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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iwooRa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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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가 김지우_한 손에 소설을 다른 손에 아이를_여러 개의 이름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17:2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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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가 김지우_한 손에 소설을 다른 손에 아이를_여러 개의 이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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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805] 잃어버린 시간을 읽지 않다 읽어서-23 - 느릿하게 읽어가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6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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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권을 마치고 6권을 집어든 뒤로 꽤 시간이 흘러갔다. 시간을 잃었다. 정확히 쓰자면 '읽는'시간을 잃었다. 읽지 않는 시간은 착실하게 흘러 내가 최애 가수 이승윤과 함께하는 청음회 행사에 참여해 그의 4집 &amp;lt;0집&amp;gt;의 노래를 함께 듣는 시간을 가진 것을 지켜보았다. 제주도에 가서 크로스핏 대회인 마키아에 출전한 같은 박스 선수들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V23998vF38ZV9wdVKXjxjcCbR8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14:51:49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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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722]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22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권 완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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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장마의 한복판, 이제 우기라고 불러야 하지 않나 모두가 비가 퍼붓고 멈췄다가 또 쏟아지는 이 기간의 이름을 고심하는 시기에, 날씨도 안 좋고 집에 머물면서 이틀만에 5권 후반부를 다 읽었다. 거의 200페이지 가까이 되는 '빌파리지 부인 살롱' 방문기가 다행히도 내 흥미를 잃지 않게 했다. 그리고 막판 화자의 할머니에게 찾아온 병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vbCYeeoZP8JXdyLsAz6EiMY_jg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2 Jul 2026 04:05:41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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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720]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21 - 책은 책을 부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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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책은 책을 부른다. 이 책은 저 책을 언급하고 저 책을 읽다 문득 다른 책이 떠오르고 프랑스 파리에 있던 내 독서적 자아는 어느새 남아메리카 프랑스령 기아나까지 떠내려간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권에서 본격적으로 급부상하는 드레퓌스 사건을 내가 처음 알게 된 것은 중학생 때 읽었던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였다. 현재 돌베개 출판사에서 전면 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wVNCKNz-z9iPRstvfKixknUW8F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0 Jul 2026 16:22:33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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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718] 잃어버린 시간을 느리게 읽어서-20 - 5권 '게르망트 쪽'으로 천천히 가는 중</title>
      <link>https://brunch.co.kr/@@7Afj/183</link>
      <description>[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5권 속표지는 파란색이다. 이 때문인지 '게르망트 가'하면 자동적으로 파란색이 떠오른다. 게르망트 공작 부부의 옷도 왠지 파란색일 것 같고, 게르망트 성도 파란색, 화자가 그토록 가고자 하는 꿈의 파란색...   -20쪽, 그때 게르망트라는 이름은 산소나 다른 기체를 담은 작은 풍선과도 같아, 내가 만약 그 풍선을 터트려 안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GBuDnyO3cb4jeEKuFjRA5KXW9Es.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Jul 2026 13:40:35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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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708]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19 - 4권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완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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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4권을 다시 읽어 보니 유독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4권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이유를 알 것 같다. 화가 엘스티르, 모네 등 인상파 화가를 모델로 한 화가의 그림이 4권 발베크의 전체 풍경을 그림처럼 그려내고 있기 때문에, 모네의 그림 앞에서 압도되듯이 나는 주인공과 소녀들이 그려내는 그림 한 폭을 감상한다. 주인공의 소녀 타령에 고개를 절레절레 하다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6hs7mS9iBbWk4wgGNYryswDUX24.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9 Jul 2026 14:04:06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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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606]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18 - 소녀 없냐 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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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주인공은 1권에서 굿나잇 키스를 하러 오지 않는 어머니를 애타게 기다리고, 2권에서 스완에 빙의하여 스완 부인 오데트를 열렬히 찬양하고, 3권에 가면 스완의 딸 질베르트와 (혼자) 사귀었다가 혼자 이별하고, 4권의 주인공은 할머니와 함께 바닷가 휴양도시에 와서 소녀들을 만난다. 애초에 3권과 4권의 2편 제목이 '꽃핀 소녀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sGMFQ12FpFPfVbkvyxBDegGfo0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Jul 2026 02:51:18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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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703]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17 - 4권 읽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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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카페 창밖으로 보이는 맞은편 담벼락을 뒤덮은 능소화는 무슨 말을 하고 싶어 꽃잎들을 오무리고 있나.  