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rss version="2.0">
  <channel>
    <title>모과</title>
    <link>https://brunch.co.kr/@@6H5m</link>
    <description>언제부터인가 나를 잃고 꽤 오래 헤매었네요. 책과 함께 고요히, &amp;lsquo;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amp;rsquo;를 찾아가며 그 내면의 여정을 기록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0:31:52 GMT</pubDate>
    <generator>Kakao Brunch</generator>
    <image>
      <title>언제부터인가 나를 잃고 꽤 오래 헤매었네요. 책과 함께 고요히, &amp;lsquo;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amp;rsquo;를 찾아가며 그 내면의 여정을 기록합니다.</title>
      <url>//img1.kakaocdn.net/thumb/C100x10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CrMXw9DR7VgxKxMwnuTR7L9RAo.JPG</url>
      <link>https://brunch.co.kr/@@6H5m</link>
      <width>100</width>
      <height>100</height>
    </image>
    <item>
      <title>실감 그리고 문학이라는 오래된 미래 - '밀리의 서재' 10주년 컨퍼런스 &amp;lt;읽는 미래&amp;gt; 후기</title>
      <link>https://brunch.co.kr/@@6H5m/111</link>
      <description>밀리의 서재 10주년 컨퍼런스 &amp;lt;읽는 미래&amp;gt; 초대권을 받게 됐을 때, 두 가지 생각이 동시에 스쳤다. 한 가지는 &amp;ldquo;잘됐다, 가 보고 싶었는데!&amp;rdquo;. 두 번째 생각은 &amp;ldquo;그런데 모든 상황을 감수하고 갈만한 가치가 있을까?&amp;rdquo;였다.   내가 사는 지역에서 코엑스에 10시까지 도착하려면 새벽 기차를 탔다가 저녁 기차를 타고 돌아와야 한다. 너무 늦은 기차를 타면 다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5m%2Fimage%2Fy3JRjTeK89f6w8D4VfYLdWOzx0w.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8 Sep 2026 12:00:08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111</guid>
    </item>
    <item>
      <title>안판석 감독이 남기고 간 것</title>
      <link>https://brunch.co.kr/@@6H5m/110</link>
      <description>나는 누군가의 &amp;lsquo;팬&amp;rsquo;인 적이 별로 없다. 타고나길 깊게 또 오래 좋아하지 못한다. 의심이 많고 인간에 대한 기대치가 낮은 성향 탓도 있다. 물론 팬이라고 시원하게 말할 정도는 아니어도 나름 좋아해 온 배우나 가수는 적지 않다. 이런 와중에 아마도 안판석 감독의 팬이라고, 작은 목소리로 말할 수 있겠다. 크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그의 전작을 다 보진 않았기</description>
      <pubDate>Tue, 18 Aug 2026 12:00:07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110</guid>
    </item>
    <item>
      <title>불안의 반대</title>
      <link>https://brunch.co.kr/@@6H5m/109</link>
      <description>이전 글을 &amp;lsquo;불안의 반대는 뭘까&amp;rsquo;로 끝맺었다(이전 글 참조 : &amp;lsquo;내가 엄마라니&amp;rsquo;). 임신-출산-육아 시기를 거치며 불안은 온통 나를 휩쓸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나는 불안도가 높은 편이었지만 아이의 탄생 전후로 한층 극대화 됐다. 잠시 괜찮다가도 불안은 삽시간에 나를 덮쳤다. 불안은 강력했다. 불안한 마음을 견디는 건 힘든 일이다. 불안의 반대가 있다면 나</description>
      <pubDate>Tue, 04 Aug 2026 12:00:11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109</guid>
    </item>
    <item>
      <title>내가 엄마라니</title>
      <link>https://brunch.co.kr/@@6H5m/108</link>
      <description>2020년 2월 1일 아이가 6주 빨리 나왔다. 34주 1일 차에 태반이 일찍 떨어져 나와 응급 수술로 출산했다. 이로부터 약 열흘 전인 2020년 1월 20일 대한민국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우리가 사는 지역에는 2월 첫째 주에 첫 확진자가 나왔다. 아이는 2주 동안 신생아중환자실(NICU)에서 지냈다. 코로나</description>
      <pubDate>Tue, 21 Jul 2026 11:59:13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108</guid>
    </item>
    <item>
      <title>&amp;lt;오늘의 문장 x 오늘의 생각&amp;gt; 여름방학 안내 -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더라도...</title>
      <link>https://brunch.co.kr/@@6H5m/107</link>
