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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는 을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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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글쓰는 을녀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2:26:4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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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쓰는 을녀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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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는 두고 갈 것 - 가을의 한가운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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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속 켜켜이 쌓인 미련 이 가을처럼 이제는 두고 갈 것  푸른 청춘이 먼지 낀 누런 낙엽 되어 우수수 떨어져 밟는 소리마다 바스락 바스락 타들어가거든 이제는 놓아줄 것  옹이처럼 곪은 상처가 힘들거든 파아란 바람에 몸을 맡길 것 뽀송뽀송 말린 이불처럼 이제는 자유로이 나풀거릴 것  내 어깨에 놓인 짐들이 버겁거든 가을처럼 생각할 것 누런 벼들과 통통히 익</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1:28:50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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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강아지풀 뿌리  - 뿌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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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푸른 바람 쉬이익 불면  풀들이 넘실댄다   해맑은 풀들이 서로의 어깨를 잡고  이리저리 흔들흔들흔들   하염없이 생각없이 빙글빙글  휘청인다.   붉은 핏줄 펄떡이는  여기는 땅 속   마른 땅 깊은 곳에  숨겨진 뿌리들   누군가에겐 바래진 추억 한 뿌리  다른이에겐 고마운 감사 한 뿌리  그리고 삶 한뿌리가 꿈틀대며  박혀있다   푸른 바람 쉬이익불면</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6:26:50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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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포도 - 가을의 포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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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인생 결정적 한 방&amp;quot; 권유하는 세상 알알이 찬 가을 '똑' 따먹으며 달큰한 햇살에 녹아들고 그의 삶을 생각해본다. ​ 거창하지 않았을 것이다. 흙에 박힌 나무에 매달려 바람에 휘날렸을 것이다. 매일이 뜨거운 햇살과의 전쟁이었을 것이다. 매일매일이 반복이었으며 일상이었을것이다. ​ 그러던 어느 날, 누구도 모르는 사이 그는 뜨거운 햇살을 끌어 안아 품 안에</description>
      <pubDate>Sat, 29 Aug 2026 07:30:41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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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에게 사랑은  - 사랑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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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게 사랑은 반짝반짝 빛나는 별 높은 하늘 보며 나는 &amp;quot;사랑받은 적 없다&amp;quot; 서글퍼했네 내 곁의 마음 알면서도 보지 못했네  바빠도 끼니는 챙겨 먹으란 잔소리 배부른데 더 먹어라 챙기는 한 수저 뜬금없이 전화해 잘 지내느냐는 한 마디 괜찮다는데 꾹꾹 눌러 담은 반찬통  하나도 특별하지 않은 밭에 심은 고구마 같은 마음  그 마음이 별처럼 나를 지켜준다는 걸</description>
      <pubDate>Fri, 28 Aug 2026 09:38:16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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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수수 까기  - 한 여름 옥수수 털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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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시뻘건 태양도 지쳐 누그러진 오후  띵동~ 대문을 열면  안 깐 옥수수 한 박스가 덩그러니......  마침 어머니도 집에 돌아오시고  그렇게 시작된 옥수수 까기   힘차게 옥수수를 꽉 잡고   밑동을 꺾으면  나무꾼이 벼른 도끼로  신선의 나무를 자른 듯  우지끈 우드득 우드득   마지막 툭 소리에 껍데기를 벗기고  그 안에 수염마저 몽창 뽑아내면  뽀얀</description>
      <pubDate>Fri, 07 Aug 2026 08:31:47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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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장  - 마음이 허기진 날 먹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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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 : 시장   밥을 많이 먹어도 허기진 날 그럴 때 가끔 떠오르는 곳  엄마 손 잡고 간 시장   야채, 고기, 생선에 앵무새까지 없는 게 없던 별천지   넋 놓고 구경하다 보면  엄마가 나를 부르는 소리    시장가기 전부터 엄마에게 조잘거렸던 말 고로케, 꽈배기, 찐빵 먹는 시간   내 머리를 쓰다듬던 할머니가  거친 손으로 주던 찐빵   &amp;ldquo;호 호&amp;rdquo;</description>
