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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이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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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상을 관찰하고 씁니다. 예술의 힘과 밥심을 믿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12:2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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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을 관찰하고 씁니다. 예술의 힘과 밥심을 믿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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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시선 - 영화 &amp;lt;인턴&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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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영화 &amp;lt;인턴&amp;gt;을 봤다. 원작 &amp;lt;인턴&amp;gt;을 좋아해서 봤고 내일이면 CGV에서 끝나길래 보기로 했다. 원작은 2015년 9월에 개봉했으니 11년 만에 한국에서 만들어져 개봉 한 샘이다.   배우 한소희는 정말 이뻤다. 젊은 여성 CEO 배역에 딱 맞는 연기를 하여 한소희를 다시 보게 됐다. 배우 최민식은 역시나 눈으로 연기를 했다. 눈물 포인트는 다 배우 최민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s0J2NyOvZnbpoJMFq0QXX_fZzc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6:38:53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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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니메이션을 보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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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른이 돼도 애니메이션을 보는 이유는 뭘까. 그건 아마도 애니메이션을 보며 함께 성장해서 그럴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계속하는 사람의 뒷모습을 보면 은근한 만족감을 느낀다. 세월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취향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창작을 하며 밤을 보내본 사람은 이 장면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행위에 몰두하는 밤은 아름답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UMQG-XowyMoerl6uqPqJt05N8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4:01:40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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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새 추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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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몇 주 동안 아이가 아파서 정신을 못 차렸다. 한 번씩 이유 없이 속이 울렁거린다고 하다가 주말에 남편과 낚시 갔다 날생선을 먹는 바람에 집에 와서 구토. 그 후로 아이는 3일을 학교에 못 갔다.   엄마가 되고 통제하지 못하는 일에 급격한 불안감을 느낀다. 증세는 점점 심해지는 느낌이다. 시간은 어김없이 간다. 불안이라는 산을 몇 번 넘고 넘어 정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AkXyvfmFNy8Md9o5dTmR7JCrxRA" width="475"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07:34:36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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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된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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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초등학교 5학년 아이의 엄마인 나는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한다. 혼자 책 보고 글 쓰는 시간은 물론이고, 혼자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하고 혼밥도 즐겨 먹는다. 그런데 종종 혼자 있다 보면 마음이 침체되고 심각해질 때가 있다. 워낙 성격이 정적이기도 하고 말도 많지 않아 그런 것도 있다. 어른들이 흔히 하는 생각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건가.', '한 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1y7K0H-8p1uFC34Ps5HffgJLIqA.jpg" width="35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0:30:39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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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음사빵이 있는지 물어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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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순진하게 오후 2시 넘어 두유를 사는 척하면서 &amp;quot;민음사빵 없죠?&amp;quot; 사장님은 &amp;quot;새벽에 다 나가버려요.&amp;quot; 라고 대답하신다.  난 왜 물어봤을까 포켓몬빵을 사고 싶은 아이들의 심정 같은 심정이겠지 아니 난 한 번만 실물을 보고 싶을 뿐 부끄럽다.  그런데 아침 일찍 한번 가보고 싶다. 하하하하! *사진 출처:&amp;nbsp;Burnt out  Limited edition si&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VNXeeFTVX96X7z8SoyyMHi2AfJ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06:53:22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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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인영이 좋아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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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이 들어  철이 덜 들었는지 서인영이 좋다.  쾌활하고 솔직하고 높은 텐션의 서인영을 보고 있으면  나와 다른 면 때문인지 속이 시원해진다.   언제나 정적이고 조용하게 지내는 내 일상에  한 병의 에너지 샷 같은 느낌.  많은 실수를 하고 아픔을 겪고 나이 든,  한 시절의 대세였던 가수가  반성하며 다시 돌아온 모습은 마치 영화 같다.   