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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예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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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태한 만족을 즐기는 소심한 관종. 다만, 글쓰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1:33:1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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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태한 만족을 즐기는 소심한 관종. 다만, 글쓰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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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황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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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저는 확실히 좀 내향인의 성향을 가졌습니다만, 선택적인 외향적 기질을 타고났습니다. 이 말은 좋게 포장하면 적재적소에서는 '꾼'이라는 방정식이 통할거구요. 나쁘게 보면 조울에 가까운 알 수 없는 인간종자일지도 모릅니다.  올초 새로운 직장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먹고살기 위해 지난 세월 저를 스쳐간 직업들이 정말 많았죠. 대략 어림잡아 알바, 인턴, 단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HNkecILzoKxmx_y2sbSU04RR1F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6:31:29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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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흔, 미혹되지 아니하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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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불혹(不惑)명사1 미혹되지 아니함.2 마흔 살을 달리 이르는 말. 그러고 보면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딱히 무언가에 꽂혀서 대상이나 물질을 좇아다닌적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나마도 아빠가 또래 친구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기 전부터 나에게 휴대전화를 사줬었고, 매번 새로운 기종이 출시될 때마다 신형으로 교체해 준 버릇 때문에 스캠사기로 파산면책에 이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X5sjrpoclvhAm-4OdirOOg_jow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3 Aug 2026 20:00:01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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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럴 수도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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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왕년에 내가 말이야. 라떼는 말이야.&amp;quot; 하나님 아버지, 부처님, 예수 그리스도, 알라신께서 과거에 집착 말라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보다 더! 저 멀리 신까지 찾을 필요도 없다.  나의 가까운 지인부터가 불과 보정 어플이 미처 활성화되기 이전 내 날씬하다 못해 지금의 모습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직촬샷을 3회 이상 보게 되었을 때 &amp;quot;한 번만 더 이 사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CcE9LFyWletRCBeyGzR0zhB0nf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13:46:14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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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그렇게 마한년은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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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유년기 호시절을 너무 곱게 보낸 덕인지, 지난했던 청년기 이후 달관하려 애쓴 덕인지 다행히 지금 내 얼굴엔 지지리 궁상의 시간들을 견뎌낸 찌푸려진 인상 따윈 없다. 다만 나의 2-30대는 내 인생에 있어 평생의 대표적인 이벤트로 기록되므로 어쩔 수 없는 상흔이 하나 남았는데 그게 바로 주둥이에 서린 욕설이다.  20대 초반. 여리여리 40kg대의 뽀얗고 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tLxmvoO0wlpwfHWPVmpuW-gKpD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21:00:31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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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물주의 의도된 실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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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조물주가 인간을 만들 때두 개의 눈을 얼굴에 붙여둔 까닭은전지전능한 신과무지렁한 인간의 갭 차이를 분명히 알게 함이라.본디 전지전능함이란&amp;lsquo;모든 것을 알고 행함&amp;rsquo;일지니,인간종자는눈구녕이 둘 달린 까닭에전지전능함을 절대 흉내조차 낼 수 없음이라그저 순응하며 살면 그만인 것을인간종자란꼭 어리석은 까닭에제 눈구녕으로 바라본 세상이 전부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hZZzNC_18rdn0jOwCcmO7tshzq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Jul 2026 20:00:06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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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생에 지은 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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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아주 그냥 점집이라면 학을 떼고 치를 떨 만큼 좋지 않은 기억이 많아서 푸바오가 대한민국을 대(竹) 막대에 올려두고 크게 한판을 흔들 때에도 용인 땅 한 번을 밟지 않던 나인데, 그래도 어찌 몇 해 전부터는 연초에 신수 보러 점집에 한 번은 들르는 것 같다.   난 올초에 직장을 새로 옮기게 되었는데, 올해 신수에서 양력 5월이 되면 일이 그만두고 싶을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LIdBcmls6otRACbuIAiz9QnHmk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20:00:05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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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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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4년 01월 이군요. 