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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옥상평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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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 여름밤, 평상에 누워 하늘을 마주하던 추억을 기억합니다.잡식성 크리에이터를 지항하며 쉽게 읽히지만 경박하지 않고 논리적이지만 따스함이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1:34:03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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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여름밤, 평상에 누워 하늘을 마주하던 추억을 기억합니다.잡식성 크리에이터를 지항하며 쉽게 읽히지만 경박하지 않고 논리적이지만 따스함이 있는 글을 쓰고 싶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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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붕붕이와의 이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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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십수 년 동안 우리 가족의  발이 되어주던 자동차를 보낼 시간이 다가왔을 때, 마음 한구석이 참 헛헛했다. 정든 차를 그냥 보내기 아쉬워 제주 지역 중고차 업체를 찾아갔지만, 터무니없이 싼 가격을 부르는 바람에 결국 육지의 중고차 수출 업체를 알아보게 되었다.   탁송지로 싣기 위해 제주항에 두고 나오는데, 아내는 어느새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다. 아내는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qBSkft_QuCaVJjAWiArGp-39Fro"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9:31:48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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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 가슴속 어떤 선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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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잠시만요!&amp;quot; 택배기사의 피곤에 전 목소리와 묵직한 마찰음이 끊임없이 복도를 울렸다. 무뚝뚝한 표정의 택배기사가 복도를 반쯤 막아선 채 상자를 내리는 중이었다.&amp;quot;끙&amp;quot; 하고 터져 나오는 낮은 탄식과 &amp;quot;쿵&amp;quot; 하고 바닥에 상자가 얹히는 소리. 단조롭고 거친 소리가 쉴 새 없이 교차했다. 거친 손길과 침묵 속에서 그가 지고 있는 하루의 무게가 묵묵히 전해졌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azSYU70SIy6NX6PDgvunrLybI-I"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00:58:31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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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 들어오기 전에 노를 젓고 있습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uO9/723</link>
      <description>우리는 흔히 &amp;quot;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amp;quot;라는 말을 쓰곤 합니다. 기회가 찾아왔을 때 놓치지 말고 바짝 피치를 올려 성과를 내라는 뜻이지요. 참으로 현실적이고 타당한 조언입니다. 하지만 글을 쓰고 삶을 살아갈수록, 저는 그 문장 이면에 숨은 진짜 비밀에 마음이 끌립니다.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저으려면, 정작 배는 이미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손에는 단단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SHBtFx2N64ZjGCs6_yW7Eb1Oly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2:19:57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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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 이야기는 소설입니다. - 엄마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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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응, 그 가게는 이제 태기 엄마가 안 해. 다른 사람이 하고 있어.&amp;quot;  수화기 너머 엄마의 목소리는 오늘따라 유난히 힘이 넘쳤다. 그래서 다시 건강이 회복된 걸로만 알았다. 하지만 엄마가 얘기하고 있는 가게인 그 횟집은 태기 엄마가 안 한 지 벌써 30년도 넘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은 기념할 만한 일이 있으면 그 30년 동안 주인이 바뀌는 동안에도 줄곧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qemJANzYE1U0Lock7rbY0QJnI3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2 Nov 2025 06:24:05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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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걸음이 힘들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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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벼랑 끝에 선 것 같은 순간이 찾아온다. 머릿속으로는 안다. 한 걸음만 더 내디디면 될 것 같다는 걸.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그 한 걸음이 너무 멀고, 너무 무겁다. 숨이 차고, 마음은 바닥을 친다. '차라리 포기하는 게 나을까' 하는 생각이 고개를 든다.  1. 한 걸음이 힘들 때  한 걸음이 이렇게 어려울 때가 있다. 길게 내딛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SgbRHfH2wmIDkmYcE-45bwElH2U"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6 Apr 2025 15:34:55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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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와서 꽃이 필까? 꽃이 펴서 봄이 올까? - 법정스님의 법문을 듣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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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최근 며칠 날씨가 무척 추웠다. 다시 겨울이 온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서운 바람에 뼛속까지 시렸다. 심지어 육지에는 3월 말임에도 함박눈이 내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곳 제주의 거리에는 봄꽃이 가득 피어 있다. 팝콘처럼 터져 오르는 하얀 벚꽃부터 샛노란 유채꽃, 그 외 이름 모를 꽃들까지, 각양각색의 꽃들이 온 천지에 피어 있다. 