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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au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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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의 이야기를 횡설수설 풀어봅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0:13:59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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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이야기를 횡설수설 풀어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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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년이 지났을 때, 오늘의 난 여전히 젊지</title>
      <link>https://brunch.co.kr/@@6VV6/247</link>
      <description>요즘 홍보 담당자들을 많이 만나러 다닌다. 지금 부서는 발제를 해도 되지 않아서 딱히 만날 필요성은 없지만 그래서인지 더 부담없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취재를 할 땐 그냥 평범한 식사자리 같아도 경찰이나 검찰과 만나면 그 자리가 파한 뒤 자리를 함께한 선후배들과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복기를 해야 한다. 당연히 그 가운데 단독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GqJCQJaJaUP8YLV_qfrtgNhsq6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0 Apr 2026 11:59:12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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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 총알택시를 타게 된 직장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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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말이 다가와 인사발령이 났고 새벽근무를 하는 팀으로 옮기게 됐다. 집과 거리가 먼 회사로 매일 새벽 들어와야 한다는 부담도 컸지만 무엇보다 저녁 일찍 잠을 자야 한다는 게 걱정됐다. 여느 직장인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침대에 누운 자정 즈음이 유튜브 숏츠를 보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이 아닌가. 그런데 그보다 세시간 이른 때에 잠을 청해야 하다니. 다 큰 어른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8roKrde2H22cudZcZB-4e19-2h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Dec 2025 00:54:06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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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자도 예외는 아니었던 직장 내 괴롭힘</title>
      <link>https://brunch.co.kr/@@6VV6/242</link>
      <description>부서를 옮긴지 얼마 되지 않아 한 선배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했다. 괴롭힘은 거창한 게 아니었다. 이미 나갔던 기사인데 제목만 바꿔서 다시 쓰라고 하거나 아무도 읽지 않을 것 같은 내용을 작성하라고 지시를 했다. 혹 내가 그 연락을 단번에 받지 못하면 단체대화방이 아닌 개인 채팅으로 연락했고, 그마저도 곧장 답이 없으면 전화를 했다. 미처 받지 못하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aXTYLUj4oXJMHHpdbfEvYcIRQg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Nov 2025 06:07:18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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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뚱한 버스를 탔던 오후</title>
      <link>https://brunch.co.kr/@@6VV6/241</link>
      <description>회사에 들어갔다가 점심을 먹은 뒤 곧바로 보도국으로 올라가 쉬려고 했다. 커피를 한잔 사려고 했는데 문득 시간도 남았겠다 곧바로 회사로 들어가는 건 좀 아쉽다는 마음이 들었다. 이에 교통카드를 챙겨 버스를 타러 갔다. 멀리 다녀오진 못하지만 근처로 짧은 나들이 정도는 다녀올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직장인에게 허락된 조그마한 일탈쯤으로 정의하고 싶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2tgPsGGOnYj87iOFcNbRq9RZyV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Oct 2025 23:00:04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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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부금 영수증 필요 없다 말한 하루</title>
      <link>https://brunch.co.kr/@@6VV6/240</link>
      <description>요즘 여행을 가는 지역에 있는 공부방을 찾는다. 거창하게 무언가를 하려고 하기 보단 그저 간식을 싸들고 가서 아이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다 공부방 센터장님으로부터 작은 강연 요청을 받으면 나는 학생 때 어떻게 꿈을 꾸고 이루어 갔는지 여정을 나누기도 한다. 내가 대단해서 이런 직장인이 됐다가 야마가 아니라 나는 정말 평범했는데 원하는 걸 쫓아 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c3M04rRCpnvc_h28yaXPNBOvQv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Oct 2025 23:00:08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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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달에 한 번, 그래도 멈추지 않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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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이곳에 글을 몇개나 올렸는지 살펴봤다. 놀랍게도 한달에 한개씩만 올리고 있었다. 그래도 양심은 있었는지 한달이 채 가기도 전에 꼬박꼬박 기억해서 올렸던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다. 그 정신 없는 와중에 무얼 써야 할까 고민해 그래도 지속성은 유지하고 있었으니 대견스럽다고 칭찬해본다.  이 공간은 내게 해우소 같은 곳이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하지 못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gWWoebXVvgyzVyK51x9hILoiC5w.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Oct 2025 23:00:09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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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난 누군갈 보며 남은 나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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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한 유튜브를 보게 됐다. 