      <pubDate>Sat, 11 Jul 2026 07:05:28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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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박  - 수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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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미소리 푸른 나무아래  할머니가 수박을 들고간다  흔들흔들 흔들리는 수박   흔들리며 크는 모든 것처럼  수박 안 더위도 빨갛게 익는다   수박이 점점 익어 할머니 손이  붉게 물들면   뒷짐지던 할아버지 조용히 다가와 할머니와 반씩 든다.  흔들흔들 흔들흔들   노부부의 오후는 그렇게 지나간다  어느 여름 날이 그렇게  지나가듯이</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14:54:16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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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  - 달과 같은 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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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추운바람 부는 밤  바다벼랑같이 새애카만 하늘  한줄기 희망인양 자애롭게 내리는 빛  은은한 미소로 너의 마음 사로잡는 달   당장에 추운 너에게는  보이지 않을 진실  달은 생명이 숨쉬지 못 할 돌덩이  자애로운 빛도 은은한 미소도 온전히  그의 것이 아니니, 오직 회백색 어둠만이  싸늘하게 죽은 자리   부디 너는 달같은 자를 조심해라</description>
      <pubDate>Thu, 14 May 2026 11:37:36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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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문  - 소문에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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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늘 진 마음끼리 모인 어느 모퉁이  어두침침하게 뒤로 이야기한다  &amp;ldquo;야,이거는 비밀인데&amp;rdquo;  &amp;ldquo;사실은 그 사람 말야&amp;rdquo;  그냥 툭 던져본 돌멩이  그 작은 돌이 걷집을 수 없는 불길이 되었다  불길이 지나간 자리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마음을 태우고 고통조차 다 태워 재만 남았다   그늘진 그는 &amp;ldquo;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냐!&amp;rdquo;며  화를 냈다. 그들은 저 무</description>
      <pubDate>Fri, 01 May 2026 05:37:08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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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요즘 교양인  - 교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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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총천연색 과학이 발달한 21세기  ​ 요즘 교양있는 애들은  다 들고 다니는 것. 스마트폰  이 요물덕에 더 똑똑해지고  더 진화한 우리  ​ 전 인류를 아울러 가장  교양있는 요즘 사람들  ​ 요즘 교양있는 애들은  다 한다는 것. 손절  손실을 줄이기 위해 판다는  주식용어  ​ 소중한 내가 손해보지 않을  최고의 방법  ​ 전 인류를 아울러 가장 쿨한</description>
      <pubDate>Sat, 18 Apr 2026 05:16:57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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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물  - 푸른 물과 나눔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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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겨울, 어느 깊은 굴  애린 손 꽉잡고  두 눈을 감는다   &amp;ldquo;여기 온 지 얼마나 되었지?&amp;rdquo;  여기 온 이유도 목적도  가물가물한 날   희미한 시야에 생각나는 사람들 마을 사람들과 가족들   한 숨 한 번 쉬고, 더 깊이 더 깊게  추락한다  그 끝에 펼쳐진 푸른 영혼의 바닥 터지고 솟구쳐 철철 흐르는 것   오늘도 마을 사람들은 그 푸른 것을  나눈다.</description>
      <pubDate>Thu, 09 Apr 2026 11:41:54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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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은 간다  - 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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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찬 얼음물에 얼굴을 헹구면  녹은 빙판 아래  새파랗게 흐르는 봄   봄은 지독히 아름다웠던 망국의 유물이다  옹기종기 꽃망울 틔우고  하얀, 노란, 빨간이 작은 폭죽으로 피어난다   제 이야기 한 겹씩 펼치는 꽃과  바람에 휘날리는 꽃이 춤춘다  꽃잎의 보드라운 숨결과 빛나는자태  이 모든 걸 담은 추억의 사진 &amp;ldquo;찰칵&amp;rdquo;   꽃이 가면 축제도 가고 봄도 간</description>
      <pubDate>Sat, 04 Apr 2026 07:35:53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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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리 - 유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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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름 날 개울가처럼 투명한 유리 한장  청명하게 푸른 하늘 품은 창   어느 운수 나쁜 날, 송곳같은 햇살이  돌진해오면 잔주름 마냥 난 상처들   누구도 알지 못하고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아주 작은 실금들   서서히, 안에서 밖으로, 선에서 더 굵은 선으로  흘러가는 침묵의 행진   어느 맑은 아침 눈 떠보니  산산조각난 유리   한 번에 무너지지 않고</description>
