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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날엔떡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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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좋아할 필요가 있으면, 그냥 좋아해 버리자.</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11 Oct 2026 03:19:07 GMT</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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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할 필요가 있으면, 그냥 좋아해 버리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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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질의 늪 - 그보다 중요한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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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본질이라는 단어를 좋아했다. 정돈되지 않은 개념들 속에서도 어딘가에는 진리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인간은 단순한 것을 좋아한다. 영화를 볼 때도, 소설이나 시를 읽을 때도, 심지어는 저녁 메뉴를 고를 때도 무언가 정해져 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것이 결말이 될 수도 있고, 말하고자 하는 진심일 수 있으며, 하찮은 무언가일 수도 있다. 정</description>
      <pubDate>Wed, 10 Jun 2026 11:50:08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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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아하는 마음 앞에서 - 그냥 좋다고 말하기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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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우리는 좋아하는 것을 선택한다고 믿지만, 사실 많은 &amp;lsquo;좋아함&amp;rsquo; 앞에는 조건이 붙는다. 싼 걸 좋아하면 촌스럽고, 비싼 걸 좋아하면 허세 같다. 유명한 걸 좋아하면 뻔하고, 낯선 걸 좋아하면 유난스럽다. 유치한 걸 좋아하면 철없고, 오래된 걸 좋아하면 애늙은이 같다. 결국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 자체보다, 좋아해도 괜찮아 보이는 방식을 고르는 데 익숙해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Ubjx6nQ8xxmIXzHltpGZ7oY2Wig.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7 May 2026 08:39:38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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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 - 연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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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1. 사랑에 빠지다.  그 말은 조금 이상하다. 우리는 사랑에 도달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사랑을 획득한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사랑에는 빠진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사랑은 애초에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뜻을 품고 있다. 내가 선택해서 들어간다기보다, 어느 순간 발밑이 꺼지는 일에 가깝다. 사랑은 가장 아름다운 감정이라고 여겨지지만, 우리는 그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wbQas5tsy0JlpLMTxkuvYRqbw80.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0 May 2026 07:56:43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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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입마개보다 먼저 채워야 할 견주의 사회성</title>
      <link>https://brunch.co.kr/@@5Q1J/134</link>
      <description>지난 글 &amp;lt;사랑받는 짐승&amp;gt;의 연장선에서 이 글을 쓴다.다만 이번에는 강아지보다, 강아지를 공공장소에 데리고 나오는 사람들의 태도에 대해 더 깊게 다루려 한다.  오늘, 꽤 역겨운 장면을 마주했다.  지난 글에서 강아지 입마개 착용의 필요성과 견주들의 이중성에 대해 다뤘다. 그런데 오늘 산책 중인 강아지의 하네스 옆에 붙은 패치를 발견했다. 자세히 보니 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GRKOCiez5esurSeyxYRKCs9KN6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15 May 2026 09:01:57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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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받는 짐승 - 당신에게만 귀여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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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이제는 &amp;lsquo;애완동물&amp;rsquo;이라는 말보다 &amp;lsquo;반려동물&amp;rsquo;이라는 단어가 훨씬 자연스럽게 쓰이는 시대가 되었다. 두 단어는 비슷해 보이지만 결은 꽤 다르다. &amp;lsquo;애완&amp;rsquo;이라는 표현에는 인간 중심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 사랑하며 기르고 가까이에 두고 아낀다는 개념이다. 반면 &amp;lsquo;반려&amp;rsquo;라는 단어에는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라는 의미가 담긴다. 대상이 아니라 관계에 가까운 표현이다.&amp;nbsp;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2RlNRhL1GxZB25qpMgxSA7Rc7n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3 May 2026 03:33:35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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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칫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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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칫솔   우리 집 칫솔에는 이름이 있다. 매달 칫솔을 새 걸로 바꾸는데, 그때마다 색깔이 달라져서 손잡이에 이름을 적어놓는다.  어릴 땐 몰랐는데, 크고 나니 나란히 걸린 칫솔들이 자꾸 눈에 들어온다.  어떤 칫솔에는 이름이 적혀 있고, 어떤 칫솔에는 호칭이 적혀 있다.  부모도 한때는 자신의 이름으로 불리던 날이 더 많았을 텐데, 이제 그 이름은 자주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2d_QSmyiveTvFBs1nnurPHxhyN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May 2026 05:23:02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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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워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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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밤  미워하는 일   미워하는 마음은 너무 쉽다. 