노력도 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SEBfJzpnwux4e83y3T2t7H2Hcq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01:25:30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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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쓰려고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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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도서관에 갔다. 세상엔 이렇게 많은 책들이 있고 글 잘 쓰는 사람도 많고 평생 읽어도 다 못 읽을 텐데 난 왜 쓰려고 할까. 그냥 있는 책 읽으며 즐기면 될 것을 마치 1인 1 책 정책이 있는 것 같이 쓰지 않으면 누가 잡아가나? 읽으면 써야 한다는 강박이 이제 습관이 되어버린 걸까.  다시 기본. 글쓰기는 자기표현의 한 방법이고 씀으로써 자기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tJQr6i14tTtSQM4aGxIeJmnMxx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08:36:58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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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디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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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디세이가 뭐길래 예매하기가 이리도 어려운가 놀란 감독이 날 놀라게 하는구나.  나를 더 놀라게 한 건 삼천 년이 넘은 서사가 지금까지도 쓰이는 사실  상상하지 않는 인간은 죄인인가 이야기를 사랑하지 않으면 인간이 아닌가 죽을 때까지 인간은 이야기를 붙들 것인가  내 몸은 서사로 꽉 찼다가 터져 너덜너덜 해 지겠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qYNKazx6x1U2Jj8xq7MSxKUy7Qc.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Aug 2026 06:09:16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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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이라는 핑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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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 주 글 발행을 못한 넉살 좋은 핑계는 여행  펜션 옆 캠핑장에 단체손님이 왔다. 알고 보니 다이버 동아리 자리를 잡더니 기타까지 친다.  흠 조용한 오전은 물 건너갔다. 아무튼 토요일은 시끌벅적 주말 분위기 나는구나.  동네 길고양이가 나랑 같은 마음으로  어슬렁거린다 이번 주말 시끄러운 인간들 왔구나  흐리지만 후덥지근한  태안 바다 앞 그러거나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whR-P7MkLnRCUm6yMW3HsCiGy_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02:13:14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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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둘은 끊을 수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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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 목소리가 갈라지고 기침이 나오고 가래가 끓는다.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 내용이 이해가 잘 되고 감정 이입이 되며 오래 기억에 남는다.  내용에 대해서 훨씬 할 말이 많아진다. 그래서 말하기 실력도 향상되나 보다.  필사를 오래 하면 손가락이 아프고 허리가 뻐근하고 공책과 팬을 계속 산다.  필사를 하면 어느 순간 필사 한 문장이 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_NkH6bGiJeKbuSlse9QLBWhW3nY.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8:17:02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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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원함 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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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증막이 그리우면 밖에 나가 10분만 걸으면 된다. 등 뒤에서 땀이 주르륵 흐르는 느낌 그래 이 느낌이야  폭염 주의보가 30분마다 오지만 너무 쫄지 말고 잠깐이라도 나가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1일 1 빙수로도 부족하다면 1일 1 그림은 어떨까. 아니 시원한 그림 2개요! *그림 출처:&amp;nbsp;List of paintings by Frederic Edwin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nugLIsJQ_vunloq8oEczmSnOQ4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09:36:43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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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서 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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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남편이 아들과 여행을 떠났다. 집에서 독서 휴가 중이다. 2박 3일의 달콤한 독서 휴가  한 여름의 홈캉스 홀로 8월을 맞이했다. 나에게 이런 날이 올 줄이야.  아들 낳고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는구나.  내가 선정한 책은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편안함의 습격 사고 보니 둘 다 두껍군. 그들이 오기 전에 다 읽을 수 있을까.  책 제목처럼 나의 휴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0qREqAljaXKfUE9yFzJwgWaXIio.jfif"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Aug 2026 03:19:11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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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가 발견한 나의 20대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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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엄마가 한 공책을 발견했다.  나의 일기장이었다. 깨알같이 작은 글씨 깨알 같은 고민들  IMF가 터진 후 나는 우리 집 생활비를 벌어야 했고 아빠는 대장암에 걸렸었고 집안은 난장판이었다.  20대부터 나는 '외롭다'를 연거푸 썼다. '내가 죽거든 모두를 사랑했다고 전해주세요' 라고 적은 일기는 보자마자 웃음이 나왔다.  40대인 지금, 외로워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zv2FztuLhKO6ZoN_m9FjC4wAnp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03:52:41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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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 방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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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학년쯤 되면 학원에 보낼 수 있을 줄&amp;nbsp;알았다. 