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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왕눈이소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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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인생 1막 퇴직 후 딱 5일 쉰 다음,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으로 2막을 이어가고 있는 왕눈이소장입니다. 언제까지나 현역으로 남기 위해 3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9:18:35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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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 1막 퇴직 후 딱 5일 쉰 다음,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으로 2막을 이어가고 있는 왕눈이소장입니다. 언제까지나 현역으로 남기 위해 3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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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9세 할머니의 손 편지 - 잊혀진 손 편지의 온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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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손으로 꾹꾹 눌러쓴 편지를 부쳐본 지가 언제였던가. 기억의 실타래를 아무리 감아보아도 까마득하기만 하다. 적어도 훈련소와 군 복무 시절 이후로는 펜을 들어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를 써본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손 편지를 받아본 적은 언제였던가. 몇 년 전 서운함과 원망을 토로하며 사직서를 들고 찾아왔던 미화원의 편지가 떠오르긴 하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6a%2Fimage%2FdpZ9RLwRj5uQbbxIHy0T6LYyMg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1 Oct 2026 09:10:59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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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15(마지막회) - 14 평생 배우는 사람이 현역이다</title>
      <link>https://brunch.co.kr/@@5i6a/52</link>
      <description>사람들은 내게 자주 묻는다. &amp;quot;이제 인생 3막에서는 무엇을 하실 겁니까?&amp;quot; 예전 같으면 직업부터 떠올렸을 것이다. 무슨 일을 할까. 얼마를 벌까. 어떤 자리를 맡게 될까. 하지만 지금의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인생 3막에서는 배우고 싶다. 돈을 벌기 위한 공부가 아니다.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부도 아니다. 승진하기 위한 공부는 더더욱 아니다. 그저 배우</description>
      <pubDate>Wed, 07 Oct 2026 07:18:41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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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14 - 13 내 일이 있어야 내일이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i6a/51</link>
      <description>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amp;quot;성공적인 은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amp;quot; 건강일까. 돈일까. 배우자일까. 친구일까. 하나만 고르라면 나는 망설임 없이 '일'이라고 답한다.       사람은 일하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일을 잃으면 삶의 리듬도 함께 잃기 쉽다. 아침에 일어날 이유가 있고, 약속된 시간에 나갈 곳이 있고, 누군가가 나를 기</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7:41:36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guid>https://brunch.co.kr/@@5i6a/51</guid>
    </item>
    <item>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13 - 12 인연에도 계절이 있다</title>
      <link>https://brunch.co.kr/@@5i6a/50</link>
      <description>퇴직하면 가장 먼저 변하는 것은 무엇일까. 직함일까. 월급일까. 아니면 생활습관일까.  내 경험으로는 인간관계였다. 공직에 있을 때는 하루에도 여러 사람을 만났다. 회의에서 만나고, 민원 현장에서 만나고, 경조사에서 또 만났다. 좋든 싫든 사람 속에서 살았다.  그러다 퇴직을 했다. 처음에는 별 차이가 없는 듯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달라졌다.</description>
      <pubDate>Tue, 06 Oct 2026 04:16:03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guid>https://brunch.co.kr/@@5i6a/50</guid>