봄이 오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R8xM0wl48plr85FnVxqkgZuwDZ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1 Mar 2025 02:59:19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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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가노에서 시모다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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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가노에서 시모다로 떠나는 날  하늘은 잔뜩 찌푸리고 있었고,잿빛 구름 사이로 언뜻언뜻 새어 나오는 햇빛은,수줍은 듯 그 모습을 좀처럼 드러내려 하지 않았다.  급기야 무심하게 내리기 시작한 빗방울은, 오늘 여행이 다소 우울하게 흘러갈 것만 같은 예감을 들게 했다.  나는 그런 흐릿한 기운을 안은 채,나가노에서 아타미를 거쳐 시모다까지 이어지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cIGXVYazk12xPcQTUrR8hldPxP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6 Mar 2025 06:19:13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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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과 어둠 사이에서  - 나가노 젠코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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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젠코지의 유래와 역사 https://maps.app.goo.gl/cDAmeCXdxDJ6oQdU8  1400년이 넘는 시간을 버텨온 사찰, 젠코지(善光寺). 나가노의 중심에 자리 잡은 이 사찰은 일본 불교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유서 깊은 장소다. 그 유래는 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 왕자가 우연히 발견한 아미타여래상을 모시기 위해 이곳이 세워졌다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6iDRggaF3Bvamu9-Ns2X2VYQ_h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3 Mar 2025 03:14:11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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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믿음과 진실에 관한 영화 - 영화 &amp;lsquo;계시록&amp;rsquo;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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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상에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그 중엔 진실도 있고, 거짓도 있으며  때로는 아무도 확인못 할 사실도 있다.  영화를 한 편 보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연상호 감독의 신작 &amp;lsquo;계시록&amp;rsquo;.  표면적으로는 스릴러다. 실종 사건과 그를 뒤쫓는 형사, 신의 계시를 따르는 목사. 하지만 내가 이 영화에서 본 것은 믿음이었다.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가 보고 싶은 것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Ixl_IauQSsJnHw5nR30j6Zjdx28"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Mar 2025 15:21:39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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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치고 유자와에서 나가노로 - 설국의 도시에서 올림픽의 도시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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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brunch.co.kr/@oksangpyungsang/685  오늘은 에치고 유자와를 떠나는 날이다. 다리를 건너는데, 한쪽에 옛날 사진들이 전시된 장소가 눈에 띄었다.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흑백 사진들은 오래전 이곳의 모습을 담고 있었다. 나는 천천히 그 사진들을 바라보며, 그 시절의 에치고 유자와로 시간 여행을 떠났다.  사진으로 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hl3jSfgXv_LfugD4xeFWIj3Rxp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8 Mar 2025 04:33:01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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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국으로 가는 길, 그리고 에치고 유자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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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후나바시에서의 아침은 분주했다. 가볍게 짐을 꾸리고 신주쿠로 향하는 열차에 올랐다. 오늘의 목표는 한동안 고민했던 여행지, 에치고 유자와였다. 원래 목적지는 시모다였지만, 연휴 때문인지 좌석 예약이 쉽지 않았다. 신주쿠 역에서 계속 예약을 시도해 봤지만 긴 대기 줄과 시스템 오류로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몇 번을 다시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신주쿠 역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MBfkflxICeJmprdu9GEEwCRbrz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6 Mar 2025 21:00:08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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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92.11.22.정은임의 영화음악을 들으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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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라디오를 켜면 가장 먼저 들려오는 것은 목소리다.&amp;nbsp;목소리는 시간의 냄새를 머금고 있다.&amp;nbsp;그날의 공기, 그날의 감정, 그리고 그날의 기억. 어느 밤, 오래된 라디오 방송을 들었다.&amp;nbsp;1992년 11월 22일.&amp;nbsp;30년도 더 된 목소리지만, 그것은 낡지 않았다.&amp;nbsp;여전히 선명한 채로, 밤의 공기를 타고 내게로 흘러왔다.  라디오, 그리고 영화의 순간들  &amp;quot;안녕하세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8nRBDxnFuO552VlvnFeDq7is-2o.jpg" width="347" /&gt;</description>