생겨나는 것도, 그것을 전해주는 것도. 밤중에 이불을 걷어차는 것만큼이나 쉬운 일이다. 이유야 뭐가 중요하겠는가. 다 그럴 만하니까 미워하는 거지. 처음부터 미워하기로 마음먹은 인간이 몇이나 되겠는가. 그럴 만하니까 미워하게 되는 거지. 그냥 미워해버리면 그만이다. 그런데 그 마음은 어찌나 반짝이는지, 감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g2WYQVxUuofPXYnLaDI9nRmgpys.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07 May 2026 12:03:59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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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가 문화를 소유하는가 - 취향을 조롱할 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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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문화는 늘 누군가에 의해 먼저 발견되고, 누군가에 의해 빠르게 퍼진다. 어떤 음악은 갑자기 모두의 플레이리스트에 들어오고, 어떤 공간은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찾아가는 장소가 된다. 유행은 그렇게 조용히 시작됐다가, 어느 순간 하나의 분위기가 된다. 그렇다면 지금의 문화를 가장 빠르게 감지하고 움직이는 세대는 누구일까. 아무래도 그 중심에는 2030세대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sBvnqEQ2Ypy1ZIOVlFj6C-P84-Q.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29 Apr 2026 04:17:17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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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실 결핍형 이성주의에 대하여 - 이성주의 호소인의 탄생</title>
      <link>https://brunch.co.kr/@@5Q1J/122</link>
      <description>누군가 스스로를 두고 &amp;ldquo;나는 감정을 배제한 채 이성적으로만 판단한다&amp;rdquo;고 말한다면, 나는 그 순간부터 그 사람의 판단을 한 번 더 의심하게 된다.&amp;nbsp;그 말은 대개 이성의 증명이 아니라, 자기 인식의 실패를 드러내기 때문이다. 물론 먼저 분명히 해둘 것이 있다. 내가 비판하려는 것은 철학적 의미의 이성주의 자체가 아니다. 데카르트나 스피노자 같은 철학자들이 말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VBGYMroJ9bffBMZ1MAXjUt7WQ4.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23 Apr 2026 05:16:41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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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청이라는 착각 - 듣기 위해서가 아니라, 말하기 위해 듣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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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삼성가에서 &amp;lsquo;경청&amp;rsquo;은 오래전부터 중요한 태도로 강조되어 왔다. 특히 이병철 회장이 이건희 회장에게 &amp;lsquo;경청(傾聽)&amp;rsquo;이라는 휘호를 써서 건넨 일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는 사회 속에서 함께 살아가며 경청을 중요한 태도라고 배운다. 상대에게도 필요하지만, 결국 더 크게 도움이 되는 쪽은 자기 자신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누군가의 말을 흘려듣는 사람은 대체로 삶&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5h4L1R3bFkY4_43PFjDoIv9dHzY.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5 Apr 2026 10:37:59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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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덮어둔 시, 내가 만든 나무 - 기억을 깎고, 하루를 다듬는 일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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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지껏 나를 진지한 태도로 이끌었던 선택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괴로움, 낯섦, 외로움 그리고 설렘. 매번 행복한 기억으로 남진 않았지만, 돌아보면 꼭 행복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삶에서 전해지는 격동을 고스란히 받아들이는 것, 그것이 어쩌면 준비된 자의 태도일 테니까.  가끔은 선택 자체를 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처럼 피어난다. 선택은 책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09lpzl0vmT4o4jg2irX2WnCAIPs.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Mon, 30 Jun 2025 16:31:21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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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주: 문화와 예술의 정직한 도시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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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여행도 개인마다 스타일이 다르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어떤 여행 스타일을 가지고 계신가요? 하루 다섯 끼는 기본이고 웨이팅도 마다하지 않는 맛집 투어, 여행의 완성은 쇼핑이라고 말하는 백화점 투어,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 파묻히는 힐링 투어, 유명 관광지 또는 핫 플레이스 찾아서 인증샷 남기는 실속 투어,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과거와 현재를 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N_W1BZvPmsd_ZF3P_Rh1eRjcohA.jpe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Wed, 11 Sep 2024 10:39:53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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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경축, 광복하다 79년 - 대한민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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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시나요? 오늘은 8월 15일, 우리나라가 잃었던 국권을 되찾은 지 7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경축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도 한때는 국가 기념일에 대한 관심이 많이 줄어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 대전에서 우연히 광복절 퍼레이드를 보게 되었고,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보훈의식을 가지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fLzZBpf-jZWMkGES2MxEXq67zyU.