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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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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을 쓰는 작가이자, 1인 출판사 &amp;lt;이스트엔드&amp;gt;를 설립하여 출판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Wed, 14 Oct 2026 03:32:42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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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을 쓰는 작가이자, 1인 출판사 &amp;lt;이스트엔드&amp;gt;를 설립하여 출판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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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얼 산문집『어떻게든 쓰겠다는 다짐』텀블벅 펀딩 오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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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주얼입니다.  제가 작년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52주간 매주 한 편씩 &amp;lt;으라차차 전업 작가 생활&amp;gt;이라는 이름의 매거진으로 선보였던 52편의 에세이를 묶은 저의 첫 산문집 『어떻게든 쓰겠다는 다짐』이 출간을 앞두고 텀블벅 펀딩을 진행합니다.  『어떻게든 쓰겠다는 다짐』에 수록된 52편의 글에는 지난 1년간 전업 작가로 생활하며 마주했던 설렘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m9NKvQFTfYF0SUHIky_Abb_2mT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Mar 2025 08:35:57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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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2_내가 걸어가는 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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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교 1학년, 아니 2학년 때였나. 국어 시간에 선생님께서 학생들에게 &amp;lsquo;길&amp;rsquo;을 주제로 짧은 글짓기를 시켰다. 기억이 완벽하진 않지만 난 대충 다음과 같은 느낌의 글을 썼다.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길을 걷는데 그 길은 때론 평탄하지만 때론 가파르기도 하며, 넓을 때도 있지만 매우 협소할 때도 있고, 곧게 뻗어있다가도 어느 순간 구불구불해지기도 한다고. 갈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_-7-3DpjxKVflB6LAYL1OwSeGT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31 Jan 2025 14:50:41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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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1_아버지의 시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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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쯤, 아버지는 일흔 살이 넘으셔서 한 공공시설(아마도 복지관이나 문화센터 같은 시설)의 시 창작 수업을 듣기 시작하셨다. 아버지가 시에 관심이 있었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나는 아버지의 선택에 조금 놀랐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시를 배우는 아버지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거나 큰 관심을 기울이진 않았다. 당시 아버지는 정년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lP8wHrpacR6VALL1GKYuNTmkQj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6 Jan 2025 11:49:47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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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0_무엇보다 건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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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 주말부터 감기 기운이 스멀스멀 느껴졌다. 곧 괜찮아지겠지, 라며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웬걸, 월요일 아침이 되자 증상이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침을 삼킬 때조차 고통스러울 정도로 목구멍이 아팠고, 전날까진 없었던 잔기침도 슬슬 뱉기 시작했다. 그리고 코가 완전히 꽉 막혀 숨쉬기가 힘들 정도였다. 이런 상태에서 수면 질도 좋을 리 없어 잠을 설쳤더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7Wqyjc0iknD7n_AwgL3Zmg-_Sn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8 Jan 2025 04:32:13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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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9_글쓰기 근육</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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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런 상상을 종종 한다. 쓰고자 마음만 먹으면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듯 머릿속에서 막힘없이 문장이 떠올라 글을 줄줄 써 내려가는 상상. 하지만 난 불행하게도 영화 속 월터가 아니기에 상상은 그저 상상으로만 끝날뿐, 현실의 난―특히 요즘의 난―뭔가 쓰려고 자리에 앉으면 창백한 화면 속 깜빡이는 커서만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 가끔, 아니, 어쩌면 쉴 새 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y6yM6qnk_NjUpT3RJkc48yNeH3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2 Jan 2025 12:15:45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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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8_새해 목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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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에 다니던 회사에선 새해가 시작되면 전 직원이 함께 회사의 작년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곤 했다. 1년 동안 이룬 것을 평가하고, 부족했던 것을 반성하며, 앞으로 이루어야 할 것을 다짐하는 건 분명 새해를 맞이하여 마음을 다잡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전업 작가로서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지금, 그래서 나도 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62W2jcV-AiWeZFtvJ0kuT4MJQt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05 Jan 2025 05:37:19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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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7_환희의 송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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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에겐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습관이 있는데, 그건 바로 클래식 공연 관람이다. 