      <pubDate>Sun, 16 Mar 2025 05:40:39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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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삭 속았수다', 그들에게 바치는 한마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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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quot;그들의 봄은 꿈을 꾸는 계절이 아니라, 꿈을 꺾는 계절이었다.&amp;quot;드라마 폭삭 속았수다의 한 장면에서 나온 이 대사는 유난히 가슴을 후벼 팠다.어떤 사람들에게 봄은 따뜻하고 설레는 계절이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그저 또 한 번의 생존을 의미하는 계절이었을지도 모른다.나는 제주도의 바람을 떠올렸다.소리 없이 휘몰아치며 바다와 육지를 가르고, 때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bsXGiDF-4A-FFh4fvKyiVq0Nz9Y"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5 Mar 2025 04:24:42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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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묭 콘서트를 가다. - 후나바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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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 후나바시의 밤, 아이묭의 노래 속으로 https://maps.app.goo.gl/7Z6cn6Bt5zQy1rL57  &amp;quot;이런 날씨엔 야키토리가 딱인데.&amp;quot; 후나바시역에서 내려 걸음을 재촉하며 중얼거렸다.&amp;nbsp;후나바시에는 소문난 야키토리 가게가 있었다.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곳이라 기대가 컸다. 거리에는 숯불에 구워지는 닭고기 냄새가 어렴풋이 날 것 같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TKjJwYfNzlXEQfdYrweHa2YfBo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4 Mar 2025 05:29:52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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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맑은 하늘 아래, 센다이에서 후나바시로</title>
      <link>https://brunch.co.kr/@@5uO9/708</link>
      <description>센다이에서 도쿄 후나바시로 향하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이번 여행에서 머문 숙소는 낡았지만 깔끔했고, 창문 너머로 보이는 센다이 시내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작은 방 안에 놓인 침대, 책상, 전기포트까지 일본의 비즈니스호텔다운 아기자기함이 느껴졌다. 익숙해진 공간을 정리하고, 센다이 역을 향해 걸음을 옮겼다.    센다이는 도호쿠 지방의 중심 도시답게 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NbR7mIg3YgOnkZUa5pr9nwLpoE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9 Mar 2025 23:00:11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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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센다이, 역사와 한 그릇의 기억</title>
      <link>https://brunch.co.kr/@@5uO9/707</link>
      <description>https://maps.app.goo.gl/qPhaRAG49zUmu5zd7   성터 근처에 있는 센다이시 박물관은 센다이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다테 마사무네 시대의 유물과 센다이 번의 번영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 1567~1636)**는 일본 전국시대에서 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kbxlUHAjR3XGLIc3jFRNOqPZFW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7 Mar 2025 23:00:05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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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센다이 성을 찾아가는 길</title>
      <link>https://brunch.co.kr/@@5uO9/706</link>
      <description>&amp;mdash;기억과 재난, 그리고 우리가 바라보는 깨끗함의 의미  https://maps.app.goo.gl/vZJD4gN5xZdAseS59   아침 일찍, 아키타에서 신칸센을 타고 센다이로 향했다.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은 초가을의 차분한 빛을 머금고 있었다. 기차는 조용히 속도를 높이며 도시와 들판을 번갈아 보여주었고, 나는 센다이라는 도시가 가진 무게에 대해 생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7YWD-XNoJFFG_DHEVGi1f2CwZNE.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Mar 2025 23:00:11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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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을밤,&amp;nbsp;우동&amp;nbsp;한 그릇</title>
      <link>https://brunch.co.kr/@@5uO9/705</link>
      <description>이미 깊은 밤이었지만,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아키타의 한적한 거리로 나섰다. 작은 가게의 불빛이 어둠 속에서 아늑하게 빛나고 있었다.  &amp;quot;讃岐うどん2代目WATARO&amp;quot; https://maps.app.goo.gl/zxYf9UMAgsguFfhy5  2대째 하는 가게라는 말에 끌려 자연스럽게 그곳으로 향했다. 문을 열자 익숙한 듯 새로운 공간이 펼쳐졌다. 이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ltBSU7isTxG00n8kL5D0CACIbb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6 Mar 2025 01:04:10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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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본, 그 가깝고도 먼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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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https://maps.app.goo.gl/gSfv7yRmVoDxEgKy8  아오모리에서 출발해 아키타 역에 도착했다. 재빨리 아키타 주변을 검색했다. 다행히도 역 주위로 도보로 둘러볼 만한 공원과 성터, 아키타 현립 미술관과 시민 문화센터가 있었다.  신칸센 열차에서 내려 처음 바라본 아키타는 아오모리에 비해 밝은 느낌이었다. 물론 날씨 탓도 있겠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ousJiHjsiZAe2mBCLzNXWaC-GKk.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Mar 2025 06:51:21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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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복제된 나, 과연 나일까? &amp;ndash; 미키17이 던지는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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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가 흔히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있다. &amp;lsquo;나는 나&amp;rsquo;라는 단순한 명제. 하지만 만약 나와 똑같이 생긴 존재가 나타난다면, 그것도 내가 가진 모든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면, 그는 과연 나일까? 아니면 또 다른 존재일까?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은 이 질문을 정면으로 던진다. 단순한 SF 영화가 아니라, 인간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는 깊이 있는 작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uO9%2Fimage%2FwXK-DZztOHItQAHHyei5zKqwsxo.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1 Mar 2025 11:18:34 GMT</pubDate>
      <author>옥상평상</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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