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jeho</title>
    <link>https://brunch.co.kr/@@72LX</link>
    <description>jeho의 브런치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Fri, 16 Oct 2026 16:07:10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jeho의 브런치입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dppM8J_BmBlk3gXYoi_Wqm9PEU.jpg</url>
      <link>https://brunch.co.kr/@@72LX</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따로국밥 - 시</title>
      <link>https://brunch.co.kr/@@72LX/76</link>
      <description>따로국밥은 먹어봤던가 가슴 한 켠에 선지덩이 묻고 벌겋게 달아오른 눈시울  소주 한 컵에 건더기 덜어내고 숟갈 담가 식혀내기만 했을 뿐 밥을 말아 먹지는 못했지  아버지는 안주, 나는 밥을 기억해서 너를 두고 함부로 하지 못하는거야 자꾸 울컥거려서</description>
      <pubDate>Mon, 13 Jul 2026 05:16:33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76</guid>
    </item>
    <item>
      <title>어느 날 - 시</title>
      <link>https://brunch.co.kr/@@72LX/74</link>
      <description>어디 걸쭉한 막걸리 없나? 순 맹물같은 것들 뿐이라니  한 잔이면 되는데 한 쪼가리만 씹히면 될 것을 거나한 상 들이려 야단한다니  잊혀지도 새겨지도 아니하고 아니하여 다른 날보다 더  막막하더니.</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6 06:17:48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74</guid>
    </item>
    <item>
      <title>망각을 위하여 - 나태주의 시</title>
      <link>https://brunch.co.kr/@@72LX/73</link>
      <description>나는 지금 너무 많은 이름들을 기억하고 있는 게 아닐까?  나는 지금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게 아닐까?  친구여 그대 이름 나도 잊을테니 그대도 나를 잊어다오  때때로 그대 마음의 수첩에 나의 이름과 나의 모습과 나의 향기를 지워다오.</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6 05:38:53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73</guid>
    </item>
    <item>
      <title>초라한 고백 - 나태주의 시</title>
      <link>https://brunch.co.kr/@@72LX/72</link>
      <description>내가 가진 것을 주었을 때 사람들은 좋아한다  여러개 가운데 하나를 주었을 때보다 하나 가운데 하나를 주었을 때 더욱 좋아한다  오늘 내가 너에게 주는 마음은 그 하나 가운데 오직 하나 부디 아무데나 함부로 버리지는 말아다오.</description>
      <pubDate>Sat, 27 Jun 2026 05:34:12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72</guid>
    </item>
    <item>
      <title>건국 30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70</link>
      <description>제30장 끝나지 않은 건국  뉴 코리아 선포 1주년 기념식은 성대한 국가 행사라기보다, 커다란 마을 축제에 가까웠다.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이 프로젝트의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었다. 광장 중앙의 임시 무대 위에서, 김강호가 마이크를 들었다.&amp;nbsp;&amp;ldquo;1년 전, 우리는 숫자와 코드로 된 나라를 만들었습니다.&amp;rdquo; 주민들이 조용히 그의 말을 기다렸다. &amp;ldquo;그 나라는 국경선</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6:08:37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70</guid>
    </item>
    <item>
      <title>건국 29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69</link>
      <description>제29장 미래를 위한 씨앗  뉴 코리아 임시 운영위원회 첫 공식 회의는 마을 초등학교 교실에서 열렸다. 칠판 위에는 서툰 글씨로 &amp;ldquo;뉴 코리아 주민 총회&amp;rdquo;가 적혀 있었다. 책상들은 원형으로 배치되었다. 라일라는 회의의 사회를 맡았다. 주민 대표로 선출된 지 한 달 남짓이었지만, 그녀의 표정에는 낯선 책임감이 자리 잡고 있었다. &amp;ldquo;이제, 우리 이야기를 우리 입</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6:06:41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69</guid>
    </item>
    <item>
      <title>건국 28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68</link>
      <description>제28장 희생의 의미  해가 사막 뒤로 천천히 내려갔다. 하늘은 붉은색과 보랏빛이 섞인 그라데이션으로 물들어 있었다. 담수화 플랜트 뒤편, 작은 철제 계단에 김강호와 서은아가 나란히 앉아 있었다. 한동안 둘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오늘도 수많은 수치와 보고서가 오갔고, 몇 가지 협약이 체결되었으며, 작은 갈등 몇 개가 해결되거나 미뤄졌다. 그 모든 하루</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6:05:29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68</guid>