    </item>
    <item>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12 - 11. 좋은 집보다 좋은 삶</title>
      <link>https://brunch.co.kr/@@5i6a/49</link>
      <description>서울 생활 마지막은 한 아파트에서 16년 넘게 살았다. 전철역도 가까웠다. 생활하기에 불편한 것이 없었다. 그런데 2막 생활 중 나는 서울을 떠났다.  주변에서는 의아해했다. &amp;quot;왜 굳이 서울을 나가세요?&amp;quot; 그 질문을 여러 번 받았다. 사실 나도 젊었을 때는 서울이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했다. 교통이 편하고, 문화시설이 많고, 무엇보다 익숙한 생활권이었다.</description>
      <pubDate>Fri, 02 Oct 2026 01:57:05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guid>https://brunch.co.kr/@@5i6a/49</guid>
    </item>
    <item>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11 - 10&amp;nbsp;건강은 오늘을 감사하게 만든다</title>
      <link>https://brunch.co.kr/@@5i6a/48</link>
      <description>사람은 누구나 내일도 오늘처럼 이어질 것이라 믿으며 산다. 나 역시 그랬다. 그날 밤까지는.  며칠 전부터 속이 더부룩했다. 체한 것 같기도 하고, 위를 누르는 듯한 통증도 있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다가 다음 날 병원을 찾았다.  의사는 내 이야기를 듣더니 차트를 한참 들여다봤다. 전년도 건강 검진 기록을 보는듯했다. 잠시 후 진찰대에 눕게 하더니 배를</description>
      <pubDate>Wed, 30 Sep 2026 05:14:16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guid>https://brunch.co.kr/@@5i6a/48</guid>
    </item>
    <item>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10 - 09 작은 선의가 세상을 바꾼다</title>
      <link>https://brunch.co.kr/@@5i6a/47</link>
      <description>9. 작은 선의가 세상을 바꾼다  사람들은 세상을 바꾸려면 큰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큰돈이 있어야 하고, 큰 권력이 있어야 하고, 큰 조직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내가 살아보니 세상은 의외로 작은 마음 하나로도 움직인다. 사람은 큰 산에 걸려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진다.  2017년 여름이었다. 우리 아파트 입주가 시작</description>
      <pubDate>Mon, 28 Sep 2026 05:58:48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guid>https://brunch.co.kr/@@5i6a/47</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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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9 - 08 공동체는 작은 배려로 완성된다</title>
      <link>https://brunch.co.kr/@@5i6a/46</link>
      <description>사람을 상대하는 일은 쉽지 않다. 공무원도 그랬고, 관리소장도 마찬가지다. 직업은 달라졌지만, 사람의 마음을 상대하는 일이라는 점에서는 다르지 않았다.  주민들 가운데는 관리사무소를 서비스센터쯤으로 생각하는 분도 있다. &amp;quot;내가 내는 관리비로 월급 받는 사람 아니냐.&amp;quot; 공무원 시절 시민들이 &amp;quot;내 세금으로 월급 받는 거잖아.&amp;quot;라고 말하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7:31:47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guid>https://brunch.co.kr/@@5i6a/46</guid>
    </item>
    <item>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8 - 07 갈등은 해결보다 이해가 먼저다</title>
      <link>https://brunch.co.kr/@@5i6a/45</link>
      <description>아파트 관리소장에게 가장 어려운 민원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이른바 3대 민원인 층간소음, 주차 문제, 직원의 불친절 민원을 든다.  하지만 층간소음만큼 사람을 지치게 하는 민원도 없다. 이 문제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민원이 접수되면 먼저 양쪽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아래층은 말한다. &amp;quot;시끄러워서 도저히 못 살겠습니다.&amp;quot; 위층은 말한다. &amp;quot;내 집에서 내</description>
      <pubDate>Tue, 22 Sep 2026 02:20:26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guid>https://brunch.co.kr/@@5i6a/45</guid>
    </item>
    <item>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7 - 06 사람을 관리하는 일이 아니라 마음을 관리하는 일</title>
      <link>https://brunch.co.kr/@@5i6a/44</link>
