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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꼼땅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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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처근차근, 따박따박. 20년 넘는 직장생활 대신 전업작가로 나설 용기는 없습니다. 글을 읽고 쓰는 게 좋은 나는, 오늘도 땅꼼땅꼼 글쓰며 인생을 채워가는 중입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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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13 Oct 2026 21:09: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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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처근차근, 따박따박. 20년 넘는 직장생활 대신 전업작가로 나설 용기는 없습니다. 글을 읽고 쓰는 게 좋은 나는, 오늘도 땅꼼땅꼼 글쓰며 인생을 채워가는 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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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엄마, 변명하지 않아도 돼요.&amp;quot;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1h/148</link>
      <description>* 나이프 페인팅 예술로 자신만의 경계를 찾아가는 여정 속에 있는 작가 송미영의 작품    &amp;quot;어이, 얼렁!!!&amp;quot;  침대 위에 누운 아빠는 다소 신경질적이었다. 그리고 그 신경질을 잔뜩 담은 발끝으로 침대 끝에 앉은 엄마를 톡톡 쳤다.   &amp;quot;엄마, 왜요? 왜?&amp;quot;  나는 영문을 모르겠어서 물었다.   &amp;quot;아녀, 괜찮어.&amp;quot;  그리고 채 5분도 되지 않아 아빠가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RnSFXVxa3LK0JKaGmG_nST5EOR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1:00:14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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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의 노치원 등교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1h/147</link>
      <description>* 표지 그림은 'Tomas Sanchez(토마스 산체스, 1948~, 쿠바)'의 작품   추석 연휴가 짧았던 지라, 친정에는 10월 초 연휴에 다녀왔다.  매번 그렇듯 우리는 퇴근하고 저녁을 챙겨 먹고 정리한 후 출발했기에 친정에 도착했을 때는 날을 넘겨 새벽이었다.  애들이 잠들고, 신랑과 대화를 나누다 느지막하게 잠이 들었다.    &amp;quot;이제 아빠 나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5AuCKgGNUuJUGYq214wiaWjTPM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11:00:19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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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숙제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1h/146</link>
      <description>* 표지 이미지는 페루 작가 'Paolo Salvador'의 작품  - 센터에 계신 아빠 모시고 병원 진료 - 다음 진료를 10/21로 맞추기 - 기침, 가래가 없는데 약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할 것 - 아빠꺼 약정리 - 엄마 모바일뱅킹 비밀번호 5회 오류, 초기화하기 - 아빠 안마바우처 신청한 거 취소  기차에서 내리기 전, 오늘 할 일들을 정리했다.  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F0YoMEg8xF1gP0qHXuevFaQ26k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Sep 2026 09:30:47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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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는 있었지만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1h/145</link>
      <description>*표지는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탈리 살비에바(Natalie Salvieva)의 작품  내일 아빠와 엄마의 병원 순례를 앞둔 오빠는 꼼꼼하게 정리해 둔 약 리스트와 병원에 물어볼 질문지 등을 카톡에 올렸다.   그리고 이제야 알게 되었지만, 시에서 치매 약값을 지원하는 것 같다고 내일 병원 순례 후 신청하겠다고 한다.   오빠가 대리 신청해야 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apa0UkIfnKruSY2YV-W5SWqnEa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Aug 2026 10:00:08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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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 이입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1h/144</link>
      <description>* 표지는 러시아의 사실주의 화가 'Vladimir Davydenko (블라디미르 다바덴코, 1966~ )의 작품  주책없이 상주 앞에서 마냥 눈물이 났다.  조문을 가서 상주보다 우는 건 정말 질색이다.  얼마나 철없고, 얼마나 무책임한가.   그런데, 어제는 그랬다.  부고장을 받았을 때부터,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고 나서기 전부터, 지하 1층의 장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XkHJ776mMVh0AYbaIKEJgN8Aee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Aug 2026 10:16:40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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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예민한 걸지도 모른다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1h/143</link>
      <description>* 표지 그림은 중국 후난성에서 어렵게 성장한 Li Zijian(리 쯔지안, 1954~ )의 작품. 주로 어린 시절 보냈던 농촌 생활의 향수를 그린다고 함     아빠가 다니시는 주간보호센터에서 매일 2번의 알림장이 온다.  첫 번째는 오늘 식단이 담긴 사진.  두 번째는 오늘 활동한 사진들.  극단적인 빨간색으로 메워진 그림을 들고 있는 아빠의 사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a2H6UagIVwS63RjTQAQRq-sDFm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09:54:45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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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무것도 예단할 수 없다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1h/142</link>
