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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수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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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다채로운 색으로 일상 속의 이야기를 그립니다.제가 건네는 작은 손길이 유난히 힘든 하루를 보낸 누군가에게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Tue, 13 Oct 2026 23:25:28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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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채로운 색으로 일상 속의 이야기를 그립니다.제가 건네는 작은 손길이 유난히 힘든 하루를 보낸 누군가에게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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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깊은 속을 어루만지는 추억의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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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적 아빠가 천안으로 출장 다녀오실 때면 늘 호두과자를 사 오셨다.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하고 종종 부모님이 자취방에 오실 때에도 아빠의 손에는 호두과자가 들려있었다. 얇은 종이에 하나씩 정성스럽게 싸인 호두과자를 쏙쏙 빼먹는 것은 신나는 일이었다. 전에 다녔던 직장 출퇴근길에는 호두과자 전문점이 있었다. 퇴근하면서 한 번쯤 사 가야지 생각하며 몇 개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k-e2NyccAX5wMBSubKy3GVkyKv4.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Sep 2026 01:22:15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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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위한 맞춤형 베이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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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트레스를 받으면 달달한 간식이 생각난다. 베이킹하는 영상을 보면 디저트 먹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져서 자주 보게 되었다. 오븐은 미국 영화에서만 보던 존재였는데, 영상으로 익숙해지니 직접 오븐으로 베이킹을 해보고 싶어졌다. 시간이 지나 룸메들과 흩어지고 내 공간이 생기자 큰맘 먹고 오븐을 샀다.  베이킹에는 공식이 있다. 각 재료를 정해진 그람 수대로 넣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B8TPaiJxPdn-sHveuUz-43L7vv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Aug 2026 01:27:17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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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도 샤워하는 즐거움이 필요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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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적 샤워하는 시간은 참 신나고 즐거웠다. 대야에 담긴 물에 바디워시를 넣어 손으로 빠르게 휘저으면 풍성한 거품이 생겼다. 거품 목욕은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해 주었다. 여름이 되면 학원 끝나는 길에 탱크보이를 3개 샀다. 간식 시간에 언니, 동생과 하나씩 먹은 뒤 욕조에 물을 받고 빈 아이스크림 통에 물을 채워 물총놀이를 하며 놀았다. 겨울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T8JG6Ki4ExpynCFQerWpJ3UQMX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3 Aug 2026 03:17:37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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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릿속이 단순해지는 러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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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동안 소화가 안되어 한의원을 다녔다. 원래도 소화가 잘 되는 편은 아니었지만 이번에는 유난히 오래갔다. 어느 날은 한의사 선생님께서 땀 흘릴 정도로 운동해 본 게 언제냐고 물어보셨다. 그 말을 듣고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언제 그렇게 운동했는지 도저히 생각나지 않았다. 그게 너무 충격적이라 무슨 운동이라도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했다.  운동을 하긴 해야 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6XOKX0Zl7lyQF4VEXD3D5O0UhDY.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un, 19 Jul 2026 00:23:14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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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리며 담아낸 여행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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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혼자만의 여행을 떠났다. 평소에 영상은 잘 찍지 않지만 이번 여행을 특별하게 기록하고 싶어서 미니 삼각대도 샀다. 과연 잘 담아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출발하는 날이 되니 기쁨과 설렘이 가득해서 그런 걱정은 깨끗이 사라졌다. 오히려 어떤 기쁨을 기록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즐겁게 매 순간을 담았다.  영상 촬영이 익숙하지 않으니 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sapftrzPnPCeHeg1FvFNE_qoVM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30 May 2026 00:26:59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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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때로는 맛집에 기대도 괜찮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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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amp;lsquo;내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amp;rsquo;라는 생각을 오랜만에 했다. 어디 놀러 갈 때도 그런 생각이 잘 들지 않는 나기에 정말 신기했다. 이런 기대감의 시작은 빵집 투어였다.  어느새 자취 경력이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amp;lsquo;자취하면 밥은 어떻게 먹어?&amp;rsquo;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받았다. 밖에서 잘 사 먹지도, 그렇다고 요리도 즐겨하지 않는 나는 그럴 때마다 &amp;lsquo;집에서 간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QEbquLi2f5J3V34FI4OVTJvKI2c.