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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작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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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렇게 우리는 삶과 경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따듯한 글, 감동이 되는 글, 사랑 받는 글이 될 수 있기를.</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0:31:5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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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우리는 삶과 경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따듯한 글, 감동이 되는 글, 사랑 받는 글이 될 수 있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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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마음을 건네는 연습 - 다정함을 의심하지 않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KDm/38</link>
      <description>누군가 내게 잘해줄 때면 마냥 기뻐하지 못했던 때가 있었다.  따뜻한 말을 들으면서도 그 말이 언제 까지 해줄까 생각했고,  나를 챙겨주는 마음을 받으면서도 언젠가 그 마음이 사라지면 나는 얼마나 아플지를 먼저 걱정했다.  분명 다정함을 받고 있는데 이상하게도 자꾸 다정함이 사라진 뒤를 생각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느라 눈앞에 도착한 마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0ulhlNRoxrsqGNWZjBbi95K37q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6:59:01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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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마음을 건네는 연습 - 조금 덜 겁내기로 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KDm/37</link>
      <description>휴대전화를 확인을 해 보니 메세지가 도착했다.  별것도 아닌 내용의 글이었다.  오늘 하루를 잘 지냈는지, 밥은 먹고 다니는 건지,  평범한 두 문장이었다.  사소한 문자 메시지 속에서도  나도 모르게 웃고 있었다.  문장을 다 쓰고도  한동안 보내지 못하며 고민을 했다.  몇 번을 읽어보며 쓰고 고치고,  혹시나 내가  너무 반가워 보이는 것 같아 문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fXSA1hTukVv91hitkgjpts8WB6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0:01:52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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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의 나도 참 많이 애썼다 - 그때의 나도 사랑받고 싶었을 뿐</title>
      <link>https://brunch.co.kr/@@7KDm/36</link>
      <description>우연히 집안을 정리하다  사진 한 장 속에 있는 나를 발견했다.  철없던 시절 속에 지금보다 어린 얼굴로 누군가와 함께 웃고 있었다.  사진 속의 나는, 앞으로 세상에서 어떤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 채로 있다.  누군가를 얼마나 좋아하게 될지,  때로는 서운한 그 감정이 올라올지도,  결국은 마음에 숨겨두던 감정 속에서도 어떤 사람을 떠나보내게 될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rlUVZ-50uGn5MMGrPUf9ayH97QQ.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07:36:40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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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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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의 나도 참 많이 애썼다 - 잘하고 싶어서 더 서툴렀던 날들</title>
      <link>https://brunch.co.kr/@@7KDm/35</link>
      <description>한동안 나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누군가 힘들다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  좋은 일이 생기면 제일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멀리 있어도 쉽게 잊히지 않는 사람.  그래서 사람을 대할 때마다 잘하고 싶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질수록 나는 자꾸 서툴러졌다.  ⸻  한 번은 누군가 힘들다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oY6Zk_amwNpUg_BMObwDtZ-WPT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7:18:03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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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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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의 나도 참 많이 애썼다 - 왜 그렇게까지 애썼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7KDm/34</link>
      <description>상대의 말투가 조금만 달라져도 가장 먼저 나를 돌아보던 때가 있었다.  평소보다 짧은 대답.  조금 늦어진 연락.  마지막에 붙지 않은 웃음 하나.  별일 아닐 수도 있는 것들 앞에서 나는 혼자 오래 생각했다.  내가 뭘 잘못했나.  아까 그 말을 하지 말았어야 했나.  혹시 나 때문에 기분이 상한 건 아닐까.  상대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 나는 혼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6tenT2IEHAQsQGeMSFY00ECObPI.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7:11:02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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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때의 나도 참 많이 애썼다 - 그때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title>
      <link>https://brunch.co.kr/@@7KDm/33</link>
      <description>그날의 나를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무슨 말을 가장 먼저 해줄까.  잘했다고 말하기에는 후회되는 일이 너무 많고,  괜찮았다고 말하기에는 많이 울었던 사람인데.  한참을 생각하다 보면 결국 해주고 싶은 말은 하나뿐이다.  너도 참 많이 애썼구나. ⸻  늦은 밤이었다.  불을 끄고 누워 있으면서도 휴대폰은 손에서 내려놓지 못했다.  아무것도 오지 않은 화면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flgyti_QLn3_nXg3fg2_qZXtUX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6:56:44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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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관계가 끝까지 머무는 것은 아니어서 - 끝이라고 해서 전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title>