      <description>* 제목과 본문 속 그림 이미지는 미국 작가 'Debbie Criswell'의 작품   지난주에만 해도 가족들 얼굴과 이름을 기억한다며 '컨디션 최상'이라고 독수리 오남매는 좋아했다. 생신 기족 모임 이후에 약속한 것도 아닌데 어쩌다 보니 번갈아가며 친정집을 찾았고, 그때마다 전해오는 아빠의 상태는 정말 좋아 보였다. 간간히 올라오는 사진에서도 그랬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9ehVS7ZeQ2ibqm9cA5vHHe7nxUM"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Aug 2026 23:00:32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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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로운 노인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1h/141</link>
      <description>* 표지 이미지는 Mikheil Mikaberidze (1964~ )의 작품   지난 7월 초, 엄마아빠의 생신 가족 모임 때 비행 근무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큰 조카가 친정에 갔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계속해서 해외로 비행이 이어지는 와중에 받은 3일의 휴일. 그중 이틀을 외가에서 보냈다니 정말 고마운 조카다. 그것도 외할아버지 생신에 맞춰 케이크를 사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0LuitRpkqX4Hin21R6CgzB5XRy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09:38:49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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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그러졌지만, 웃는 표정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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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먼저 가족 모임을 했지만 올해 엄마의 생신은 7월 23일, 바로 오늘이다.  나는 화/목요일에는 출근버스 타러 가는 길에 통화를 하기로 맘먹고, 아직까진 잘 지키고 있다.(나 자산과의 약속) 오늘이 마침 목요일이라 통화를 하고 끊었는데, 회사에 도착해 수첩을 열어보니 '엄마 생신'이라고 쓰여있다.   나도 참... 어제만 해도 아침 전화 드리면서 생신 축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HmgOCkIi3zBFidKIMsCuVZvXII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Jul 2026 12:47:12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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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얘기해야 하는, 묵직한 주제들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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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왁자지껄 소란스럽고 즐거웠던 부모님의 생일 파티가 끝나고, 누군가는 캄캄해진 바다로 다시 나갔고, 몇몇은  라면물을 끓이며 저녁식사에 이어 2차 야식을 준비했다.  그렇게 두세 시간 각자의 시간을 보낸 우리는, 다시 모였다.  종일 자식들을 따라다니느라 평소보다 활동양이 많았던 아빠와 엄마는 침대에 오르자마자 주무시고, 아이들은 6층의 다른 방으로 옮겨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iklgxH2O0k4UvMnbfoN5qCSMMR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6 10:00:10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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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님 생신 모임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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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음력으로 치르는 엄마, 아빠 생신은 꼭 일주일 차이다.  그래서 생신과 생신 사이에 있는 주말에 모이곤 했는데, 올해는 다 같이!!! 모이려다 보니  7월 말 생신임에도 모임은 7월 초로 정해졌다.  엄마아빠의 이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정 근처 리조트를 얻었다. 이 더위에 많은 식구들이 전부 친정에 머물기엔 쉽지 않을 것 같아서 큰언니가 5월부터 부지런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wcJcHODYnEMS7XyZcL5N-jSHfj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6 Jul 2026 10:00:10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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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심한 무례함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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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가족 모임 날짜가 다가오니,  온 가족이 모인 게 언제인가 싶어서 기대가 됐다.  (동생네가 해외 거주할뿐더러 COVID-19도 있었고 등등)  그런데 한편으론, 우려되는 것도 있는 게... 같이 자랐던 유년시절과는 달리, 20~30년 이상을 각자의 환경과 처지에 따라 살아온 모습이 달랐기에 행동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무엇보다 말하는 게 많이 달라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359nC2rSw-6vr8E3GG46eWzxbn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Jul 2026 03:00:14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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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갹출 말고 가족계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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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 주말, 온 가족이 모두 모이게 된다.  아빠, 엄마와 독수리 오남매의 가족들.  하고 보니 무려 18명이다.  (승무원인 큰 조카는 비행일정으로 불참이니 17명)  음력으로 치르는 아빠, 엄마 생신은 정확히 일주일 차이. 매년 7월 말~8월 초 극성수기에 있다.  온 가족이 모이기도 어렵거니와 극성수기에 이 많은 식구가 머물 숙소를 구하는 것도 쉽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99aeq2zJkas7NsRkaM9_g3AHXb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Jul 2026 00:05:38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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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헤어짐의 모습들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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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일요일 아침, 자고 일어나 확인한 휴대폰에는  초등학교 동창의 모친상 소식이 올라와있다.  