    </item>
    <item>
      <title>건국 27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67</link>
      <description>제27장 기억과 기록  기록실은 텐트촌 한쪽, 눈에 잘 띄지 않는 위치에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습도가 낮게 유지된 공기와 서버 팬 돌아가는 소리가 맞이했다. 김강호는 오래된 박스를 하나 꺼냈다. 상단에는 희미한 글씨가 적혀 있었다.&amp;nbsp;&amp;ldquo;1994. MED TEAM / GEO DATA.&amp;rdquo; 그가 뚜껑을 열자, 누렇게 변색된 지도와 손글씨 메모, 몇 장의 사진이</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6:04:13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67</guid>
    </item>
    <item>
      <title>건국 26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66</link>
      <description>제26장 서사하라의 주민들  새벽, 마을 어귀. 예전 같으면 물을 긷기 위해 줄이 빽빽이 서 있었을 우물터는 조용했다. 대신 우물 옆 담수화 배급 스테이션 앞에 아이 둘이 서 있었다. 손목 밴드를 단말기에 대자, 일정량의 물이 자동으로 흘러나왔다. &amp;ldquo;오늘은 줄 안 서도 되네.&amp;rdquo;&amp;nbsp;한 노인이 웃으며 말했다. 라일라는 아이들 옆에서 물통을 받쳐 들었다.&amp;nbsp;&amp;ldquo;이젠</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6:02:56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66</guid>
    </item>
    <item>
      <title>건국 25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65</link>
      <description>5부 여파와 새로운 시작  제25장 권력의 재편  뉴 코리아 운영구조를 논의하는 회의는 어느 때보다 조용했다. 폭발과 배신, 국제 공방을 지나온 뒤라서 인지, 사람들의 목소리는 크지 않았지만 단단했다. 김강호는 일부러 뒤쪽 자리에 앉았다. 오늘 회의의 주인공은 군도, 외부 자문단도 아닌 주민 대표와 현장 운영진이었다. 중앙 화면에는 간단한 도표가 떠 있었다</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6:00:24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65</guid>
    </item>
    <item>
      <title>건국 24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64</link>
      <description>제24장 남겨진 자들의 선택  폭발과 배신, 국제 압박과 내부 갈등을 거친 뒤, 결국 모든 것은 주민들의 선택으로 귀결되었다. 뉴 코리아에 계속 참여할 것인가, 아니면 기존 구조로 돌아갈 것인가. 마을 회의는 오래도록 이어졌다.&amp;nbsp;&amp;ldquo;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잃었습니다.&amp;rdquo;&amp;nbsp;누군가는 말했다.&amp;nbsp;&amp;ldquo;하지만, 그 덕분에 얻은 것도 있습니다. 물, 학교, 기록&amp;hellip;.&amp;rdquo; 라일라</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5:59:04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64</guid>
    </item>
    <item>
      <title>건국 23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63</link>
      <description>제23장 김강호의 유령 전략  뉴 코리아 가동 이후, 김강호의 이름은 의도적으로 전면에서 빠졌다.&amp;nbsp;공식 보도문과 인터뷰에서 그의 등장 빈도는 거의 0에 가까웠다. 대신, 주민 대표와 현장 지휘자, 기술자들이 얼굴을 내세웠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그는 여전히 핵심 결정을 내리고 있었다. 암호화된 채널로 현장의 로그를 받고, 위험 신호를 감지하면 대응</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5:57:29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63</guid>
    </item>
    <item>
      <title>건국 22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62</link>
      <description>제22장 국제사회의 반응  뉴 코리아 동시 가동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사회는 즉각 반응했다. 모로코 정부는 강한 어조의 성명을 발표했다.&amp;nbsp;&amp;ldquo;사하라 지역에 대한 모든 주권은 모로코에 있으며, 외국 세력이 주권을 침해하는 어떠한 시도도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amp;rdquo; 몇몇 국가는 중립적인 언어로 우려를 표했고, 일부는 아예 프로젝트 관련 투자를 일시 중단했다. 국제기</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5:56:00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62</guid>
    </item>
    <item>
      <title>건국 21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61</link>