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8 Oct 2024 13:07:43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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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성이 가득 담긴 손님 대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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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동생이 자취방에 온다는 말에 장을 보러 나갔다.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밀키트를 고르고 국도 장바구니에 담았다. 종종 집에 손님을 초대할 때면 혼자였으면 고민했을 좋은 음식들을 사고 마음 담아 정성껏 요리하게 된다. 너저분한 집을 청소하고 미뤘던 쓰레기도 처분한다.  집에 누군가를 초대하는 것은 내 마음을 돌아보는 일이기도 하다. 새로운 사람을 맞이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PE6aIQvcewXzr0EULGYDzSJ06G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16 Sep 2024 10:42:18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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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투박해 보이지만 세심한 제철 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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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매번 장을 보러 갈 때면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기분이었다. 건강하고 맛있게 먹고 싶은데 내 머릿속에는 다양한 레시피가 존재하지 않으니 늘 미로 속에 있는 것 같았다.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온라인으로 장을 보기 시작했다. 밖에 나가지 않아도 되고, 오래 고민해도 괜찮으니 나름 합리적인 방법 같았다.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난 후로는 2년 정도 거의 집 앞&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YLJy1RBFhT0kjkdGceaL-7VrBlI.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Aug 2024 10:21:10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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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묵묵히 자라는 초록 친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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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한참 회사 문제로 피폐해져 있던 시기에 식물 기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는 말을 들었다. 식물 기르는 데 실패한 적이 있어 고민하던 중에 귀여운 샐러드용 식물 기르기 키트를 발견했다. 직접 키운 식물로 샐러드를 먹겠다는 마음을 품고 구매했다. 바질, 루꼴라, 치커리, 로메인을 키울 수 있어서 애칭으로 반려 샐러드라고 불렀다. 씨앗에서 싹을 틔워 식물을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wKfN6Z6qnc_6gEduuhPPGxPv81w.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0 Apr 2024 05:18:27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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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체적인 삶을 향한 정리 정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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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랜만에 언니와 만났다. 언니가 요새 정리 관련 영상을 보면 힐링 된다며 이것저것 소개를 해주었다. 그 마음이 궁금해서 집에 돌아와 미니멀리스트에 관한 다큐를 봤다. 그동안 미니멀리스트는 물욕이 없는 사람만 가능한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해왔는데 그게 아니었다. 물건에 의지해서 사는 삶에서 벗어난 사람들이었다.  우리 집은 항상 난장판이었지만 수납공간이 부족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8P5n-NIPuVqqALuwyyUfYfKMC30.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07 Feb 2024 03:16:59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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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만은 부자가 되는 도서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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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렸을 때부터 책 욕심이 많았다. 지역살이 특성상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제한되기 때문에 모든 궁금증은 책으로 풀었다. 패션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을 때는 백과사전같이 두꺼운 패션 관련 책들을 사며 그 존재만으로 든든한 마음이 생기곤 했다. 그렇게 책이 친근해지며 도서관이라는 공간도 편한 곳이 되었고, 동네에 있던 도서관이나 학교 도서관을 자주 드나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EUYk-e0K7o3ZR6jrLp9hNplwXx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29 Jan 2024 02:26:54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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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길 닿는 대로 혼자만의 산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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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스트레스받으면 열심히 걸어 다니던 시기가 있었다. 대학생 때는 성북천을, 첫 직장에 들어가서는 서울숲을 열심히 걸었다. 나름 나만의 코스를 만들고 스트레스 지수에 따라 걷는 코스가 달라졌다. 자연 속에서 걸으면 평소에 모니터만 보던 내 세상이 넓어지는 것 같고, 복잡했던 생각이 조금씩 정리되어 좋았다.  일정이 있으면 나가서 걷는 것을 참 좋아했지만, 특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ll3LudJ7m-B9matYb-Kn_EVV8Io.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4 Nov 2023 01:10:59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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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응원을 주고받는 전시회 나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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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어릴 때부터 전시회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문화생활 즐기는 어른의 삶을 동경했던 것 같기도 하다. 고등학생 때까지는 집에서 버스로 4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는 &amp;lsquo;문화회관&amp;rsquo;이라는 곳이 유일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였다. 그곳에서 음악회와 공연 몇 번 본 것이 전부였다. 