공연의 프로그램은 항상 똑같다. 베토벤 교향곡 9번. &amp;lt;합창(Choral)&amp;gt;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곡이다. 연말마다 공연장에서 이 곡을 들은 지 10년도 넘은 것 같다. 이제는 이 곡을 들어야지만 한 해를 마무리한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이 곡은 연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6079SphQdYy4N8Xx0Rp93QO_-V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9 Dec 2024 12:43:47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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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6_모두 대단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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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날씨가 추워지면서 겪는 가장 고역 중 하나는 바로 아침에 잠을 깨 이불 밖으로 나오는 일이다. 밤새 체온으로 따듯하게 데워진 이불속에서 빠져나오는 건 노릇노릇 바삭한 파전을 앞에 두고 시원한 막걸리를 안 마시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그러다 보니 요즘 계속 일어나는 시각이 늦어지고 있다. 매일 아침 울리는 스마트폰 알람을 반사적으로 끄고 딱 5분 만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BlEKOBhfpA00Vvj6s3_ULnwyNK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3 Dec 2024 03:41:31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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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5_그렇게 소설을 쓰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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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수원의 한 서점에서 내가 호스트를 맡아 4주간 진행했던 소설 쓰기 클래스가 며칠 전 네 번째 모임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 과연 내가 누군가를 가르치고 이끌만한 역량이 될까 고민도 했었지만, 흔하게 오지 않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용기를 내 수락했다. 과감하게 시작하지 않으면 언제까지 주저하고 겁내기만 하며 영영 시도하지 못할 것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kMHTINjzkoU92lOaFE950kM0mn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Dec 2024 10:12:49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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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4_독립출판 장돌뱅이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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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는 올해 2월 마포에서 &amp;lt;각양각책북페어&amp;gt;를 시작으로 지난 12월 1일 부산에서 &amp;lt;마우스북페어&amp;gt;까지 1년 동안 모두 14개의 북페어에 참여했다. 참여일 수는 총 32일이었는데, 2월부터 11월까지 열 달 중 한 달은 북페어 행사장에서 책을 팔고 있었던 셈이다. 행사 장소는 서울의 홍대, 남산, 성수, 코엑스를 비롯해 안산, 대전, 구미, 광주, 대구, 부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1AyF15r_nY5G-kwBp_xLkyPNDm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Dec 2024 09:55:16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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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3_소설을 쓰기 위한 믿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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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소설을 쓰고 나면 가장 걱정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 게 바로 내가 쓴 소설이, 내가 쓴 문장이 과연 읽는 사람에게 공감될 수 있는가이다. 내 소설들은 보통 너무나 사적이고 불안정한 나의 기억과 감정이 주요 소재가 되곤 하기에(특히 초기 소설들이) 독자들이 공감하지 못하거나 심할 경우 거부감을 느끼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곤 한다. 물론 이런 걱정의 가장 주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ZqXeHZWRrQ1EA3i6vCCTcCPq0f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3 Dec 2024 09:36:30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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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2_겨울이 다가왔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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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까지만 해도 기온이 따듯해 한낮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충분했는데, 이번 주부터 날씨가 급변해 겨울이 불쑥 다가온 느낌이다. 왜 이렇게 갑자기 추워졌냐고 나도 모르게 엄살을 피웠는데, 생각해 보면 11월도 벌써 막바지에 다다랐으니 쌀쌀해진 날씨가 그렇게 이상할 것도 없다. 계절은 자신만의 속도로 때가 되어 자연스레 바뀌었을 뿐이다.  피부에 닿은 차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E3nCPcVrmt6xIlwzK0mAToZw6X4.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6 Nov 2024 05:18:34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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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1_거북이걸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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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2020년부터 2022년까지 참여했던 글쓰기 모임에서는 매주 한 편씩 짧은 소설―이라고 주장하지만 대체로 정체불명의 글―을 썼다. 분량은 보통 A4용지 서너 장 정도였고, 많을 때는 다섯 장 정도까지 쓴 적도 가끔 있었다. 회사에 다니며 그 정도 분량을 매주 썼으니, 실로 어마어마한 속도와 생산력이었다.&amp;nbsp;기억을 떠올려 보니 시간이 잠시라도 나면 무조건 노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wBJLTExLOektoHePPC7ES5BUqz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7 Nov 2024 12:31:15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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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0_불안과 사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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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전업 작가를 시작한 이후 나를 가장 괴롭게 만드는 건 무엇보다도 매일매일 밀려드는 온갖 불안들이다. 