결혼 전 혼자 떠났던 5월 제주 여행에서 차귀도 앞 바다는 내게 어떤 언어로도 묘사가 불가능한 물빛을 아낌없이 드러내면서 어떤 메시지를 보내고 있었을까.  늦은 밤 자전거를 타고 가다 문득 고개를 들어 눈이 마주친 보름달은 왜 나를 끈질기게 응시하는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_cJdeQgBcCJvKnAdRpZLwS69Xj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3 Jul 2026 22:03:19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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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701]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16 - 7월이 시작되고 일 년의 반이 지났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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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7월이 되자마자 비가 쏟아진다. 하늘이 거대한 온수 샤워기가 되어 뜨거운 비를 쏟아붓는다. 여름이다. 유독 올해 초여름은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을 살랑거리며 믿을 수 없는 여름의 얼굴을 살짝 보여주었다. 이게 유럽의 여름인가...? 그늘만 들어가도 시원하다는 말이 정말이었네...? 덕분에 6월 한 달간 수월하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읽기도 4권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NgJaq63spqhZyqecD-VjqcJBon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1 Jul 2026 15:09:44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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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628] 잃어버린 시간을 거의 읽지 않아서-15 -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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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시리즈에 번호를 달아 보니, 한 달에 절반은 썼다.  3권 완독 후 4권은 일주일 동안 딱 50쪽 읽었다.  6월 세 번째에서 네 번째 주는 일 년 중 가장 중요한 행사가 있는 날이다. 서울국제도서전에 다녀오면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비롯한 다른 책들을 거의 읽지 못했다.    책 사러 가느라 책 읽을 시간이 없다. 이 책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YriFChGWOhUbV0hGChJWco_6ano.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8 Jun 2026 14:59:57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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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621]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3권 완독 - 오래 읽다 보면 오래 좋아하게 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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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독서 기록을 찾아보니 3년 전에 3권까지 읽고 4권 읽던 중 중단된 프로젝트임을 알았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과거 독서 기록장에 과거의 내가 썼다, 이 책을 읽는 것이야말로 내 시간을 잃는 행위가 아닐까?&amp;hellip;  &amp;lsquo;나&amp;lsquo;의 첫사랑은 질베르트이고 질베르트와 가까워졌다 멀어질 때의 고통을 몇십 페이지로 줄줄이 서술하고 있지만, 아무리 다시 읽어도 주인공의 시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u5-MeN27XqABgQGdLnVIIdxI5y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6 14:02:35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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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620]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13 - 내 최애가 못생길 리가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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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권 215쪽, 베르고트라는 이름은 누군가가 나를 향해 발사한 권총 소리처럼 나를 소스라치게 놀라게 했지만 나는 본능적으로 예의 바른 태도를 보이려고 인사했다. 내 앞에서 총 한 방이 발사되고 그 연기 속에서 비둘기가 날아가는데도 프록코트 차림으로 멀쩡히 서 있는 마술사처럼, 젊고 투박하며 키가 작고 다부진 체형에 근시이며 코가 달팽이 껍데기 모양으로 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irGimDK0fm1jiSD7ZmC_7nLmMh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0 Jun 2026 07:04:44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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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617]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12 - 3권 읽는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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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3권 104쪽, 아버지는 두 가지 무서운 의혹을 내 마음속에 심어 넣었다. 첫 번째는(매일 나는 아직 손도 대지 않은 삶의 문턱에 있으며 내 삶은 다음 날 아침에야 시작되리라고 생각해 왔는데) 내 삶이 이미 시작되었으며, 게다가 뒤이어 올 삶도 지나온 삶과 별로 다르지 않을 거라는 의혹이었다. 두 번째는 사실을 말하자면 첫 번째 의혹의 또 다른 형태에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yxRru2kyDj4pv2gDi51DySNpxq0.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8 Jun 2026 02:01:09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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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615]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2권 완독 - 나는 왜 소설을 읽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7Afj/174</link>
      <description>이틀 연속 문구 페어 참석, 일주일 안에 15km 달리기 완주하기, 아이 어린이집 부모참여수업 참가, 올해 처음으로 가입한 문학과지성사 주관 '북클럽 문지기' 첫 오프라인 모임 참여하기, 해가 갈수록 전쟁인 서울국제도서전 얼리버드 티켓 예매하기(ㅋㅋ) 등등 의외로 바쁜 6월 2주 차를 보냈다. 틈틈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권 읽기를 놓지 않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6K-oe6TzLZmegv3J1BlsGhdcDik.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5 Jun 2026 14:22:09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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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612] 잃어버린 시간을 거의 읽지 않아서-10 - 인벤타리오에 다녀왔다</title>
