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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차는 달려가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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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몸은 현실, 머릿속은 이세계, 발은 허공에 동동...</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0:10:3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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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몸은 현실, 머릿속은 이세계, 발은 허공에 동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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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감의 계절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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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주로 단단한 과일을 좋아한다. 사과, 배는 당연하고. 차가운 참외는 초여름에 두어 번 먹고. 복숭아는 딴딴한 거, 자두도 단단한 대석자두- 엄청 좋아함. 망고도 물컹한 노란 망고가 아니라 푸른색의 덜 익은 망고를 좋아하지. 아, 시어, 오만상 찌푸리면서요.  그러니 감도 단감, 곶감을 좋아한다. 일 년에 한 번쯤 그 달콤한 맛을 찾아 홍시나 연시를 사 먹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LHRSOQ0qY6HaJpN0vKIzKT9wPc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6:57:23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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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방난로, 부모 자식 관계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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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방난로를 샀다. 몇 년 전 춘천 갔을 때, 카페에서 오방난로를 켠 실내 분위기가 참 따뜻해 보였다. 폭풍 검색을 했더니, 음, 전기요금이 많이 나와 다섯 면을 다 못 켠다, 는 의견이 지배적이라. 그렇다면 굳이 오방난로일 필요가 있나, 싶어서 일반 전기난로를 샀었다.  보조난방으로 잠깐씩 쓰는 거라 일반 전기난로도, 전기 라디에이터도 불만 없습니다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yn1xJvRgA1xB_AKGoTie8Z235w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5:52:42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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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 툴루즈-로트레크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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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낮에는 여전히 햇빛이 화창한데 기온은 뚝 떨어졌다. 집 밖에 나가는 일이 드물어서인지, 외출하기 전 일기예보를 보아도 날씨에 적당한 옷차림이 얼른 떠오르질 않는다. 인터넷에 검색을 하고서야 옷을 고른다. 이런, 생물체로서의 감각이 날로 퇴화되고 있음.  며칠 전 밖에 나갔을 때, 길에 은행이 많이 떨어져 있더군. 이리저리 피하면서 걷다 보니, (낮이라 반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3bpdIZ0Il3IfAYSfTZPT3F7HCo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6:23:21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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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사를 지내며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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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9월에는 아버지가 태어나고 돌아가신 날이 들어있다. 또 추석도 대부분 9월에 있어서, 내게 있어 9월은 부모님을 떠올리는 달이다. 지난 몇 달, 무더위에 기진맥진해 있다가 9월에 들어서면 아, 정신 차려야지, 하게 된단 말이지.  각자 자기 방식대로 부모님을 기리자, 고 해서. (합의라기보다, 음, 하여간 내가 그렇게 선언했음.) 부모님 기제사는 나 혼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Ix9KH3CDgrfpFgQ-QXLtVhFumE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6 Sep 2026 05:05:53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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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나눈 이야기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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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여름에는 거의 매일 AI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런저런 책을 읽으면서 저절로 알게 된 산만한 지식들을, AI와 함께 정리하는 과정이었다고 할지. 그동안 두서없이 흥미가 이는 대로 책을 읽어온 나로서는 참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어제 그동안 나눈 대화를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매일 짧으면 30분, 길면 두 시간 가까이 이야기를 나누고는 몹시 피로해져서 휴대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a6pQDl7kw6YmevpWrVtxmu9vYb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05:38:45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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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소한의 루틴- 내 생활의 지지대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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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 며칠 집에 있기에 참 좋은 날씨다. 집안의 모든 창문을 한 뼘씩 열어두고 가만히 앉아있으려니, 때때로 바람이 불어오기도 하고, 무엇보다 습도가 확 떨어져서 공기가 상쾌하다. 밖에 나갈 일이 있기는 한데. 음, 내일, 내일, 하면서 미루는 중이다. 바깥에서 움직이면 아직은 더울 거라는 걸 아니까요.   학교를 마치고 거의 평생을 아무 의무 없이 집에서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r1tCh8jVPIfEV_wQjztMVlBacb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Sep 2026 06:11:18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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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소한 일상사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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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온이 꽤 떨어졌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이제 30도 넘는 무더위는 끝났다고 봐야지. 