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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정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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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베트남에서 8년간의 주재원, 8년간의 현지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겪고 느꼈던 베트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2:01:40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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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트남에서 8년간의 주재원, 8년간의 현지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겪고 느꼈던 베트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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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맘 같지 않은 한국인 - 녹음을 멈추고 나서야 생각한 직원들의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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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요즘 퇴근을 조금 앞당겨 보려고 한다. 해야 할 일을 매장에서 마무리하고, 숙소에 돌아가서는 조금이라도 편하게 쉬고 싶어서다. 손님이 없는 시간에 틈을 내 영상에 넣을 목소리를 녹음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오늘도 잠시 조용해진 틈을 타 녹음을 시작했다.&amp;nbsp;그런데 조금 전까지 조용하던 주방에서 갑자기 식기 소리가 났다. 어떻게 내가 녹음을 시작한 것을 알았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t9Rrclh2iWQJNZHVZMh7obLnJb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2:07:57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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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자는 가을을 탄다고 했나? - 낙엽을 쓸다가 발견한 베트남 남부의 가을</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64</link>
      <description>요사이 몸이 무겁다. 아침에 눈을 뜨고도 &amp;lsquo;1시간만 더&amp;rsquo;라며 잠을 더 청한 적이 많아졌다. 뭔가 허탈하다고나 할까. 그런 허무함을 동반한 의욕 상실을 몸과 마음으로 느낀 것 같다. &amp;lsquo;아&amp;hellip; 뭘 해야 하지?&amp;rsquo; &amp;lsquo;이게 의미가 있을까?&amp;rsquo; 사실 지금껏 버텨 온 것도 어쩌면 나와의 약속, 루틴을 지키겠다는 고집 때문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새벽에는 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1FNVq_cYGWQ3HZAFCmv8l4UT7r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06:18:10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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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함을 내려놓으면 무엇이 남을까? - 경력이 끝나는 나이보다, 경험이 다시 시작되는 방법을 생각하다</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63</link>
      <description>요사이 이런 질문을 내게 하곤 한다. &amp;lsquo;관리직으로 일한 사람들은 50대 이후에 자신의 경력을 어떻게 이어갈까?&amp;rsquo; 베트남에서 일하며 한국에서 출장 온 기술자들을 만날 때가 있었다. 60대 중반을 넘긴 분들도 현장을 오가며 자신의 일을 하고 있었다. 문제가 생기면 설비를 살피고, 원인을 찾고, 필요한 조치를 했다. 그분들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고, 그분들이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3QHnp8eS_RZ2YeKNdxhCzXVYiO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1:48:53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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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쉬어가도 되는데... - 나와의 약속 앞에서 자꾸 고집을 부리는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62</link>
      <description>그제 저녁이었다. 밤 9시 50분이 되어서야 마지막 손님이 나갔다. 설거지를 마치고 나니 10시 10분. 이제 숙소로 돌아가면 되겠다고 생각하다가, 다음 날 아침에 올릴 영상을 아직 만들지 않았다는 사실이 떠올랐다. &amp;lsquo;아&amp;hellip; 오늘은 피곤한데 그냥 갈까?&amp;rsquo; 하루쯤 안 해도 되는데.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노트북을 다시 펼쳤다.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마음속에서는 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Ng7Q-HsBPxj31-kHIzSbUAifDJ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8 Oct 2026 03:09:58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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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가 지닌 명품 갯수를 세어보니... - 어제 아침의 전화 한 통, 오늘 아침의 길거리 커피가 새삼 소중해졌다</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61</link>