유명한 제작사에서 퇴사한 PD가 자신만의 채널을 개설한 것이었다. 웃프게도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이 PD는 영상을 찍는 내내 완벽한 방송 기법(?)을 보여줬다. 자신이 말하거나 이동할 땐 완벽한 구도를 찾아 찍었고 무언가 반드시 담아야 할 사건이 생기면 어김없이 카메라를 켰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땐 TV에서 익숙한 구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TecUPCu3M_MJEan_pRvKRLaJZ1c.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7 Oct 2025 00:00:26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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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닷가 떡볶이집에서 건네받은 평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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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 3일간 시간이 나서 제주도에 다녀왔다. 비행기를 탈 때 정말 오랜만에 국외선이 아닌 국내선을 탄 것이었다. 가기 직전까지도 잇따라 몰아치는 업무에 많이 지쳤었다. 당장에라도 어디론가 떠나야겠단 그런 마음이 굴뚝같이 들었는데 그 도피처가 제주였던 거다. 별다른 계획을 세우지도 않았었다. 그냥 흘러가는 대로 시간을 보내면 참 좋고 위안이 될 것 같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WW9ji6sHoUPhBCn724X192cja0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5 Sep 2025 14:08:37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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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근길에 탔던 택시에서 벌어진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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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아침 출근길, 어김 없이 택시를 불렀다. 택시가 잡히면 차종을 알 수 있는데 나와 같은 차종이 잡힐 때면 제발 동일한 신형으로 와라 마음속으로 바라곤 한다. 이런 내 간절함이 닿았는지 우리 집 앞에 도착한 택시는 신형이었다. 기분 좋게 택시에 올라타 사무실로 향하는데 차량 계기판이 내 눈길을 끌었다.  몇일전부터 택시를 탈 때마다 눈에 보였던 게 차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nYDfN8_7ItWQhTA_DGBma5oASJ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1 Jul 2025 23:00:19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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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머니는 괜찮다고 하셨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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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번주 어느날 늦은 퇴근을 한 뒤 씻고 침대에 누웠는데 잠이 오지를 않았다. 자연스럽게 휴대전화를 열었다가 문득 임직원몰에서 스마트워치가 할인하고 있다는 게 떠올랐다. 얼마 전 그 글을 봤을 땐 그냥 넘겼는데 다시 궁금해져 사이트에 접속을 해봤다. 정가보다 약 4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고 쿠팡보다도 훨씬 낮은 가격이었다.  난 무언가에라도 홀린듯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K0Oyq-3s-1bJJRl16dVM6Msy3Ec.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1 Jun 2025 22:00:36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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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이날, 조금 더 어른이 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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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 짝궁 회사에서 어린이날 기념으로 학용품 세트를 지원해준다고 했다. 내게 전달할 곳이 있느냐고 물었고 관계자를 통해 한 센터를 연결해줬다. 이후 학용품이 배달됐고 센터장님은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다. 이 말을 짝궁에게 전해주니 더 큰 나눔을 할 곳이 없느냐고 물었다. 어린이날인데 통 크게 선물을 해보자는 것이었다.  솔직히 좀 놀랐다. 학용품 세트야 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xj7BNP6JgMbFv1HfDXxBom2FMd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May 2025 12:12:21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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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말만 맞다고 우기는 사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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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 아주 평화로운 금요일이었다. 좀처럼 사건사고도 없었던 터라 끝내주는 주말의 시작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오전 일정을 보낸 뒤 나름 여유롭게 점심식사를 마쳤다. 그리고 사무실로 복귀했는데 웬걸, TV 화면에서 속보가 나오는 것 아닌가. 대통령의 구치소 석방 판결이었다.  휴대전화 알림은 빠르게 울리기 시작했다. 광화문과 관저 등 가야할 장&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isAlHZVkX5VA_ZFRiKQwuEDx5F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Mar 2025 06:44:14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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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했었나요 모험을? 하려고 하나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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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른 오전에 한남동에서 취재를 할 때였다. 이전엔 주말이면 밥먹듯이 오던 곳이었는데 지금은 일을 하기 위해 계속 방문했어야 했다. 그러니 쉬는 날엔 쳐다도 보기 싫은 곳이 돼 버렸다. 점심을 빨리 해치우고 넘어왔던 터라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참이었다. 자주 들르던 카페를 오랜만에 간다는 사실이 꽤 좋기도 했다. 한동안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하고 있었는데 숨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Av-AbE3RZYG_hb3iAAJawU8nrQA.