      <description>제21장 가상국가 뉴 코리아의 탄생  서사하라 텐트촌 한가운데, 임시 제어실.&amp;nbsp;벽마다 모니터가 붙어 있고, 중앙 테이블 위에는 다양한 기기와 케이블이 뒤엉켜 있었다. &amp;ldquo;담수화 플랜트 3개, 출력 안정.&amp;rdquo;&amp;nbsp;&amp;ldquo;스마트팜 센서, 정상.&amp;rdquo;&amp;nbsp;&amp;ldquo;블록체인 노드, 전 세계 12개 거점 동기화 완료.&amp;rdquo; 각 부문 담당자들이 차례로 상태를 보고했다. 공기 중에는 전기와 긴장의</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5:55:14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61</guid>
    </item>
    <item>
      <title>건국 20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60</link>
      <description>제20장 임무를 위한 이별 출발 전날 밤, 임시 활주로 옆에 마련된 작은 컨테이너 라운지.&amp;nbsp;형광등 불빛 아래, 금속 의자 두 개가 마주 보고 있었다. 김강호와 서은아는 말없이 앉아 있었다.&amp;nbsp;밖에서는 수송기 엔진 시험 소리가 낮게 울렸고, 멀리 담수화 설비에서 나오는 물소리가 바람에 실려왔다. 내일이면,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방향으로 떠난다.&amp;nbsp;김강호는 다시</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5:53:58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60</guid>
    </item>
    <item>
      <title>건국 19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59</link>
      <description>제19장 최종 작전의 설계  서울 외곽, 창문조차 없는 지하 회의실.&amp;nbsp;벽에는 서사하라 지도와 뉴 코리아 구조도, 국제 정세 흐름도가 층층이 겹쳐 붙어 있었다. 김강호는 그 모든 그림을 하나의 보드처럼 바라보고 있었다. 테이블 위에는 세 장의 도식이 놓여 있었다. 물: 담수화 플랜트 3개소 전면 가동 생계: 스마트팜&amp;middot;에너지&amp;middot;물류망 &amp;nbsp;&amp;nbsp;&amp;nbsp;&amp;nbsp;&amp;nbsp;동시 운영 주권:</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5:52:55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59</guid>
    </item>
    <item>
      <title>건국 18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58</link>
      <description>제5부 대단원: 신인류의 영토 (The New Territory)  제18장: 모래 위의 신기루, 혹은 실재  전쟁이 멈춘 사막은 기이할 정도로 고요했다. 기지 외곽에 멈춰 선 모로코군의 전차들은 마치 고대 유적의 석상처럼 보였다. 런던, 뉴욕, 도쿄의 금융 시장은 '뉴 코리아발 시스템 붕괴'라는 단기적 패닉을 지나, 이제는 이 기괴한 신생 독립국을 어떻게</description>
      <pubDate>Mon, 22 Jun 2026 05:51:35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58</guid>
    </item>
    <item>
      <title>건국 17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57</link>
      <description>제17장: 30분의 사투  지평선이 진동했다. 모로코 정규군 제4기갑여단의 M1A1 에이브람스 전차들이 뿜어내는 120mm 주포의 섬광은 사막의 태양보다도 강렬했다. 첫 번째 포탄이 기지 외곽의 태양광 패널 지대를 직격 했다. 수천 개의 강화유리 파편이 보석처럼 비산하며 공중에서 타올랐다. &amp;ldquo;전원, 2선 방어선으로 후퇴! 대전차 미사일 준비!&amp;rdquo; 박진수 중령</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6 02:04:26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57</guid>
    </item>
    <item>
      <title>건국 16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56</link>
      <description>제4부 결단과 희생 (Decision and Sacrifice)  제16장: 벼랑 끝의 도박  습격이 남긴 상흔은 깊었다. 서버실 복도에 스며든 피 냄새는 소독약으로도 지워지지 않았고, 불타버린 김강호의 노트북은 통제실 책상 위에서 훈장처럼, 혹은 경고장처럼 놓여 있었다. 강호는 사흘째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의 눈은 휑뎅그렁하게 패어 있었고, 입술은 갈라</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6 02:03:10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56</guid>
    </item>
    <item>
      <title>건국 15화 - 소설</title>
      <link>https://brunch.co.kr/@@72LX/55</link>
      <description>제15장: 유령의 습격  사막의 밤은 소리를 집어삼킨다. 하지만 그 정적은 기만적이었다. 김강호가 '소버린 OS'의 보안 벽에 고의로 낸 균열, 이른바 '허니팟(Honeypot)' 시스템에 신호가 잡혔다. 누군가 외부에서 관리자 권한을 탈취하기 위해 기지 근거리 무선망(Wi-Fi)에 접속을 시도한 것이다. &amp;ldquo;놈들이 왔습니다.&amp;rdquo; 통제실의 어둠 속에서 강호가</description>
      <pubDate>Sun, 21 Jun 2026 02:02:05 GMT</pubDate>
      <author>jeho</author>
      <guid>https://brunch.co.kr/@@72LX/55</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