      <description>오늘 아침 숏츠 영상 하나를 보다가 손가락을 멈추었다. &amp;lsquo;돈이 많아도 살 수 없는 진짜 비싼 명품 10가지&amp;rsquo; 무엇을 소개하려는 것일까. 궁금해서 보고 있는데, 화면에 등장한 것은 가방도 시계도 자동차도 아니었다. 1. 건강한 부모. 2. 화목한 형제. 3.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 4. 돌아갈 수 있는 집. 5. 여유로운 아침. 6. 푹 쉴 수 있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VBjCVu467kxbJKyh_maS3Z2L1J8.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3:15:40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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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 추억을 찾다가, 누군가의 추억을 남긴다 - 하루 361원의 수익으로는 다 헤아릴 수 없는 것들</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60</link>
      <description>유튜브 작업을 시작한 지 어느덧 2년이 되어간다. 현재 구독자는 1,878명이다. 감사하고, 만족한다. 하루에 한 명, 두 명씩 늘어나는 구독자 수를 일일 스케줄표에 매일 기록하고 있다. 어떤 날은 그대로일 때도 있지만&amp;nbsp;숫자가&amp;nbsp;늘어나는 순간 순간이 행복이다. 내 이야기를 다시 듣고 싶어 하는 사람이 그만큼 생겼다는 생각에 작업을 계속 해야한다는 책임감을 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Db9ZtbilTyWSWAcx6pco5AYEt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6:16:12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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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잔돈을 기다리다, 내 마음을 보았다 - 조금만 더 믿어보고, 조금만 더 기다려본 아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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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늘 아침은 무얼 먹을까? 보통 숙소를 나올 때쯤이면 아침 메뉴가 정해져 있다. 어제저녁에 약주를 했으니 오늘은 분 보. 가볍고 부드럽게 배를 채우고 싶으면 분짜 하노이. 아침부터 하고 싶은 일이 많으면 반미를 포장해 매장으로 가져간다. 따스한 커피와 함께 먹고 나면 아침 식사도, 하루를 시작할 준비도 마무리된다. 여유를 부리고 싶은 주말이나 마음 편히 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5zPwDNXhkQL7Qw0hJ_ij-TCnesU.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4:49:51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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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아' 다르고 '어' 다르다더니. - 브런치 북 응모를 마치면서</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58</link>
      <description>오전 내내 브런치북 응모를 위한 최종 작업에 집중하다 보니 점심시간도 훌쩍 지나 버렸다. 일요일 한가한 오전, 한 시간 정도면 기획 의도 작성을 포함한 모든 작업을 여유롭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브런치북으로 엮어놓고 보니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amp;nbsp;가장 먼저 제목이었다.&amp;nbsp;연재할 때는 각각의 글에 맞는 제목이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F3TWiYpVjL3UouCdT20mewa80MI.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4 Oct 2026 06:37:49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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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변했을까? - 에필로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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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얼마 전 매장 앞에 오토바이가 턱을 편하게 올라올 수 있게 만들어 놓은 철제 프레임이 망가져 버렸다. 내가 도움을 요청하기도 전에 한 직원이 자기가 철제 턱받이를 마련해 오겠다며 높이와 길이를 재어 갔다.&amp;nbsp;그런데 2주가 지나도 그 프레임은 오지 않았다. 사실 나도 그걸 까먹고 있었다. 그런데 문득 프레임 생각이 나자, 한편으로 그 직원에 화가 나기 시작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HNcwsGJqj2Lh60hD7d8Lz8b-oV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15:49:14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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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는 행복 - 노래 한 곡이 이끈 새벽 산사</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56</link>