우연인지 필연인지 모를 대운의 흐름에 맞춰 저는 자의적인 단약을 시도하였습니다. 당연히 병원에서는 팔짝 뛰며 극구 반대하였고요.  주치의의 당연한 의사적 소견을 비웃기라도 하듯 담당의의 모든 의견을 무시한 채 단약으로 인한 여러 가지 정신적 신체적 부작용을 오롯이 버티며 지금까지 버텨 왔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정말 운칠기삼이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rajOUDSMLV8bXL5Ky6Xlt4godR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Jul 2026 23:00:12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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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제와 내 솔직한 심정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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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래도 오늘을 산다』 브런치북을 통해 많은 분들의 응원과 위로 그리고 공감을 얻었고 이로 인해 출판사를 통한 기획출간의 기회도 가질 수 있게 되면서 나에겐 단 하나의 꿈이자 신념이 생겼다.  '누군가 나에게 그러하였듯, 나 역시 누군가를 진심으로 위로하고 공감하는 사람이 되자.'  내 감정의 묵은 응어리를 토해내듯 시작한 글쓰기였지만, 글쓰기를 통해 나</description>
      <pubDate>Fri, 26 Dec 2025 09:24:35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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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태한 만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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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몇 년 전 신종피싱사기를 당하면서 수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내가 분양받아온 강아지와 함께 집에서 쫓겨났고 그렇게 남편과의 별거는 시작되었다.   &amp;quot;나는 군인이다. 전쟁 지역으로부터 금괴가 든 상자를 안전하게 보관할 곳을 찾는다. 한국에 있는 너의 도움이 필요하다.&amp;quot; 이런 당치도 않은 말에 영끌하다시피 대출을 받아서 피싱 조직원에게 돈을 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wWVXUGj_Yo_CrEv7nojrwYbfUF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Jul 2025 17:33:16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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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완치했다는 오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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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연락이 닿는 지인들의 공통적인 질문은 한 가지다. &amp;quot;그래, 아직도 정신과 약 먹니?&amp;quot;  해당 물음에 약을 끊었다고 말하면 대다수는 잘했다며 칭찬을 쏟아 낸다. 이는 마치 그동안 내가 의지박약이었던가? 스스로를 의심하게 하거나 또는 그동안 먹어서는 안 될 약에 의존하며 살아온 것 같은 작은 죄책감을 느끼게 한다. 하지만 이것들은 단지 나의 삐딱한 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GRecIJ-NJcSV5BTwNBJo_PztUY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8 Jun 2025 22:00:28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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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약은 초고도비만을 해결해주지 않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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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기억에 2011년부터 작년 1월까지 정신과 약을 복용했으니, 중간중간 병원 갈 돈도 아까워 약을 먹지 못한 기간을 제외하더라도 족히 10년 이상 약을 먹어왔다.  지금도 많은 정신과가 그러하겠지만, 나의 정신 상태에 대해서 정밀하고 정확한 감정은 사실상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냥 의사에게 주절주절 털어놓는 나의 진술이 내 정신 상태를 진단하는 척도가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ViVmPtbUny6OQ0slQpuONh3xKB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5 Jun 2025 23:00:37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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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녀(巫女)의 길 - 무속인의 길을 걷지 않기로 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6c1N/83</link>
      <description>정말 지겹게 들어왔다. 내 사주 여덟글자를 놓고 그들이 왈가왈부하는 말들을. 그리고 정말 지겹게 보아왔다. 그들의 말에 흔들리는 엄마와 엄마 말에 흔들리는 나를.  어떤이는 내가 무당이 될 팔자라 했고, 또 어떤이는 영가를 타는 몸이라 했으며, 또 어떤이는 집안 줄이 세서 그럴 뿐 무당 노릇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이유 없이 몸이 아프지 않았더라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gRS4LlC0YJSgIrOOPw62ReN7RNk"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Tue, 24 Nov 2020 12:36:44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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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필로그 - 나는 아직 조울증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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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신과에는 누가 언제 가나요? 정해진 기준이 있는 건 아니에요. 치료가 불필요한데 방문하여 의료비 재정을 낭비를 하는 것도 좀 그렇죠. 그래서 저는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면 내원을 하라고 권합니다.   이제 약 그만 먹을 때 안되었나? 9년째 먹고 있으니 이 말이 나올 만도 하죠. 누구보다 약을 끊고 싶은 사람은 남이 아닌 제 자신 아닐까요. 하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Q4HDYZ1bGolpTqq5NDb6Lrsxigc.jpg" width="360" /&gt;</description>
