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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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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늘 학생, 가끔 선생님, 언어 학습자, 자연과 동물 러버, 채식 지향, 보사노바를 좋아하는 사람.</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9:45:0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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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늘 학생, 가끔 선생님, 언어 학습자, 자연과 동물 러버, 채식 지향, 보사노바를 좋아하는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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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혼자 힘으로 우뚝 서겠어요 - 나의 회고록과 당찬 다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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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떠나는 결정을 내리는 순간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확신이 들었다.   시대의 통념에 반하는 선택이었고 당장 다음 달 수입원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곳을 떠나겠다고 말하는 순간에 내 눈빛이 단호하다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확신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었다. 주변 사람들이 바뀌는 것은 그렇게 유쾌하지 않다. 으레 사람들을 떠날 때는 내 몸이 그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KJ%2Fimage%2F9XPVsZbw8L2pkOSmzCK6JBN5Zq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Jan 2026 17:51:45 GMT</pubDate>
      <author>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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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고백 - 너를 만나지 않은 그때 내 삶은 볼품없었겠지</title>
      <link>https://brunch.co.kr/@@7KKJ/23</link>
      <description>모에게.   1. 내가 아는 사람 중에 몇 가지 단어만으로 정의하기 가장 쉬운 사람. Artistic, iconic, colorful, lovable. 2분 거리에 살던 때가 있었는데 못 본 지 2년이나 되어가. 신기하게 너를 마지막으로 본 지 한 달이 되었을 때에도 지금과 비슷한 느낌이었어. 영영 못 볼 것 같은 느낌.   2. 너와 마지막으로 통화하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KJ%2Fimage%2Ftj3kuhaDkus-o7jqhgWvMq5WN8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7 Jul 2025 21:09:10 GMT</pubDate>
      <author>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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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의 흐름 - 어릴 적 설날을 보내며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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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설날을 생각하면 내가 아이였던, 집안에 아이들이 많았던 2000년대가 지금도 먼저 떠오른다. 설에 아이들은 늘 연극을 꾸며서 공연했다. 그러고는 뒷산에서 밤을 까먹거나 집 앞 논의 벼를 따먹었다.    인생 첫 자발적인 창작을 함께했던 내 친척들을 10여 년만인 재작년에 할아버지 장례식에서 다시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열 명 가랑의 아이들은 서로에게 참 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KJ%2Fimage%2FITPGy1whS_L1X4g6oMvVLtU_Hj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Feb 2025 07:25:51 GMT</pubDate>
      <author>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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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데스페라도 바 - 적막한 곳에서 이야기꾼의 목소리가 공간을 가득 채우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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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데스페라도 사장님은 항상 해줄 말이 많으신 분.   오랜만에&amp;nbsp;만난&amp;nbsp;친구랑&amp;nbsp;올드팝이&amp;nbsp;듣고&amp;nbsp;싶어서&amp;nbsp;찾아갔더니, 앨범&amp;nbsp;제작&amp;nbsp;배경과&amp;nbsp;의미부터, 노래에&amp;nbsp;쓰인&amp;nbsp;악기들의&amp;nbsp;역사와&amp;nbsp;같은&amp;nbsp;장르의&amp;nbsp;후배&amp;nbsp;뮤지션&amp;nbsp;소개까지&amp;nbsp;쉬지 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KJ%2Fimage%2FaR_vXBunbXoAhPL2RZq92YyQr5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Sep 2021 16:49:04 GMT</pubDate>
      <author>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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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의 기쁨과 슬픔</title>
      <link>https://brunch.co.kr/@@7KKJ/6</link>
      <description>어떤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벅차서 슬플 때가 있다. 순간의 기쁨이 10분이라면 나머지 5분은 그리워하는 데에 쓰기 때문이다. 달이 천천히 어둠을 끌어오듯 두 감정은 공존하다가 서서히 자리를 바꾸기 시작한다. 그러면 내 눈에 정체 모를 한 겹의 막이 씌워진다. 그 막이 생기면 초점이 허공으로 옮겨가며 나는 훗날 이 순간을 그리워하게 될 때 느낄 감정에 대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KJ%2Fimage%2FqaM-jK6Mx9tR5zYLvCmjcF6cn2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3 Sep 2021 16:14:38 GMT</pubDate>
      <author>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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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의 것과 닮은, 베트남의 눈물 - 섬세해지려는 노력</title>
      <link>https://brunch.co.kr/@@7KKJ/1</link>
      <description>영화 &amp;lt;기억의 전쟁&amp;gt;을 보고   고등학교 역사 시간에 처음 베트남 전쟁에 대해 배웠다. 나는 이과였음에도 역사 과목에 꽤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특히 근현대사에 관심이 많았다. 중학교 때는 이름만 들었던 베트남전의 배경과 진행, 결과 등을 배우는 건 꽤 재미있었다. 선생님은 수업 도중 한국군이 베트남에서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다는 내용을 언급하셨다. 어린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KJ%2Fimage%2Fm98GTIj84H8asbsKbEYYHq5HJB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ul 2021 12:04:10 GMT</pubDate>
      <author>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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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느낌의 즐거움 - 내 감각이 가닿은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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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나는 혼자 보내는 시간을 즐긴다. 함께하는 사람 없이 온전히 홀로 있는 시간이야말로 내 감각이 진실로 생생히 살아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온몸으로 느끼고, 조그마한 변화에도 민감해지며, 줄줄이 이어지는 생각의 끈이 엉켰을 때 잠깐 멈춰 생각을 풀어나갈 수도 있다.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챙겨야 했던 사랑과 배려 같은 것들을 잠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KJ%2Fimage%2Fna2xHPd33feyjqh0ocyyO8pMrD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2 Jul 2021 06:08:25 GMT</pubDate>
      <author>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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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삼계의 기억 - 설과 추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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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득 삼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생각나서 네이버 지도에 삼계초등학교를 검색했다. 어릴 때 명절날 모이면 사촌언니랑 동생들이랑 수다 떨며 걸어가서 실컷 놀다 왔던 곳. 아직도 그대로일지 궁금했다.     이름이 맞나 긴가민가했지만 익숙한 구조를 보고 그곳을 확신했다. 운동장의 철봉과 빙글이, 학교 뒤 병설유치원의 그네. 순식간에 머릿속에 학교 구조와 풍경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KJ%2Fimage%2FkiL6wShgag4ltQxAlkVHdp0khk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1 Jul 2021 20:48:28 GMT</pubDate>
      <author>지유</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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