내가 소설을 쓰는 게 과연 맞는 걸까, 라는 근본적인 불안부터 시작해 내 소설을 사람들이 과연 좋아해 줄까, 내 책이 과연 팔릴까, 그리고 난 이 일을 과연 계속할 수 있을까, 까지. 이런 불안들은 예고도 없이 시시때때로 찾아오지만 마땅한 해결책이나 대응책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sOwMqdta4QtWlud3NwH_UDGOiD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1 Nov 2024 06:11:56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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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9_내가 할 수 있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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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스마트폰으로 이런저런 영상을 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눈에 띄는 영상을 하나 발견했다. 요즘 한창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한 여성 코미디언이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영상이었다. 예전부터 그녀의 팬이었던 난 반색하며 영상을 시청했다. 그녀는 자신이 연기한 수많은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 어떤 계기로 코미디언이 되었는지, 방송과는 다른 실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io1EWjq56fr5i7IJxa11GTPLyB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4 Nov 2024 07:14:24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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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8_등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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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나라의 문학계(특히 소설과 시 분야)에는 등단이라는 제도가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만 존재하는 제도인데, 간단하게 설명하면 아마추어 작가가 특정 조건을 충족해서 프로 작가로 인정받고 데뷔하는 것이다.&amp;nbsp;여기서 특정 조건이란 신춘문예 당선, 문예지 신인상 수상, 문학상 수상 등이다.&amp;nbsp; 출판사에 투고한 원고가 편집자에 의해 출판되면 작가로 인정받는 여타 다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rqzoVkTTzu3FPKUR4-TnQogkH_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27 Oct 2024 06:01:57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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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7_독립서점의 마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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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지난주 문학계를, 아니 나라 전체를 가장 떠들썩하게 한 뉴스는 단연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일 것이다. 내용도 없이 제목만 뜬 그 속보 기사를 모니터 화면에서 처음 봤을 때 난 나도 모르게 외마디 감탄사를 내뱉으며 반가워할&amp;nbsp;수밖에 없었다. 드디어 우리나라 작가도 노벨문학상을 탔구나! 이후 시시각각 올라오는 관련 기사를 읽으며 한강 작가님의 열렬한 팬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oTCIsaZ_YkFvn7V-1VsruOBh_l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2 Oct 2024 05:47:14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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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_야구는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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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나와 어느 정도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야구를 정말 좋아한다는, 아니 사랑한다는 사실을. 그리고 잘하나 못하나 한결같은 트윈스의 팬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초등학교 2학년 코흘리개 시절부터 30년이 훌쩍 넘도록 야구를 좋아하고 한 팀만을 응원하고 있으니, 이 정도 순애보면 어디 가서 남부럽지 않게 말할 수 있는 수준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Dgh7hTXYL_Xjm545eKk7NX0OtXg.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4 Oct 2024 10:04:00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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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5_산책이 필요한 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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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올해 초 썼던 글에 이렇게 쓴 적이 있다. 앞으로의 전업작가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박하지만 소중한 습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그때 생각했던 습관들은 이런 것들이었다. 아침에 너무 늦지 않게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가볍게 아침 챙겨 먹기, 짧은 분량이라도 꾸준히 책을 읽고 음악을 들으며 문장 필사하기, 너무 멀지 않은 산책하기,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X2Gzp0t9bG7ItlNGQFIYJIPIWr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07 Oct 2024 04:52:04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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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4_창작과 변주, 그리고 반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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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며칠 전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최근 개봉한 영화 &amp;lt;베테랑 2&amp;gt;에 관한 대화를 나누었다. &amp;ldquo;베테랑 2 봤어?&amp;rdquo;로 시작된 대화는 자연스레 &amp;ldquo;어땠어?&amp;rdquo;로 넘어갔다. 영화에 대한 감상은 극명하게 갈렸다. 누군가는 영화가 별로였다, 실망스럽다고 했고, 그에 맞서 다른 누군가는 너무 괜찮았다, 재밌게 봤다고 맞받아쳤다. 영화를 본 사람들이 호(好) 세력과 불호(不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nJW%2Fimage%2FpKe86ndvwL0HEWuM8aMMHqFe-Y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Sep 2024 06:24:03 GMT</pubDate>
      <author>주얼</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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