      <description>많은 사람이 관리소장의 일을 쉽게 생각한다. 사무실에서 서류를 보고 시설을 관리하는 사람쯤으로 여긴다. 하지만 실제 하루는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  아침 출근과 함께 야간 근무자로부터 밤사이 있었던 일을 보고받는다. 곧바로 단지를 한 바퀴 돌아본다. 시설물에 이상은 없는지 살핀다. 사무실로 돌아오면 공문이 기다린다. 결재할 서류도 있다. 회의도 준비해야</description>
      <pubDate>Sun, 20 Sep 2026 09:07:16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guid>https://brunch.co.kr/@@5i6a/44</guid>
    </item>
    <item>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6 - 05 공직은 내게 무엇을 남겼는가</title>
      <link>https://brunch.co.kr/@@5i6a/43</link>
      <description>관리소장이 된 뒤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있다. &amp;quot;공무원 하시던 분이 관리소장 일을 잘할 수 있습니까?&amp;quot; 나는 웃으며 대답한다. &amp;quot;생각보다 많이 도움이 됩니다.&amp;ldquo;  공직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부서를 거쳤다. 주택. 교통. 사회복지. 노인복지. 일반행정. 디자인 행정 등등  한 분야에서 오래 근무했다면 전문가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나라 공직은 그렇</description>
      <pubDate>Thu, 17 Sep 2026 02:20:01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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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5 - 04 기회는 준비한 사람에게 온다</title>
      <link>https://brunch.co.kr/@@5i6a/42</link>
      <description>퇴직하고 며칠이나 쉬었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내 대답은 늘 같다. &amp;quot;고작 5일이었습니다.&amp;quot; 그러면 대부분 놀란다. &amp;quot;36년 넘게 일했는데 왜 그렇게 빨리 다시 일을 시작하셨어요?&amp;ldquo;  사실 나도 쉬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긴 공직생활을 마쳤으니 여행도 가고 싶었고, 늦잠도 자보고 싶었다. 하지만 재취업에는 때가 있다고 생각했다. 기회는 기다</description>
      <pubDate>Tue, 15 Sep 2026 02:37:08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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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4 - 03. 퇴직은 끝이 아니라 준비다</title>
      <link>https://brunch.co.kr/@@5i6a/41</link>
      <description>&amp;quot;남자에게 퇴직은 거세와 같다.&amp;quot;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 적잖이 놀랐다. 조정래 작가의 소설 『정글만리』에 나오는 표현이다.       조금 거칠지만, 의미는 이해할 수 있었다. 직장을 잃는다는 것은 단순히 월급이 끊기는 일이 아니다. 존재의 역할을 잃는 일일 수도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에게 퇴직은 두려움이다.       하지만 나는 조금 달랐다. 정</description>
      <pubDate>Fri, 11 Sep 2026 04:45:54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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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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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늘밭에 현금 묻듯</title>
      <link>https://brunch.co.kr/@@5i6a/40</link>
      <description>&amp;ldquo;퇴직하고 나니 통장 하나 숨겨둘 데가 없더라.&amp;rdquo;       수년 전 먼저 퇴직한 선배가 한 말이다. 선배는 직장에 다닐 때 만들었던 비상금 통장을 퇴직 후 도장과 함께 장롱 깊숙이 숨겨두었다고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내에게 발각되는 바람에 통장까지 모두 빼앗겼다며 억울해했다. 직장에 다닐 때는 사무실 서랍이라도 있었다. 개인적인 물건 몇 가지를 넣&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6a%2Fimage%2FTLMwTJyLWpwusH-m9Opw6uZViuc"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0 Sep 2026 06:13:45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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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3 - 02 사람을 대하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5i6a/39</link>
      <description>36년 6개월 동안 공무원으로 일했다. 그 긴 시간 동안 수많은 민원인을 만났다. 감사 인사를 전하는 사람도 있었고, 얼굴만 봐도 한숨부터 나오는 사람도 있었다. 그중 지금도 가장 생생하게 떠오르는 장면이 하나 있다.  1980년대 중반이었다. ㅇㅇ구청 주택과에서 근무하던 시절이다. 어느 날 사무실 출입문이 요란하게 흔들렸다. 문을 발로 차며 여러 명이 들</description>
