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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지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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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We cannot direct the wind,but we can adjust the sails.바람에 흔들리며 버텨온 시간과,이제는 방향을 바꾸려는 나의 기록.</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17:23:3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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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e cannot direct the wind,but we can adjust the sails.바람에 흔들리며 버텨온 시간과,이제는 방향을 바꾸려는 나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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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쉼 없이 살아온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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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성실함을 무기로 살아왔다. 혼자 생계를 일궈야 하다는 생각에 벅차고 고통스러워서 더 그렇게 살아야만 괜찮은 사람이 되는 줄 알았다. 그래서 20대부터 정말 많은 일을 했다.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와 빵을 굽고 음료를 내렸고, 호주에서는 농장에서 일도 해보고, 사람이 거의 없는 지역에서 오피스 청소와 세컨드숍 일도 했다. 공항에 처음 생기는 영화관 오픈</description>
      <pubDate>Mon, 12 Jan 2026 06:00:08 GMT</pubDate>
      <author>이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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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 = 나의 증명</title>
      <link>https://brunch.co.kr/@@6Ei1/52</link>
      <description>나는 언제부터 일을 잘 해내는 것으로 나를 설명하기 시작했을까. 잘하고 있는 날에는 그래도 오늘의 나는 괜찮은 사람 같았고, 아무 일도 해내지 못한 날에는 존재 자체가 흐릿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일을 &amp;lsquo;선택&amp;rsquo;하기보다 일을 통해 나를 &amp;lsquo;지탱&amp;rsquo;하는 사람이 되었다. 아파도, 지쳐도, 마음이 무너지는 순간에도 &amp;ldquo;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야&amp;rdquo;라는 말로 나</description>
      <pubDate>Mon, 05 Jan 2026 09:00:19 GMT</pubDate>
      <author>이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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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왜 일을 하면서 자꾸 나를 잃을까</title>
      <link>https://brunch.co.kr/@@6Ei1/49</link>
      <description>나는 일을 하며, 자주 나를 잃는다. 언젠가부터 나는 나보다 일을 먼저 끝내야 한다는 이유로, 지치고 힘든 나를 외면하게 되었다.&amp;nbsp;&amp;ldquo;조금만 더 버텨줘.&amp;rdquo; 그 말은 이제 내가 나에게 가장 자주, 그리고 가장 가혹하게 건네는 말이 되었다. 그래서는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결국 스스로를 그렇게 몰아붙인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그 방식이 나를 성장하게 했고</description>
      <pubDate>Mon, 29 Dec 2025 09:00:26 GMT</pubDate>
      <author>이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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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람을&amp;nbsp;다루는 기술 - '새로운 상태를 이루어 내다'</title>
      <link>https://brunch.co.kr/@@6Ei1/47</link>
      <description>최근 들어 업무적으로 미팅을 자주 나가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그 사람들과 유선으로 이야기하고 얼굴을 마주 보고 이야기하면서, 나름의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 '만들다'라는 동사는 '1. 노력이나 기술 따위를 들여 목적하는 사물을 이루다'와 '3. 새로운 상태를 이루어 내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나는 1보다는 3에 가까운 만들기를 선호한다. 별다</description>
      <pubDate>Mon, 24 Jul 2023 14:36:44 GMT</pubDate>
      <author>이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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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이 모습으로 너를 만나지 않아 다행이야 - &amp;lt;유열의 음악앨범&amp;gt;</title>
      <link>https://brunch.co.kr/@@6Ei1/6</link>
      <description>얼마&amp;nbsp;전&amp;nbsp;&amp;lt;유열의&amp;nbsp;음악앨범&amp;gt;이라는&amp;nbsp;영화를&amp;nbsp;봤다. 배경이&amp;nbsp;90년대부터&amp;nbsp;이어지는데&amp;nbsp;엄마가&amp;nbsp;남겨준&amp;nbsp;빵집을&amp;nbsp;여자&amp;nbsp;주인공인&amp;nbsp;미수는&amp;nbsp;친언니&amp;nbsp;같은&amp;nbsp;은자&amp;nbsp;언니와&amp;nbsp;함께&amp;nbsp;운영한다. 그러던&amp;nbsp;중&amp;nbsp;우연히&amp;nbsp;빵집에&amp;nbsp;오게&amp;nbsp;된&amp;nbsp;남자&amp;nbsp;주인공&amp;nbsp;현우가&amp;nbsp;함께&amp;nbsp;일하게&amp;nbsp;되면서&amp;nbsp;서로&amp;nbsp;애틋한&amp;nbsp;감정을&amp;nbsp;느끼게&amp;nbsp;된다. 어느&amp;nbsp;날&amp;nbsp;현우의&amp;nbsp;옛&amp;nbsp;친구들이&amp;nbsp;빵집에&amp;nbsp;찾아오고&amp;nbsp;은자에게&amp;nbsp;가불을&amp;nbsp;받아서&amp;nbsp;나가버린&amp;nbsp;현우는&amp;nbsp;돌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i1%2Fimage%2FonG9MQDKFiuj7ASVQQ8BdwX1W-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05:59:53 GMT</pubDate>
      <author>이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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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주는 실험해볼 수 없다 단지 관측만 할 뿐 - 미술관 옆 동물원</title>
      <link>https://brunch.co.kr/@@6Ei1/32</link>