      <pubDate>Thu, 02 Apr 2026 11:34:19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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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름  - 봄과 주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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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 주름   깔깔한 바람이 퍼덕이는 봄  눈 떠보니 또 생겼다  어느 날 갑자기 왔다   지난 겨울 살얼음 진 개울이  봄따라 내게 오면  굽이굽이 흐르는 세월의 강   그 강 앞에 홀로 선 이의  서러운 한숨소리   천진한 산수유만 노랗게 반짝인다.</description>
      <pubDate>Thu, 19 Mar 2026 11:33:36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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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호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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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목: 수호신   노을 진 하늘  빨갛게 익어가는 시간  그림자조차 어깨 굽은 날   &amp;quot;아무도 없다&amp;quot;  단정하는  너의 옆자리에 앉아있는 신   너를 지키고 따끈한 소망과  희망 이루어주는 행운의 신   땅나라로 내려 온 수호신  애달픈 자여.  희망이 없음을 아무 것도 없음을 쉽게 단정하지마라.  너의 확신이 칼날되어 누군가를  해한다면 그는 너를 져버릴</description>
      <pubDate>Sat, 07 Mar 2026 07:11:54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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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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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동통 빨간 두 볼이 온다  뭐가 그리 좋은지 계속 말하며  까르륵 웃는다  너는 마치 신의 축복 받은 듯 뽀얗다   회색도시 위, 평범한 사람 하나  판판한 표정으로 서있다  겨울철 바다 속처럼 조용히 숨쉰다  마치 신의 축복을 다 써버린 짐승처럼   어른이 된 당신은 알겠지  마음을 내어주는 일은 끊임없이 서로 대화하는 것  세상 사는데 필요한 말은 몇</description>
      <pubDate>Sat, 17 Jan 2026 07:39:18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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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솔직한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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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상처입은 말 한 마리가 앉았다  세상 무너지듯 꺾인 무릎  철퍼덕하며 먼지를 일으킨다  ​ 말에 베인 짐승은  저 멀리서 도망쳐 여기까지 왔다  아무도 없는 길, 홀로 왔다  ​ 처음부터 원한 건 따스한 침묵과 포옹  말이 아니었다  ​ 그러나 기꺼이 끼어든 말은 솔직하게  모든 걸 해체했다  ​ 상처투성이가 되고 도망치는 줄도 모르고  솔직히 쏟아냈다</description>
      <pubDate>Sat, 10 Jan 2026 07:31:12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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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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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청량한 겨울 얼결에 지난 작은바다   노을이 기우는 그 앞에 하염없이  앉아있어본다.   아주 오래 전 옛날  그 자리를 함께 앉아 준 사람   이제는 이름도 생각나지 않는  남. 남   그저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을 것 같은 남   괜시리 젖어오는 마음   애꿎은 파도만 넓게 출석표를 폈다가  넓게 지운다.</description>
      <pubDate>Sat, 20 Dec 2025 07:24:19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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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_인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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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 속 사랑채우려  누군가와 인연 맺는 그대여   인연은 한 번에 딱 맞는 어떤 것이 아니다 인연은 도자기처럼 굽는 것이다  하나의 자기가 완성되려  수 많은 것이 깨지듯 그렇게 깨지는 것이다  그러니 하나의 인연에 너무 아파하지 말아라. 그저 한 번 부서진 자기일 뿐  조급하게 인연을 찾지말고  시간이 갈수록 강인해지는 자기처럼   튼튼해져라   견고해</description>
      <pubDate>Sat, 29 Nov 2025 07:23:10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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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씹어삼키다</title>
      <link>https://brunch.co.kr/@@6icS/343</link>
      <description>밀린 숙제처럼 너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염증처럼 곪은 나를 발견하고 너를 씹어 삼키기로 결심한다.  말린 육포인양 너를 씹으면 비쩍 말라 죽은 순간들이 나풀나풀 춤추고  목구멍가득 너를 삼키면 웃으며 작별하는 너  쉬이 없어지지 않는 기억을 씹으며 생각해본다  너를 삼킴은 내 심장을 집어 우드득 우드득 소화시키는 것 그렇게 니가 옅어진 자리  내가 아주 느릿</description>
      <pubDate>Sat, 01 Nov 2025 07:01:25 GMT</pubDate>
      <author>글쓰는 을녀</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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