      <pubDate>Sat, 26 Sep 2020 10:50:01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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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병에 걸렸다고요? - 열여섯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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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모르는 사람들은 얘기한다. 정신병이 부자병이라고. 부자병이라고 하는 근거를 보니까 크게 두 가지 이유인 것 같다. 하나는 정신과와 관련하여 치료에 돈이 많이 들어서 부자병이라고 하는 것 같고, 다른 하나는 살기 바쁘면 정신병에 걸릴 틈도 없다는 논리에서 여유로움을 비꼬아서 얘기하는 것 같은데, 실제 부자병은 정신질환자를 빗대어서 하는 말이 아니다.  우리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v0DZN3T1Rc97PmtkH-vFjNmqGwc"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0 05:51:00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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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사에게 별 얘기를 다했더라 - 열다섯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6c1N/76</link>
      <description>'정신과'라고 하면 비용적인 질문을 가장 많이 하는데, 센터에서의 상담비용은 보통 1회에 8~10만 원 선이다. 심리상담 자격증에도 급수가 있어 임상심리 1급이냐 2급이냐에 따라 가격을 차등하여 받는 경우가 많다. 1급 상담사는 상담 회기당 10만 원 넘게 받을 때도 있다. 정신과의 경우 상담료는 1~3만 원 선. 단, 초진의 경우 뇌파, 심리검사 등 각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g5yBI3Ig3ST-ar-mZCx9AWUb9Gk.jpeg" width="480" /&gt;</description>
      <pubDate>Wed, 02 Sep 2020 19:10:11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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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0 자의입원을 하다 - 열네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6c1N/61</link>
      <description>&amp;ldquo;푸하하하ㅋㅋㅋ 보똥! 오늘 약 묵었나??&amp;rdquo;  &amp;quot;와그라노? 내 아까 묵었다!&amp;quot;  시답잖은 나의 말에 우스갯소리로 지인 언니가 하는 소리다. 나도 오늘 약을 먹었는지 안 먹었는지 감이 안 올 때가 있지만, 아마도 먹었을 거다. 눈뜨면 녹용을 시작으로 무슨 약이든 집어 먹는 게 습관화되어 있어서 빠지진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 눈뜨면 배고파서 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PbKMwgQTcUfBAVSugG8gLHzcQ7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0 23:29:18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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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들에게 쉬쉬하라고? - 열세 번째 이야기</title>
      <link>https://brunch.co.kr/@@6c1N/60</link>
      <description>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에 따르면 정신건강 질환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그 양상을 살펴보면 입원보다 외래에서, 병원급 이상의 기관보다 의원에서 증가폭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고 한다. 연령별로는 20대가 가파른 증가폭을 보였고, 질환별로는 우울증에 이어 불안장애와 불면증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한다. (2017년 기준) 진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ZkZ8CaNMf57EVSoI_mSj0GFDQi0"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4 Aug 2020 07:01:21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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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치료의 끝은 언제일까? - 열두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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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정신과 치료라는 게 좀 그래요. 진단서를 떼와도 저희 학원은 좀 힘들겠네요. 정신병은 낫는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안 그래요? 그걸 증명하기도 어렵잖아요.&amp;quot;  나에게는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이 있다. 그러나 요즘 돈 5만 원이면 오픈북으로 누구나 쉽게 취득하는 민간 자격증이다 보니 간호조무사 자격증 없이는 병원에서 일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더군다나 미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mDX7dZZoJkhHeVljDo5pCfUhdbE" width="340" /&gt;</description>
      <pubDate>Thu, 20 Aug 2020 05:10:17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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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래서 우울증이야? 조울증이야? - 열한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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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울증과 조울증은 엄연히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그에 따른 치료법 또한 다르다. 우울증은 항우울과 항불안에 대한 약물치료가 베이스라면 조울증은 기분조절제가 기본 치료 베이스다. 그러나 문제는 조울증 중에서도 나와 같은 2형 양극성장애의 경우 경한 조증과 심한 우울감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울증으로 오진될 가망성이 많다는 것이다.   나 역시 대학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YgpdtDz5sDUtiQXBHg9H-AxTVuM.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0 09:27:35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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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6 보호입원을 하다 - 열 번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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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정신과 입원에는 크게 자의입원, 동의입원, 보호 입원, 행정 입원, 응급입원 등이 있다. -자의입원: 본인이 원해서 입원하는 경우 -동의입원: 환자 동의와 보호의무자 1인의 동의로 입원하며 필요에 따라 72시간 퇴원 유예 가능 -보호입원: 환자가 입원을 거부하더라도 전문의 진단과 보호의무자 2인 동의에 의해 입원 -행정입원: 대통령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c1N%2Fimage%2FeQqKR-CK5jHW39qzZXREDA32lS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2 Aug 2020 22:08:10 GMT</pubDate>
      <author>소예지음</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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