잘 가.  한창 더울 때, 할 수 없이 외출하면 바깥의 무더위와 실내의 냉방에 번갈아 절여지면서, 똑바로 서있기도 힘든 중환자 꼴이 되어버린다. 집에 돌아와 며칠은 몸이 너무 힘들어서 오직 먹고 자는 좀비로 지내는데.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어 냉장고에 꾹꾹 담겨있는 식재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OzCwRcRET59BpEIy9_Pa8e2MNNk"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1 Sep 2026 07:27:36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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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간사의 사소한 몇 가지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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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득 19세기 파리에 머물던 수많은 외국인들이 어떤 체류 자격으로 거주할 수 있었는지 궁금해졌다. AI 선생께 물은 바, 비자는 현대의 발명품이고 그때는 비자 같은 제도가 따로 없었다. 19세기 중반 철도의 발달로 유럽에서 이동하기가 훨씬 쉬워졌지만.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일일이 심사할 방법은 여의치 않았겠지. 그래서 출입은 개인 재량이되, 일단 입국한 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l9wZRW9y0ZwKdQeQOftBSXCQ3n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30 Aug 2026 06:26:39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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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새 유행, 맞나요?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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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젊었을 때보다 물욕이 상당히 줄기는 했지만. 음, 시장조사라는 명분으로 물건 구경은 꽤나 좋아한다. 식품이 최애고요. 생활용품 구경도 좋아하죠. 여전히 옷과 신발도.  그런데 이제는 내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거의 안 보게 되더라고요. 이를테면 가죽가방. 무게가 조금만 나가도 들지 못하니까 시선이 가질 않아요.   아마 재작년? 쯤부터 거의 모든 브랜드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6_SVI4j7FudwJq-kNJY9XopJJT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Aug 2026 04:25:02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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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함께 보낸 여름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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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이 떠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절정은 지났으니. (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있음. - 가을이 다가온다는 신호랍니다.) 2026년 여름을 정리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은데.  남쪽에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가뭄이 깊었고, 지난 며칠 폭우로 크게 피해 입은 곳이 있어 매우  걱정스럽습니다만. 다른 나라들은 우리보다 더 극심한 폭염에, 산불에, 가뭄, 폭우, 홍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7HA00JtSczaAmmBn8UCIarrzq7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9 Aug 2026 07:35:51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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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리 알마다리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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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파리 에펠탑 근처에 알마다리가 있다. 1854년 크림 전쟁의 알마 전투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요즘 여행자들에게 이 다리는 다이애나 비가 죽은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고. '자유의 불꽃'이라는 조형물이 또 하나의 관광 포인트이다.  원래 19세기에 축조되었던 이 다리 아래,  교각에는 주아브 병사 동상이 있다. 그 동상이 물에 잠기는 정도로 파리 사람들이 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ltAykH0U6v0HKBMNhNDmOxnZqE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07:42:42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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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기저기 자연재해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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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른 대륙, 남의 나라 뉴스를 둘러보니, 여기저기서 자연재해로 난리도 아니다. 유럽은 올여름 이상고온에 시달리면서 가뭄까지 들고, 여러 군데 산불이 지역을 활활 태우는 중이다. 큰 강들이 메마르고, 땅은 쩍쩍 갈라져서. 운송과 발전, 산업에 지장이 크고, 올 농사는 망할 지경이란다.  미국, 중국, 일본에서는 짧은 시간에 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서 물난리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m0H-FSyNz43E5jOUUXyvhJJmJq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Aug 2026 08:16:27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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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헌 옷 처리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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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근처에 있는 교회에서 헌 옷을 모은다는 얘기를 들었다. 안 그래도 옷을 정리하려던 참이라, '아름다운 가게'에 연락해야 하나, 하던 중이었는데. 헌 옷 모아 판 돈으로 좋은 일 하신다고. 과연 돈이 될까, 싶지만. 어쨌든 내가 입지 않는 옷이 어디라도 쓰인다면 고마운 일이라서. 