그래서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서울 생활을 계획할 때 꼭 주말마다 전시회를 보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FW3PpPy8oIQjYutLaDx_ceds67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1 Oct 2023 08:44:33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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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단한 하루를 물들이는 티타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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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차를 마시기 시작한 것은 위염으로 인해 카페인을 멀리하게 되면서부터였다. 대학교에서 과제에 치여 살다 보니 냉장고에 커피를 쟁여두고 살았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가 안 되는 날이 늘어갔다. 소화제로는 안 될 것 같아서 병원에 갔더니 위염이었다. 내시경으로 검사하며 사진 찍은 것을 보니 위가 많이 상해있었다. 위 안에 여기저기 피가 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GJvSZXUXmjuc65PtYrLxBWcfPX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5 Oct 2023 05:45:42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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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친 나를 일으키는 그림책 읽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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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마음에 파도가 칠 때면 집에 있는 그림책장 앞으로 간다. 거기에서 눈에 띄는 그림책을 몇 권 읽다 보면 파도가 잠잠해진다. 그림책의 매력을 알게 되면서 하나둘 모으다 보니 거의 백 권 정도가 되었다. 아직 어린아이들이 보는 책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짧고 단순한 이야기 속에 깊은 메시지가 숨겨져 있어서 읽다가 종종 감탄한다. 단순한 이야기는 마음을 쉽게 열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gaMLPmlYCwR6ckXn187PtoHrj7A.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Sep 2023 06:23:18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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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성이 담긴 오르골 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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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오르골에 빠져 있던 때가 있었다. 처음에는 빈티지한 외관에 끌렸다. 가장 처음 내 눈을 사로잡았던 것은 눈 내리는 풍경 속에 팝콘 가게가 있는 오르골이었다. 소장 욕구가 가득해져서 열심히 찾다 보니 눈 내리는 마을, 크리스마스 기차, 원목 놀이동산 등 다양한 종류가 있었다. 그렇게 신비로운 오르골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그러던 중에 친구 생일이 찾아왔다.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KGB3oVG_Hi1tMKzlNBEo_jvFj3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9 Sep 2023 01:16:18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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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습기를 말리는 광합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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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중학생 때 날이 좋으면 친구가 광합성 하러 가자고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쉬는 시간에 둘이 학교 화단 옆에서 가만히 햇빛을 받으며 서 있다가 교실로 들어오곤 했다. 친구에게 &amp;ldquo;광합성은 식물이 하는 거 아니야?&amp;rdquo;라고 말하며 특이하다는 생각을 자주 했지만, 따뜻한 햇살 속에 있는 시간이 점점 좋아졌다. 당시엔 재밌는 놀이 정도로 생각했는데 직장을 다니며 일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1DmeSpRQEEZjRJIqRU88vownAcA"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9 Aug 2023 03:27:16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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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루를 끝맺는 일기 쓰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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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자기 전에는 늘 일기를 쓴다. 매일 다른 마음으로 책상 앞에 앉지만, 매일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금요일 밤을 바라보며 일주일을 견디고 열심히 지낸 것 같지만 무엇을 했는지 모르겠을 때, 지난 일기장을 들춰보면 힘들었던 시간 속에서도 매일 열심히 고민하며 살아냈던 흔적을 발견한다.  숙제가 아닌 일기를 쓰기 시작한 건 대학교 졸업 후 괴로웠던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oQ2E93n3mfqSvT-zZ-MyOxnjwd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12 Aug 2023 01:12:35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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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길거리에서 풍겨오는 빵 냄새</title>
      <link>https://brunch.co.kr/@@5Yyv/68</link>
      <description>회사에서 퇴근하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담고 외근 다녀오는 길,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근처 빵집에서 흘러나온 달콤한 향을 맡았다. 그저 향일 뿐이었는데 나의 심란한 마음을 잠재웠다. 버터 향, 쿠키 향, 빵 냄새&amp;hellip; 우연히 맡게 되는 달콤한 향은 굳어버린 마음을 순식간에 녹여버린다. 하루를 버텨내느라 긴장하고 있던 마음이 달콤한 향 앞에서는 한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KP1-3ONYiK1N610XDFZ4U7u9mR4"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05 Aug 2023 01:03:42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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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름다움의 노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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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Yyv%2Fimage%2FEdDTHTSRbWzTGOBPR5kv1ymZ7uw"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5 Oct 2022 08:14:59 GMT</pubDate>
      <author>이수진</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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