다행히 주말인 데다, 집과 멀지 않아 조문을 가기로 했다.   &amp;quot;지병이 있으셨어?&amp;quot;  &amp;quot;작년 겨울에 많이 아파하셨는데, 자식들이 다 서울에 있으니까 그냥 그런가 보다만 했지. 그러다 봄에 병원 모시고 갔더니 췌장암이더라고.&amp;quot;  &amp;quot;아이고. 췌장암이라 이렇게 빨리,,,&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REdYf_ZlihX6SfC7C-rIXvExMC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09:00:16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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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번에도 오빠다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1h/131</link>
      <description>오남매 카톡방에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요지인즉슨, 아빠의 병원들 진료일이 다가오고 있고, 무엇보다 우리가 제조하다시피 맞춰둔 약이 5일 치밖에 안 남았다는 것이다.     예약을 잡을 때만 해도 오빠가 병원에 모시고갈 계획이었지만, 그사이 오빠에게도 일이 생겼다.  날로 심해지는 하지정맥 수술을 한다는 것인데, 그러려니 병원 예약 중 하루는 남매 중 대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PKOQe3UfdV6mHHq8o4V7PlMIF7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2 Jul 2026 08:54:07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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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여?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1h/134</link>
      <description>&amp;quot;내가 너를 모를까 봐??&amp;quot;  작은언니가 아빠에게 &amp;quot;제 이름이 뭐예요?&amp;quot;라고 물었더니 돌아온 아빠의 답이었다.   &amp;quot;너도 참..&amp;quot;  말끝에 힘없이 허탈웃음을 덧붙이셨다.  아빠 특유의 당혹스러움을 덮는 방법이다.   아빠가 독수리 오님매의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신다.  낳으셨고 고민해 우리의 이름을 붙여주신 분.  40년에서 50년 넘도록 불러대던 그 이름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BybU1wjaHmMvUnc2FosmSxBMh9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10:00:13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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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랑 밥 한 끼 먹으려고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1h/135</link>
      <description>&amp;quot;뭔 일이여?&amp;quot;  &amp;quot;엄마랑 밥 먹으려고.&amp;quot;  그렇게 말했지만 엄마는 여전히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불과 한 달 전 노치원 전학과 요양원 등 아빠의 거취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평일 낮에 오남매가 다들 친정에 모여들었기 때문이다. 그때도 엄마는 불안한 기색을 내보이셨다.  그리고 끝내 '요양원'이라는 단어가 자식들 입에서 나오자 올 것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LZoax6om-aXXIQAfU3GBoRphIiQ"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6 11:00:11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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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화요일과 목요일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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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5월 오남매 모임 이후, 스스로 다짐한 게 있다.  - 일주일에 두 번은 집에 전화드리기    가능한  화/목요일!!  막연하게 전화드리기로 맘먹으면 며칠 좀 하다가 말 것 같아서 구체적인 요일을 정했다.   일주일 7일 중 이틀이니 겨우 30%도 되지 않는다.  그걸 이렇게 다짐씩이나 해야 할 만큼 나는, 자주 전화를 드리지도 않았고 통화할 때도 살갑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SJ7tjzyG0ZXRVdyQubk6sWAgK-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Jun 2026 10:00:09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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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치원 알림장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1h/126</link>
      <description>&amp;quot;아빠는 오늘도 잘 다녀오셨는가 보네.&amp;quot;  &amp;quot;아부지는 소싯적에 전국노래자랑을 그리 열심히 보시고 논에서도 라디오를 크게 틀어 놓으시더니 ㅎㅎ  박자 맞춰 박수도  잘 치시고 발가락도 까딱까딱하시는 거 보니 다행히 다른 소음만큼 음악소리가 시끄럽게 느껴지시진 않으신가 보네...  매일 사진 올라오니 좋구만요~.&amp;quot;  &amp;quot;오늘은 꽃이 되셨구만.&amp;quot;   오전 오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lK8k0uBLILSZpWhw5kUiHldg9E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26 10:00:12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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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약만 먹어도 배부르겠네 - &amp;lt;용등마을 독수리 오남매&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7C1h/132</link>
      <description>오빠의 손에는 작은 투명봉투와 견출지 스티커가 여러 장 들려있었다.   &amp;quot;이제부턴 아버지의 약 정리를 해야 해. 저번에 누나랑 둘이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일주일 치만 해놓고 갔어.&amp;quot;  오남매라 좋은 건 역시나 일손이 많다는 거다.  나와 작은언니는 오빠가 지시하는 대로 각자 자리에 앉아 지시를 기다렸다.    정신과, 신경과, 비뇨기과, 호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C1h%2Fimage%2FuQlyktBSvqjDrBpOPa4cz350kL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6 12:00:14 GMT</pubDate>
      <author>땅꼼땅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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