      <pubDate>Wed, 09 Sep 2026 07:03:29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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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2 - 01. 나는 왜 아직도 현역인가?</title>
      <link>https://brunch.co.kr/@@5i6a/38</link>
      <description>사람들은 내게 묻는다. &amp;quot;왜 그렇게까지 일하려 하세요?&amp;ldquo;  내 대답은 늘 같다. 배우들이 종종 이런 말을 한다. &amp;quot;무대에서 죽고 싶다.&amp;ldquo;  나에게도 같은 의미다. 나는 일을 하다가 생을 마치고 싶다. 돈 때문만은 아니다. 사람에게는 반드시 할 일이 있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내 인생 1막은 공무원이었다. 2막은 아파트 관리소장이다. 그리고 3막도 준비</description>
      <pubDate>Mon, 07 Sep 2026 05:26:04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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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title>내가 46년째 현역으로 살아가는 이유 1 - 퇴직 후에도 현역으로 사는 법</title>
      <link>https://brunch.co.kr/@@5i6a/37</link>
      <description>프롤로그       우리는 언제 현역에서 은퇴할까? 사람들은 &amp;lsquo;정년퇴직&amp;rsquo;을 은퇴라고 말합니다. 회사에서 퇴직하면 은퇴했고, 공직을 떠나면 은퇴했다고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퇴직은 직장을 떠나는 일입니다. 은퇴는 삶에서 물러나는 일입니다. 둘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저는 서울시 공무원으로 36년 6개월을</description>
      <pubDate>Fri, 04 Sep 2026 05:00:54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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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나를 먹여 살렸고, 나를 살게 하는 &amp;lsquo;일&amp;rsquo; - 일하는 즐거움을 어디다 비기랴!</title>
      <link>https://brunch.co.kr/@@5i6a/36</link>
      <description>&amp;lsquo;올해는 일하는 해&amp;rsquo;라는 구호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나와 연식이 비슷할 것이다. 새벽종이 울리고 새 아침이 밝았다는 노래가 울려 퍼지던 시절이었다. 나라 전체가 잘살아 보자는 구호로 가득했고, 일하는 것이 곧 애국으로 통하던 때였다.      그 시절의 대통령에게 개인적으로 고마웠던 일이 하나 있다. 쌀막걸리를 마실 수 있게 해준 일이다. 그런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6a%2Fimage%2F9c5gW0IOu-QLUZ04sPlnkgSd48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11 Aug 2026 02:01:29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guid>https://brunch.co.kr/@@5i6a/36</guid>
    </item>
    <item>
      <title>3가지에 대한 단상 (斷想) - 인생과 여행, 그리고 죽음에 대하여</title>
      <link>https://brunch.co.kr/@@5i6a/35</link>
      <description>인생이 한 편의 긴 여행이라는 말은 참 흔하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세월의 겹이 두터워질수록 그보다 더 명확하고 적절한 비유를 찾기 어렵다. 잠시 세상이라는 낯선 타지에 와서 잠깐 머물다가는 여행 같은 인생이지만, 이 길 속에서 여행이 참으로 즐거워지려면 세 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져야 한다.      여행의 조건 첫째는 짐이 가벼워야 하고, 둘째는 동행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6a%2Fimage%2Fyrqe5TJLD9Oil3P2N6htcY98aZE"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5 Aug 2026 08:22:57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guid>https://brunch.co.kr/@@5i6a/35</guid>
    </item>
    <item>
      <title>카나리아와 십자매 - 광산의 카나리아, 페치카 옆의 십자매</title>
      <link>https://brunch.co.kr/@@5i6a/34</link>
      <description>잊힌 풍경 속의 경고판 관공서 당직실 한쪽에는 늘 같은 현황판이 걸려 있었다.      &amp;lsquo;관내 고압산소치료기 설치 병원 현황.&amp;rsquo;       지금 젊은 세대에게는 낯선 풍경이겠지만, 연탄으로 겨울을 나던 1970~80년대에는 꼭 필요한 안내판이었다. 구청이나 보건소, 소방서, 경찰서뿐 아니라 동사무소에도 안내판이 붙어 있었다. 연탄가스 중독 사고가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i6a%2Fimage%2Fx_mX8_18AlSGICnOr-7yvzrbRas"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Jul 2026 05:13:51 GMT</pubDate>
      <author>왕눈이소장</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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