      <link>https://brunch.co.kr/@@7KDm/32</link>
      <description>카페에서 메뉴를 고르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직원이 물었다.  &amp;ldquo;따뜻한 걸로 드릴까요?&amp;rdquo;  잠깐 고민하다 고개를 끄덕였다.  자리에 앉고 나서야 생각났다.  나는 원래 따뜻한 커피를 좋아하지 않았다.  한여름은 물론이고 겨울에도 얼음이 가득 든 잔을 고르던 사람이었다.  그런 나에게 따뜻한 커피도 한번 마셔보라며 잔을 건네던 사람이 있었다.  처음에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HBaSsVQlmJz1teZoq-QzRjVut8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8:43:26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guid>https://brunch.co.kr/@@7KDm/32</guid>
    </item>
    <item>
      <title>모든 관계가 끝까지 머무는 것은 아니어서 - 놓아주는 것도 마음이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KDm/31</link>
      <description>새벽 한 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휴대폰 화면을 켰다가 다시 껐다.  몇 분 뒤 또 화면을 켰다.  메시지 창에는 짧은 문장 하나가 적혀 있었다.  잘 지내?  보내기 버튼만 누르면 됐다.  어려운 말도 아니었다.  그런데 손가락이 그 위에서 오래 멈춰 있었다.  ⸻  사실 궁금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여전히 늦게 자는지.  좋아하던 음식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NXkjqTnaCGqJfgajPY3qpZBAeX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6:52:15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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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모든 관계가 끝까지 머무는 것은 아니어서 - 우리의 계절은 여기까지였을 뿐</title>
      <link>https://brunch.co.kr/@@7KDm/30</link>
      <description>옷장 깊숙한 곳에 넣어두었던 얇은 겉옷을 꺼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반소매 하나면 충분했는데,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제법 차가워져 있었다.  계절이 바뀌고 있었다.  나는 한참 옷장을 정리하다가 주머니 안에서 작은 영수증 하나를 발견했다.  날짜를 보니 우리가 아직 자주 만나던 때였다.  무엇을 먹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0egNzQQ3BaPD2oRbfmGFdfhI7dg.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04:08:37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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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든 관계가 끝까지 머무는 것은 아니어서 - 머무는 사람과 지나가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7KDm/27</link>
      <description>휴대폰 연락처를 정리하다 한참 동안 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했다.  이제는 연락하지 않는 사람의 이름이 아직도 너무 익숙한 자리에 남아 있었다.  누르면 금방이라도 연결될 것 같은 번호.  한때는 외우려고 하지 않아도 외워졌고, 이름 두 글자만 화면에 떠도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많았던 사람.  그런데 지금은 안부 하나를 묻는 일조차 어색해졌다.  삭제할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DQ_rnu-RZ8AAWTSedIJOeO3iZPU.jpeg" width="387"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4:00:08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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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어지고 나서야 알게 된 것 - 잊은 줄 알았는데</title>
      <link>https://brunch.co.kr/@@7KDm/26</link>
      <description>잊은 줄 알았다.  더 이상 연락을 기다리지 않았고, 네가 없는 하루도 제법 익숙해졌고,  한동안은 네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지냈으니까.  그래서 정말 다 지나간 줄 알았다.  그런데 어느 날,  길을 걷다 우연히 들려온 노래 한 곡에 갑자기 네가 생각났다.  별것 아닌 노래였다.  그런데 몇 소절을 듣는 순간 오래 닫아두었던 기억 하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Pv4KXiy9XFbkK6K8dGtHUi7woC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4:00:03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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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어지고 나서야 알게 된 것 - 잘 지내라는 말의 무게</title>
      <link>https://brunch.co.kr/@@7KDm/25</link>
      <description>마지막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오래 고민했던 적이 있다.  고마웠다고 하기에는 하지 못한 말이 너무 많았고,  미안했다고 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은 것 같았다.  보고 싶을 거라고 말하면 붙잡는 사람이 될 것 같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내 마음이 그렇게까지 괜찮지는 않았다.  그래서 결국 가장 평범한 말을 골랐다.  잘 지내.  겨우 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1x9RjPTqo3JJeKoP3-FtEvvp8r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4:00:03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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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어지고 나서야 알게 된 것 - 빈자리는 생각보다 조용했다</title>
      <link>https://brunch.co.kr/@@7KDm/24</link>