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Feb 2025 06:46:42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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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책하며 작아지지 않을 용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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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기업 사회공헌을 함께 했던 한 담당자와 연락이 닿았다. 기자가 아니었던 그 분은 한 언론사로 이직해 사회공헌을 담당했었다. 이직 직후 잇따라 연락을 주고 받았었는데 사는 게 바빠 더 많은 안부를 묻진 못했다. 왠지 모르겠지만 문득 연락을 해볼까 싶었고 꽤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어떻게 지내냐는 내 말에, 퇴사한 뒤 개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61POhOnhS-119evenvqommz_o8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Feb 2025 05:44:53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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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로 갈지 말지 선택은 내 손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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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태국을 처음 가게 된 건 고등학교를 갓 올라갔을 무렵 방학 때였다. 교회에서 갔던 선교여행으로였다. 당시엔 혼자 다니지 않고 차로 이동해서 다녀 어디가 어딘지 몰랐다. 그저 내가 처음 외국에 나와서 있다는 사실만으로 어안이 벙벙했던 시기였다랄까. 그래서 많은 추억이 있지는 않다.  그 후로 태국을 딱히 방문할 일은 없었다. 옆이라고 할 수 있는 베트남은 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0Z-OA1AiLiRlqWWF8olJt_dsOB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Jan 2025 12:11:43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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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곯아도 티 내면 안 되지</title>
      <link>https://brunch.co.kr/@@6VV6/222</link>
      <description>주말 당직이었다. 아침 일찍부터 회사로 들어갔다. 어디로 팔려갈지 몰라 일단 옷을 있는대로 껴입었다. 보도국에 하나둘씩 모였고 편집회의 들어가기 전 부장이 발제를 지시했는데 내게는 사건사고 현장을 이야기했다. 그런데 웬걸, 그 현장은 어제 내가 갔다가 킬(kill)됐던 곳이었다. 주말에도 다루진 않을 것 같으니 그냥 철수하라고 했었는데 말이다. 따지도 않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kJPmtxRpStDs2vYTxq8vQS0JPQ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6 Jan 2025 05:53:18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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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러닝머신 벨트처럼 회전 중이었네</title>
      <link>https://brunch.co.kr/@@6VV6/221</link>
      <description>일찍 퇴근하고 곧장 헬스장으로 갔다. 근력 운동을 잇따라 한 뒤 러닝머신에 올랐다. 5분씩 인터벌로 꼬박 20분을 뛰었다. 어떤 이는 너무 짧다 말할 수 있겠지만 당장 내가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시간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포기하고 걷고 싶은 순간이 찾아온다. 그럴 때, 좀 웃기는 나혼자와의 싸움이지만, 이마저도 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4rT-_I5WXheax5RuLHaa9PWlkJ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6 Dec 2024 12:38:08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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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디 있든 전원 귀사한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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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평화로운 저녁이었다. 모처럼 일찍 마쳐 집으로 복귀해 운동을 다녀왔다. 저녁도 알차게 먹고 간식도 먹었다. 시간을 때우다가 잠에 들면 완벽하게 마무리될 그런 하루였다. 그런데 휴대전화가 별안간 울리기 시작했다. 대통령실에서 엠바고를 걸어둔 일정이 있다는 거다. 무슨 내용인지는 출입하는 기자들에게도 비밀에 붙혔었다. 도대체 그게 무어냐 갑자기 회사 단톡방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EEjXlvbLMn7dKJBj82Bmdd9gQJ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4 Dec 2024 10:52:31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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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근속 3년이 지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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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제 3주년이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다닌지 말이다. 벌써 3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구나 싶었다. 문득 이 회사에 면접을 보러올 때가 떠올랐다. 기자라면 한번쯤은 목표로 삼았을 그런 회사에 면접을 보게 된다는 사실이 참 떨리면서도 신기했다. 면접을 보러 회사가 있는 역에 도착했을 땐 그곳을 드나들던 모든 사람이 멋져보였다. 나도 합격해서</description>
      <pubDate>Sat, 23 Nov 2024 07:11:34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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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의 완연함을 느꼈던 출장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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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퇴근을 하고 주말을 기다리던 어느날 저녁을 먹은 뒤 쉬고 있는데 선배에게 전화가 왔다. 통화 내용은 간단했다. 취재에 합류해야 하니 지방으로 내려가라. 전화를 끝내고 난 뒤 한 30분 동안 멍을 때렸던 것 같다. 갑작스러운 출장이었기 때문이다. 주말에 특별하진 않지만 나름 계획을 다 세워뒀는데 이렇게 팔려가다니.  아침 일찍 일어나야 했으니 시간을 지체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VV6%2Fimage%2FrW7WcR6qP2HozTjw9hiH4Pxe6Q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6 Nov 2024 04:56:53 GMT</pubDate>
      <author>Pau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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