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hu, 15 Aug 2024 07:31:15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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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명이라는 기쁨 - What do you live fo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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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제주도의 장마 소식과 함께,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네요. 슬슬 여름 장맛비에 대비를 해야겠어요. 사실 저는 무덥고 습한 여름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맘때면 마음이 편안해지는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바지가 젖든 말든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를 뚫고 거리를 걷다 보면, 빗물이 제 주위를 가려주어 이곳이 마치 사적인 공간이 된 것처럼 평온해지거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oD6AEt8HjabKVOq5-dA3k7qifCk.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2 Jun 2024 09:36:51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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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문득, 다들 잘 지내시지요 - 시집 한 편 내기가 이리도 어려울 줄이야</title>
      <link>https://brunch.co.kr/@@5Q1J/101</link>
      <description>⟪사유의 사유⟫를 마치고 난 뒤, 어느덧 석 달이 지났네요. 이렇게 예정보다 일찍 찾아오리라 생각하진 못했지만, 그렇다고 브런치라는 재미난 공간과 그곳에 살아 숨 쉬는 독특한 작가・독자 모든 분들을 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무슨 별일이 생겨 찾아온 것은 아니구요, 여전히 그대들이 각자의 위치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오늘은 차마 넘기지 못하</description>
      <pubDate>Sun, 09 Jun 2024 15:22:44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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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문: 사유의 죽음</title>
      <link>https://brunch.co.kr/@@5Q1J/99</link>
      <description>본래 겨울은 나를 싫어했다. 추위에 약한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고독한 계절이라는 게 매번 나의 숨통을 조여왔다. 일 년 내내 주로 고독한 시간을 보냈지만 겨울은 달랐다. 봄과 여름 그리고 가을은 각각의 고독을 풍겼고 나는 그 풍류를 즐겼다. 하지만 겨울이 불러온 고독은 그게 아니었다. 그것은 피동의 고독이었다.     이번 겨울도 수월하진 않았다. 낯선 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6L_bdYFcfwq3W80wP9MUnhpbw5Q.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Sat, 23 Mar 2024 07:12:26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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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이 고달플 때, 소주 한 잔 - 술의 낭만</title>
      <link>https://brunch.co.kr/@@5Q1J/85</link>
      <description>사는 게 어떤가요. 가끔은 '사는 게 항상 찬란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요. 나의 내일이 그랬으면 하는 마음이고, 오늘이 유독 그렇지 못한 하루였기에 드는 푸념일까요. 그대는 어떤가요. 사실 저는 누군가의 위로가 마음에 잘 와닿지 않아요. 그대의 삶을 온전히 알 수 없기에 함부로 위로하지 못하는 것처럼, 제 삶을 누구도 헤아릴 수 없기에 그 위로가 마음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_J-7ZlKYL61oQ4phOYsGo3gJ0A8.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8 Mar 2024 15:43:39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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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의 사유 - 차가운 세상 그리고 냉철한 물체</title>
      <link>https://brunch.co.kr/@@5Q1J/96</link>
      <description>그것의 등장은 2022년 11월 30일 세상을 들썩였다. 날이 갈수록 짙어지는 그의 진가에 사람들은 감격과 충격을 번갈아 내뱉었고, 어느새 인간의 삶에 없어선 안 될 요긴한 무언가가 되었다. 가끔은 요리법을 알려주는 요리사가 되고, 때로는 코딩을 도와주는 프로그래머가 되며, 또 어떨 땐 날씨를 안내하는 기상캐스터가 되기도 한다. 우리의 선생님이자 길잡이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mt0LJv9CSeArZSQsvf-CArhbZU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05 Mar 2024 09:40:44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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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예술에도 자격이 필요합니까 - 가짜 예술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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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SNS를 하던 중 흥미로운 주제로 논쟁을 벌이고 있는 어느 한 게시물을 발견했습니다. 어느 프로그램에서 연예인 솔비 님께서 그림을 그리는 부분이 일부분 편집되어 올라온 영상이었습니다. 워낙 미술에 대해서는 문외한이기에 결과물을 보고는 별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림이 제 취향과는 다르다고 느꼈지만, 오히려 그림에 열중하던 솔비 님의 모습에 사람 그 자체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xMpTg0o11uHVWGAelGTqmoBYkgY.jp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Fri, 01 Mar 2024 14:59:33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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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좇는 모든 이들을 위하여 - 꿈 집합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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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꿈이라는 주제를 보고 들어온 그대의 마음은 복잡할 것만 같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끊임없는 갈등으로 나를 비롯하여 가족, 친구, 친척 심지어는 세상까지 만족시켜야 하는 현실에 복잡한 마음을 갖고 있지 않을까. 물론 꿈이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직업이 될 수 있고, 혹은 신념이나 가치관이 될 수 있고, 또는 어떠한 순간이 될 수 있다. 이렇게나 알록달록한 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5Q1J%2Fimage%2F2BPWqZXVClGpb8N2dQpB64J8s-o.png" width="500" /&gt;</description>
      <pubDate>Tue, 27 Feb 2024 17:17:57 GMT</pubDate>
      <author>설날엔떡국</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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