      <description>사람 하나가 떠나면 많은 것이 달라질 줄 알았다.  하루가 무너지고,  매일 울게 되고,  어디를 가든 그 사람 생각만 하면서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할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보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아침은 평소처럼 찾아왔고,  해야 할 일은 여전히 남아 있었고,  배가 고프면 밥을 먹었고 재미있는 것을 보면 웃기도 했다.  세상은 너무 아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sRnDjSxjp9K7qXfC7jKWRsZXJW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04:00:06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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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어지고 나서야 알게 된 것 - 끝난 뒤에야 보이는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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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끝나고 나서야 보이는 마음들이 있다.  함께 있을 때는 너무 익숙해서 지나쳤던 것들.  매일같이 묻던 안부와 별것 아닌 이야기를 들어주던 시간,  늦은 밤 집에 잘 들어갔냐고 묻던 한마디와 내가 좋아한다고 했던 것을 아무렇지 않게 기억해 주던 마음.  그때는 그것들이 그렇게 특별한 일인지 몰랐다.  늘 있었으니까.  내일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사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N3lM-JPmSNexHKPtCufNlYZ1mK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6:48:04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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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날 내가 조금만 달랐다면 - 그날 내가 조금만 달랐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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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그날 내가 조금만 달랐다면 우리는 지금도 서로의 곁에 있었을까.  조금만 덜 화를 냈다면.  한 번만 더 네 이야기를 들어봤다면.  자존심을 세우는 대신 먼저 미안하다고 말했다면.  돌아서던 너를 한 번쯤 붙잡았다면.  아니면 반대로,  붙잡아야 한다는 내 마음보다 떠나고 싶었던 네 마음을 조금 더 존중해 주었다면.  우리는 달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qM61jYG3z4XB57t8zS6JJynt4Uk.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Sep 2026 04:00:06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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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우리는 서로를 다치게 했다 - 미안하다는 말을 너무 늦게 배웠다</title>
      <link>https://brunch.co.kr/@@7KDm/21</link>
      <description>미안하다는 말은 짧은데도 참 어려웠다.  분명 내가 잘못한 걸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면 내가 전부 잘못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괜히 다른 이유를 찾기도 했다.  나도 서운했다고.  너도 잘못한 게 있다고.  나에게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그렇게 내 마음을 설명하다 보면 정작 가장 먼저 했어야 할 말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6zGlSW8FLXuKTQ7EWF6BgDzmhw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6 04:00:07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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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우리는 서로를 다치게 했다 - 상처는 말보다 오래 남아서</title>
      <link>https://brunch.co.kr/@@7KDm/20</link>
      <description>이상하게도 오래전 들었던 말 하나가 아직도 선명한 날이 있다.  그날 무엇을 입고 있었는지는 기억나지 않고, 어디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지도 이제는 흐릿한데,  그 사람이 했던 말만은 이상하리만큼 또렷하게 남아 있다.  말한 사람에게는 몇 초면 지나가는 말이었을 것이다.  어쩌면 자신이 그런 말을 했다는 사실조차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런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3corUa3V3Kd5IKCXhg2gh7nXzi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25 Sep 2026 04:00:05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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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국 우리는 서로를 다치게 했다 - 사랑해서 서툴렀다는 말</title>
      <link>https://brunch.co.kr/@@7KDm/19</link>
      <description>사랑했기 때문에 그랬다는 말은 어쩌면 가장 미안한 변명인지도 모른다.  좋아했으니까 자꾸 묻고 싶었고, 걱정되니까 더 많이 알고 싶었고, 잃고 싶지 않아서 붙잡았다.  그때의 나는 그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마음이 크면 클수록 더 가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소중한 사람이라면 내가 느끼는 마음만큼 나를 이해해 줄 거라고 믿었다.  그래서 가끔은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AaB3L2QoLmLeA735tnWuAIlDYB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4 Sep 2026 04:00:05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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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마음이라고 믿었던 날들 - 괜찮다는 말 뒤에 남겨진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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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dquo;괜찮아.&amp;rdquo;  참 많이 했던 말이다.  미안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도, 서운하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도, 조금 기다려달라는 말 앞에서도.  나는 늘 괜찮다고 말했다.  정말 괜찮았던 날도 있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던 날이 더 많았다.  조금 서운했고, 조금 외로웠고, 조금은 알아주기를 바랐다.  그런데도 이상하게 입 밖으로 나오는 말은 늘 같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ebSXmEh0IoRWFDPwJpav6LD6_-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3 Sep 2026 04:00:04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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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마음이라고 믿었던 날들 - 혼자만 알고 있던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7KDm/17</link>
      <description>생각해 보면 너는 몰랐을 것이다.  내가 네 연락을 기다렸다는 것도,  평소와 조금 다른 말투 하나에 괜히 하루 종일 마음이 쓰였다는 것도,  아무렇지 않은 척 웃고 있던 날 사실은 네가 한 번쯤 괜찮냐고 물어봐 주기를 바랐다는 것도.  나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으니까.  그런데도 그때의 나는 네가 알아주기를 바랐다.  가까운 사이니까.  나를 잘 아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KDm%2Fimage%2FzJBcptco4sLejRtQJ47r9T7hzW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4:00:04 GMT</pubDate>
      <author>고작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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