서 매일 글을 쓰던 그때였지.  지금은 발행 취소 글에 들어가 있는, 나의 첫 책 &amp;lt;어쩌다 쿠바&amp;gt;의 2장에 있는 &amp;lt;45살에 결혼하면 좋습니다&amp;gt;라는 글이 빛과 같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g44OrkG0d--stj-XKGgk_xr_gh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May 2023 22:11:53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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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벌은 무서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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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토요일 낮, 점심을 먹고 난 후 거실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에 온몸이 나른해지더니 몸은 축 늘어지고 눈꺼풀은 자꾸만 내려와서 도저히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amp;quot;자기, 우리 남산에는 내일 가야겠어. 잠이 너무 와.&amp;quot; &amp;quot;알겠어, 자기&amp;quot; 그리고는 방에 들어가서 이불을 덮고 곧바로 곯아떨어졌다.  그런데 한창 잘 자고 있는 나를 남편이 갑자기 깨우기 시작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Kdaq-WvdWaymSHDSOhJ4i21tJm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pr 2023 02:45:41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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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편이 왔다  - 올라, 내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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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무려 삼 개월 하고 일주일 만에 다시 브런치를 찾았다. 좋아하는 책을 읽는데 '모든 것을 기록해두라'는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길래 그 단락이 끝나자마자 브런치 앱을 열었다.  여기는 올림픽공원에 있는 한 카페. 핸드볼을 하러 간 남편을 기다리며 책을 읽는 중이다. 브런치에 소식을 전하지 않은 동안 내 인생에 여러 가지 변화가 있었는데, 그중 가장 핫한 변화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rIuXaAtGOrEvEtONW3ETHzB9Nd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Nov 2022 11:37:01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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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자라줘서 고마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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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결혼식 한쪽에서 작은 동창회가 열리고 있었다. 나와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던 친구들을 통해 소식을 듣고는 대학 졸업 후 한 번도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까지 내 결혼식에 참석했기 때문이었다. 21년 만이었다 그렇게 우리들이 다시 모인 게. 45살에 결혼한 내 덕분이라며 친구들이 고맙다고 했다. 그 후 나는 쿠바로 보금자리를 옮겼지만 내 결혼을 통해 다시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ETJO__Sl7T5FhIDB8juIvlpo80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6 Aug 2022 14:46:44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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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방촌닭  - 해방촌에서 닭이 당길 때, 건강한 닭이 먹고 싶을 때</title>
      <link>https://brunch.co.kr/@@7rrj/274</link>
      <description>해방촌 오거리에 있는 신흥시장을 갈 때마다 닫혀있는 곳이 있었다. 닭그림이 있는 레트로 한 감성이 뿜어져 나오는 닭집이었는데 늘 닫혀있어서 이 식당도 코로나19로 힘들어서 문을 닫았나 보다 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가졌더랬다. 그런데 알고 보니 영업을 하는 곳이었다. 기회가 되면 한번 가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고는 동생들이랑 해방촌에서 만나기로 한 날, 해방촌닭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r3tv2tqxsHWAiFLsull5o5jzEl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1 Aug 2022 00:05:40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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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  - 챌린저스 고마워요!</title>
      <link>https://brunch.co.kr/@@7rrj/273</link>
      <description>쿠바에 있을 때에는 할 일이 없다는 이유로 꾸준히 글을 썼다. 글을 쓰고, 요리를 하고, 운동을 하는 게 코로나19 기간 동안 내 일과였다. TV에는 채널이 4개밖에 없어서 볼 게 별로 없었고 인터넷도 원활하지 않은 데다 사용료가 비싼 탓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단순했다. 복잡한 걸 싫어하고 단순한 걸 좋아하는 나는 그런 상황에 불만이 별로 없었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e8XPyE51ew3lYqRtXMC_JrbCsS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1 Jul 2022 14:30:21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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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가 맨발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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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산길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장마 전에는 산길로 올라갔다가 큰길로 내려왔는데 장마로 비가 많이 내려서인지 지난번에 올라가 보니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군데군데 길을 막아둔 곳이 있어서 요 몇 주동안 계속 큰 길로만 남산을 올라갔더랬다.  좁은 산길을 올라가다가 할아버지 세 분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그중 맨 앞에서 씩씩하게 오르는 분의 발을 우연히 보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4lz_ZqQJVcdv9FTlCaUi-WQZh-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Jul 2022 14:03:46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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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영혼의 단짝, 순수한 내 남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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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는 아침 일찍 출장을 가느라 산책을 못했던지라, 오늘 아침 산책은 좀 더 기쁜 마음으로 시작해 보았다. 집에서부터 쭉 걸어가다가 남산도서관 입구 쪽에서 팔각정 아래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코스였다.   오르막길을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데 내 앞에서 올라가시던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손을 마구 흔드시는 것이었다. 아시는 분을 만나셨나?라고 생각하며 누구에게 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rrj%2Fimage%2F3MpTbPYYml2tqbmOwMzGBrdwng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9 Jul 2022 14:16:36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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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9살에 다시 입사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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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든 게 우발적이었다.  퇴사하기 전에 나의 재정상황을 꼼꼼히 확인하고, 퇴사 후에는 어떻게 살 것인지 계획한 후 최적의 시기에 퇴사한 게 아니라 나의 퇴사는 하늘에서 계시를 받은 것 같은 무언의 메시지를 들은 날 결정되었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일할 때는 내가 봐도 매우 논리적이며 냉철한 이성을 가진 사람이지만, 나 자신의 일에는 머리보다는 가슴의 소</description>
      <pubDate>Sun, 24 Jul 2022 09:07:41 GMT</pubDate>
      <author>쿠바댁 린다</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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