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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문자ch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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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굳이 찾아오신다면 발견 당하고 싶은 나의 일기장</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14:56:41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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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굳이 찾아오신다면 발견 당하고 싶은 나의 일기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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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ea-BT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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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동물 농장&amp;rsquo;과 &amp;rsquo; 1984년&amp;rsquo;의 저자로 유명한 조지오웰은 유명한 차 애호가였다. 그는 영국인이었으니, 여기까진 그리 흥미로운 사실은 아니다. 그는 차 마시는 법에 대한 에세이도 썼는데, A Nice Cup of Tea를 보면 인류에 현존하는 차 관련 논쟁이 총망라되어있다. 정확히는, 거의 총망라되어있다.  조지오웰의 &amp;lsquo;차 맛있게 마시는 11 계명&amp;rsquo;이다.</description>
      <pubDate>Tue, 13 Oct 2026 12:52:56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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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국 차 유행을 시작한 인플루언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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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만약 17세기 영국 궁정에 인스타그램이 있었다면, 팔로워 수 1위는 단연 포르투갈에서 건너온 스물세 살의 왕비 카타리나였을 것이다. 그녀가 든 청화백자 찻잔 사진 하나에 '좋아요'가 폭발하고, 댓글에는 &amp;quot;왕비님 착장 정보 좀요&amp;quot;, &amp;quot;그 찻주전자 어디 건가요?&amp;quot; 같은 문의가 도배됐을지 모른다. 우리가 아는 '차를 사랑하는 영국'은, 사실 이 세련된 왕비의 일</description>
      <pubDate>Mon, 12 Oct 2026 14:32:12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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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맛있는 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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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집에 홀로 서서 찻잔에 물을 콸콸콸 붓다 보면, 예전에 선배들이 입을 모아 하던 말이 생각을 스친다. 가장 맛있는 차는 &amp;lsquo;남이 우려주는 차&amp;rsquo;라고. 언젠가 한 선배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차가 무엇인 줄 아냐고 물었을 때, 나는 넌센스 퀴즈인 줄 알고 당당하게 &amp;ldquo;연차요&amp;rdquo;라고 대답해 그분이 이마를 짚게한 적이 있다. 퀴즈를 맞힌 줄 알고 신난 거였다고 구태여</description>
      <pubDate>Sat, 10 Oct 2026 16:34:02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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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수의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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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예전에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노랗게 물든 낙엽이 비처럼 쏟아지는 길을 걷게 되었는데, 갑자기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이 들었다. OST 제목은 &amp;lsquo;벚꽃 필 때 만나 낙엽 질 때 헤어지다&amp;rsquo;. 난 그때 내가 중증 낭만병이 있다는 걸 깨달았다.  날씨가 조금만 좋아도 점심시간에 산책하다가&amp;nbsp;여행 온 콩트를 시작하고, 팀장님에게 크게 혼나기라도 하</description>
      <pubDate>Fri, 09 Oct 2026 18:06:30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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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의 반대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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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반대 개념을 생각하다 보면 원래의 개념에 대한 뜻밖의 단서를 얻을 때가 있다. 무엇이 아닌지를 짚어내다 보면, 그것이 무엇인지가 오히려 선명해지는 법이다. 그렇다면 차의 반대말은 무엇일까.  차의 옛 글자(茶)가 본래 쓴바귀를 뜻했다는 점에서 착안한다면, 차의 반대편에는 단연 &amp;lsquo;달달구리&amp;rsquo;가 서 있다. 혈당을 즉시 올리고 도파민을 폭발시키는 당과 지방의 화합</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16:13:59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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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가 아닌 차</title>
      <link>https://brunch.co.kr/@@5mk4/125</link>
      <description>살면서 황당하게 느끼는 것들이 있다. 늘어난 소비는 숨을 참고 몸부림친다 한들 다시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 즐기게 된 음식은 다시 맛없어지지 않는다는 점, 반면 사랑은 그리 대단하지 않아서 유턴하고 소멸하기도 한다는 점. 어른이 되어도 어른이 된 기분이 따로 들지 않는다는 점.  차를 마시면서 가장 황당했던 일은, 녹차, 황차, 백차, 청차, 홍차, 흑차가</description>