선행은커녕 현행도 안 되는 아이는 갈 학원이 없다. 올해도 나는야 방학 담당 선생님이다!  6학년까지는 내가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버거워지고 있다. 다른 게 아니고 아이의 태도 때문에 수학을 싫어하는 건 알겠는데 한 문제라도 혼자서 풀려는 의지가 없다.  아무튼 방학은 시작되었고 나의 자유 시간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S1iMkmA0NqPBzEOvk8FexqFZjm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4 Jul 2026 06:24:20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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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존 신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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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목감기에 걸려 내과에 왔는데 장대비에 또 갇혔다. 분명 나올 때는 별로 안 왔는데 하늘에 구멍 뚫린 듯 쏟아지는 빗 속에 들어갈 용기가 나지 않아 조금 잦아질 때까지 라테를 마시기로 한다. 기침아 조금만 멈춰줘. 따뜻한 말차라테로 부어줄게.  시험을 마쳤는지 체육복 입은 중학생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그들에게 장대비가 대수겠어 시험은 끝났지 방학은 다가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ewTP0JOUZpGjLStl4sSBdNgifi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03:56:15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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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쪽 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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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해 질 녘 동쪽 하늘이 자기 안 쳐다본다고 아쉬워하길래 슬쩍 쳐다봤다. 너도 아름답구나. 동쪽 하늘 몰래 서쪽 노을을 보니 오늘은 동쪽이 더 아름답다.  인생 정오에 와 있는 나도 아름다울 수 있을까. 하늘아 나도 좀 쳐다봐주라. 우리 친구 할까.  해 뜰 때는 눈 부시다고 안 쳐다보고 해 질 때는 서쪽만 바라본다고? 아니야. 내가 있잖아. 아무도 나한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SGaByaeNJtz6J4SOKQxkAtLqCYE.jpg" width="4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Jul 2026 12:29:02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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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대비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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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침부터 호우주의보 안내 문자가 30분마다 오는 상황 예약되어 있는 필라테스 수업을 안 갈 수 없어 집에서 나온다. 가까워서 망정이지.  한 30걸음 걸었을까 옷이 축축해진다. 장대비가 끊임없이 오는데 제일 대단한 사람은 우비에 우산까지 들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 강아지 우비 입혀서 산책 나오는 사람이다.  필라테스 다 하고 나와도 그칠 것 같지 않다. 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Ls_7zFoJhQkBlM43CZEtol1jcA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05:31:56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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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나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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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 맞춘 내 일상은  관성일까 최선일까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하고 한없이 흔들린다.  하루 종일 검색하고 여기저기 비교하고 밤새 생각해 본 결과  그냥 하던 대로 하자 그냥 비교하지 말자 *그림 출처: 책 &amp;lt;그림이 있어 괜찮은 하루&amp;gt; 조안나, 마로니에북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E2L5GZ0xlkZa0pGoWcc1lplysK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01:52:21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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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경험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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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느 출판사가 있고 무엇을 살지 계획 안 하고 간 내 잘못  사람 많을 것 알면서 마지막 날이라고 무턱대고 간 내 잘못  마침 온전한 시간이 났고 하필 국제도서전을 하고 있고 그래서 갔다.  책을 좋아하는 내가 아무것도 사질 못 했고 이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다.  한 번 경험했으니 됐다. *그림 출처:&amp;nbsp;https://terms.naver.com/entr&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Y0cOTV5MFqsoksfmM-7XFjIDSg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08:03:50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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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둠의 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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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성전용사우나 불가마 안에서 듣는 아줌마들의 수다  아줌마들끼리 고액 도박을 해서 탕진한 이야기 그것도 연예인의 어머니라는 이야기 어둠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진진  수다 한 바가지 하고 나온 아줌마들 핸드폰 열자마자 보는 주식창 두 명 모이면 하는 주식 이야기는 이제 할 말 다 했나 보다  사우나에 혼자 와서 보는 월드컵 경기 자칫 한 골 먹힐뻔했다. 아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RT%2Fimage%2FrXNz6S1KQ5XG3Aq4DgcJJAXAT4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6 Jun 2026 23:43:39 GMT</pubDate>
      <author>제이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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