      <link>https://brunch.co.kr/@@7Afj/173</link>
      <description>6월 둘째 주 수요일과 목요일은 아주 바빴다. 문구인의 축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문구 페어 &amp;lsquo;인벤타리오&amp;lsquo;에 이틀 연속 출석하느라 바빴다. 그래서 책을 읽을 시간은 거의 없었다. 수요일 첫날 갈 때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권을 챙겨가긴 했다. 작년에 처음 개최된 인벤타리오는 역대급 인파로 대기가 아주 길고 힘들었다는 후기를 많이 읽었고, 가능한 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VR4lsFDJ2dg_GppBF5CiAv3qgTU.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2 Jun 2026 10:59:35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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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609]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9 - 스완의 사랑</title>
      <link>https://brunch.co.kr/@@7Afj/172</link>
      <description>마르셀 &amp;lsquo;나&amp;lsquo;는 &amp;rsquo;스완의 성격이 아주 다른 부분에서 내 성격과 여러모로 닮았다는 사실&amp;lsquo;(2권 19쪽)을 알고 있다. 그리고 바로 앞 페이지에서 그는 스완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그에게는 그의 드문 섬세함을 상쇄하는 일종의 속된 면이 있었다.(2권 18쪽)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소설이 곧 프루스트, 프루스트는 곧 마르셀, 이 소설은 곧장 &amp;lsquo;나&amp;lsquo;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kUOCjWjrKWVg__wpo7mdBFIcmv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15:29:38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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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608]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8 - 2권 시작</title>
      <link>https://brunch.co.kr/@@7Afj/171</link>
      <description>월요일은 한 주의 시작이고 새 책을 시작하기 좋은 날이다. 사실 오늘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거의 읽지 못했다.  대신 문지혁 작가님의 신작 소설 [실전 한국어]를 읽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제 2권은 400페이지가 넘고, [실전 한국어]는 200페이지 좀 넘는 분량이었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다시 집으로 오는 길에 잠깐 읽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_P-O3WAUyfbHE4C_Up91jLpIhMQ.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8 Jun 2026 15:35:33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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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606-07]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1권 완독 - 주말 완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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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6월 1일 월요일에 시작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제 1편의 제 1권을 7일 일요일에 다 읽었다.  토요일 아침에는 운동을 했다. 크로스핏의 와드 중 하나인 &amp;lsquo;머프&amp;rsquo;라는 이름의 운동으로 1.6키로를 뛰고, 100개의 턱걸이를 하고, 200개의 팔굽혀펴기를 하고, 300개의 스쿼트를 하고, 마무리로 1.6키로를 달리는 프로그램이다. 크로스핏 본토 미국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fIykoqeh8kMrrxgv2TzspQ2GT5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7 Jun 2026 13:01:54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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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605]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5 - 우리는 왜 소설을 읽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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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 졸렸다. 한 번 눈을 감으면 절대 다시 뜰 수 없을 정도의 무게감 있는 잠이 나를 눌렀다.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다 뜨니 하원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었다. 일부러 책을 옆에 두고 잤다. 꿈도 없이 잤다.  어제 내린 비로 잠시 상쾌해진 공기를 만끽하며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나와 재활전문 어린이 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mJq__d5eVtFwIScb-X_E0kYBHe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22:21:16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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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604]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4 - 벌써 밀리기 시작한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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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는 시간을 시작한 지 일주일도 안 되었는데 벌써 기록이 밀리기 시작했다. 오늘은 금요일이고 이 기록은 목요일이다. 금요일의 읽을 시간을 빼서 목요일의 기록 시간에 써 버린다. 읽는 것과 쓰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없다. 내가 가진 시간에 틈이 생긴다.  읽기가 지루하지는 않다. 이제 프루스트는 나를 지루하게 만들지 못한다. 특히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MskTU9OhvCDw_CiOHctXoqfnFRc.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5 Jun 2026 06:23:28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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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60603] 잃어버린 시간을 읽어서-3 - 투표와 독서</title>
      <link>https://brunch.co.kr/@@7Afj/167</link>
      <description>오늘은 지방선거의 날, 투표지가 일곱 장이나 되는 날, 어김없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는다. 소설 속 부르주아들, 귀족들, 너네들은 민주주의가 뭔지 알기나 하니? 사교 모임에서 수다나 떨고 연극이 어떻고 저 집 정찬 모임에 누가 왔고 뭘 입었고 이런 거에나 관심 있지? 뒤에 등장하는 베르뒤랭 부인의 살롱 이야기나 게르망트 공작 부인 이야기가 재미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7Afj%2Fimage%2FZGq5wRROEpMDzdtjLMWa2w4p9JE.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4 Jun 2026 14:53:48 GMT</pubDate>
      <author>JiwooR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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