      <description>어제 밤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amp;lsquo;아침이슬&amp;rsquo;이 흘러나왔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나는 잠시 멈춰 카톡에 메시지를 남겼다. &amp;ldquo;아&amp;hellip; 아침에 해보고 싶은 게 생겼다. 이것도 행복 아닐까?&amp;rdquo; 노래를 들으니 이른 아침 산에 올라보고 싶어졌다. 내일 해야 할 일은 늘 있었지만, 해보고 싶은 다른 일이 생긴 기분은 조금 달랐다.  신기하게도 새벽 네 시, 알람도 없이 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0J4eNU55VKlKElSKy8_tvCBwG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14:13:39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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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낙엽을 태우는 것도 인생이다 - 불장난이 재미있는 이유는 인생과 닮아 있기 때문인가 보다</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55</link>
      <description>길가의 낙엽을 쓸어 담으면서도 별별 요령을 피워 본다. 물기가 있는 낙엽은 물을 모아 낙엽들을 한 곳으로 모아 쓰레받이에 담아내기도 하고, 길바닥에 달라붙은 낙엽은 햇살에 물기가 마르도록 기다렸다가 쓸어 담기도 한다. 어떤 낙엽들은 빗자루질을 세게 한다고 따라 움직이는 게 아니다. 등을 긁어 주듯 살살 달래며 쓸어 주기만 해도 쓰레받이로 저절로 들어가는 듯&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DeGjW2klujZZMTiNATnQgSahoU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06:20:13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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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5-4. 베트남, 왜 내 맘 같지 않을까? - 서로 다른 기준으로 함께 살아가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53</link>
      <description>&amp;lsquo;베트남에 살며 이해하기 어려웠던 순간들&amp;rsquo;이라는 내 영상들을 본 구독자들이 여러 댓글을 남겨주셨다. 베트남 사람들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낸 분도 있었지만, 내 행동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말씀해 주신 분들도 있었다. &amp;ldquo;지시를 잘못한 것 같음.&amp;rdquo; &amp;ldquo;미리미리 확인하셨어야죠.&amp;rdquo; &amp;ldquo;여기 청소하라고 하지 말고, 매장이 지저분하니 청소하라고 하면 되지.&amp;rdquo; 댓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uDxFhgqJqDQg0eiJ6rlqdJOwNr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04:58:32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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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어제도 내가 나를 야근시켰다 - 놀이도 약속도 소중한데, 그럼 나는 언제 쉬지?</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54</link>
      <description>요즘 하루가 자꾸 길어진다. 아침에 눈을 뜨면 동영상 업로드를 확인하고, 한자권 베트남어 학습 내용을 정리한다. 그렇게 아침의 약속 몇 가지를 지키고 나면 매장으로 향한다.&amp;nbsp;매장에 도착해서는 생각한다. &amp;lsquo;오늘은 무엇을 쓸까?&amp;rsquo; 머릿속에서 몇 가지 이야기를 굴린다. 오늘은 이걸 써야겠다. 주제까지 정했으니 제법 순조로운 출발이다. 그리고는 바로&amp;nbsp;매장 밖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D7UBQguYDuFdnOY_XWs5kUyVRq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12:51:47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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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3. 베트남 사람들은 왜 저럴까? - '왜 저래!'에서 '왜 저럴까?'로 바뀐 질문의 실마리</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52</link>
      <description>'왜 제도보다 사람을 믿을까?' '왜 관계가 개인보다 먼저일까?' '왜 체면을 잃는 것을 그렇게 두려워할까?' '왜 다투고도 관계를 정리하지 못할까?' 그리고 '왜 갈등을 끝까지 밀어붙이기보다 공존하는 방법을 선택할까?' 내 눈에 비친 베트남 사람들의 이상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베트남 사람들의 행동을 이해해 보겠다고 과거의 기억들을 하나씩 꺼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Jb7oUs27YT-us0ieMYnqkuPSVh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5:27:18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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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5-2. 옳고 그름만으로 사람을 볼 수 있을까? - 어머니의 한마디가 오래 남은 이유</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51</link>
      <description>예전에는 지하철 객실 안에서 꼬마 아이들과 나이 든 노인들이 구걸을 하기도 했다. 소위 '앵벌이'라고 불리던 사람들이다. 당시 언론에서도 문제가 된 적이 있었고, 그들에게 적선을 해야 하는지를 두고 사람들 사이에서 논쟁도 있었다. 돈을&amp;nbsp;주어봤자 뒤에 있는 사람들이 다 챙기고, 그렇게 돈을 주기 때문에 오히려 앵벌이가 사라지지 않는 것이니 줄 필요가 없다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6kPUvyrtrLv12CRVoPxXrlB8PU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0:29:43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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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5-1. 베트남은 그대로인데 왜 나는 달라졌을까? - 그들을 이해하려다 발견하기 시작한 나</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50</link>