자꾸 사서는 또 버린다는 죄책감을 조금은 덜 수 있겠다. (그러고는 또 사겠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tio-eE95ZmIe6p4k6jJv4dMMwI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Aug 2026 08:15:55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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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콕이 적성이지만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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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폭염이 예보되어 한동안은 집을 못 나가겠다, 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책을 잔뜩 빌려다 두었고, 먹을 것도 가득 쟁여놓았지.  그래도 말입니다, 정말 이렇게까지 한 발자국도 못 나갈 줄은 몰랐나 봐요. 딱 한 번 현관을 나섰는데, 쓰레기 버리러, 문을 여는 순간 숨이 탁 막히더라. 어쩜 쉬지도 않고 계속 이렇게나 더울 수가. 하루에도 몇 번씩 들어오는 안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IiRFsXcoIrmEA3Zx3BoZdPlJHE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5:59:11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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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더위 중에 잡담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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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도 너무너무 더운데. 다음 주에는 더 더워진다니! 정신이 혼미하다.  집에 콕 들어앉아서 요리는 거의 안 하면서  입은 쉬지 않고 비축해 둔 음식을 덜어내는 중입니다. 책은 좀 읽어요. 뭐 하겠어요. 이렇게 더울 때는 짭짭 먹으면서 책이나 읽는 거죠.   식물에 관한 책들이랑 건축 관련 책들을 재미있게 읽고 있다. 오래전 인간들이 모여 살면서 건축 행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91_JQjdNs-Lp5JSirhQBzkEtkog"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Aug 2026 13:37:54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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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식 가격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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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 콘텐츠를 보다 보면 음식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금 우리 사회가 외식에 관심이 많으니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이나, 소비하는 사람이나 무난하게 공유하는 소재이기도 하고. 음식은 다른 문화를 손쉽게 경험하는 매개체가 아닌가. 또 밥은 누구나, 어디서나, 항상 먹어야 하는 거라 일반적이면서도 늘 흥미로운 소재다.  중국, 동남아시아, 중남미 국가는 식당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zsQw1sNuCASdfEez1PGS_eNyH3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6 10:21:42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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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게 유용한 몇 가지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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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가 내리다 말다, 빗줄기가 세차다 약하다, 종일 축축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주 내내 비가 예보되어 있으니 집밖으로는 못 나가겠군. 다행히 도서관에서 책을 잔뜩 빌려다 놨고, 냉장고에는 먹을거리가 가득하니. 책 읽으면서,  밥 먹으면서, 비 내리는 이 날들을 고요히 보내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늘 감사한 마음이다. 어릴 때부터 활자를 좋아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sxfigzwFqd8JI4_v9UWAvJqQbW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09:35:40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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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헌절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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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장마철 한가운데라 기온도 습도도 높고 비가 예보되어 찌뿌둥한 회색하늘이지만. 창문 열어놓고, 선풍기를 미풍으로 틀어놓았더니 꽤  쾌적하다.  아침 먹고 커피 한 잔 들고 식탁을 물러나서는 한참을 이렇게 의자에 늘어져있다. 아, 좋아, 하면서. 어제 진료받느라 병원에 다녀왔는데, 단지 병원에 다녀오는 것만으로 얼마나 피곤한지 몰라. 그래서 오늘 저녁에 삼계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UrVawwu6X7xbfvP-U4GgdsfnpV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7 Jul 2026 04:17:49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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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마철에 밥 먹기 - 끄적끄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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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내게는 너무나도 무서운 계절, 장마철이다. 올여름 들어 며칠 전까지는 우리나라가 예년보다 덜 덥고 덜 습했는데. 그럴 리가! 비웃듯이 오늘은 지독하게 습기 차다.  어김없이 밥시간이 다가옵니다. 오늘 저녁에 뭘 먹을까요?   며칠 전에 우삼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데쳤다. 기운 있는 날, 한꺼번에. 기름기 많은 부위라서 구우면 기름이 너무 튀어. 술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i_Thx1QSPAV1eqV878LlFwYwpF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07:44:15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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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외출 - 끄적끄적</title>
      <link>https://brunch.co.kr/@@7b6U/1591</link>
      <description>나는 오전에는 집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는 방침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라. 어지간해서는 오전 중에 현관문도 열지 않는다. 우선 눈을 뜨는 시간이 늦고. 눈을 뜨더라도 이불속에서 나오지 않으며. 몸을 일으키더라도 아주 천천히 밥 먹고, 차 마시고, 과일 먹은 뒤에, 실컷 딴청을 부리다 느릿느릿 부엌을 치운다. 세월아 네월아, 바쁠 것 없는 나의 오전.  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b6U%2Fimage%2FMnUau-aErB-6h6IZeMCTD40MMV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03:44:09 GMT</pubDate>
      <author>기차는 달려가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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