      <description>안녕하세요, &amp;lt;오늘의 문장 x 오늘의 생각&amp;gt;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새로운 글이 업로드됩니다만, 7.7.(화) / 7.14(화)는 여름방학으로 쉬어 갑니다.  &amp;lt;오늘의 문장 x 오늘의 생각&amp;gt;은 약간의 재정비 후 7.21(화)에 다시 시작됩니다. 밤사이의 옥수수처럼 무럭무럭 자라오겠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두에게 청량하고 건강한 여름이길 바랍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5m%2Fimage%2FU5pOeogXofrK2S-RaYrQ_VA8zR0.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ul 2026 06:55:38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107</guid>
    </item>
    <item>
      <title>드라마와 페어링(3) - 인생 시기별 드라마 - &amp;lt;오늘의 문장 x 오늘의 생각 열두 번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H5m/106</link>
      <description>&amp;quot;무엇보다도 먼저 그 사람의 나이를 이해하지 않고는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없다.&amp;quot; - 밀란 쿤데라  &amp;lsquo;드라마&amp;rsquo;라는 장르는 트렌디한 영역에 속해 있고 발 빠르게 시대를 반영한다. 그 시절 많은 사람과 연관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주제를 시의적절하게 담는다. 본격적 카페 문화의 포문을 터뜨린 &amp;lt;커피프린스(2007)&amp;gt;, 권력층의 입시 비리가 등장하는 &amp;lt;</description>
      <pubDate>Tue, 30 Jun 2026 01:42:10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106</guid>
    </item>
    <item>
      <title>드라마와 페어링(2) - 제철드라마 - &amp;lt;오늘의 문장 x 오늘의 생각 열한 번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H5m/105</link>
      <description>&amp;ldquo;(..) 드라마 파트에 배정되고 보니 이 일이 요구하는 가장 큰 학문적 배경이 문학이더라고요 (..) 영화, 드라마가 나오면서 문학의 시대가 가고 영상의 시대가 왔다고들 하는데 나는 그게 아니라 여전히 문학의 시대를 살고 있는 거라고 봐요. 시, 소설, 연극뿐 아니라 영화도, 드라마도, 문학의 아들인 거죠&amp;rdquo;  (*안판석 감독 인터뷰 기사 중 발췌)  지난</description>
      <pubDate>Tue, 23 Jun 2026 01:46:24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105</guid>
    </item>
    <item>
      <title>드라마와 페어링(1) - &amp;lt;오늘의 문장 x 오늘의 생각 열 번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H5m/104</link>
      <description>&amp;quot;그녀는 자주 혼자였던 시절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녀가 걸었던 도시의 거리와 그녀가 머물던 방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본다 - 루앙의 여자 기숙사, 오페어로 살았던 핀칠리, 방학 동안에 있었던 로마의 세르비오 튈리오 가의 하숙집. 그녀는 그곳에 계속해서 존재하는 것이 자신의 자아들이라고 생각한다. 요컨대 과거와 미래가 뒤바뀐 것이다. 이제 욕망의 대상은 미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5m%2Fimage%2FjEyIBX2HrohuzzTU-CuL6fNN0ts.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6 Jun 2026 02:00:10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104</guid>
    </item>
    <item>
      <title>모과와 방, 그리고 나  - &amp;lt;오늘의 문장 x 오늘의 생각 아홉 번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H5m/103</link>
      <description>&amp;lsquo;과일 망신은 모과가 다 시킨다&amp;rsquo;는 말이 있다. 모과는 시고 떫어서 날로 먹기 어렵다. 과일이라면 달콤하거나 새콤하거나 상큼해야 하는데 모과는 그렇지 못하다. 그나마 향은 괜찮아서 설탕을 더해 모과청을 담가 차로 음용하는 정도로 소비된다. 간혹 차 안에 모과를 두고 방향제처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무릇 과일이라면 보기에도 탐스럽고 예뻐야 한다. 모과는 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5m%2Fimage%2F1sUZpSu2s1nzzX1U-2_LzJ3Q1l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9 Jun 2026 02:00:11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103</guid>
    </item>
    <item>
      <title>기다림과 유능 - &amp;lt; 오늘의 문장 x 오늘의 생각 여덟 번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H5m/102</link>
      <description>&amp;ldquo;기다리기는 모든 추진력을 능가하는 능력이다.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은 모든 해내기와 성과보다 우월하다.&amp;rdquo;(한병철, 관조하는 삶 : 무위에 대하여, 62면)  당장, 신속하게, 보여라. 사회는 우리에게 &amp;lsquo;빠른&amp;rsquo; 성과, &amp;lsquo;가시적인&amp;rsquo; 성과를 원한다. 이런 맥락 속에 흔히 무엇을 하는 것은 능력이고, 하지 않는 것은 무능력으로 여겨진다. 한병철은 책 &amp;lt;관조하는 삶</description>