      <description>&amp;lsquo;베트남 인간관계 설명서&amp;lsquo;를 쓰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6개월이 되어간다.&amp;nbsp;처음부터 거창하게 베트남 사람들을 이해해 보겠다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베트남에 처음 들어와 현지인들과 부딪히며 느꼈던 불편함과 불신,&amp;nbsp;때로는 화가 났던 기억들을 하나씩 다시 들여다보고자 하는 마음에서&amp;nbsp;시작했다. 베트남에서 생활한 지도 이제 20년이 되어간다. 처음에는 그저 화가 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XZ9IrjEQP4EeEWSijJ6wxR9nCrw.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6:27:10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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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 왜 자기 잘못 앞에서는 갑자기 선명해질까? - 잘못은 있는데, 잘못한 사람은 없다</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49</link>
      <description>베트남에서 생활하면서 지금도 이해하기 어렵고, 솔직히 말하면 여전히 싫어하는 모습이 하나 있다. 평소에는 모든 것이 두리뭉실하다. 된다는 것인지 안 된다는 것인지, 할 수 있다는 것인지 없다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을 때가 많다. 문제가 생겨 이유를 물으면 이것 때문이라고 했다가 저것 때문이라고도 한다. 될 것처럼 이야기해서 기다렸는데 나중에는 상황이 달라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wP1y5D7aAUlwK-3iTW5sPjyzJg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1 Oct 2026 03:21:35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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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 왜 남의 시선을 그렇게 의식할까? - 나도 모르고 한 일을 훤히 보고 있는 사회</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48</link>
      <description>베트남에서 주재원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때였다. 어느 날 오후, 주재원들 사이에 한 사람이 화제거리가 되었다. 영업팀장이었다. &amp;quot;영업팀장이 베트남 여자와 같이 다정히 가는 걸 봤대&amp;quot; 이야기는 이미 주재원 부인들 사이에 퍼지고 있었다. 사실을 확인해 보니 별일도 아니었다. 영업팀장이 매장 점검을 나갔다가 점심시간이 되었고, 매장의 여성 매니저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uNuBFq088nI43HlnLpmMf8HttB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7:40:50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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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amp;nbsp;체면이 개인만의 문제였을까? - 혼자만의 얼굴이 아니었던 베트남의 체면</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47</link>
      <description>우리 매장 바로 옆에는 VIB라는 베트남 현지 은행이 있다. 그곳에 같은 팀원인 듯 직원 두 명이 있었다. 가끔 우리 매장에서 고객들과 함께 식사를 하곤 했는데, 두 사람이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 직장의 상사와 부하라기보다 나이 차이가 조금 나는 자매처럼 보였다. 서로 스스럼없이 이야기하는 모습이 내게는 조금 의아하게 &amp;nbsp;느껴질 정도였다. 어느 날 아침이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9tkKNECwPlvUlaAeLSprcIQ-RS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23:52:25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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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 왜 혼자보다 함께여야 했을까?&amp;nbsp;&amp;nbsp; - 혼자보다 함께 해결해야 했던 베트남의 시간</title>
      <link>https://brunch.co.kr/@@6FfX/1446</link>
      <description>베트남에선 되는 것도 없고, 안되는 것도 없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한다. 그 이유에는 꼭 '관계'라는 단어가 숨어 있었다.  베트남에서 생활하면서 사진 기록으로 남기지 못한 아쉬운 장면이 있다. 2000년대 중반, 베트남 주재원 생활을 시작할 때 즈음이었다. 호찌민시의 대통령궁 바로 정면에 커다란 아파트 분양 플랭카드가 펼쳐져 있었다. '아... 베트남에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FfX%2Fimage%2F9-ENokRpZJeiZXH7IdsWg29rCsM.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9 Sep 2026 03:41:14 GMT</pubDate>
      <author>한정호</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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