      <description>&amp;lt;미술관 옆 동물원&amp;gt; 1998.12.19 개봉. 이정향 감독  나의 우주에 반짝이는 별 하나가 있다. 깜빡, 깜빡, 오늘도 마치 날 발견한 것 같이 깜빡이던 별은 결국 나를 알아채지 못하고 밝아오는 햇살 속에 모습을 감춘다. 속상한 건 내가 가장 못난 밤에 별이 유독 선명하게 빛난다는 것이다. 하염없이 빛나는 별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별이 이런 나를 모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6Ei1%2Fimage%2FKZCBRegkXxwCLwWXKfBbPe_wA9g.jpg" width="349" /&gt;</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05:57:42 GMT</pubDate>
      <author>이지원</author>
      <guid>https://brunch.co.kr/@@6Ei1/32</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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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억보다 선명한 기록, 프롤로그</title>
      <link>https://brunch.co.kr/@@6Ei1/33</link>
      <description>추석을 앞두고 집에 올라가지 못한다고 하니 엄마가 명절 음식들을 보냈다. 간장게장이 먹고 싶다고 했던 것 까지 기억해서 게장은 큰고모가 잘한다며 큰고모에게 부탁했다고 한다. 아빠랑 벌초 하러 가서 만난 큰고모에게서 엄마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두통이나 받아왔다. 간장게장은 한 마리씩 나눠서 다시 포장하고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며 택배를 부치러 못 간다고 하더</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05:56:48 GMT</pubDate>
      <author>이지원</author>
      <guid>https://brunch.co.kr/@@6Ei1/33</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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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사람의 인생을 표절하지 않는 삶</title>
      <link>https://brunch.co.kr/@@6Ei1/7</link>
      <description>서점에 갔다. 진열된 책들을 보며 나는 잠시 다른 사람의 인생의 표절을 꿈꾸었다. 내 인생은 반지하에 갇혀 그 반틈 사이로도 햇빛이 보일락 말락 하는데 이 수많은 책에 담긴 사람들은 벌레도 올라가기 버거운, 습도도 느껴지지 않는 건조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지상 11층에 사는 것 같았다. 괜한 열등감이 차올라 처참한 기분이었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 태연히 그</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05:54:31 GMT</pubDate>
      <author>이지원</author>
      <guid>https://brunch.co.kr/@@6Ei1/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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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꺼낼 타이밍을 놓친 달콤한 팝콘은 쓰레기통으로</title>
      <link>https://brunch.co.kr/@@6Ei1/36</link>
      <description>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특선영화를 해주는 채널이 많아서 티브이를 보다가 문득 영화관에서 튀겨주는 고소한 팝콘이 먹고 싶어 졌다. 내가 먹어 본 팝콘 중 가장 맛있었던 20대 초반에 영화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먹었던 갓 튀겨져 나온 팝콘 생각이 났다. 그때 내가 일할 매장이 오픈 준비 중이라 다른 지역 매장에서 교육을 받는 도중에 3주도 안되어 추석이 찾아왔</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05:53:06 GMT</pubDate>
      <author>이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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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지겨워&amp;rsquo;와 &amp;lsquo;미안해&amp;rsquo;를 오갔을 마음</title>
      <link>https://brunch.co.kr/@@6Ei1/42</link>
      <description>오늘 악몽을 꿨다. 누군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꿈이었는데 낯익은 포터 차가 갑자기 후진을 하며 인도로 넘어가서 어딘가에 큰소리를 내며 부딪혔다.&amp;nbsp;큰아빠 댁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가 다시 가겠다고 변덕을 부리며 전화한 나를 데리러 오던 부모님이 피해자인 것 같았다. 나는 꿈속에서 통화 중이던 엄마에게 수화기 너머로 울며 소리쳤다. 저게 엄마냐고! 저 차가 엄마</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05:50:01 GMT</pubDate>
      <author>이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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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하고 있어 괜찮아</title>
      <link>https://brunch.co.kr/@@6Ei1/41</link>
      <description>스스로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만큼 미련한 짓이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런 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스스로를 고립시켜 가두고 도망치듯 달아나 왜 우는지도 모른 채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하지만 날 가두어 타인으로부터 단절시키고자 하는 노력은 늘 수포로 돌아간다. 도망간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 웃으며 대화하고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밥을 먹으며 인연을</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05:48:29 GMT</pubDate>
      <author>이지원</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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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여름의 오후 - 휴일</title>
      <link>https://brunch.co.kr/@@6Ei1/46</link>
      <description>한 여름의 오후  독립을 한 후 가장 달라진 건 휴일의 일상이다. 늦게까지 이불속에서 잠을 자다 엄마가 밥 짓는 소리에 잠이 깨고 투정 가득한 말투로 무장한 채 눈을 비비며 억지로 밥을 밀어 넣던 그 휴일은, 출근 시간에 맞춰진 생체리듬 덕분에 일찍이 눈이 떠진 것에 억울해하다 하얀 빨래 바구니를 먼저 세탁기에 밀어 넣으며 시작한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순차</description>
      <pubDate>Mon, 17 Jul 2023 05:29:03 GMT</pubDate>
      <author>이지원</author>
      <guid>https://brunch.co.kr/@@6Ei1/46</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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