      <pubDate>Mon, 05 Oct 2026 13:04:22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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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title>
      <link>https://brunch.co.kr/@@5mk4/124</link>
      <description>친애하는 AI에게, 나는 지금 차에 대한 책을 쓰고 있어. 나의 목차를 보고, 어떤 글이 빠졌는지 얘기해줘.  솔직히 말하면 지금 목차를 읽고 내가 가장 강하게 느낀 건 한 편이 빠져 있다. 지금 책에는 엄마가 있음. 차가 있음. 나도 있음. 그래서 독자는 &amp;quot;차를 좋아하는 집안에서 자란 사람&amp;quot;은 이해하는데 &amp;quot;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amp;quot;은 잘 못 봐. 그래서</description>
      <pubDate>Sat, 03 Oct 2026 10:45:07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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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K-match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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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옛날옛적에 &amp;lsquo;K-&amp;rsquo;라는 접두사가 일상적으로 통용되기도 전, 회사에선 작은 도전이 하나 이루어졌다. 바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말차를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햇빛이 100% 차단되는 암막 집을 짓고 그 안에서 차나무를 키웠다. 결과는 어떠했을까. 정말로 쓰고 떫은맛이 1%도 없는, 감칠맛 100%의 찻잎이 재배되었다.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은 사라지고 감칠맛을</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0:09:24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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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완의 김과 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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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국차와 한국차의 세계에 발을 들이며 나를 가장 매혹시킨 풍경은 누군가의 정갈한 개완(蓋碗) 컬렉션이었다. 찻자리의 영혼이라 부르고 싶은 기물. 오직 이 작고 둥근 기물만을 집요하게 수집하는 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머지않아 나 역시 그런 사람이 되리라는 예감이 찾아왔다. 개완을 향한 내 시선에, 마치 고목에 피어난 버섯처럼 아름답다는 감정이 붙</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0:07:41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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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다린 봄 신상</title>
      <link>https://brunch.co.kr/@@5mk4/121</link>
      <description>차를 타고 녹차밭을 방문한다. 덜컹거리는 지대를 구불거리는 길을 따라 탄다. 녹차는 산비탈에서 잘 자란다.  녹차 밭 근처에는 언제나 공장이 있다. 차밭과 공장은 실과 바늘이다. 사과를 깎는 순간부터 속살에 갈변이 일어나듯, 찻잎은 따는 순간부터 산화 작용이 진행되는데, 빠르게 공장으로 옮겨 이런저런 다른 조치들과 함께 주요하게는 열을 가함으로써 상태를 그</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0:06:10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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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마음을 알아차린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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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천하태평 우리 엄마. 엄마가 한 번도 말한 적 없는 것들을 나열해보자. 숙제 다 했니. 공부는 잘 돼가니. 취업은 어디로 할 거니 등이 있다. 인생의 위기 경보가 밖에서는 울리지 않았던 탓에, 내장형 경보기는 늦었다는 생각이 들 때서야 의지 속에서 요란한 소리를 냈다.  무직의 신분으로 맞이한 30대 직전의 어느 날, 나는 심연의 시끄러운 경보에 정신이 번</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0:04:54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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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루 녹차와 말차의 진짜 차이</title>
      <link>https://brunch.co.kr/@@5mk4/119</link>
      <description>갓 입사했을 때, 회사에서 가루 녹차와 말차가 어떻게 다르냐고 질문하면, 팀장님께선 &amp;quot;넌 초밥이랑 스시랑 어떻게 다르냐&amp;quot;라고되물으셨다.  나는 썩 되바라진 신입이었기 때문에 &amp;quot;네! 초밥은 1인분 12개로 물고기 간장과 함께 포장해 줄 것 같고! 스시는 다찌석에 앉아서 맥주 홀짝이면 한 개씩 눈앞에 따뜻하게 놓아줄 것 같습니다! 쓰는 재료도 다르고! 만드는</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0:03:14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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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녹차와 말차의 차이</title>
      <link>https://brunch.co.kr/@@5mk4/118</link>