      <pubDate>Tue, 02 Jun 2026 02:00:11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102</guid>
    </item>
    <item>
      <title>노화와 탄력(2) - 퍼레니얼 - &amp;lt; 오늘의 문장 x 오늘의 생각 일곱 번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H5m/101</link>
      <description>&amp;ldquo;나도 이제 나잇값 해서 다행이다&amp;rdquo; 2012년, 서른 살. 비교적 늦은 취업에 성공했을 때 처음 든 생각이다. 이제라도 &amp;lsquo;남들처럼 나잇값을 할 수 있음&amp;rsquo;에 얼마나 안도했던가. 학부 졸업 후 계약직으로 근무한 적은 있지만 &amp;lsquo;제대로 된&amp;rsquo; 직장은 아니었다. 공부가 하고 싶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가장 잘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공학에서 공부를 해보고 싶어 모교가 아</description>
      <pubDate>Mon, 25 May 2026 02:00:09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101</guid>
    </item>
    <item>
      <title>노화와 탄력(1) - &amp;lt; 오늘의 문장 x 오늘의 생각 여섯 번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H5m/100</link>
      <description>40대에 첫 소설을 쓰고 나서 다시 40년 가까이를 더 살았으면서도 나는 내가 아직 충분히 젊다고 생각하는데 그것도 이야기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젊다는 건 체력이나 용모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을 좋다고 느낄 수 있는 감수성과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알고 옳지 못한 일에 분노하고 부조리에 고뇌할 수 있는 정신의 능력을 말하는데, 이런 정신의 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5m%2Fimage%2FxzDbjZGsyodNyxbZBAlaHFxrnoA.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9 May 2026 02:00:11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100</guid>
    </item>
    <item>
      <title>낭만과 실패 - &amp;lt;오늘의 문장 x 오늘의 생각 다섯 번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H5m/99</link>
      <description>시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일은 음악가로서 준수해야 할 직업윤리 같은 거라고 보아야 한다. 지키려 노력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다. (요조,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30면)  일상생활에서 나는 많은 경우에 효율을 추구한다. 일정, 동선, 비용의 효율성을 따지는 편이다. 어쩌다 시간 낭비, 걸음 낭비, 돈 낭비를 하게 되면 성마르게 욕이 나온다. 아이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5m%2Fimage%2FGoqwny-4NdzTWGa8dTQHRvKzEW8.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2 May 2026 02:03:18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99</guid>
    </item>
    <item>
      <title>우정과 경멸 - &amp;lt;오늘의 문장 x 오늘의 생각 네 번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H5m/98</link>
      <description>이들의 우정에는 지성과 열정, 질투와 경쟁, 비판과 경멸이 혼재되어 있었다.- 장영은, &amp;lt;글 쓰는 여자들의 특별한 친구&amp;gt;, 29면   좋은 서점에서는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는 좋은 책을 반드시 발견한다. 작년 6월 아이와 남편과 함께 당일치기 목포 여행을 떠났다. 시화 벽화마을의 작은 골목들을 거닐며 낮잠 자는 고양이들을 만나고 연희네 슈퍼에서는 마을 풍경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5m%2Fimage%2F37__RXV0Q1L72S_egMQtkOrQPfY.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y 2026 02:00:12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98</guid>
    </item>
    <item>
      <title>독창성과 일상성 - &amp;lt;오늘의 문장 x 오늘의 생각 세 번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H5m/97</link>
      <description>누군가 아주 특별한 능력을 줄 테니 하나만 말해보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amp;lsquo;순간이동&amp;rsquo;이다. 일상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능력이자 더위 및 추위, 장거리 비행을 못 견디는 나 같은 사람에게 꼭 필요하다. 두 번째로는 &amp;lsquo;타인의 마음을 듣는 능력&amp;rsquo;이 떠오른다. 타인의 진짜 속내를 알게 된다는 건 양날의 검이지만 그래도 재미가 더 클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5m%2Fimage%2F7ieSHkFgqXsRPG4U3GRjKnA4BZg.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8 Apr 2026 02:00:13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97</guid>
