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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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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성이 흐르는 대화에 조용한 리스너로 참석하고 싶지만, 언제나 멍청한 스피커가 되어 뱉은 말을 후회하곤 합니다. 후회가 남지 않는 글을 써보고 싶네요.</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9:17:56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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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성이 흐르는 대화에 조용한 리스너로 참석하고 싶지만, 언제나 멍청한 스피커가 되어 뱉은 말을 후회하곤 합니다. 후회가 남지 않는 글을 써보고 싶네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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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6년 1월 1일</title>
      <link>https://brunch.co.kr/@@7bCq/12</link>
      <description>이건 2026년 첫 게시글이지만 2025년 마지막날 써낸 글이다. ​ 새로운 시작에 연속성을 부여하는 일이기도 하고 일관된 삶의 태도를 유지하고 싶다는 선언과 같다. ​ 모든게 무질서의 방향으로 흐르는 자연 세상에서 흐트러지지 않고, 내가 원하는 정돈된 삶을 살겠다는 다짐은 어쩌면 반항의 한 종류 같기도 하다.  중력에 저항하고 본능을 누르면서  자연스럽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Cq%2Fimage%2FzxiB0xGxJgjKyrheDVLO3faqK7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00:15:07 GMT</pubDate>
      <author>여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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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7bCq/11</link>
      <description>몇 년 전부터 할머니의 의식은 희미했고, 3년 전쯤 마지막으로 본 할머니의 모습은 산소호흡기에 의지한 채 고요하게 누워 있는 모습이었다. 그 뒤로 나는 할머니를 보러 갈 수 없었는데, 여러 가지 잔인한 상황과 이유들로 접근금지를 당했기 때문이다.  나에겐 그 상황을 이겨낼 힘도 정신력도 없었기 때문에 할머니를 보러 갈 수 없는 상황을 수긍하며 살았다. 이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Cq%2Fimage%2FJxeiwhZIYDdKBSMLM7lJGk3ikN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Oct 2025 01:29:14 GMT</pubDate>
      <author>여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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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만 있는 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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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 아니오 사이에 태어난 무수히 많은 소수점들 그때도, 점과 점 사이에서는 내가 태어나고 있었다. 끝내 세상이 사라지면 저 가엾은 점들은 어쩌나 우주마저 휘발되어 버리면  어디로 가서 다시 태어나려나 아니지, 네가 태어나는 곳이 우주가 되려나  아무래도 이런 건 다 핑계지 대답을 달지 못한 질문을 들고 있는, 나의 변명 이름을 붙이지 못한 내 마음에 대한</description>
      <pubDate>Mon, 21 Apr 2025 08:18:08 GMT</pubDate>
      <author>여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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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Everything I love</title>
      <link>https://brunch.co.kr/@@7bCq/8</link>
      <description>지식의 성 같기도 문명의 탑 같기도 한  켜켜이 쌓인 책들 불만 없는 사람들과  친절한 사람들 예민한 감각 ​ 소중한 사람에게도 충분히 거리를 둘 줄 아는 여유와 당신에게 내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숨결이 닿는 거리까지 뛰어갈 용기까지도 ​ 서푼짜리 오페라 같은 형용모순 유머를 무기로 사는 삶 학구적이고 재치 있는 것 매우 진지하게 장난에 임할 것 깨닫지는 못</description>
      <pubDate>Mon, 21 Apr 2025 08:17:34 GMT</pubDate>
      <author>여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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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명과 블랙홀</title>
      <link>https://brunch.co.kr/@@7bCq/3</link>
      <description>변명은 비겁할 수밖에 전하지 못한 말은 이미 지나간 시간인지, 묻어둔 단어인지, 어차피 자라지 못할 썩은 씨앗인지 무덤을 들춰 확인할 수는 없는 노릇으로 나는 작은 블랙홀을 기대한다.  애초에 우리는, 그러니까 태초의 지구에서부터 우리는,  결합과 분열을 반복하다가  나눠지고 있는 세계의 어느 지점에서  만난 것일 뿐인데,   마치 이 세계가 끝인 듯, 영</description>
      <pubDate>Mon, 21 Apr 2025 08:17:04 GMT</pubDate>
      <author>여여</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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