      <description>&amp;quot;녹차와 말차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 사실 나는 여태 녹차랑 말차가 똑같은데, 기분 따라서 초록색 강조하고 싶으면 녹차라고 하고 일본에서 온 차 느낌 내려면 말차라고 하는 줄 알았다니까.&amp;quot;  &amp;quot;약간 IPA처럼? 난 그게 라거랑 똑같은데 해외에서 온 느낌 내려고 IPA라고 하는 줄 알았거든.&amp;quot;  동기와의 대화에서 서로 웃음을 터트렸다. 녹차와 말차가 정확히</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0:01:40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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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밀 향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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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떤 차를 내릴까 고민하는 일은 어렵지 않다. 서른한 가지의 유혹 중 어떤 맛의 아이스크림을 먹을지 결정하는 일은 언제나 아득하기만 한데도 말이다. 아니, 나는 카페에 가서 메뉴판을 올려다보는 일조차 남들보다 한참은 더 오래 걸리는 사람이다. 함께 간 팀원들의 무리 뒤쪽으로 슬금슬금 자리를 옮기다가, 결국 메뉴를 정하지 못한 나를 향해 여러 쌍의 눈동자가</description>
      <pubDate>Thu, 27 Aug 2026 00:00:04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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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목 아파도 나 이렇게 격불 해요</title>
      <link>https://brunch.co.kr/@@5mk4/116</link>
      <description>해외에서 말차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으로 일어난 시작을 거슬러 올라가 되짚어 보면, 몇몇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집에서 말차 도구로 격불 하는 영상을 웰니스 루틴처럼 올리기 시작했을 때로 돌아가게 된다.  격불*. 참 생소한 단어다. 나는 차 회사에 입사하기 전까지, 이 단어를 실제로 듣지 못했다. 그러나 멋진 단어임은 틀림없다. 격정적인 손목 스냅으로, 불이</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23:58:43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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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썸과 사랑의 경계</title>
      <link>https://brunch.co.kr/@@5mk4/115</link>
      <description>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맡게 된 업무는 홍보 담당자가 되는 것이었다. 회사에 오는 외부의 여러 문의에 공식적으로 대응하는 임무. 문의는 언론사에서도 오고, 단체나 학회에서도, 여타 회사에서도 왔다. 모든 길이 로마로 통하듯 회사와 관련된 모든 외부질문이 나의 연락처로 수렴되었는데, 엄밀한 측면에서 말하자면 회사와 관련된 질문은 그리 많지 않았다.  &amp;ldquo;녹</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23:57:22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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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잎사귀로 색을 낸 물은 왜 맛있나요</title>
      <link>https://brunch.co.kr/@@5mk4/114</link>
      <description>말차는 풀 맛이다. 말차는 그저 풀맛이라고! 그래! 말차는 풀맛이고! 나는 소(cow)다!  대략 이런 내용의 챈트가 영미권에서 밈으로 화제가 되어 인터넷을 휩쓸었다. 너도나도 자신이 소라고 외치는 예상치 못한 방식의 말차 바이럴 사례에, 그것을 오래간 기다려오고, 또 산불처럼 빠르게 퍼지는 것을 지켜보던 한 마케터는 새삼 &amp;lsquo;말차가 맛없는 음식&amp;rsquo;이라는 사실</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23:55:23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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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차를 권할 이유 없음</title>
      <link>https://brunch.co.kr/@@5mk4/113</link>
      <description>녹차를 홍보하는 일을 업으로 삼게 되었을 때는, 비록 그것이 직장인으로서의 밥벌이라 할지라도 일말의 진심이 필요했다. 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게 왜 굳이 차를 권하고 싶은지, 그 마음의 정직한 이유를 스스로 납득해야만 했다.  사람에게 차는 왜 필요할까. 결국 그 질문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건강 때문일까. 그러나 차의 건강상 이점이 과학적으로 밝혀진</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23:53:27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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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찻잎의 얼굴</title>
      <link>https://brunch.co.kr/@@5mk4/112</link>
      <description>찻잎에도 얼굴이 있다는 것을 아는가. 찻자리마다 찻잎을 하나 꺼내어 펼치고 자세히 마주하는 습관이 그것을 보게 한다. 작은 얼굴, 큰 얼굴. 솜털이 난 아기 얼굴, 어둡게 그을린 노인의 얼굴. 찡그리고 감춘 얼굴, 용처럼 깨어나는 안도의 얼굴. 각진 얼굴, 동글동글한 얼굴. 뜨거운 감정의 이불 아래서 울던 퉁퉁 불은 얼굴. 나의 상태와 감정에 따라, 우리에</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23:52:16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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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찻자리 주선자</title>
      <link>https://brunch.co.kr/@@5mk4/111</link>
      <description>&amp;quot;둘이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amp;quot; 엄마는 작은 소원을 빌었다.  부엌의 공기는 따뜻하게 데워진 달걀과 꿀 향의 탑노트, 갓 구운 빵의 미들노트 냄새가 가득했다. 로맨틱한 베이커리 카페에 어울릴 법한 향이었다. 차를 한 모금 홀짝였다. 엄마의 카스테라를 한 입 베어 물었다. 이곳에서는 카스테라에 우유보다 밀크티를, 또는 달달함을 중화하기에 좋은 홍차를 함께 마</description>
      <pubDate>Wed, 26 Aug 2026 23:49:16 GMT</pubDate>
      <author>소문자cho</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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