    </item>
    <item>
      <title>고독과 정체 - &amp;lt;오늘의 문장 x 오늘의 생각 두 번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H5m/96</link>
      <description>의식 아래에 숨겨진 이 깊은 곳까지 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고독해져야 한다. 천재적인 사람이건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이건 홀로 있지 않으면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중략) 그러므로 일단 세상에서 떨어진 나만의 공간에서 고독을 느끼며 진실이 찾아오기를, 그 진실을 글로 표현할 방법을 기다려야만 한다.(조지 쉬언, 달리기와 존재하기, 23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5m%2Fimage%2FYgDJrup4RNoOk6NwyWKn97c8ciI.hei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1 Apr 2026 01:58:53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96</guid>
    </item>
    <item>
      <title>사랑과 두려움 - &amp;lt;오늘의 문장 x &amp;nbsp;오늘의 생각 첫 번째&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H5m/94</link>
      <description>&amp;ldquo;연못에 얼음이 얼면 스케이트 타러 온 아이들 때문에 글을 쓰기가 힘들다. 그래도 그대로 둔다. 잘 노는지 지켜본다. 아이를 키워 본 여자들은 누구든 그렇게 한다. 늘 그렇듯이 말 안 듣고 정신없이 날뛰는 아이들을 지켜본다. 그런데 매번, 너무 무섭다. 견딜 수 없이 두렵다. 하지만 사랑스럽다.- 마그리트 뒤라스, 마그리트 뒤라스의 글, 12-13면   &amp;l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5m%2Fimage%2FTXewWng2i6BR9h8_2Xs7U8jwT68.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4 Apr 2026 02:06:09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94</guid>
    </item>
    <item>
      <title>내게 맞는 노트북 - 20년간 나의 노트북들과 불화했던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6H5m/93</link>
      <description>문득 &amp;lt;맥북&amp;gt;을 써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스쳤다. 2023년 초여름의 어느 날이었다. 그때까지 맥북은 단 한 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었다. 남편이 2015년에 구입한 맥북 프로를 시범적으로 써 보기로 했다.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수평이 다소 안 맞았다. 스피커도 고장 나 있었지만 주로 글을 쓸 목적으로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기에 크게 개의치 않았다. 맥북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H5m%2Fimage%2F3fk6oycWtyAOI7m3dcIDVOH1QbM.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5 Jun 2025 21:59:28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93</guid>
    </item>
    <item>
      <title>그래도 착한 세계관을 믿고 싶은 마음 - 안판석을 좋아하지만 신원호도 좋아해</title>
      <link>https://brunch.co.kr/@@6H5m/92</link>
      <description>난 안판석 감독의 드라마(*브런치에 &amp;lt;밀회&amp;gt;, &amp;lt;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amp;gt;, &amp;lt;봄밤&amp;gt;, &amp;lt;졸업&amp;gt;의 리뷰를 썼다)를 좋아한다. 작품의 내용뿐만 아니라 영상의 톤과 분위기, 음악, 섭외된 장소, 공간 구성의 리얼리티 등 형식까지를 포함한 전부를 세세하게 좋아한다. 신원호 연출의 드라마의 경우에는 형식보다는 내용 자체를 더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특히 &amp;lt;응답하라 1</description>
      <pubDate>Wed, 19 Feb 2025 02:13:35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92</guid>
    </item>
    <item>
      <title>공간의 영향을 많이 받는 사람 - 생기있는 공간과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6H5m/90</link>
      <description>나는 공간의 영향을 받는다. 식당이나 카페에 활기가 있냐 아니냐가 중요하다. 생기, 살아있는 기운, 누군가가 세심하게 돌본 흔적이 있는. 활기 없이 방치된 느낌의 장소에 들어갈 때 나는 다소 기분이 가라앉는다. 그건 그 장소가 낡은 것이냐 새것이냐와는 좀 다르다. 비교적 새것에 가까워도 방치된 경우가 있고, 오래되고 낡았어도 정성스레 잘 가꾸어진 것들이 있</description>
      <pubDate>Fri, 29 Nov 2024 04:04:10 GMT</pubDate>
      <author>모과</author>
      <guid>https://brunch.co.kr/@@6H5m/90</guid>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